浅倉朝子
이름대로 나팔꽃을 연상시키는 능력인 모닝글로리를 지니고 있는 합성인간.[1] 능력의 유래는 오아시스의 앨범인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와 앨범에 수록된 Morning Glory.
처음 피트 비트와 만나게 된 것은 시노키타 치카오의 장례식에서 였다. 그때 쫓기게 되는 피트 비트와 만난 후, 그가 그녀의 고동을 감지 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의문때문에 학교에 잠입하게 됨으로써 클레스 메이트가 되게 된다. 그녀도 원래 그녀가 능력이 있는지 몰랐고, 그저 감이 좋다고만 생각했다. 허나 알고 보니, 그녀의 부모들은 과거 통화기구의 말단이자, 그녀를 숨겨 키웠던 것.
능력인 모닝글로리는 펄이 부여받은 능력과 흡사한 듯하지만, 명왕과 짐승의 댄스의 주인공인 토몰 애드의 '수경(水鏡)'에 더욱 가깝다. 즉 직감이 거의 예언수준으로 펄과 다르게, 그림자가 방향을 가리킨다든지, 무언가 과거 미래의 모든 모습을 영상화까지 해준다. 피트 비트와 고동이 같은 관계로 피트 비트의 오의인 '초가속의 고동(몰트 비바체)'를 그에 의해 사용할 수 있다. 결국 --염장사람의 힘으로 싸우는, 오리하타 커플 다음의 닭살커플로 승격한다.
1권 이후, 피트 비트와 헤어진 후, 그를 찾기 위해 타카시로 토오루와 동행하게 되는데, 이때 히로인답게 갖갖은 고생은 다하게 된다. 과거 그녀가 다니던 학원의 강사가 아스카이 진이었고, 그녀의 본질을 꿰뚫어 본 그가 그녀의 부모에게 보호 및 동료로써 '제안자'를 자처했고, 동료가 된 이나즈마에게 그녀의 신변을 맡겼다.
모탈 짐과의 싸움에서 키리마 나기를 만나게 됨으로써, 후속작인 발푸르기스의 후회에서도 등장한다.
중간에 리키 디키 태비에게 '시스템의 천적'이 된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발푸르기스의 후회에서 오리하타 아야에게 그의 능력이 계승되자 뭥미? 이란 말이 나왔으나, 말을 잘 따져 보면, 능력이 변하는게 아니라 특성이 천적에 가까워진다는 뜻인 듯하다. 스에마 카즈코, 망했어요.
이후 피트 비트와 만난 후에, 그에게 쓰리 오브 퍼펙트 페어[2]의 뜻을 간접적으로 알려준 후 포르티시모와 싸우게 되고, 이때 함께 포르티시모를 물 먹인다. 츤데레인 피트 비트 때문에 고생인 듯.
현재 일본으로 귀국하자 마자 사건에 휘말렸다. 발푸르기스의 후회 2권에선 키리마 나기의 죽음을 예언해 버렸다. 향후 최강의 떡밥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