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시마 케이

카라스노 고교
1학년히나타 쇼요카게야마 토비오츠키시마 케이야마구치 타다시
2학년니시노야 유타나카 류노스케엔노시타 치카라나리타 카즈히토키노시타 히사시
3학년사와무라 다이치스가와라 코시아즈마네 아사히
그 외우카이 케이신타케다 잇테츠시미즈 키요코야치 히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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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년, 반카라스노 고교 1학년 4반생일9월 27일[1]
신장 / 몸무게
(고교 1학년 4월 -> 11월 중순)
188.3cm -> 190.1cm / 68.4kg포지션미들 블로커(MB)
등번호11번발사이즈300
좋아하는 음식딸기 쇼트케이크
최근의 고민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또 주위 사람들이 이름을 물어보는 것[2]
인기투표1회 : 8위 / 2회 : 4위
성우무라나카 토모(어렸을때)/우치야마 코우키(현재)
파워탄력성체력두뇌기술스피드
233533

1 소개

카라스노의 이성.
이성적인 영리한 클레버 블로커.

月島 蛍[3]

하이큐!!의 등장인물. 카라스노 고교 1학년이다. 카라스노 배구부에는 없었던 장신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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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물 배경

츠키시마 아키테루라는 형이 한명 있다. 츠키시마가 '불타오르는 녀석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형 츠키시마 아키테루 때문. (케이가 초등학교 5학년일 때 고등학교 3학년이었으나, 아키테루가 빠른년생(3월 8일)이라 나이차는 6살.)

중학교 때만 해도 주전 에이스로 활동하던 아키테루는 카라스노 배구부에 입부하며 주전에서 떨어졌다. 당시의 카라스노는 우카이 전 감독과 작은 거인이 활동하던 시기로(아키테루쪽이 작은 거인보다 한 학년 위), 카라스노가 현 내 탑 강호였던 시절.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던 츠키시마는 카라스노의 경기를 보러 갔다가 코트도, 벤치도 아닌 응원석에 있는 형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형의 실력을 '에이스'라 믿고 있던 어린 아이에게는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았던 모양. 그 후에 형에게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다며 자책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 이후부터 노력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건 아니다라는 마인드가 머릿속 깊이 뿌리내렸고, 목숨 걸 필요도 없는 일에 쓸데없이 힘을 쓰는 사람에게 회의감을 갖게 된 것이다. 노력이 배신당하는 순간의 목격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셈.

어렸을 때부터 동급생들보다 키가 커서 상급생으로 오인받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야마구치와 친분을 쌓게 되었다. 당시에도 가방의 형태는 란도셀이 아니었던 듯.

형과 사이가 틀어지기 전에는 형을 매우 좋아하며 따르는 모습이었다. 지금과 츠키시마의 성격은 크게 다를 바 없는 편이였으나 유독 형 앞에서는 눈이 동그래지고 표정 자체가 바뀌는 등 밖에서와의 갭이 크다. 형을 집에서는 니쨩 (にいちゃん)이라고 불렀으며, 형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배구공을 들고 뛰어내려와 형을 맞이하고, 오늘은 어땠냐고 물으며, 집에서 연습같은 건 안 할거같은 지금의 모습을 보아서는 상상이 안되지만 아키테루와 연습도 많이 했던 걸로 보인다. 초등학교 시절 야마구치와 대화하며 형자랑을 은근슬쩍 한다던가, 야마구치가 형이 대단하다고 하자 형은 중학교때부터 에이스였다며 짓는 표정은 현재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갭모에 다른 느낌

아키테루의 거짓말을 알아버린 사건 이후 관계가 서먹해져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진 않지만 츠키시마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는 관계가 많이 회복되어 예전만큼 형제관계가 쌀쌀맞지는 않은 모양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츠키시마의 합숙이 끝난 후 부터 다시 대화를 시작하게 된 모양이다. 그 전까지는 츠키시마가 밥 먹을 때 이외에는 방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다고. 참고로 합숙이 끝난 후 아키테루가 츠키시마를 불렀을때 놀라며 니쨩이라고 부른다. 그 이후 시라토리자와전에서도 자신이 걱정되어 나온 아키테루에게 니짱이라도 부른다. 나중엔 대회를 대비하여 아키테루가 스포츠 안경을 선물하거나 봄고 예선 결승전을 몰래 보러오기도 하는 등 꽤나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소설판에서는 함께 여행을 가기도 한다.

