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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 Aang[1](安昂, 안앙).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주인공. 한국어판에서 성우는 이다윗[2][3] (시즌 1) → 김서영 (시즌 2), 일본어판에서는 성우는 쿠루스 유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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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상태에 들어간 모습.[4]
1 개요
인간대머리남캐 주인공. 12살…이지만 빙하에 갇힌 이후 100년간 잠들어 있었기에 실제 나이는 112살. 후반에는 머리를 좀 기르지만 개성이 없어졌다(…).[5] 머리와 손과 발까지 온몸으로 교차되는 화살표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에어벤딩을 배우는 수도승을 나타내는 문신이다.[6][7] 장난스럽고 활발한 12(+100)살짜리 어린아이지만 나이에 맞지 않게 뛰어난 벤딩실력을 가졌다. 기본적으로는 책임감 있게 아바타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성격이지만 자신의 숙명을 깨닫고 그걸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흔들리고 자기 스스로 주체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파티원들에게 떠맡기는 상황이 마지막 시즌인 3 시즌에서도 꽤나 나타났기 때문에 책임감이 있다는 말은 조금 안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는 편.[8] 그러나 자신이 사라져서 100년간 끔찍한 전쟁이 일어났다는 죄책감과 구세주의 운명이라지만 그래도 그저 한 명의 아이일 뿐이라는 무력감 등의 엄청난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처음의 책임회피적 면모에서 벗어나 일 년 만에 훌륭한 아바타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후속작의 코라와 비교되어 굉장한 멘탈갑이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코라는 아앙보다는 적극적이지만 참을성이 없거나 심하게 저돌적인 경향이 없지않았기 때문.
참고로 수도승답게 불살 캐릭터[9]에다 채식주의자. 덕분에 고기밖에 없는 어느 불의 제국 마을에서는 쓰레기통에서 상추라도 찾아보겠다며(...) 식사를 거부하기도 했다.
아바타가 되기 전 여행을 많이 떠난듯한데 그 증거로 빙하에서 깨어난 후 북극까지의 여행을 본인이 주도했고 오마슈의 왕 부미가 그의 친구이기 때문
물 10화에서 바이손 피리를 샀는데 덕분에 아파를 부르기 쉬워져서 작중에서 여러번 써먹었다.
2 작중 행적
2.1 아앙의 전설
부제 그대로 세상에 남은 마지막 에어벤더이자 세상을 구할 아바타. 카타라와 소카가 발견하기 전까지 빙하속에서 대략 100년 동안 잠들고 있었으며[10] 때문에 불의 제국이 아바타가 발현되는 걸 막기 위해 에어벤더들을 몰살하는 동안 홀로 살아남았다. 세계의 구원자라는 거창한 타이틀에 힘겨워하지만, 원체 낙천적인 성격에다 주변의 도움으로 성장해간다. 다른 사람들을 구하거나 돕는 일을 망설이지 않으며, 자신을 잡으려고 하는 주코를 여러 번 구해주는 등 여러모로 대인배. 과도하게 평화적이거나 이상주의적인 면모도 있지만, 시즌이 지나가며 차츰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를 이으며 주도적으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나가게 성장해간다.
빙하에서 깨어난 뒤 제일 처음 본 상대가 카타라이다. 이때부터 한 눈에 반한 듯 하다. 시즌 1 초반부터 카타라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것저것 많이 해보는 모습을 보인다. 카타라 쪽에선 그런 감정을 눈치채지 못한데다[11], 후에 알더라도 아앙을 연애상대로 인식하지 않았지만 결국 커플로 이어진다.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아줄라에게 일격을 맞고 사망하지만[12] 카타라가 북극에서 가져온 영수에 의해 기적적으로 부활한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도 꽤 귀여운 외모를 가진 편인듯. 감옥에 갇혔을 때 동료죄수에게서 잘생겼다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처음 본 여자아이현실은 남친이 있는 여자아이가 관심을 가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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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에서 불의 제국에 잠입할 때 마지막 에어벤더로서 아바타의 표식과 다름없는 화살표를 감추기 위해 잠시 머리를 길렀는데 이 모습이 매우 귀엽다. 그래서 팬 일러스트도 2종류로 나뉘고 있다. 대충 시즌2 중후반부 주코 정도 길이까지 자라지만. 시즌 3 10화에서 침투작전이 개시되자 다시 빡빡 밀어버린다.역시 남자라면 인간대머리남캐 꽤 멋있었던 불의 제국 학생복도 벗어버리고 승려복 같은 복장으로 갈아 입는다.(이 항목에 첨부된 이미지에서 착용하고 있는 복장)
본편 종료 이후 코믹스'약속'에서는 주코가 만일 오자이처럼 변하게 된다면 죽여달라는 약속을 해달라고 해서 할 수 없이 받아들이고...
