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repentwalpurgis 4.jpg
가운데 인물. 배경 왼쪽은 발푸르기스, 오른쪽은 알케스티스.
霧間凪 (きりま なぎ)
부기팝 시리즈의 등장인물. 본격 아저씨킬러 어떤 의미로는 진주인공일지도 모른다. 투니버스판 이름은 강수하.
애니판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이현진.
작고한 유명 작가 키리마 세이이치의 외동딸로 신요우 고등학교의 학생이다.
미야시타 토우카, 스에마 카즈코와는 동급생이지만 과거 원인을 알 수 없는 성장통때문에 장기 입원을 한 적이 있어 실제로는 한 살 연상이다.
잦은 결석과 불성실한 수업 태도 그리고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언동으로 인하여 불량 학생 취급을 받고 있지만 학업 성적이 뛰어나 반쯤은 묵인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것이 학교 내에서는 카리스마 적인 존재로 통하여 불꽃의 마녀라는 이명으로 불리우기도 한다(처음 그렇게 부른것은 쿠레나이 아케미)
잦은 결석의 이유는 장기 입원 했을 무렵에 만난 탐정, 쿠로다 신페이과의 인연을 계기로 시작한 정의의 사자 활동 때문으로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건이나 범죄를 다년간 해결해왔다. 주로 사건 막바지에 나타나서 마무리를 짓는 부기팝과 다르게 나기 쪽은 사건에 전모에 다가가는 탐정 같은 위치에 있으며 일단은 평범한 인간이지만 스턴건을 비롯한 각종 장비를 이용하면 합성인간과도 대등하게 싸울 만큼 뛰어난 전투력을 자랑한다.
사실 원인 불명의 성장통은 MPLS로 진화하는 과정이었으며, 나기는 그 진화에 이기지 못하는 불량품이었다.[1] 하지만 쿠로다 신페이가 통화기구를 배신하고 훔쳐낸 진화약을 백신으로 투여,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다. 다만, MPLS 적성이 있었던 탓인지, 신체능력은 일반인과 비교도 안될정도고 기술도 달인급. 비트의 디시플린에서는 전투타입이 아니었긴 하지만 합성인간을 격투로 압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기가 날 때부터 강했던 건 아니고, 가끔식 언급되고 카운트다운 엠브리오 침식에서 등장한 마사키의 권법 사부가 좀 범상치 않은데 이 인물에게 지도받은 영향도 크다.
과거 몇차례 부기팝과 마주한 적이 있어 서로간에 면식이 있으며 부기팝의 정체를 아는 얼마 되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다.
하바라 켄타로와 나름 분위기가 좋으며, 어머니가 재혼한 남성의 아들인 남동생 타니구치 마사키가 있다.
시리즈 내내 아저씨들과 관련되는 일이 많다 문제는 관련된 아저씨들은 모조리 사망한다는점...그냥 말 몇마디 했을뿐인데! 허나 아저씨들도 나기와 엮이면서 변화를 하고 그 변화의 영향을 다시 나기가 받는다는걸 볼 때 그렇게 죽어간 아저씨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나기가 있을수도 있다.
바운딩 로스트 뫼비우스에서 의외의 인물(친모의 동생)과 만나고 뭔가를 전해듣고는 심상치 않은 내용으로 마사키와 통화를 했다. 그리곤 비트의 디시플린 4권 마지막 부분에서 가슴에 이그드라실 파일이라 불리는 말뚝이 꽂힌채 재등장한다. 이후의 이야기는 발푸르기스의 후회에서 계속된다. 일단 알케스티스에 반대되는, 불꽃의 마녀, 발푸르기스로 각성하려는 듯 한데.
발푸르기스의 후회편에서 등장하는 세기의 마녀 중 오리세 퀼트인 한 추측이 있다.[2] 문제는 2권에서 아사쿠라 아사코가 본 미래가, 나기의 죽음이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