織機綺
부기팝 시리즈의 등장인물.
외국에서 살다온 키리마 나기의 의붓동생인 타니구치 마사키가 일반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생긴 트러블 중, 그를 구해준 것을 시작으로 등장하게 되는 아가씨다.
첫등장부터 나랑 검열삭제 하고 싶어? 라고 물어오면서 엄청난 임펙트를 주게되나, 이후 쿨데레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마사키와 함께 시리즈 최고의 염장커플로 등극한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암울한 분위기의 부기팝 시리즈 중에서 유난히 이미지네이터 편은 그야말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바퀴벌레 커플의 염장질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스푸키 일렉트릭의 부하로 능력이 없는 실패작 합성인간이다. 합성인간으로써의 이름은 카미르. 유래는 프린스의 노래에 나오는 Camille. 그 뜻은 알 수가 없다.[1]
아무능력도 없는 실패작인 관계로 스푸키 일렉트릭의 잡다한 일, 혹은 스트레스 해소기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살려둔 이유는 미소녀인 관계로 합성인간과 일반인간의 검열삭제 후의 2세생산 가능성에 대한 실험용이다. 이때 타니구치와 오리하타가 썸 탔을때 타니구치의 친구란 놈이 한다는 소리가 '걔 순박해보이는 얼굴이어도 걸레라서 내 친구들 중에도 걔랑 해본애 몇 명 있다.' 란다. 흠좀무[2]
언제나 구박박고 살아왔기 때문에 상당히 수동적인 아이지만, 사랑에 목메는 타입이다.
아스카이 진에게 있어서 그녀는 작지만 완벽한 꽃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능력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vs이미지네이터(3권)에서 히로인답게 아스카이 진에게 유괴를 당한다.
허나 부기팝에게 잔소리 듣는 아스카이 진에게 '왜냐하면 저는 인간이 아닌걸요' 한마디로 침묵시켜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이미지네이터 이야기 후 키리마 나기의 집에서 살고 있으며, 요리전문학원에 재학 중.
13권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학원의 No2.[3]
생각보다 많이 등장해서, 외전인 새벽의 부기팝에 등장하고, 7권에서 요리학원에 등장하면서 잠깐 얼굴을 비춘다. 그리고 13권에서는 주인공 아오이 아키라와 함께 주연으로 등장, 잠시 브릭이 그녀를 계속따르는데, 작가시점에 따르면 작지만 완벽한 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릭이 끌린 듯하다. 15권에서도 자살하려는 것을 막은 스에마의 모습과 함께 멜로에게 포착되는 등 등장이 꽤 많다.
마지막으로 현재 부기팝 최강의 떡밥인 키리마 나기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발푸르기스의 후회에서 리키 디키 태비의 능력을 이어받아 충격과 공포를 주고 있다.
최고로 약했던 그녀가 어느새 최강과 비슷한 경지에 오른 셈.[4]
이후 2권 내용을 볼때, 리키 디키 태비의 능력을 완전히 하기 위해선 죽어야 한다는 말이 등장. 과연 유령같은 존재가 되어야하는건가?
다시 카밀이란 코드 네임으로 통화기구에 들어가는 듯한 복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