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마 카즈토

東一門

용자경찰 제이데커에 등장하는 싫지만은 않은 조연. 직책은 부경찰청장. 한국판 이름은 마상일. 성우는 오카 카즈오/권혁수

항상 초AI 이식에 불만을 품고, 로봇 주제에 사람말을 안 듣는다는 등 꼬투리만 잡고 살다가 후반부에 가서는 결국 브레이브 폴리스 전부를 인정해주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뻔 했지만, 인간성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마지막까지 재수없는 인상을 주고 말아버렸다.

사실 이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반대의견만을 내세우는 캐릭터로 전략할뻔 했지만, 사에지마 쥬조 경찰청장과 개그 콤비(!!!)를 이루는 단짝이다.그리고 프로토스.[1] 자세한 것은 직접 눈으로 보라. 제6화 트렌드 조심 편을 보면 아마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할 것이다!

다만 아니꼽기는 해도 반대하는 데에는 나름대로 근거가 있으니[2] 그저 나쁜 인물이라고만은 볼 수 없다. 다만 이 세계는 만화의 세계니까 이런저런 현실적인 제약만을 가지고 꼰대질하는 아즈마는 애초에 좋게 비쳐질 수가 없다.

그리고 카게로우의 초AI를 이용한 사건의 범인을 잡게 해주는 결정적인 단서[3]를 잡게 해주고 44화에서는 유우타 남매가 빅팀에게 납치 되었을 때 사격부대를 준비해서 구출작전에 협력하는등[4] 뿌리부터 재수없지는 않았다.[5]

드라마CD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눈을 뜨고 선 채로 잘 수 있다고 한다. 장비?
  1. 훗날의 일이지만 마상일의 권혁수는 우주모함, 유명한의 김기현제라툴의 성우를 맡게 된다.
  2. 애초에 초AI라는 것의 분석조차 끝나지 않은 상황이니, 비록 유용하다는 점은 입증되었다지만 아직 검증되지도 않은 초AI기술의 적용을 반대하는 것, 그 대신에 검증되었고 예측가능하며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기존 AI를 사용하자는 주장은 충분히 합리적이다. 꼬맹이를 믿지 못하겠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유우타 밑에 배속된 병력은 하나하나가 거의 탱크 이상의 병기인데 그런 기체를 몇대씩이나 끌고 다니는 부대의 지휘관이 초등학교 다니는 열한살짜리 꼬맹이라면 당신은 그 애를 믿을 수 있겠는가(...) 하다못해 분대장도 열한살짜리를 데려다 시키지는 않는다.
  3. 그와 카게로우(미러)의 개발자인 신죠 켄(신두수)은 학창시절 친구였다.
  4. 이때 그는 어디까지나 경찰의명예를 위해서다라며 츤츤거렸다.
  5. 사실 이게 어찌보면 더 현실적이다. 그리고 인정할 건 인정하는 면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