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지 헤미스피어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
과장
세르게이 로우
리더
로이드 배닝스
정규 멤버
엘리 맥도웰
정규 멤버
랜디 올랜도
정규 멤버
티오 플라토
준 멤버
와지 헤미스피어
준 멤버
노엘 시커
경찰견
차이트
파일:Attachment/lazy1.jpg
그래서, 뭐지? 경찰의 개는 부른 기억이 없는데 말이지.

 

프로필
이름ワジ・ヘミスフィア
Łazy Hemisphere[1]
사용 무기없음
출생년도칠요력 1187년
나이17세
성우미나가와 준코

1 캐릭터 특징

궤적 시리즈/주요 등장인물.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

키는 168cm. 혈액형은 AB형. 출신지는 불명.

신비한 느낌이 드는 연녹색의 머리색과 눈동자를 가진 일단은 미청년.[2] 크로스벨 자치주 구시가의 불량배 조직 테스타먼츠의 대장을 맡고 있다. 그러나 하는 일은 그냥 양아치 집단의 대장 수준이 아니다. 어느새인가 뒷세계 조직의 정보를 물어오기도 하고, 어둠의 경매회에 참여하는 여성의 호스트가 되기도 하는데…….

아무튼 숨겨진 뭔가가 있음을 팍팍 어필하고 다니기에 다음 작품에선 상당히 중요시 될 인물로 추정. 늑대형 마수 때는 뜬금없이 성전의 구절을 언급하기도 하고, 테스타먼츠 자체가 어딘가 종교적인 느낌이 들어 성배기사단 관련 인물이라는 얘기도 많이 나온다. 붙임성이 뛰어난 것도 성배기사단 측 인간이라는 주장에 한층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무래도 최초로 등장한 성배기사 녀석의 경우도 있고 해서 그런 모양. 심지어 호스트 역할도 어딘가 영웅전설6 3rd의 첫 장면을 떠오르게 만든다. 거기다가 '불장난'이라는 대사까지 날린다. 우연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지나치게 공통점이 많은건 꽤 특이한 일. 만약 그게 사실일 경우 테스타먼츠의 부두목 쯤 되는 압바스는 종기사일 가능성이 크지만, 어쨌든 제로의 궤적 시점에서는 모든 게 불명.

마담 호스트 역할은 돈도 목적이 있겠지만 의외로 갈라졌던 귀족 부부를 다시 이어주는 역할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경매회 구경은 덤. 호스트 설정이 3장에서 나오는 걸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의외로 일찍 언급된다. 실제로 1장부터 크로스벨 뒷거리 쪽을 돌아다니다보면 '중성적인 남자아이가 부유한 마담과 자주 오고는 한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뒷골목 양아치에 스스로를 '베드 보이'라고 지칭하는 거 치고는 의외로 준법정신이 투철해서 절대 술은 마시지 않는다. 노엘 시커가 동료로 있을 때 둘이 살짝 시비가 붙는데 그 때 노엘이 '미성년자 주제에 술을 마시냐'는 말에 '술이 아니라 주스다'라고 대응하여 할 말을 잃게 만들기도 했다. 그들의 거점인 트리니티 술집도 강제점거한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정식 등록된 업소다. 실제로 거기서 일하면서 돈을 모으는 모양.

굉장히 독특한 권법을 사용하는데 자기 말로는 몸이 굉장히 유연하지 않으면 따라할 수 없는 권법이라 한다. 상당히 실력자라, 발드 발레스를 떡실신 시키기도 했고, 에스텔 브라이트의 실력이 발드보다 몇 수는 위라는 것을 그냥 바로 보고 알아차렸다. 그 뒤 전직 집행자에 스피드로는 톱을 달리는 요슈아 브라이트의 쌍검질을 발차기만으로(!) 막질 않나(영궤 플레이 안 해본 사람들이 보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데, 그냥 달리기 대회 이벤트에서 각자가 전투 시 공격 모션을 사용한 것뿐, 쌍검을 발로 가볍게 튕겨냈다거나 그런 의미는 아니다. 요슈아의 공격모션은 쌍검질이고 와지의 공격모션은 발차기인 것 뿐.), 뒤치기로 기습해서 들어온 마피아 2명(란디가 있을 경우 1명)도 가볍게 날려버리질 않나. 아무튼 양아치 수준은 진작에 넘어선 듯. 일단 그레이스 린의 말에 의하면 발드 발레스와 '좋은 라이벌'이며 실력은 거의 동급, 이라는 거 같지만 플레이어 중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벽의 궤적에서 결투를 신청한 발드를 '본 실력으로 상대해주겠다'고 말하고는 압도적으로 이겨버린다. 모두가 예상한대로 발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실력자.

