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프로필 | ||
파일:Attachment/아즈미/azumi.jpg | ||
이름 | 아즈미 | |
성별 | 여성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
인물 유형 | 악역 | |
변신체 | 서펜트 언데드 | |
변신 타입 | 괴인 | |
첫 등장 | 2명의 카리스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에피소드 29) | |
배우 | 후쿠즈미 미오[1] | |
한국판 성우 | 김혜주[2] |
"우리들의 싸움에 승리한 자는 모든 걸 얻을 수 있지. 허나, 네 놈이 살아남으면 모든 것이 멸망해!"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요염한 미녀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카테고리 ♦Q인 서펜트 언데드다. 걸핏하면 날카로운 목소리로 웃어대는 기묘한 버릇이 있다. 아이카와 하지메 = 카리스가 사실 모든 것을 멸하는 자·조커란 사실을 알고 있으며, 하지메의 기억상실을 틈 타서 하지메를 봉인하기 위해 토터스 언데드를 이끌고 하지메를 계속 습격한다.
엄연히 상급 언데드임에도 불구하고 극중에서 붕어빵 명인 얼티밋 폼한테 얻어맞는 굴욕을 겪었으며끄아아아악~~!!(…), 결국엔 카리스에게 봉인당한다. 그리고 직후 하지메가 갸렌에게 카드를 건네준다.
같은 카테고리 다이아 상급 언데드인 카나이와 이사카에 비해 매우 안습한데 저둘은 오랫동안 활약했으며 이사카는 가면라이더의 중간보스로서 렌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카나이는 조커를 제외한 52개체의 언데드중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으며 갸렌과 명승부를 벌였는데 이녀석은 출연도 적었으며 붕어빵틀에 얼굴을 가격당하고 참으로 안습하게 봉인되었다(...)
1.1 서펜트 언데드 (Serpent Undead)
신장:218cm / 체중:116kg 등장화수:29,30,41화 봉인카드:♦Q 앱소브 서펜트 (ABSORB) |
바다뱀의 선조인 불사의 생물. 다이아몬드(♦)문장의 카테고리 Q의 상급 언데드. "아즈미" 란 인간의 모습으로 화신할 수 있다. 오른손의 낫과 전신의 무수한 사골(蛇骨)을 마음대로 조종하며, 적을 난도질하는 공격이 주특기이다. 또한 수중전을 자랑으로 여기며, 크게 벌어진 입에서는 적을 분쇄하는 충격파를 발사할 수가 있다.
최후에는 붕어빵 명인 얼티밋 폼의 붕어빵틀 공격을 맞고 얼굴에 시뻘겋게 붕어빵틀 자국이 난 뒤, 카리스에게 신나게 얻어맞은 다음 「스피닝 댄스」를 맞고 카드에 봉인된다.
2 아즈미 (あずみ: Azumi)
2.1 개요
코야마 유우의 만화. 주인공 이름이 제목과 같은 아즈미(あずみ)이다. 48권 완결인데, 정확히는 1부 완결 & 2부 연재중. 2부의 배경은 수백년 후의 막말이라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한국에서는 별로 유명하지않다. 코야마 유우라는 작가 자체는 8~90년대 한국의 해적판 만화 시장을 풍미했었다. 일본에서는 무려 800만 부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소녀검객 아즈미라는 이름으로 우에토 아야를 주연으로한 영화화까지 됐고 2편까지 나왔으며 2편 모두 다 국내 개봉되었다.
일본이 통일되기 전인 전국시대 말,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쇼군의 자리에 오르고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인 히데요리에 대한 최후의 공세를 취하고 있었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패잔한 도요토미측 병력의 다수는 히데요리가 성인이 되기를 기다리며 재차 봉기할 꿈을 품고 있었으나, 도쿠가와 진영은 그 싹을 자르기 위한 계획을 진행한다.
그 도쿠가와의 최측근 고승인 난코보 텐카이는 심복인 오바타 겟사이에게 비밀리에 소수정예의 암살 집단을 만들 것을 명한다. 그 목적을 위해 이곳저곳에서 데려온 고아 10명을 산속 깊은 곳에서 기르는데 그 중 유일한 여자인 아즈미가 주인공이다. 어렸을 때부터 산 속에서 길러져 왔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도 아즈미가 '여자'인지도 모르고 아즈미 자신도 많이 큰 나중에야 자신이 여자임을 깨닫는다.
