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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차라도 한 잔! , 외모에 속지마라. 저래뵈도 157km/h의 강속구투수다
주니치 드래곤즈 No.41 | |
아사오 다쿠야 (浅尾拓也) | |
생년월일 | 1984년 10월 22일 |
국적 | 일본 |
출신지 | 아이치 현 지타 시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06년 대학생·사회인 드래프트 3순위 |
소속팀 | 주니치 드래곤즈 (2007~ ) |
2011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MVP | |||||
와다 가즈히로 (주니치 드래곤즈) | → | 아사오 다쿠야 (주니치 드래곤즈) | → |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자이언츠) |
목차
1 소개
주니치 드래곤즈의 핵심 중간계투 요원이자 '지상 최강의 중간계투'. 아울러 NPB 태동 후 마무리도 아닌 전문 중간계투요원으로서는 사상 첫 MVP를 차지한 조낸 비범한 인물이기도 하다.[1]
야구를 늦게 시작했다. 더군다나 중학교 때부터 시작한 야구는 경식야구도 아닌 연식야구로서 포수로 출발해서 경식야구로 전환한후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전문포수로서 야구를 했었는데 당시 그의 고교팀에 투수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벌어지자 야수중 어깨가 가장 좋았던 아사오에게 투수로서의 임무가 떨어짐으로서 그김에 투수로 전향하게 된다. 그때문인진 모르지만 고교졸업때는 프로팀에서 아사오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였고 고교시절 투수로서도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진 못했다. 2012년 기준으로도 상당히 마른 체구인데 고교 시절엔 뼈밖에 없다고 할 정도였던 아사오에게 관심을 가질 구단은 없었다.
그후 대학에 입학해서 그때부터 좋은 성장세를 보인다. 대학 1학년 시절만 해도 이악물고 던져도 138km이상이 나오지 않을 정도였으나 2학년때 140km가 넘더니 4학년때 152km를 던지게 된다. 그러나 그가 속한 대학이 강팀이 아니었고 아사오도 특급으로 불릴정도로 좋은 투수라고 보긴 어려웠다. 대학리그에서 노히트노런까지 기록하지만 어디까지나 2부 ~ 3부리그에서 쌓은 경력이라 크게 평가하기는 힘들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 뒤 주니치 드래곤즈에 대학생 & 사회인 드래프트 3순위로 입단하게 된다. 대학 졸업하고도 3순위 지명을 받은터라 그냥저냥 로또로 평가되어서 몆년은 2군에서 기량을 닦아야 할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런데 데뷔 그해에 의외로 스프링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오치아이 히로미츠 감독을 비롯한 코치들도 이 삐쩍마르고 여성스럽게 생긴 비리비리한 투수가 굉장히 힘있는 공을 던지면서 가능성을 보이자 프로데뷔 첫 해에 중간요원으로 배치를 했고 간간히 선발로도 던지며 낮은 순위의 대학신인으로썬 제법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두 번째 시즌부터 그는 구속이 156km/h를 넘나들게 되고 위력적인 고속포크볼까지 장착하게 되며 핵심계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09년 시즌에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었는지 전년도에 1점대였던 방어율이 3점대 중반으로 치솟아서 정체를 겪기도 했다. 물론 2009시즌에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이닝(113⅓이닝)을 소화했고 선발까지 오가며 던진지라 지쳤던 탓도 있었다.
2010년부터 아사오는 선발로 던지지 않고 철저하게 마무리 투수 바로 이전에 등판하는 전문 계투요원으로 탈바꿈했고 이때부터 그는 최고의 중간투수로 발돋움한다. 2010년 ~ 2011년 중간으로만 등판하며 거의 매경기 출첵을 하다시피하며 닥치는대로 던졌고,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무시무시한 속구와 고속 포크볼 & 팜볼 & 슬라이더까지 구사하면서 수많은 타자들을 돌려세워 버렸다. 특히 2011년에는 중간으로만 등판하고도 100탈삼진이 넘어버리기까지 했는데 바로 이 시즌에 그는 일본프로야구 MVP의 영광을 차지한다. 아무리 중간으로만 등판했다고 해도 이닝수가 상당했던데다 0.41이라는 말도 안되는 방어율을 기록한지라 결국 중간계투로만 등판하는 선수로서는 NPB 출범 이래 최초의 MVP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이 역시 NPB 최초의 기록. 커리어 하이를 찍은 건 물론이다. 홀드수만 빼고.
