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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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창조한 난쟁이들을 죽이려고 하는 아울레.[1]

Aule
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발라. 그리고 공돌이의 근원

물질을 관장하며 기술에 관해 많이 관여한다. 한때 모르고스가 발라였을 때 아르다를 부숴대는 모르고스에 대항해 만들어대던(…) 대표 발라. 톨킨 세계관에 있어서 물질문명에 대한 상징에 가깝기도 한 인물이다.

난쟁이의 창조자이기도 하다. 공돌이는 공돌이를 만들고

이후 사고친 유명한 마이아, 즉 사우론사루만이 모두 아울레의 권속이었다. 이래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고로 행동면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위치적으로는 트릭스터에 해당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친근한 발라 중 한 명. 오죽하면 톰 봄바딜이 놀러온 아울레라는 드립이 퍼질 정도다.[2]]
  1. 일루바타르 몰래 난쟁이를 만들었다가 들키자 하는 수 없이 파괴하려고 울면서 망치를 들어올렸는데, 이때 난쟁이들이 목숨을 구걸하는 걸 보고 연민을 느낀 일루바타르가 난쟁이를 창조하는 걸 허락해주었다.
  2. 물론 신빙성은 그다지 없는 그저 우스갯소리일 뿐이다. 톰 봄바딜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