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nes Match

(아이튠즈 매치에서 넘어옴)


iTunes Match

1 설명

애플의 클라우드 기반 음악 서비스. 2011년 11월에 미국 유저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했다. 서비스 초기에는 미국, 호주, 영국, 멕시코, 스페인, 캐나다에서만 서비스했지만 2012년 기준 57개국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는 아이튠즈 뮤직스토어가 들어오지 않아서 서비스가 불가능하다.[1] 유료 서비스이며,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연마다 24.99달러가 부과된다. 즉, 월 2.1달러가 못된다. 가격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면서 지원하는 서비스는 꽤나 흠좀무다.

아이튠즈 매치를 신청하고 아이튠즈 매치 기능을 켜 놓으면 그 즉시 아이튠즈 음악 보관함(Library)에 있는 음악 파일들의 스캔이 시작된다.[2] 이 과정은 의외로 상당히 오래 걸린다.[3] 스캔 과정이 단순히 파일 태그를 읽는 것이 아니라 음원의 샘플을 애플 서버에 업로드하여 음원 분석으로 매치시키기 때문이다. 이해가 잘 안 간다면 알송에서 지원하는 자동 가사찾기가 파일명이나 태그와 무관하게 '내용'으로 인식하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알송 역시 음원분석 매칭으로 가사를 검색한다.
참고로 가짜 태그를 이용해서 다른 음원을 받아보려는 시도를 한 사람이 있었는데 깔끔하게 실패했다.

이 스캔 과정을 통해 소장하고 있던 음악 파일들이 하나 하나 아이튠즈에서 제공하는 음악 파일과의 매치를 통해 새 iCloud에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즉, iCloud에 업로드된 파일들은 내가 갖고 있는 파일이 아니라 아이튠즈에서 제공하는 음악 파일로 바뀌어져 올라간다는 것. 갖고 있는 음악이 워낙 희귀 음반(...)이라 아이튠즈에서 제공하는 파일이 없다면 어떻게 되냐고? 그럴 경우에는 갖고 있는 파일이 iCloud에 올라간다. 다시 말해서 어떻게든 갖고 있는 모든 음악 파일이 올라가므로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이렇게 iCloud에 올라간 음악 파일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굳이 다운로드를 하지 않아도 되고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들을 수도 있다.

Apple Music을 사용하고 있다면 iCloud Music Library라는, 아이튠즈 매치와 90% 유사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일한 차이점은 Apple Music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음원에 한정해서 다운받을 때 DRM이 걸린다는 것 정도. 기존에는 매칭 방식이 메타데이터만이었던지라 적중률이 아이튠즈 매치에 비해 떨어졌지만, 애플이 2016년 7월에 이 부분을 아이튠즈 매치와 같은 음파 분석 형식으로 바꾸면서 사실상 애플 뮤직을 쓰면 아이튠즈 매치가 같이 딸려오는 형식이 됐다. 따라서, 애플 뮤직에 가입했다면 아이튠즈 매치에 따로 가입하는 게 불가능하도록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애플 뮤직을 쓰지 않으면서 아이튠즈 매치만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한국은 공식적으로 아이튠즈 매치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애플 뮤직을 통해 아이튠즈 매치의 기능을 일부 사용할 수 있다.

2 좋은 점

2.1 음악 전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일단 100,000개의 음악 파일[4][5]을 업로드할 수 있으므로 앨범 하나당 곡이 25개라고 가정해도 4000개의 앨범을 업로드할 수 있다[6]. 1곡을 약 5MB라 하면 약 500GB정도를 저장할 수 있는 셈.

이처럼 어마어마한 용량을 연 24.99달러에 보장받고 필요할 때마다 스트리밍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또 대부분의 음악 파일은 아이튠즈에서 제공하는 파일로 대체될 것이기 때문에 실제 업로드되는 용량은 미미할 것이라는 점, 연간 고정 수익이 생기므로 애플측에서도 이익이다. 게다가 아이튠즈 매치를 통해 얻은 수익을 음원 저작권자와 분배하는 구조라 하니, 그야말로 윈-윈-윈 전략이 따로 없다.

