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이(가면라이더 블레이드)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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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金居
(かない)
성별남성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인물 유형악역
변신체기라파 언데드
변신 타입괴인
첫 등장강해지고 싶어...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에피소드 41)
배우쿠보데라 아키라
한국판 성우손원일

1 개요

"나의 평화에, 인류 따위 필요없다!"
"조커가 살아남고... 세계는 멸망한다... 바보로군, 네놈도...."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본래 정체는 카테고리 ◆K인 기라파 언데드. 안경을 쓴 청년. 인간을 유독 싫어하며 판단력도 뛰어나다. 이전부터 배틀 파이트의 모순을 눈치채고는 그 배후를 찾기 위해 행동하고 있었다.

배틀파이트가 BOARD의 이사장 텐노지 히로시의 계획에 의해 조작된 것이란 사실을 알게되어 그를 제거하려 들지만, 이미 케르베로스 언데드와 융합해 '케르베로스II'로 변신한 텐노지에게 처참하게 참패한다.

이후 카미죠 무츠키에게 구출되어 치료를 받고 보답으로 라이더들을 도와주지만, 전투력을 잃은 텐노지를 굳이 죽일 필요까지 없을거라 판단한 라이더들이 텐노지를 바라보는 와중 무력화된 텐노지를 살해하고 케로베로스 카드를 강탈하면서 본심을 드러낸다.[1] 사실은 자신이 승리하는데 있어 가장 큰 난관인 텐노지를 격파하기 위해 라이더들을 이용해먹은 것.

텐노지로부터 얻은 케르베로스 카드가 가진 '어떠한 언데드도 흡수해버리는 힘'을 이용해 조커를 봉인함으로서, 배틀파이트의 마지막 승자가 되어, 인류를 멸망시키고 자신의 종족의 낙원을 만들려고 하며, 이를 저지하려는 라이더들과 대립하게 된다.

자신을 봉인하면 배틀 파이트가 조커의 승리로 판정되어 세계의 생명체가 리셋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아이카와 하지메를 상대로 심리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압박하여 하지메에게 손쉽게 승리를 거둔다. 이후 언데드 서쳐의 반응을 보고 하지메가 봉인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나타난 켄자키의 스페이드 A 카드도 흡수하지만, 켄자키의 필사적인 방해로 하지메가 도망가서 봉인하는 것에 실패하고 만다.

도망간 하지메를 계속 추적하지만, 타치바나가 이를 막아서자 전투를 벌인다. 카테고리 K에 속하는 언데드답게 강력한 전투력으로 갸렌을 시종일관 압도한 끝에 갸렌의 다이아 A 카드를 흡수하려고 다가서지만, 갸렌을 무력화시켰다고 방심한 것인지 자신의 배리어 범위 안에 타치바나를 끌어들이는 실수를 범하고 만다.

카나이가 배리어를 펼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낸 타치바나는 카나이가 저항함에도 불구하고 초 근거리에서 사격을 연거푸 먹임으로써 카나이에게 데미지를 입혔고,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은 카나이는 언데드 버클이 풀어지며 봉인 가능한 상태가 된다. 이러한 상황에도 자신을 봉인하려고 다가오는 타치바나의 카드를 뿌리치며 마지막까지 저항하지만, 타치바나가 카나이를 붙들고 떨어지는 카드로 뛰어듬으로써 결국 카드에 봉인되고 만다.

사실상 작중에서 등장한 마지막 언데드. 마지막 특공으로 갸렌 버클이 부서져버려서 타치바나는 결국 마지막까지 킹 폼이 되지 못했다. 지못미 타치바나는 죽은 줄 알았으나 카라스마 케이 덕에 살아남는다.

여담으로 이름인 「金居」를 한글자로 합치면 「鋸(=톱 거)」자가 된다.

후반부에 등장한 상급 언데드이자 초반에 나온 이사카처럼 꽤 오래 등장한 언데드이다.[2]그리고 둘 다 갸렌한테 당하고 갸렌에게 훌륭한 명장면을 제공해줬다... 그리고 둘 다 다이아 카테고리이다.

카나이라는 이름은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 등장인물들에게는 그냥 카테고리 킹이나 인칭대명사로 불리며, 본인이 딱히 이름을 밝히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2 기라파 언데드 (Giraffa Un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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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225cm / 체중:128kg
등장홧수:41~47화 (극장판에서 첫등장)
봉인카드:♦K - 에볼루션 기라파 (EVOLUTION)

기라파톱사슴벌레의 선조인 불사의 생물. 다이아몬드(♦)문장의 카테고리 K의 상급 언데드. "카나이" 란 인간의 모습으로 화신할 수 있다. 전용무기인 쌍검 〈헬터〉&〈스켈터〉을 이용한 검술이 주특기. 양팔의 거대한 뿔은 사냥감을 끼워넣어 두동강내버리는 위력을 가지고있으며, 또한 허리에 매달아놓은 사슴벌레의 뿔(송곳니)는 수류탄으로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배리어도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어두운 색깔 계통으로 돼있는 다른 언데드들과는 달리, 금빛에 가까운 체색을 하고있다.

타이거 언데드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강함을 보였고, 블레이드의 "오리하르콘 엘레먼트"(변신시에 방출되는 푸른빛의 게이트)를 파괴하거나, 와일드 카리스를 상대로 선전하는 등, 카테고리 K란 등급에 걸맞게 월등히 높은 전투능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다른 언데드의 힘을 흡수하는 케르베로스와 상성이 굉장히 좋지 못했던 탓에 작중 등장한 카테고리 K 중에서 가장 굴욕적인 패배를 맛본다.

최후에는 갸렌의 맹공에 마침내 카드에 봉인된다. 역시 블레이드의 노멀 폼에 봉인당했다는 걸 생각하면 묘한 최후.

극장판에서는 갑툭튀해 라이더들에게 덤비나 렌겔이지하 골목에 접근했을때 글레이브에게 봉인되나 전에 언데드어로 나, 디다, 하리키.란 말을 하고 카드를 지금껏 쓰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바람에 렌겔이 그의 정체와 목적을 알아내나 켄자키 카즈마닷디는 이를 묵살했다.[3]
  1. 이때 텐노지를 살해한 직후 평화를 실현하자는 말은 거짓말이었냐며 변신하지도 않고 맨몸으로 달려든 무츠키를 죽이지 않았는데, 자신을 봉인하지 않고 구해준 무츠키에게 나름대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모양이다.
  2. 죠 히카루 보다는 등장횟수가 적다 죠 히카루 7회 카나이 6회
  3. 켄자키는 시무라에게 협력하자 했을 때 무츠키가 이 사실을 알리나 멀뚱멀뚱 쳐다봤고 게다가 닷디는 "그는 고대어를 전공했어"라는 어이없는 말을 했다.역시 닷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