1.2 성격

독설가에 냉소적이며, 남을 비꼬는 데 꽤나 거리낌이 없는 성격이다.어그로킹 [4][5]
또한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경기에는 매우 냉정하게 임해 상황파악이 잘 되며 리시브가 약하긴 하지만 장신인데다 블로킹 실력이 좋은 인재라서 카게야마, 히나타와 함께 바로 레귤러가 된 기대의 1학년이다. 하지만 배구를 취미활동 정도로 폄하하는데다 연습을 시합에 이기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6] 카게야마히나타의 입부 경기를 하게 되었을 때 둘이 한창 연습하고 있을 때 나타나 히나타를 '초등학생', 카게야마를 '제왕'이라 부르며 조롱했다.[7]

의외로 자존감이 상당히 낮은 모습을 보인다. 카게야마를 조롱할 때 그를 왕, 자신은 하찮은 서민에 비유하는 모습이나 자신은 히나타보다 모자라다고 자주 말한다. 쿠로오가 히나타에게 좋은 건 다 빼앗겨버린다고 말했을 때 웃으며 히나타와 자신은 타고난 재능이 다르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선 무표정으로 돌아선 부분이나 아사히에게 자신이 아오네를 막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히나타가 없는 동안 간신히 버티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한 것이 그 예시. 그에 비해서 자존심은 상당히 강해서 쿠로오의 도발에 쉽게 넘어가거나 하기도 한다. 짧게 말하면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은 높은 타입.

이후 야마구치와의 대화에서 히나타와 카게야마를 '쓸데없이 열 내는 녀석들'이라 부르며 가끔 자존심이 자극되어 승부욕을 보이는것을 제외하면 이런 모습들을 진심으로 싫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종종 카게야마를 '제왕' 혹은 '엘리트'로, 본인을 포함한 평범한 배구부 부원들을 '서민'으로 칭하고는 한다. 이런 태도 때문에 연습이나 시합 중 카게야마와 자주 부딪치지만, 그 때마다 사와무라웃으며 말린다.

형의 사건으로 인해 배구에 대한 의욕이 부족하다. 열심히 하는 다른 배구부원들을 보고 '단순한 부활동에 뭐 저리 열심히지'라고 생각한다거나 인터하이 탈락 후 다른 카라스노 배구부원들은 다 밥을 먹으며 울고있을때 자기 혼자 무덤덤하다(…) 물론 이후에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창밖을 바라보는 듯한 묘사가 나오긴 한다. 하지만 사와무라 다이치는 츠키시마를 내버려둬도 괜찮냐고 묻는 스가와라 코시에게 '나는 3대 3 시합을 할 때부터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았어.'라고 말했으며, 아오바죠사이와의 연습시합 당시 오이카와 토오루에게 대놓고 서브의 표적이 되자 분한 표정을 지었던 점으로 보면, 근본적인 승부욕은 있지만 '노력해봐야 소용 없다'는 생각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형의 영향인지 연장자에게는 나름 예의바른 모습을 차린다.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서 있거나 어투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등 나름 더 공손해진다. 비꼬거나 독설을 하는 것의 수위도 더 낮아지거나 동급생의 경우에 비교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줄어들지만 냉소적인 어투는 크게 변하지 않는 모양. 기본적으로 1인칭도 보쿠이며 ~네,~요 같은 순한 말투를 자주 사용하는 편.

