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 주의보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남우.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김장.
와피코의 동급생으로 수업 중에도 선글라스를 하고 있는 등 불량학생 풍. 그러나 학생회 임원이기도 하다.
학교를 언제나 땡땡이치며 세일하는 곳을 쫓아다닌다. 특가에는 사족을 못쓰며 이것이 삶의 보람이다. 스포츠 만능이지만, 8살 경 수영장 풀에 빠진 이후 수영은 전혀 안 됨.
와피코와 슈이치의 소꿉친구로 매우 친하다. 치토세와는 만나는 순간부터 투닥거리는 사이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다. 와피코와 치토세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다룰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의외로 재치가 있다. 외모(특히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가 상당히 잘생긴 축에 속하는지라 치토세와 유리카가 사모하고 있다. 그러나 작중 치토세와 엮이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며, 본인은 부정하고 있지만 내심 치토세를 좋아하고 있는 듯하다.
등장인물들의 절반이 그러하듯 그 역시 야키소바 빵에 매우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