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 세르나트

アイン・セルナート
Ein Selnert

세프티아 교회 성배기사단의 수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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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세르나트상자사불명외법 사냥꾼불명후천사자푸른 성전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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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6의 등장인물. 드라마CD의 성우는 나카 토모코.

제므리아 대륙에서 출간되고 있는 카넬리아[1]라는 책의 이름과 같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성배기사단의 여성 총장. 이유는 이 책의 모델이 본인이기 때문. 참고로 책의 결말에서 그녀는 사망한다.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는 12명의 수호기사<도미니온>의 제1위이며 대담무쌍한 행동력과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기사들을 통솔하고 있다. 기사단 내에서 나머지 기사들은 다 비슷한데 이 사람만 압도적인 우위라는 평가를 받는 등, 케빈 그라함을 생각하면 대체 뭘 하는 사람인지 짐작이 안 간다.[2]

벽의 궤적에서 언급에 따르면 무려 그 아리안로드와 겨룰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세프티아 교회와 결사가 설정상 적대관계이기도 하고, 섬의 궤적의 맥번 등 갈수록 밝혀지는 결사 쪽 인물들의 파워 인플레가 심해지는 걸 볼 때, 어쩌면 후속작에서 결사를 응징하러 본격적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털털하고 호쾌한 성격이다. 지위가 지위다 보니 다들 어려워 하긴 하지만 생각만큼 어울리기 힘들어 하는 것은 아닌 듯. 리스 아르젠트의 언니이자 케빈 그라함의 누나였던 루피나 아르젠트와 상당히 친했던 듯. 적대하고 있는 결사에서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며 특히나 뱀의 사도들이 잘 알고 있다. 카시우스 브라이트가 현재 군에 묶여 있는 걸 감안하면 결사에게 있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인물일 듯 하다. 팬들은 현재 궤적 시리즈 내에서 무력으로 아리안로드랑 대치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지목하고 있다.

위의 일러스트의 밑부분이 가려져있어서 눈치채기 힘들지만, 교회의 높으신 분 주제에 담배도 피우신다(...). 옷차림도 양옆이 완전히 트인 치마에 검은색 팬티스타킹 신은 다리를 대놓고 드러내는 등, 여러모로 화끈한 아주머님(...).

영웅전설7의 프레스토리 만화 '심판의 반지'에서는 아티팩트 심판의 반지를 회수하는 대신 에스텔과 요슈아에게 크로스벨 자치주로 갈 것을 권한다. 토발 랜도너와의 실제 관계는 불명. 다만 카넬리아의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이 둘의 커플링이 종종 팬들 사이에서 예상되기도 한다(…). 둘이 같이 있는 공식 일러스트도 있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영웅전설 8에서는 토발의 전 동료 유격사가 대놓고 그한테 "카넬리아의 그녀"와의 만남을 위해서라도 몸 소중히 하라고 놀리는 장면도 나왔다(...). 뭔 말인지 이해 못하는 학생들한테 "자세한 건 모 소설책을 참고하라"고...

여담으로 섬의 궤적 2 1부의 토발과 관련된 인연 이벤트를 보다보면 토발이 그녀를 아예 '또 하나의 여신님'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토발의 말에 따르면 그녀 덕택에 아티팩트를 둘러싼 사건에서 목숨을 건지고 유격사로 전업하게 되었다고. 섬의 궤적 2 드라마 CD에서도 그녀의 의뢰를 받아 얼스터 마을에 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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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와 관련해 케빈은 카넬리아의 스포일러. 즉 아인 세르나트의 죽음에 대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소설의 모델이 됐다고는 생각할 수가 없는기라. 다들 실제 인물을 알모 그리 쉽게 죽을 사람이 아인데. 카고 바로 알 만한데 말이다." 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