1년 후에 아앙은 조화운동을 돕던 중에 주코가 조화운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을[13] 듣고 약속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아앙은 물론 조화운동을 해야한다는 입장이라서 주코와 충돌하게 되고[14] 로쿠에게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로쿠의 압박을 계속 받게 된다. 이 와중에 에어밴더 신자(...)들도 나타나 마지막 에어밴더로서 문화를 지킬 것인지에도 고민하게 된다.[15] 그리고 흙의 왕국과 불의 제국, 유 다오의 시민들, 시위대간의 분쟁이 일어나게 되고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동분서주하다 카타라에게서 네 나라가 분리되게 되면 함께 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데다 로쿠에게서 주코가 로쿠의 증손자라는 사실을 알게되어[16] 조화운동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아바타 상태로 들어간다. 더 이상 세계는 옛날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듯. 그럼으로 흙의 왕도 이해시키고 이제 자신만의 싸움이라며 로쿠와의 인연을 끊는다. 나중에 다시 만난다
그리고 에어밴더 신자들도 받아들여 에어밴더들의 문화를 전파한다.
후에 이어지는 The search에서는 주코의 평안을 찾아주기 위해 그의 어머니를 찾으러 함께 가준다.
사망한 생물학적인 나이는 66세, 다른 아바타[17]들에 비해 일찍 죽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100년동안 빙하에 속에서 아바타 상태에 돌입해 있던게 결국은 건강에 해를 끼친듯.따지고보면 166살에 죽었다, 덤블도어인가?
2.2 코라의 전설
새로운 불의 제왕으로 등극한 주코와 함께 과거의 불의 제국 식민지에 공화국 도시(Republic City)를 창건해 네 민족의 화합을 도모했으며, 공화시 앞 섬에는 아앙의 거상이 세워져 그를 기념하고 있다. 그의 아들이자 에어밴더이며 공화시의 의원인 텐진이 정계의 명망있는 인사로 예우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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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가 혼수상태와 명상에서 본 아앙. 크레토스?
나이 40살인데도 토프에게 놀림당한다.
평등주의자 탄압을 위한 돌격대 창설에 대해 신중론을 제기한 텐진과 언쟁을 벌이던 물의 부족 출신 의원 탈록이 "42년 전 공화시가 위험에 처했을 때 당신의 아버지는 용감하게 대처했다"고 말한다. 42년 전의 일이란 공화시의 거물이자 블러드벤더인 야콘이 재판에서 소카에게 유죄를 선고받자 법정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블러드벤딩을 사용하여 쓰러뜨린 뒤 도망갔을 때, 블러드벤딩을 당하는 상태에서도 아바타 상태로 돌입하여 야콘을 잡아 무력화 시켰던 일이다.
시즌 2에서 밝혀진 사실로, 영웅이나 남편으로서는 훌륭했을지 모르지만 아버지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그리 좋은 평가를 내릴수가 없는 상태. 장남 부미와 장녀 카야는 막내 텐진에게만 신경쓴 그에 대해 섭섭하게 생각했다는 사실이 나온다. 다만 이것은 텐진이 유일하게 에어벤더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런지 모른다 당장 공기의 유목민이 과거 불의 제국 때문에 자신과 텐진을 제외하고 씨가 말렸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아바타 순환이 끊어질 수 있는 상황이였다. 게다가 본인이 아바타이기도 했다. 또한 아바타의 길 보다 공기의 유목민의 승려의 길을 더 걸은 아앙으로서는 아무래도 에어밴더인 텐진에게 쏠릴수 밖에 없다.[18] 거기에 사실 텐진마저도 아앙의 과도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의 능력에 따른 컴플렉스[19][20]가 의외로 심각해서 자신과는 다르게 선천적으로 영적세계를 느낄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것으로 밝혀진 자신의 딸에게 질투를 느낀다. 생각해보면 아앙은 수도승들 사이에서 자라났고, 그마저도 12세 이후 한 명 빼고는 좋은 보호자 예시는 아니었으니(...) 부모로서의 역할에는 서툴렀을 수도.
그래도 시즌4에 나온 사진을 보면 어린시절의 유쾌한 모습을 보이긴 했는듯.[21]
참고로 아앙의 평생 소원이 공기의 유목민 재건이었는데 이 꿈은 그의 아들대인 텐진이 이룰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또한 텐진 역시도 아버지의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중이고- ↑ 애니메이션 원판에서는 '애앵'으로 발음하고 영화판 <라스트 에어벤더>에서는 '아앙'으로 발음한다.