아사오 다쿠야의 크고 아름다운 통산성적. 왼쪽부터 연도, (소속)구단, 등판(등판 횟수), 선발(선발 등판 횟수), 완투, 완봉, 무볼넷경기, 승리, 패전, 세이브, 홀드, 승률, 타자(상대한 타자 수), 투구회(이닝), 피안타, 피본루타(피홈런), 여사구(볼넷), 경원(고의사구), 여사구(몸에 맞는 공), 탈삼진, 폭투, 보크, 실점, 자책점, 방어율(평균자책점), WHIP.
MVP까지 차지한 2011년에도 45홀드라는 엄청난 기록을 썼지만 정작 이게 NPB 역대 2위에 그쳤는데 그건 바로 전시즌에 아사오 다쿠야 본인이 47홀드를 기록해서 이미 세워놨기 때문이기도 하다. 헌데 여기에는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아사오가 이런 괴물급 홀드를 찍는 이면에는 원래 마무리 투수급 실력인데 NPB 세이브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와세 히토키 때문에 바로앞의 계투로 나선다는 얘기도 있다.
2012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시즌 성적은 29경기 30이닝 1승 1세이브 15홀드 16홀드포인트(구원승+홀드) 29삼진 9볼넷 0사구(死球) 0피홈런, 방어율 1.50
2013년에는 연초부터 어깨부상에 시달리면서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인선에서도 탈락했으며, 이후 재활을 거듭하면서 전반기를 날려먹었다. 7월 12일 복귀전을 치뤘고, 3달동안 34경기 등판 30⅔이닝 2승 3패 1세이브 22홀드 24홀드포인트 19삼진 14볼넷 1사구 2피홈런, 방어율 1.47의 성적을 거뒀다. 스탯은 잘 쌓았지만 BB/9 5.57,WHIP 1.30을 기록하며 볼넷 부분에서는 커리어 로우 성적을 기록했다. 팀 주니치도 센트럴리그 3위 히로시마와 무려 5게임차로 센트럴리그 4위에 머무르며 같이 침몰했다.
2014년에는 아래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완전 망했다. 팀도 같이 망했다
선수로서 인품이나 평판은 아주 좋아서 팬들의 사인요구를 단 한번도 거절하지 않았다고 하며 팀선배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할 정도다. 워낙 동안에다 잘생기다 못해 예쁘기까지 한 얼굴 덕에 이런저런 별명이 많이 붙었는데 사람 좋은 아사오지만 귀엽다는 소리는 그래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노력가이기도 하다.
2 연도별 주요성적
역대기록(NPB) | ||||||||||||||
년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홀 | 세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이닝 | WHIP | ||
2007 | 주니치 드래곤즈 | 19 | 4 | 1 | 1 | 0 | 3.53 | 51 | 21 | 40 | 51 | 1.29 | ||
2008 | 44 | 3 | 1 | 12 | 1 | 1.79 | 43 | 11 | 35 | 50⅓ | 1.03 | |||
2009 | 67 | 7 | 9 | 33 | 6 | 3.49 | 108 | 26 | 96 | 113⅓ | 1.16 | |||
2010 | 72 | 12 | 3 | 47 | 1 | 1.68 | 60 | 10 | 75 | 80⅓ | 0.87 | |||
2011 | 79 | 7 | 2 | 45 | 10 | 0.41 | 57 | 15 | 100 | 87⅓ | 0.82 | |||
2012 | 29 | 1 | 0 | 15 | 1 | 1.50 | 21 | 9 | 29 | 30 | 1.00 | |||
2013 | 34 | 2 | 3 | 22 | 1 | 1.47 | 26 | 15 | 19 | 30⅔ | 1.30 | |||
2014 | 22 | 1 | 1 | 8 | 0 | 6.16 | 17 | 12 | 20 | 19 | 1.52 | |||
2015 | 36 | 1 | 1 | 16 | 3 | 3.19 | 31 | 18 | 34 | 31 | 1.58 | |||
통산 | NPB 9시즌 | 402 | 38 | 21 | 199 | 23 | 2.32 | 414 | 137 | 448 | 493 | 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