2.2 음원 세탁

아마 이게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일 수도 있는데,
잡스의 발표에서처럼 매치 작업을 통해 변환되어 올라가는 음악 파일의 경우 일괄적으로 고음질의 256 kbit/s AAC[7] 포맷으로 변환이 된다! 갖고 있는 음악 파일의 음질이 낮다고 해도 아이튠즈 매치를 통해 아이튠즈에서 정식 판매하는 깨끗한 고음질 파일로 전부 바꿀 수 있다. 레알 흠좀무

사실 이것만으로도 이미 25달러치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 물론 음악이 많다고 무조건 본전을 뽑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주의하자. 가령 마이너한 음악이나 게임 BGM 같은 음악류 특히 덕질 관련 음악는 아이튠즈에서 정식으로 판매하는 고음질 파일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다운로드하는 유저가 처음부터 음질에 신경써서 골라서 다운 받는 경우엔 마찬가지로 별 이득이 없을 수도 있다. 아이튠즈에서 정식 판매하는 음악파일과 올리려는 파일의 음질이 실질적으로 같은 수준이면[8] 정식판매하는 파일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것.

재미있는 것은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한 음악 파일이나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입하지 않은 CD 추출 음원도 매치 과정에서 아이튠즈가 제공하는 정식 음원으로 변환해준다는 점. 그래서 iCloud로의 업로드가 완료되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파일들을 전부 지워 버린 후 iCloud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파일들을 다운로드하는 방법으로 소위 말하는 음원 세탁을 할 수 있다.

한편 이 기능을 통해 갖고 있던 저음질 음악 파일들을 간편하게 고음질로 교체하는 방법이 기사로 올라왔으니 꼭 참고하자.

다만 한국 음원을 고음질 AAC로 세탁할 목적이라면 주의하여야 한다. 일부 한국 음원은 원본 AAC 음질이 아닌 국내 음원 업체에서 유통하는 MP3 음원을 AAC로 트랜스코드(Transcode)#해서 아이튠즈로 유통한다. 원래는 무손실(FLAC, ALAC 등)/비손실(WAV, AIFF 등) 음원을 애플이 받아 자체 튜닝 후 아이튠즈에 내장된 성능 좋은 AAC[9]로 변환하여 서비스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한국 음원 중에 일부 음원은 MP3 파일을 AAC로 변환해서 서비스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음원 유통사에 따라 깨끗한 AAC급 음질이 있는 반면, MP3 수준의 음질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 등 음질이 천차만별이다. 물론 MP3 수준의 음질이라도 인코딩에 문제가 없고 일정 비트 이상이라면 실질적으로 귀에 들리는 음질은 사람의 청각능력으로는 구분할 수 없으므로 의미가 없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트랜스코드에 민감한 유저는 참고하자.

2.3 타 기기 용량 절감

들고 다니는 노트북이나 아이폰, 아이패드의 용량이 적을 경우[10] 동기화할 때마다 음악 파일 관리를 하느라 애를 먹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이튠즈 매치는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때문에, 인터넷 환경만 보장된다면 다른 기기에는 굳이 음악 파일을 저장할 필요가 없다. 특히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길거리에서도 걱정 없이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 물론 PC와 MAC 컴퓨터의 아이튠즈 프로그램에서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참고로 3G, LTE 환경에선 128kbit/s AAC, WiFi 환경에선 256kbit/s AAC 포맷으로 스트리밍되기 때문에 3G, LTE로 들으면 약간의 음질 손실이 있었으나 iOS9 부터 고음질 스트리밍 옵션이 추가되어 셀룰러에서도 원본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3 문제점

3.1 효용성

용량을 아낄 수는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안감(?) 때문에 어딘가에는 다운로드를 받아놓아야 하는게 사람 심리다. 1년 후에 갑자기 지불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거나 서비스 이용을 종료하고 싶다면 결국 어딘가에는 다운을 받아놓아야 하는 것이다. 아이튠즈 매치의 장점 중 하나가 고용량의 음악 파일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어차피 한 곳에는 저장을 해놓아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큰 효용성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어쨌든 타 iOS 기기나 노트북의 용량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1년 후 지불 날짜가 되었을 때 지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제에 실패했으며 90일 후 모든 음악이 서버에서 지워지니 계속 사용하고 싶으면 90일 안으로 결제를 하거나 그만 사용하려면 90일 안으로 모든 음악을 다운받으라는 메일이 날라온다. 한마디로 지불을 못하더라도 다시 내려받을 방법은 있으니 굳이 모든 음악을 어딘가에 저장해 둘 필요는 없다.

