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아시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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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년 반후쿠로다니 학원 2학년 6반생일12월 5일
신장 / 몸무게
(고교 2학년 4월 달 기준)
182.3cm/70.7kg포지션세터(S) *부주장
등번호5번
성우오오사카 료타
좋아하는 음식유채겨자무침주먹밥
최근의 고민좀 더 파워를 기르고 싶다
파워탄력성체력두뇌기술스피드
344444

赤葦京治. 후쿠로다니 학원 2학년. 배구부의 부주장이자 주전 세터.

보쿠토 상. [1]
좀 많이 달아올라 있는 보쿠토 선배에게 토스를 올릴 경우

A. 평범하게 결판짓는다→문제 없음
B. 범실 또는 블로킹에 막힌다→평소보다 더 텐션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
C. 올려주지 않았을 경우→주눅들 우려가 있음
'C가 가장 귀찮아...'


보쿠토를 제지하는 스톱퍼 내지 책사 및 비서, 보모, 조련사같은 포지션[2]. 원래도 팀에서 막내 포지션이긴 하지만 그런 보쿠토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보쿠토의 최선의 상태를 도출해내는 것[3]보쿠토 본인보다도 능숙하게 컨트롤해 그가 에이스로서 활약하는 데 지대한 공헌[4]을 한다. 주로 선배들을 대하다 보니 기본적으로는 예의바르지만 은근히 보쿠토에게 할 말은 다 한다.[5] [6] 보쿠토와 쿠로오개드립 농담에 제대로 츳코미를 넣거나 쿨하게 무시하는 등 만만찮은 성격이다.

여기까지 보면 언뜻 냉정하고 사람을 가릴 것 같지만, 건방지게까지 들리는 츠키시마의 이야기를 끊지 않고 들어주고[7] 고기를 먹다 목에 걸린 카게야마에게 재빨리 음료수를 건네주는 등 은근히 후배들을 챙겨주는 면이 있다. 팬들은 후쿠로다니의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평소에는 덤덤한 표정과 달리 보쿠토가 회상에서 스트레이트로 블로커를 뚫었을 때 흥분하거나 코즈메 켄마가 투어택으로 득점하자 발끈하더니 즉시 스파이크로 득점을 올리는 등 경기를 할 때는 상당히 뜨거워지기도 한다.

소설에선 강화합숙에서 주장과 부주장 회의가 끝나고 보쿠토가 가져온 트럼프로 도둑잡기를 하게 되는데 설렁설렁 끝내려다 보쿠토의 도발에 넘어가 진지하게 임한다. 그 와중에 꼴찌가 보쿠토에게 안마를 해주는 벌칙을 걸게 되자 떡하니 자신이 가진 조커만 튀어나오게 패를 쥐고선 카이 노부유키에게 제발 조커를 뽑아달라고 간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다른 부주장들이 모두 자러갔는데도 주장들끼리 승부욕을 불태우는 판에 어울리다가 혼자 바닥에 엎어져 잠에 빠진다.보쿠토는 자는 아카아시의 영혼을 걸고 게임을 한다

유난히 들이 몰린 본작의 세터라인답게, 상당히 우수한 선수이다. 다소 리시브가 흐트러져도 강세 속공을 사용하는데다 카게야마를 속이거나 쿠로오를 뚫는 투어택을 넣기도 하며 무엇보다 멘탈에 약점이 있는 팀의 에이스 보쿠토를 상당히 잘 다룬다. 네코마 전에서는 단단한 수비덕에 크로스를 까먹은 보쿠토를 복구시키려고 투어택 모션의 셋업으로 하이바를 속여 보쿠토가 크로스를 치기 쉬운 상황을 조성한다. 카게야마 토비오히나타 쇼요의 새로운 속공을 한큐에 파악하고 본보기로 삼아서는 안 된다[8]고 판단한 걸 보면, 도 상당히 좋다.

키를 판별할 수 없는 상태에서 머리만 나왔을 때 다테 공업 고교의 모니와 혹은 카라스노의 작은 거인과 구별하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꽤 있다. 가끔 마츠카와나 이와쨩이랑 헷갈려하는 사람도 있다.

원작 12권 번외편 부분에서, 보쿠토 코타로에게 코즈메 켄마, 츠키시마 케이와 함께 무기력 배구 3인방이라고 불렸다.[9]

제 2회 인기투표에서 14위를 기록했다.

보쿠토 코타로, 쿠로오 테츠로, 이와이즈미 하지메와 함께 넨도로이드 제작이 결정되었다. 투표은 헛되지 않았다
  1. 가장 많이 하는 대사가 보쿠토상이 아닐까 싶다.
  2. 보쿠토의 약점을 최소 37개는 숙지하고 있으며, 흥분한 상태의 보쿠토에게 토스를 올릴지 말지의 결정을 0.5초만에 판단하거나, 보쿠토가 코트에 들어가면서 져지를 벗어던진 걸 매우 자연스럽게 캐치하는 등(...)
  3. 이가 네코마와의 경기에서 효과적으로 보인다. 보쿠토의 상태를 누구보다도 빠르게 파악했으며 파악하자마자 다른 팀원들과 달리 당황하지 않고 몇 번의 세트업으로 보쿠토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되돌려 돌파구를 이끌어낸다.
  4. 보쿠토는 멘탈이 깨지면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데, 그러한 보쿠토의 멘탈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카아시이기 때문.
  5. 사실 잘 보면 후쿠로다니 팀 전원이 보쿠토에게 야박하게 철없는 막내 달래듯 군다. 왜 이런 지는 보쿠토 코타로 항목 참조
  6. 보쿠토는 이런 아카아시에게 "아카아시 가끔은 좀 맞춰줘!!" 라고 말한다.
  7. 실제로 함께 얘기를 들으려던 보쿠토와 쿠로오는 초장부터 발끈했다...
  8. 그게 타점에서 멈추는 속공이라는 것도 알아챈다.
  9. 팬덤은 이 3인방에 쿠니미 아키라를 더하여 '무기력조'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