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선 | ||||
민둥산 방면 나 전 | ← 6.1 km | 아우라지 (운휴중) | → 7.2 km | 구절리 방면 구절리 |
관광열차 | ||||
정선선 정선아리랑열차 | ||||
청량리 방면 나 전 | ← 6.1 km | 아우라지 (운휴중) | 시종착 |
Auraji Station
아우라지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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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 |
영어 | Auraji |
한자 | 아우라지 |
중국어 | 阿乌拉吉 |
일본어 | アウラジ |
주소 | |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6길 17 (舊 여량리 245-1) | |
일반 철도 | |
운영기관 | 코레일 충북본부 |
정선선 개업일 | 1971년 5월 21일 |
정선아리랑열차 영업개시일 | 2015년 1월 22일 |
역등급 | 무배치간이역(정선역 관리) |
정선선의 철도역.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6길 17 (舊 여량리 245-1번지)에 위치해 있다. 민둥산역 기점 38.7km.
옛날 역명은 여량리의 이름을 딴 여량역(餘糧驛)이었으나, 두 개의 물줄기가 이 역에서 어우러지며 합류한다는 의미로 아우라지역으로 변경하였다. 정선아리랑에도 나오는 아우라지가 이 역에서 매우 가깝다. 순우리말이 보기 안좋다고 한자역명으로 바꾼 이 동네 주민 사람들을 까야하는 절대적인 이유
아오지랑은 아무 관련 없다
정선선을 경유하는 모든 정선아리랑열차과 임시 무궁화호 열차는 이곳이 종착역이다. 이 역과 구절리역은 2005년 7월 1일부로 레일바이크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
이 역의 특징이라면 원래 시종착을 목적으로 설계한 역이 아니라서 열차 객실은 그대로 두고 기관차만 분리해서 회차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기지나 시설이 당연히 없기 때문에 역에서 분리와 회차를 하는지라 회차 장면을 보기에 용이하다(...). 애초에 여기를 시종착역으로 하는 무궁화호는 디젤 기관차가 후진운전(장폐단)으로 여기까지 운행해서 운행종료한 후, 객차는 놔두고 기관차만 선로 끝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다시 민둥산 방면 맨 앞 객차나 발전차에 연결해서 나가는 식으로 운행한다. 정선아리랑열차는 기관차 자체가 양쪽으로 운행 가능해서 후진운전 할 필요가 없다.
또 이 역에 설치된 선로방향전환기는 수동인데, 역무원이 없기때문에 평소에는 쇄정장치로 잠궈놨다가, 여객전무가 정선역에서 가져온 통표를 이용해 쇄정해제후 선로를 전환하는 특이한 방식으로 선로를 제어 한다.
2004년까지는 구절리역이 종착역이었다.
이 역의 부속시설로는 어름치카페와 캡슐하우스가 있다. 어름치카페는 말 그대로 어름치를 닮은 모양의 카페로,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는 커플들이 많이 찾는다. 캡슐하우스는 캡슐처럼 생긴 숙소로, 이 역과 구절리역에 있다. 문제는 1역 당 하나의 방밖에 없어서 예약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것. 역시 커플들이 찾는다. 솔로들에게는 꿈도 희망도 없어
2006년 개봉작 영화 가을로에서 유지태가 기차를 탄 엄지원을 애타게 찾는 장면을 이 역에서 촬영하였는데, 촬영 당시 한겨울인데다 함박눈이 수북히 쌓인 상황이었지만 영화 제목처럼 가을 느낌을 내기 위해 스탭들이 총 동원되어 제설작업을 해야 했다고 한다.지못미
2016년 7월 1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중봉 활강경기장 접근 도로망 개설로 이 역과 나전역이 운행 중지되고 있다. 이구간은 셔틀버스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