1.3 배구 실력

188cm의 키에 걸맞게 타점이 높아 스파이크나 블록 등에 훨씬 유리하다. 207화에서 새로 측정한 정보에 따르면 키가 190.1cm로 1.8cm 컸으며, 팔을 든 키가 248cm로 카라스노에서 최장신. 블록 최고점은 325cm으로 1위, 타점은 334cm로 카라스노 내에서 2위. 비슷한 키의 다른 학교 1학년들보다 낮은 최고점이었으나 최신화에서 카게야마의 도움으로 타점이 더 올라갔다! 공 반개정도 더 높은 점프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타점또한 5-10cm정도는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몸무게가 고작 키 190에 68kg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마른 체격이기에 서브나 스파이크의 위력이 낮고 블록도 힘이 센 상대는 잘 막고도 뚫리는 편이다.[8][9] 때문에 페인트를 구사하거나 공을 가볍게 빗겨쳐서 블록 아웃을 유도하는 등 상대의 수비를 속이는 방법을 섞어 점수를 따낸다. 본인 또한 무작정 치기보다 상대나 시합을 보고 분석하여 때에 맞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그 예로 세이죠전에서 연속해서 페인트를 사용하다가 상대가 페인트를 방어하려고 자세가 흐트러진 사이 강타로 아웃시킨 적이 있다.

블로킹은 토스를 보고 뛰는 리드 블록을 선호하며, 이유는 완전한 셧아웃은 기분 좋을지 몰라도 그 전에 속아 넘어가는 것은 싫고, 공을 쫓으면 한 발 늦을지 몰라도 빗나가는 일은 없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오오기미나미전에서는 "오오기미나미는 1회전때부터 리시브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속공은 쓰지 않아, 레프트."라는 대사와 함께 커밋 블로킹으로 셧아웃 시켜버리는 걸 보니 무조건 리드 블로킹을 사용하는 것은 아닌 듯. 상대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서 블로킹을 달리한다. 안전한 것을 선호하기에 서브도 점프 서브가 아닌 무조건 들어갈 수 있는 일반적인 서브를 친다고 한다. 다만 위력은 약한 듯.

두뇌 수치는 최고 수치인 5로 이는 카게야마 토비오와 같은 수치이다. 다만 프로필에서 뜻하는 '두뇌'란 학업과 관련없이 '게임 플레이 지능'을 뜻하며, 카게야마는 공부는 엄청 못하지만 배구 게임 감각은 엄청 좋기에 두뇌 수치가 5 이지만 츠키시마는 두뇌 프로필 수치도 카게야마와 동급인데다가 공부도 상당히 잘하는걸 보면[10] 종합적으로 봤을때 카게야마보다 더 똑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이큐 작 중에서 지능으로썬 가장 똑똑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코즈메 켄마도 츠키시마를 보고 두뇌파 타입이라고 말한 바 있다.

2 작중 행적

야마구치 타다시와 함께 카라스노 고교의 배구부에 입부. 이후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입부하기 위한 연습 경기를 준비하는 것을 찾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카게야마에게 제왕이라며 엄청나게 어그로를 끌며 도발한다. 이때문에 첫 등장에서는 악역취급을 받았을 정도.

팀의 가장 장신이며 머리가 좋았기에 1학년부터 미들 블로커 주전 선수를 맡게된다. 같은 미들 블로커 위치에 있는 히나타에 비해 자신이 모자라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자주 했으나 도쿄 합숙 이후로는 많이 해소된 상태. 1학년 초에는 리시브가 약해 오이카와의 서브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인터하이 다테공 전에서 괴짜 콤비의 '와', '줘' 싸인을 눈치채기도 했다. 근육뇌들이 잘도 그런 걸 생각했다며(...)

