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부기팝 시리즈 등장인물.
부기팝에 등장하는 엄친아들 중 한명으로 꽃이 어울리는 미남. 화가이지만 세상물정에도 밝고 사람의 상담도 완벽히 해내는 상당히 대단한 사람.
실은 인간의 개성을 꽃으로 시각화해 파악하는 MPLS.
2 행적
자기 자신이 아무리 상담을 해줘도 인간의 '꽃'은 결코 그 결여를 채울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져 하루 하루를 살다가 이미지네이터 양에게 딱 걸림.[1] 이후 그 자신이 2대 이미지네이터가 되어 인간 마음의 결여를 채우겠다고 결심한다.
당시 그 지역을 관장하던 통화기구의 합성인간 스푸키 일렉트릭과 싸움을 벌이게 되고, 스푸키가 인간을 너무 기계적으로 생각했다는 점을 호되게 깠으나 스푸키는 그거 무시하고[2] 언제나 궁금했었어....이제 할 수 있게 되었군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살. 당황하면서도 인간의 결여를 채우기 위해 오리하타 아야를 제물로 삼으려 하나... 망할 놈의 타니구치 마사키.
인간의 마음은 자기완결적인 게 아니라 서로서로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간과한 게 패인. 오리하타 아야는 타니구치 마사키가 있기에 아스카이 진이 원하는 형태의 '꽃'을 가질 수 있었던 것. 따라서 그녀의 마음은 아스카이 진이 건드릴 수 없었다. 결국 부기팝에게 당하고 이미지네이터에게도 그 사람은 너무 '결여'에만 집착했어라는 소리를 듣는 안습한 상황에 처한다.
이미지네이터 사건 후 주변 사람에게는 외국으로 유학간다고 해놓고 깊은 산골에 은거. 그 때 발이 된 오토바이에서 미뤄보아 키리마 나기의 도움을 받은 듯하다. 키가와 토스케를 만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그가 떠나자 자신도 다시 세상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이후 비트의 디시플린에서 잠깐 나온 걸로 보아 아무래도 키리마 나기 진영에 붙은 듯. 근데 레인 온 프라이데이(쿠레나이 아케미)와 손을 잡은 것 같다. 괜찮은가 통화기구?
사촌동생 키누가와 코토에에게 마음이 있었고 그녀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자기하고 같이 있으면 그녀가 행복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그녀의 눈앞에서 모습을 감춘 순정남. 왠지 카도노 코우헤이도 커플 브레이커 대열에 끼지 않을까 싶다. 아니 비트 커플이나 마사키 커플은 어떻게든 맺어졌지만....
비트의 디시플린에선 이나즈마와 팀으로, 제안자로 등장. 아사쿠라 아사코의 능력을 학원다닐 때부터 주시했음이 알려지고, 이후 일본으로 돌아간 듯. 발푸르기스의 후회에서 재등장이후 아케미와 더불어 엑시즈의 후계자 중 한명임이 밝혀진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