3.2 스트리밍의 한계

이건 비단 아이튠즈 매치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애플 서버가 미국에 있기에 통신 장애에 한몫을 하고 청취자의 인터넷 환경에 따라 음원 재생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중간에 끊긴다든지 하는 문제가 이따금 발생한다. 물론 정상적인 LTE, Wi-Fi 환경에서는 거의 문제가 없다.

3.3 음질 문제

아이튠즈 스토어 음질보다 더 고음질의 파일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별 이득을 못 봤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특히 고용량의 무손실 원음(FLAC, Apple Lossless 등)을 소장하고 있던 사람들은 아이튠즈 매치에서 제공하는 음질의 파일이 성에 차지 않을게 분명하다. 그래도 매치 과정에서 기존의 파일들을 강제로 삭제하진 않으니 걱정은 하지 말자. 그래도 정 걱정된다면 매치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폴더에 음원 파일을 옮겨두는 방법을 쓰면 된다.

갖고 있는 파일이 320 kbit/s MP3였다면 손해봤다는 생각은 안해도 된다. 애초에 AAC가 여러모로 개선된 포맷이라 MP3보다 여러면에서 나은건 사실이다. 그러니 256 kbit/s라고 해서 음질이 떨어졌다느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가진 파일이 어느 정도 음질인지 알고 싶다면 아이튠즈에서 비트율을 볼 수 있도록 설정하면 된다.

3.4 매치 기능

객관적으로 볼 때 매치 기능이 꽤 우수한 편이긴 한데...[11] 어쨌든 분명히 스토어에 있는 노래인데 매치를 못하는 경우, 심지어 분명히 타 국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사온 음원인데 매칭이 안되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매칭이 잘못되어 곡이 다른 곡으로 바뀌는 경우도 확인되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이 동일 음악의 explicit 음원 구별 문제인데, 쉽지 않은 문제다만 아직까지도 해결이 안 됐다는 얘기가 있다.

3.5 계정의 국적 변경

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사실상 그 이후로 계정의 국적 변경이 불가능해진다. 국적 변경 메뉴에 들어가게 되면 국적을 변경하고 싶으면 iTunes Match 구독부터 해지해야 한다는 에러 메시지를 받는다. 하지만 23달러나 주고 구입해서 하드디스크의 음악까지 몽땅 올린 마당에 이걸 구독 해지했다간… 큰일난다. 한국-미국 스토어를 오가는 사용자가 있다면 이 기회에 한국, 혹은 미국 결제 전용 계정을 따로 하나 만들던가 하자.

전용 계정을 만들었더라도 아이튠즈 매치 이외의 요소를 다운로드 할때 주의를 기울이자. 가령 미국 결제 전용 계정을 파고, 한국 결제 전용 계정을 판뒤 구매한 컨텐츠 재다운로드를 생각없이 막 하다가는, 아이튠즈 매치나 아이디 변경이 그 기기에서 90일간 막혀버릴수가 있다.

4 그외에...

아이클라우드 매치를 통해 세탁된 음원도 DRM은 걸려 있지 않다. 다만 DRM이 없다고 해서 파일 공유로 마구 뿌리려고 한다면 다시 생각하길.

파일 정보를 자세히 들춰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세탁된 음악 파일들에는 마치 아이패드 무료 각인 서비스처럼 본인의 애플 아이디 정보가 각인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ID3Tag에는 구매자의 ID와 관련된 정보가 입력 되있는데 이 ID3Tag 정보만 지운다고 각인 정보가 완전히 지워지는게 아니다! ID3Tag 부분외의 공간에도 정보가 기록되어있어서 ID3Tag를 지워도 아이튠즈에서 파일 정보를 확인해보면 구매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즉, 공유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공유한 뒤의 일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근데 이마저도 지울수 있는 툴이 있긴 있다.