인터하이 3차 예선, 아오바죠사이와의 시합에서 스가카게야마와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스가는 카게야마와 교체되면서 카게야마에게 '츠키시마는 정면으로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니 직접적으로 생각을 물어봐야 한다'는 뉘앙스의 조언을 했다. 이 조언을 들은 카게야마가 경기 중 츠키시마 본인에게 방금 토스는 어떠냐고 정면으로 묻자, 처음에는 '닥치고 이 공을 때려, 서민'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 짜증난다고 답했다. 이후 카게야마가 무슨 뜻이냐고 되묻자 생각을 하는 것은 너 뿐만이 아니다, 내게도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으니 균일한 토스를 달라고 대답해 주었다. 카게야마는 그 말을 듣고 고분고분하게 츠키시마가 본인의 생각대로 공을 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토스를 올려 준다. 이 토스를 활용하여 츠키시마는 수준급의 페인트를 여러 번 보여 주었고, 마지막에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스파이크로 결국 점수를 따낸다.

인터하이 예선 탈락 후, 코치로부터 히나타와 MB로서 시라토리자와의 우시와카도 막을 수 있는 블로커가 되어 달라고 부탁받았다. 그러나 씩씩하게 대답한 히나타와는 달리 속으로 '아니, 우시와카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후 네코마 고교, 후쿠로다니 학원, 카라스노 고교 3교의 합숙훈련을 할 때 유일하게 자율연습을 하지 않고 쉬려다 제 3체육관에 있던 쿠로오 테츠로의 도발에 넘어가 보쿠토 코타로와 블로킹 연습을 하게 된다. 이후 보쿠토가 또 연습하자고 말한 것을 거절하지만 그날 밤 평소 거의 의지를 보이지 읺는 츠키시마가 걱정된 야마구치에게 한소리 들은 후 멋있지만 납득은 할 수 없다며 제3체육관을 찾아간다. 무슨 이유로 부활동을 그럴게 열심히 하느냐고 묻고 보쿠토의 자신의 경험이 담긴 충고에 성장 플래그가 세워지는 듯 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대답해줬으니 연습을 도와달라며 잡혀간다. 이후에도 합숙 내내 함께 연습한 듯. 이와 함께 야마구치 한테 한소리 들은 것으로 자극되어 조금씩 배구에 의욕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기 시작한다.

제 3체육관에서의 연습을 계기로 쿠로오와 보쿠토, 아카아시와 친분이 생겨 츳키라고 불릴 정도로 친해졌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합숙 때 매일 밤 같이 연습했다. 특히 보쿠토와는 전용 연습상대가 된 듯. 쿠로오와도 우시지마의 블로킹을 막았던 기술 등 여러 기술을 많이 배웠으며 아카아시와도 개인 시간차를 자주 연습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봄고 대회에서 카라스노아오바죠사이를 꺾은 후 시라토리자와와의 결승전에서 리드 블로킹으로 아무도 막지 못하던 우시지마 와카토시의 스파이크를 경기 내내 원터치로 이어가는 등 성장의 면모를 보여 주더니, 2세트 마지막에 쌓고 쌓아 온[11] 리드 블로킹이 폭발, 카라스노내에서 최초로 우시지마의 스파이크를 셧아웃시키고 [12]점수를 따내 2세트를 카라스노의 곁으로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 성장 플래그를 회수하는 이 때의 독백과 연출[13]은 실로 일품. 막아낸 순간 경기장은 술렁거렸고, 독백과 함께 주먹을 쥐고 홀로 환호하는 뒷모습은 실로 감동적. '우시와카는 무리...'라고 하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14] 뿐만 아니라 니시노야가 우시지마의 스파이크를 리시브 할 수 있도록 블로킹의 타이밍을 지시하고, 전위로 올라오는 히나타에게 자신의 서브가 상대편에 리시브 될 경우 어떻게 해야 될 지를 조언하는 등, 블로킹의 사령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아사히나 코치 등 많은 인물이 츠키시마의 성장을 독백할 정도로 이 경기에서 엄청난 발전을 보인 듯 하다.