- ↑ 아역 배우. 변성기가 와서 김서영으로 교체됐다(…). 사실 성우 경험이 몇 번 있는 배우라고는 하지만 역시 전문 성우가 아니기 때문에 감정의 표현이나 발성에 있어서 많은 아쉬움을 보여왔다. 목소리가 비슷한 김서영과 교체한 건 괜찮은 일이다.
- ↑ 싸우자 귀신아의 김인랑 역을 맡은 그 이다윗이다
- ↑ 이때 눈과 온몸의 화살표 문신이 빛난다.
- ↑ 머리의 문신을 가리고자 기른 채로 내버려둔 적이 있다. 후에 다시 깎는다.
- ↑ 에어벤딩을 가르쳐준 스카이바이손(이를테면 아파)에게서도 볼 수 있는 화살표 무늬와 같다. 엄밀히 말하자면 에어벤딩을 마스터한 숙련자만 받는 문신이다. 텐진의 자식중 지노라만 새겨진 까닭도 이 때문. 최초의 에어벤더는 스카이 바이슨에게 에어벤딩을 배웠다는 말로 미루어보아, 화살표 문신은 원래 스카이바이슨의 털무늬에 나있는 모양을 그대로 문신으로 옮긴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 ↑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 아앙의 아들로 나오는 텐진도 에어벤더 마스터로써 이러한 문신을 하고 있다
- ↑ 다만 이는 애초에 아앙이 정신적으로는 고작 12살임을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아바타임을 알려주는것도 16세이고 초등학생 수준의 어린아이에게 완벽한 책임감을 바라는게 오히려 무리인 행동일지도. 게다가 아앙은 토프와 함께 아바타 파티 중 최연소 멤버이다.
- ↑ 덕분에 오자이와 상대할때 죽이는 문제때문에 고민한다
- ↑ 남쪽 공기의 사원 원로들이 아앙이 아바타 수련을 하러 다른 곳으로 보내버릴거라고 하는 소리를 엿들어서 '아바타에 대한 부담감'+'친구들과의 서먹서먹함'+'같은 원로였던(물론 아앙을 보내는 것에 반대는 했지만) 사부와 헤어져야 한다는 현실에 대한 서운함' 때문에 폭풍우가 치는 날 아파를 타고 도망가버렸다. 그 때 폭우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아바타 상태에 무의식적으로 빠져들어 자기와 아파를 빙하로 둘러싸버렸다.
- ↑ 사실 시즌1 중반부에 고백했었다. 인파의 함성에 묻혀서 카타라는 전혀 듣지 못했다.
- ↑ 하필 아바타 상태에서 맞은터라 하마터면 영영 아바타가 사라질 뻔했다.
- ↑ 물론 주코는 나쁜 의도는 아니었다. 워낙에 식민지가 융합이 잘되어있기 때문에 그 유대감을 깨뜨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중단한 것 뿐.
- ↑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는 철학을 따라 오자이는 죽이지 못했음에도 폭주해서 주코를 죽이려고 했었다.
에너지 밴딩은!? - ↑ 아앙처럼 같은 염료를 써서 아앙처럼 문신을 새겨놓아서 에어벤더의 철학을 훼손했다며 아앙이 크게 화냈다.
- ↑ 로쿠는 아앙의 전생이기 때문에 자신의 가족이기도 하다며 낭떠러지로 추락한 주코를 내버려둘 수 없었다고 한다.
- ↑ 키요시 경우에는 200살 넘게 살았고, 로쿠는 소진이 죽게 내버려 두지만 않았어도 70세의 나이에 비해 여전히 매우 건강했다. 대부분 아바타들은 장생하는 모양이다. 키요시 바로 전인 쿠룩이 900년 전 사람이라는걸 감안하면...
- ↑ 그래도 어머니인 카타라가 노력을 많이 했는지지 세명은 사이가 좋은 편이고 아버지인 아앙에 대해 섭섭해할뿐 린이 토프에게 대하는 정도로 거리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 ↑ 사실 벤딩 능력은 시즌 3까지 보여준 걸론 최상급이고 지도자로서도 큰 결함은 없다. 다만 아앙의 아들에다가 부족의 지도자라는 중압감에 굉장히 시달리며 영적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과 열등감을 느낀다.
- ↑ 하지만 나중에 아앙은 이걸 후회했는지 텐진이 우연히 영혼세계에 가서 아앙을 만나 "아버지 제가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라고 하자 "너는 텐진이다 아앙이 아니다" 라며 너의 길을 가라고 충고한다.
- ↑ 여담으로 아들인 텐진과 여기저기 놀러다니기도 했는 모양인데 어릴적 탔던 코끼리장어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