일단 낮은 음질의 음악을 대량으로 소장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엄청난 희소식. 본전 뽑고도 남는다. 그와 더불어 데스크톱, iOS 기기, 노트북 등의 용량 부족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도 반길 만한 서비스.

음원 세탁시에 태그 세탁까지 되지는 않는다. 태그 세탁까지 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사람들은 다소 실망했다. 반대로 음원마다 태그를 열심히 입력해서 자신만의 태그를 구축한 사람에게는 자기가 힘들여 입력한 태그가 싸그리 사라져버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다. 물론 별도의 툴을 사용하면 태그 세탁도 가능한듯.

음원 세탁을 할때 앨범 커버가 넣어져서 다운로드 되는 경우가 있다. 매치 결과 일치함이라고 확인된 곡인데 앨범 아트가 없어서 앨범아트를 넣고싶다면 다음과 같이 해보자.

1. 아이튠즈 스토어 검색을 통해 노래의 정보를 찾는다.
2. 노래를 우클릭하면 노래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위에서 찾은 정보중에서 앨범 제목과 가수, 몇년에 나온 앨범인지, 몇번째 트랙인지를 정확하게 적어준다.
3. 클라우드에 다시 노래를 올려야하므로 수정한 노래를 '복사하기'해서 컴퓨터에 저장한뒤, 아이튠즈에서 노래를 삭제한다. 이때 클라우드에서 삭제를 체크하면 클라우드에서도 삭제가 된다. 다시 아까 복사해둔 파일을 아이튠즈에 넣으면 클라우드에서 자료를 전송한다. 이후 음원 세탁을 하면 앨범아트가 들어있다.[12]

영국 고등 법원으로부터 아이튠즈 매치, 애플뮤직의 아이클라우드 뮤직, 아이튠즈의 cd리핑 기능이 저작권 침해를 돕는 불법 행위라는 판시를 받았다. 웃긴 건 스티브 잡스가 처음으로 애플이 일괄적으로 음원을 유통/관리하는 아이튠즈 서비스를 구상했을 때 불법 음원 공유를 막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 관련기사내돈내고 정품으로 구입한 음원 내가 리핑해서 쓰고 개인용도로 클라우드에 올려 쓰는건데 그게 왜 불법이라는거냐
  1. 한국 음원 시장과 이동통신서비스가 워낙에 갈라파고스화되어있는 터라 앞으로 들어올 확률은 희박하다. 안되잖아? 그래도 Apple Music서비스를 시작했으니 기대해도 좋을지도...?
  2. 다행히도 스캔을 하는 동안 아이튠즈 내에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딴짓하고 있어도 자동으로 이뤄지니 걱정하지 말자.
  3. 물론 고통스러울 정도로 완전 오래 걸리진 않는다.
  4. iOS8 버전까지는 25,000곡 제한이었으나 2015년 9월에 iOS9이 발표되면서 100,000곡으로 변경되었다. 관련기사
  5. 당해 2월에 구글측이 아이튠즈 매치와 비슷한 서비스인 자사의 구글 플레이 뮤직의 클라우드에서, 업로드 곡 수를 2만곡에서 5만곡으로 올리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하하 싸워라 싸워
  6. 하지만 일반적인 앨범은 하나당 10~15곡이니 훨씬 많은 앨범을 저장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7. mp3가 아니다!
  8. mp3 256bit부터는 제대로 인코딩 된 파일인 이상 청감상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제대로 인코딩 되지 않은 256bit나 그 이상가는 320bit/FLAC의 음악파일도 있다.
  9. 이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외부 변환 프로그램이 qaac이며 대표적으로 Foobar2000 변환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10. 특히 16GB로 구매한 경우
  11. 사용 후기를 보면 매치 성공률이 대략 8,90% 이상이라고 한다. 팝음악처럼 흔한 종류의 음악이 많을 경우 매치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2. 다만 아이튠즈 스토어 아이디가 있는 경우 아이튠즈 자제만으로도 앨범아트 다운로드를 이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