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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有馬 亜由美(ありま あゆみ)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SS판), 우치카와 아이(OVA판), 나즈카 카오리(리메이크판)
아리마 타쿠야의 어머니로 친어머니는 아니고 재혼한 계모다.[1] 반년 전에 대학생 시절 은사였던 아리마 코다이와 결혼했으며 지오 테크닉스 사가 해안에서 진행하는 공사의 책임이기도 하다. 한가지 특성이 있다면 자기 나이에 맞지 않게 자신을 '아유미'로 3인칭화 한다.
문제는 매일같이 꿀벅지를 드러낸 미니스커트만 입고 다니는 너무나 젊고 매력적인 여성이었다는 점이 사춘기 불량소년인 타쿠야에게는 치명적인 특징이 되었으나 다행히 이 게임이 막장 능욕물은 아니라서 주인공에게 능욕 당하는 막장 진행은 없다는게 여운을 남기는 캐릭터다.
사실 단순히 CG보면서 시시덕거리라고 등장하는 캐릭터는 아니고 진엔딩마저 존재하는 히로인 중 하나다. 즉 공략이 가능하며 게임 스토리 면에서 보면 진엔딩이 존재하는 네 명의 히로인 중 가장 타쿠야가 깊게 사랑하는 여성이다. 사실 아버지가 살아 있었을 적 부터 연정을 품고 있었다는 암시가 여기저기서 등장하는 위험한 설정이다. 다만 나중에 그녀와 행복하게 살게 되는 엔딩이 있지만 코다이의 사망으로 혼인 관계가 종료되었더라도 한국이든, 일본이든 민법에 따르면 친아들이 아니라도 한 때 의붓아들이었던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당연히 금지되어 있다.
타쿠야가 정보를 얻는 수단이 시간을 넘나드는 치트라서, 정상적인 수단으론 절대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을 기반으로 아유미를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에, 타쿠야가 하는 말이 전부 논리 비약이거나 험담이라고 생각하는 면을 보인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고 추측만으로 남의 험담을 하면 안된다고 도리어 타쿠야에게 야단을 치는 쪽.
그리고, 제발로 성큼성큼 ntr의 수렁으로 힘차게 걸어들어가는데, 보고있는 플레이어들은 속터져 죽을 지경이다.
작중 절망에 빠져 한없이 심각해진 순간 타쿠야에게 수정펀치뺨을 맞는데 직후에 한 대사가 바로 "때렸어? 아유미는 부모님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다. 클라이막스에, 그것도 엄청 진지한 장면에서 나오는 대사라 맘놓고 웃을 수도 없고 난감하다.[2]
2 기타
OVA판에서는 코다이의 존재감이 희미하고 내용 전개가 부실해서 OVA만 보면 아유미가 왜 이러는지 그 동기를 이해하기 힘들다. 또 중간에 히데오에게 몸을 맡기기까지 한다. 다만 엔딩에서는 원작처럼 타쿠야와 일상적으로 행복하게 산다.
- ↑ 흔히 계모라면 나쁜 사람이 많다는 편견을 버리게 만들어주는 예.
- ↑ 이게 웃긴 이유는 절대 맞아서가 아니라 패러디이기 때문인데, 자세한 건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