여담이지만 기본 공격 모션이 누가 봐도 AA 봇코보코라 이걸로 놀림거리가 되기도 한다…….

벽의 궤적에서는 크로스벨 특무지원과에 합류하여 정식으로 동료가 된다.

2 게임 내 성능

오브먼트 라인5 - 1스테이터스HPEPSTRDEFATSADFSPDDEXAGLMOV
슬롯 속성제한(空) - O - 空 - O - O - O - OCADAASSCA6

제로의 궤적에서는 서장에서 이벤트 전투에 한 번 참전하고, 3장에서 아주 잠깐 동료가 된다. 워낙 잠깐 참가하는지라 성능적으로 특기할 만한 것은 없다. 3장에서 동료가 될때 공속성 아츠 다크매터를 쓰므로 적을 한 곳으로 몰아넣는 데 꽤 도움이 된다.

메인 멤버가 되는 벽의 궤적에서는 전체적으로 표준 스탯이 높은 편이다. 마스터 쿼츠의 할당에 의해 간과하기 쉽지만, 실은 엘리와 동격의 ATS와 ADF 임에도 불구하고 STR은 더 높고 HP, DEF도 제법 높기 때문에 탱커까지는 아니어도 버틸만한 수준은 된다. 기본 STR은 높지 않지만, 전용 무기에 크리티컬 보정이 설정되어있어 기대 이상의 공격력을 발휘한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오브먼트의 라인 구성이 좋기 때문에 아츠 캐릭터로 키우는게 좋다. 엘리와 비슷한 오브먼트 라인에 엘리와 ATS도 같고 제한 슬롯도 공 속성이라 비교적 무난하다. 특히 SPD능력치가 매우 좋아서 아츠 발동은 물론 보스전 시 마스터 쿼츠 '메비우스'를 장착하고 후방에서 아이템을 통한 아군의 EP나 CP수급에도 괜찮다.[3] 크래프트가 생각만큼 데미지가 없다는게 단점이긴 한데 훌륭한 범위구동해제기인 트리니티 카드와 같이 그래도 쓸만한 부가효과는 다 있고, 종장에서 습득하는 '아카식 암'은 조건만 갖춰지면 시스템 상 최대 데미지인 99999까지 뽑아낼 수 있는 전 캐릭터 통틀어 최강의 데미지를 자랑한다.