아즈미는 외국인과의 혼혈로 눈의 색이 약간 푸르다.(네무리 쿄시로의 영향을 받은 듯) 그리고 그 시대의 여자들과 달리 새하얀 피부, 쭉 뻗은 다리, 출중한 미모를 보유하고 있어 덕분에 작중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주로 남자들)이 아즈미를 볼 때마다 수많은 미사여구를 붙인다. 그리고 실제로도 작중에서 아즈미보다 아름다운 것으로 묘사되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국내에 번역판이 나오지 않았지만 "케로로"라는 사람의 아마추어 인터넷 번역본이 존재하는데, DC스타일의 개그 번역본으로 이름 높다. 중간중간 써 놓은 코멘트가 압권.
2.2 능력
요인 암살을 위해서 키워져 왔지만 시노비같은 닌자가 아닌 검사로 키워서 주 무기는 손잡이 끝에 칼이 추가로 달린 카타나다. 이게 또 생각보다 유용해서 마치 카타나 2개를 쓰듯이 쓴다. 혹은 상대가 검신을 내려치면 그걸 피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서 손잡이 부분의 칼로 목을 벤다. 흠좀무.
여자의 몸이기 때문에 속도가 무기인데 작중에 가끔식 나오는 괴력을 보면 딱히 그런 것만 같지는 않다. 칼을 휘두르는 속도가 너무 빨라 피가 묻지 않을 정도이다. 칼에 피가 많이 묻으면 피가 굳어 칼이 무뎌진다. 아즈미 같은 초인이 아니면 적이 다수일 때 피가 묻어 굳어지면 칼을 바꿔줘야 한다. 뿐만 아니라 몸놀림도 가벼워서 상대가 한 동작을 할 때 아즈미는 3~4동작을 한다. 아즈미의 속도를 상회했던 적은 단 한 명이였으나 자신의 스피드를 너무 믿고 설치다 아즈미에게 발린다. 후새드. 힘 계열의 검사들은 아즈미의 스피드 때문에 힘도 못 쓰고 죽어나간다.
결과적으로 아즈미를 제압하려면 인질을 잡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즈미가 다른 사람과 친교를 가지지 못하고 고독하게 살아나가는 원인이 된다. 작품 종반에 그나마 친구 비슷한 위치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아즈미를 가까이해서인지 결국 액운을 당하는 전개도 있다.
같이 커 왔던 다른 아이들 중에 유일한 여자라 겟사이는 많은 걱정을 했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했던 건 정작 아즈미였다. 거기다 누구에게도 따라잡히지 않는 빠른 발 덕분에 목숨을 구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고 적들을 따라잡을 때도 썼다. 어느 권에서는 인질을 잡으려는 적보다 더 빠르게 달려가 앞을 가로막았다. 능력이 달인에 가까워 기척을 감지하는 거야 식은죽 먹기. 그 기척 느끼기에 또 한몫 하는 게 밝은 귀다. 산 속에서만 살아서 오감이 발달했다고 한다. 원활한 스토리 진행을 위해 가끔 민간인의 기척을 못 느낄 때도 있다.
날아오는 표창을 받아 되던지는 무서운 짓을 너무 당연하게 해낸다. 같이 자라온 아이들과 장도칼을 주고받는 놀이를 하면서 자랐다고 한다. 엄지손톱만한 팽이를 잘 다뤄서 여행할 때는 주로 재주꾼이라고 속인다. 이 팽이 기술도 신기에 가까운데, 돌고 있는 팽이 위로 팽이를 돌릴 수 있는 능력자다. 작중 최대 3개.
암살이라기보다는 그냥 대인전 검술이라서 산전 수전 야전 가리는게 없다. 아이러니하게 암살보다는 다수와 싸운 적이 많아서 약 100명까지 한번에 죽인 경력이 있다. 일대일부터 일대백까지, 정말 진 삼국무쌍이 따로 없다. 아즈미가 죽인 사람 수는 비슷한 나이 때의 사가라 소스케보다 더 많을듯. 칙칙하게 자란 사가라 중사와는 달리 9명의 아이들과 할아버지와 행복하게 자라나서 성격에 모난 점은 없다. 다만 기본 상식이 너무 결여되어 있어 사람을 죽이는 데 망설임이 없다.
작품 내내 먼치킨적인 묘사가 과도해, 그 유명한 미야모토 무사시와의 대결에서도 이기지는 못했으나 완전히 패배하지도 않은 결말이 되어 버린다. 무사시가 부상을 입었지만 아즈미에게 결정타를 먹일수 있는 찬스를 만들었는데, 방해가 끼어들고 아즈미쪽에서 패배를 인정하면서 물러나서 사실상 결말이 나지않은 흐지부지한 상태. 무사시 이후에는 아예 적수가 없어 작품 중반부터는 무협물로서의 재미가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 ↑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에서 4의 창 웬디 누 역을 맡았다.
- ↑ 재미있게도, 애니박스에서 방영한 허리케인저 극장판에서 같은 배우가 연기한 웬디 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