이후 공격 쪽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이전 연습경기에서 쿠로오가 보여 주었던 개인 시간차를 멋지게 성공시켰다! 그리고 시라토리자와전에서 계속하여 원터치를 이어 가며 압박을 주었으나, 손에 무리가 간 듯 하다.[15] 카게야마와 야마구치, 그리고 형 아키테루가 눈치를 채어 치료를 위해 경기장을 이탈했다. 동생이 걱정되어 달려온 형에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뭐, 5세트 같은 거 엄청 지쳤고 좀 쉬어도 괜찮겠지.손은 아프지만." 이라고 말하지만 말과 다르게 엄청나게 분한 표정을 지었다. 형과 시미즈에게 '내 동료는 내버려둬도 알아서 이긴다' 정도면 되는거다, '돌아가보니 져버렸다'라는 건 없다 라는 말을 들으며 치료를 받으러 간다. 초기에는 꽤나 의욕이 없었음에도 현재는 부상으로 시합에 나가지 못해 분해할 정도가 되었으니 실로 엄청난 발전인 듯.

시라토리자와전 안에 돌아오지 못하는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183화 맨 마지막, 14-15 시라토리자와의 매치포인트에 경기장에 뛰어들어오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상처 치료는 전부 끝났다면서 15-15의 상황에서 바로 시합에 들어간다. 하지만 응원석의 야치의 말에 따르면, 통증은 하나도 가라앉지 않았을 거라고. 우시지마의 스파이크에 손을 대는 순간 강렬한 통증을 느끼면서도 마지막까지 싸우고 싶다고 독백한다.

한 점 앞선 20-19의 상황에서 원터치로 히나타의 백어택 기회를 만들어 연속득점의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공은 시라토리자와의 찬스볼로 넘어가고, 그 사이에 스트레이트를 잡도록 블로킹을 지시하나 우시지마가 균형을 잃으면서도 크로스를 치면서 위기를 맞이한다. 그 과정에서 카게야마의 팔에 맞은 공은 코트 밖으로 떨어지다가, 사와무라 다이치가 간신히 디그하며 되돌린다.[16] 마지막에는 누가 뭐라 할것도 없이 세터 이외의 전원 싱크로 공격을 시도, 히나타는 마이너스 템포가 아닌 퍼스트 템포의 백어택으로 공격에 성공하며 시라토리자와전은 세트 스코어 3대 2, 카라스노의 승리로 끝난다. 이후 네가 이 경기의 mvp라는 평을 받지만 그럼에도 후에 홀로 마지막 블로킹이 실패한 것을 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208화에서 미야기 현에서 유망한 1학년들만 모아서 미야기 현 전체적인 배구 실력을 높이기 위한 유사 유스 합숙이라는 걸 하게 되었는데 츠키시마가 뽑혔다. 시라토리자와에서의 활약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거절하려고 했지만 선배들이 떠밀어서 참가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합숙을 따라온 히나타를 보고 작중 거의 처음으로 땀을 엄청나게 흘리며 극히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작중 거의 처음으로 히나타에게 연습을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히나타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싫다면 말라고 말하려 했으나 히나타가 기운 넘치게 다른 1학년들에게 츠키시마의 참여를 알리며 얼떨결에 함께 하게 된다. 고시키의 스파이크를 막으며 자신이 다른 블로커들 중 가장 점프가 낮다며 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히나타가 자신이 스파이크를 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냐고 말함과 동시에 그것을 부인한다. 독백을 보면 히나타가 상당히 블로킹이 보이는 선수임을 알며, 그것을 이용하지 않기는 너무 아깝지 않냐고 생각하는 모습. 이후 다시 스파이크를 하려는 히나타를 보며 연습 중 최초로 웃는 모습을 보인다! 재미 등의 웃음이라 보기에는 호승심에서 나온 미소에 좀 더 가까워보인다.