  • 크래프트
    • 팬텀 러시(ファントムラッシュ)
초기 습득, CP 20 소모. 주먹으로 마구 팬 뒤 서머솔트킥으로 마무리한다. 1인 대상 공격이지만 spd 50%(!) 다운 효과가 있어서 자주 쓰게 된다. 세피스 털이로도 나쁘지 않다. 벽의 궤적에서는 SPD-30%가 되었지만 두번 겹쳐서 써주면 되므로 그다지 너프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중반까지의 적은 대부분 능력다운내성이 없으며 SPD 다운효과는 아츠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즉시 발동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서 꽤나 쓸만하다. 와지의 대보스전 주력기. 종장에서 재가입시 팬텀러쉬2로 강화된 채 나오며 위력이 높아지고 SPD-50%로 강화되었다. 다만 전내성 몹이 넘쳐나는 종장의 특성상 그리 쓸 일은 없는 편.
  • 브로드 액스(ブロードアックス)
초기 습득, CP 20 소모. 위치지정기로, 제자리 용권선풍각을 사용해 적들을 날려 버린다. 소원 공격. 엑셀러쉬와 거의 동일한 성능이지만 적의 넉백이 좀 더 크다. 벽의 궤적에서는 Lv56에 브로드액스2로 강화되며 범위가 중원으로 넓어지고 MOV-3효과를 부여한다. 소모CP가 35로 대폭 늘어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고성능기.
  • 트리니티 카드(トリニティカード)
초기 습득, CP 20 소모. 트리니티 마크가 붙어있는 카드를 던진다. 아츠/크래프트 캔슬 효과가 있다. 하지만 와지가 동료로 들어오는 시점에서 아츠나 대기 크래프트를 쓰는 적은 아무도 없다. 뭐야 이거. 벽의 궤적에서는 소모CP30으로 약간 늘어났지만 유일한 범위구동해제기로 아츠구동해제에 대활약. Lv69에 트리니티카드2로 강화되는데, 소모CP35에 위력이 높아지고 범위가 대원으로 넓어진다. 그냥 공격기로만 써도 매우 좋은 고성능기술.
  • 바이스카드(ヴァイスカード)
벽의 궤적 추가기. 종장에서 재가입시에 습득하며 CP30소모에 개인 상대로 HP대회복과 모든 상태이상을 해제한다. 아무래도 개인 상대라는 점 때문에 정말 급할 때를 제외하면 자주 쓸 일은 없는 기술.
  • 세븐스샷(セブンスショット)
벽의 궤적 추가기. Lv78에 습득. CP40. 위치지정 대원범위 공격기로 25% 혼란효과를 덤으로 부여한다. 지정범위 대원이라는 점은 매우 좋지만, 소비CP에 비해 공격력이 낮고 딜레이도 큰 편이라 사실 그냥 공격기로서는 트리니티카드가 좀 더 우수하다. 대신 위치지정기라 많은 적을 공격할 수 있고 넉백이 없으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트리니티카드 대신 써줄만한 기술.
  • S크래프트
    • 데들리 헤븐(デッドリーヘヴン) → 데들리 헤븐2(デッドリーヘヴンⅡ)
초기 습득. 적을 띄우고 마구 발차기를 먹인 다음에 회심의 발차기로 마무리한다. '세세~', '핫핫~' 하는 음성과 발차기 모션이 묘하게 웃기고 마지막 '헤븐'이 '후무(踏む:밟기)'로 들려서 그냥 놀림감. 공격력도 평범하고 1인대상 공격이라 성능도 구리다. 히트수가 많아서 세피스 뜯어내는 데 써먹을 수 있는 정도. 안습하게도 벽의 궤적에서도 종장에서나 이벤트성으로 습득하는 아카식암을 제외하면 유일한 S크래프트이다. 아카식 암 습득전까지는 콤비크래프트나 쓰자.

 훗...각오는 됐어? 소렛! 하↓아아아아→...얏! 핫! 세잇! 데들리, 헤븐!!(フッ…覚悟はいいかい?それっ!はぁぁああ…やっ!はっ!せいっ!デッドリー、ヘヴン!!)

  • 아카식 암(アカシックアーム)

사실상 와지를 아츠위주로 운영해야 하는 이유

벽의 궤적에서 새로 추가된 S크래프트. 종장 재가입시 이벤트로 습득한다. 본작 최강의 S크래프트. ATS의존으로 단독기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CP200의 아카식암은 강화콤비크래프트조차 능가할 정도의 절륜한 위력을 보여준다. 이벤트습득이라 사용기간이 짧고 주차계승이 불가능하다는 게 아쉬운 점. 또한, 아츠공격취급이니 막 쓰다가 반사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자.(특히 캄파넬라)

 나의 심연에서 빛나는 청금의 각인이여. 위대한 팔이 되어 나의 오른손에 깃들어라. 오오오오오오! 부숴져라! 아카식 암!(我が深淵にて煌く蒼金の刻印よ… 大いなる腕となりて我が右手に集え… おおおおおおおっ! 砕け! アカシック · アァーム!!!)

  • 콤비 크래프트
    • 블루 브레이커(ブルーブレイカ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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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의 궤적에서 추가된 노엘 시커와의 콤비 크래프트.
  • 스트라이크 헤븐(ストライクヘヴン)
벽의 궤적에서 추가된 로이드 배닝스와의 콤비 크래프트.
  • 아카식 스타(アカシックスター)
벽의 궤적에서 추가된 엘리 맥도웰과의 콤비 크래프트. 마법 판정.
  • 시그마 어센션(Σアセンション)
벽의 궤적에서 추가된 티오 플라토와의 콤비 크래프트. 마법 판정.
  • 라스트 리벨리언(ラストリベリオ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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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의 궤적에서 추가된 랜디 올랜도와의 콤비 크래프트. 레벨을 올려서 물리로 때리면 되는 기술이다
  • 서포트 크래프트
    • 드로 조커(ドロージョーカー) : 초기 습득. 중원범위의 아군에게 AT어드밴티지와 SPD+50%효과를 부여한다. 최고의 서포트기. 서포트 캐릭들 턴이 자주 안와서 그렇지 이거 한번만 터져주면 확 유리해진다. 초반이라면 이거믿고 와지를 벤치로 돌리고 엘리를 아츠에 전념시키는 것도 해볼만 하다.
    • 팬텀레이터(ファントムレイター) : 벽의 궤적 추가기. Lv63에 습득. 중원범위의 적에게 SPD-50%와 AT딜레이 효과를 부여한다. 문제는 이 레벨즈음 오면 대부분의 적이 상태이상이나 능력치저하에 내성을 갖고있다는 것. 습득하자마자 쓰지 못하도록 조정해두자(...).

3 벽의 궤적에서 밝혀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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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와지 헤미스피어/내가바로수호기사.jpg

세프티아 교회 성배기사단의 수호기사
제 1위제 2위제 3위제 4위제 5위제 6위제 7위제 8위제 9위제 10위제 11위제 12위
카넬리안상자사불명천의 수호자불명후천사자와지 헤미스피어불명

단장에서 밝혀진 정체는 성배기사단을 이끄는 12명의 수호기사 중 서열 9위. 이명은 《푸른 성전》.
스티그마로 발현되는 힘은 S크래프트로 사용가능한 아카식 암인 듯 하다.

테스타먼츠의 실질적인 리더인 압바스도 같은 성배기사단.

와지가 성배기사가 된 경위는 유대 이벤트에서 나오는데, 그의 고향 마을은 자기들 나름의 '신'을 모시고 있었으며 와지는 그 신의 말을 전하는 일종의 무당같은 역할을 강제로 맡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마을에 대이변이 일어나고, 이에 기사단이 찾아온다. 기사단은 신이 깃들어 있다는 석판이 아티팩트의 일종이라고 하였으며, 늘 자유롭고 싶어했던 와지는 이를 알고 그 석판을 부수려고 했다. 그러나 그때 석판이 와지의 힘을 뺏어가려 했고, 기사단도 미처 손을 쓰지 못한 채 와지는 거의 죽어가던 찰나… 와지의 가슴에 성흔이 나타났고[4] 이로 인해 오히려 신의 힘이 송두리째 와지에게 빨려들어갔다. 이후 와지는 '신을 죽였다'라는 죄로 마을에서 기꺼이 쫓겨났고, 성배기사단에 들어가 지금에 이르게 된 것.

로이드는 그런 그에게 "크로스벨은 너에게 있어 제2의 고향"이라는 말을 해서 와지가 한바탕 속 시원하게 웃게 만들어준다.

벽궤의 최종전 후, 발드를 데리고 압바스와 같이 돌아간 듯하나 후에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셋이서 크로스벨에 돌아온 모양. 인연퀘스트에서 로이드가 한 말마따나, 크로스벨은 와지에게 있어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곳이기에 크로스벨을 제국으로부터 독립시키는데 힘을 보태주러 온 것으로 보인다.
  1. Ł 은 폴란드어 문자로 /w/에 해당된다.
  2. 일부 플레이어들은 처음 보고 여자로 착각하기도 하지만 일단 자기 말로는 아니다……라고 하기도 매애우 애매한 것이 벽의 궤적을 하다 보면 와지의 성별에 대한 떡밥이 사방천지에 자주 등장한다. 가슴을 가리는 수영복을 입는다든지, 혼자서 재빨리 갈아입는다든지, 참다못해 랜디가 "넌 결국 어느 쪽이냐"고 묻자 슬쩍 회피한다든지 떡밥이 무성하다(…). 하지만 사실 여기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정체 항목을 참조.
  3. 덕분에 엘리가 벤치왕이 되었다. 로이드, 란디가 물공을 담당, 노엘이 범위공격으로 잡몹담당, 와지가 아츠를 담당하는데 엘리는 전작의 사기크래프트마저 약화되면서 할 게 별로 없어져 버려서...
  4. 위에 나온 가슴을 가리는 수영복이나 잽싸게 갈아입는 이유가 이것. 가슴의 성흔을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