3 인물 관계

  • 카게야마 토비오와 제일 사이가 안 좋다. 이유는 히나타와 비슷한 이유로 쓸데없이 불타오르는 타입을 싫어하기 때문. 배구에 강렬한 열의를 보이는 카게야마와는 상극이다. 첫 만남때부터 어그로로 시전하였고 카게야마가 츠키시마 멱살을 잡는 등 정말 싸울 기세의 분위기였다. 아오바죠사이와의 연습시합에서 카게야마의 토스를 받아 스파이크를 날린 이후에 " 토스는 너무 세밀해서 기분나빠"라고 했다. 지금은 그나마(?) 첫 만남때보다는 관계가 회복된 편. 시라토리자와전 중 츠키시마의 부상을 가장 먼저 알아챈 것도 카게야마였다. 싫은 티를 냈다가도 결국은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공부를 도와주는 등 티격태격하는 팀메이트에 가까운 사이까지 왔다.
  • 히나타 쇼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자신의 형 츠키시마 아키테루와의 일로 인해 '쓸데없이 불타오르는 타입'을 싫어하게 되었기 때문. 히나타에게 자주 어그로를 끈다. 칭찬을 어그로로 답해준다거나 그래도 히나타가 전위일 때 점수를 벌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말하는 등 히나타의 실력을 잘 알고 있고 OVA 2화에서는 성적 때문에 의기소침하던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열의를 어그로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카게야마와 마찬가지로 동료라 부를 수 있는 사이로 진행중. 슬슬 친구 비슷한 관계가 되간다. 히나타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묘사가 있었으나 지금은 극복한 상태. 경기 중 충고해주거나 고맙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해졌다.
  • 야마구치 타다시와는 가장 친하다. 츳키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 다만 친하다기 보단 뭔가 야마구치가 츠키시마를 동경이나 추종하는 듯한 느낌이 더 강하다. 그래도 야마구치가 우카이를 찾아갈 때 화장실에 간다고 한 것을 유일하게 눈치 챘고 서브에 대한 야마구치의 노력을 잘 알고 있는 걸 봐서는 츠키시마도 야마구치를 나름 친한 친구로 생각하는 듯 하다.
  • 합숙 경기동안 보쿠토 코타로쿠로오 테츠로의 연습 상대로서 친분을 쌓았다. 그리고 엄청 놀림당했다 보쿠토의 조언을 듣고 배구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쿠로오가 가르쳐준 블로킹 방식으로 우시와카를 막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츳키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몇 안되는 상대. 또한 아카아시 케이지와의 친분도 생겼는데, 합숙 때 아카아시와 같이 개인 시간차 연습을 한 모양. 팬들에게서는 제3체육관조로 불린다. 이외에도 리에프에게도 츳키라는 애칭으로 불렸으며, 그에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아 상당히 친해진 듯 하다.
  • 츠키시마 아키테루는 작중 유일하게 츠키시마를 이름 (케이)로 부르는 존재.[17] 어릴때는 무척이나 형을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이었다. 밖에서는 지금과 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유독 형 앞에서는 눈이 동그래지고 표정 자체가 바뀌는 등 갭이 컸다. 형을 집에서는 니쨩 (にいちゃん)이라고 불렀으며, 형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뛰어내려와 맞이하고 오늘은 어땠냐고 물었고, 집에서 연습도 많이 하지고 했던 듯 해보인다. 초등학교 시절 야마구치와 대화하며 형자랑을 은근슬쩍 한다던가, 야마구치가 형이 대단하다고 하자 형은 중학교때부터 에이스였다며 짓는 표정은 현재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다른 느낌. 목소리 톤 부터가 다른 사람처럼 확 변한다.
아키테루의 거짓말을 알아버린 사건 이후 관계가 서먹해져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진 않지만 츠키시마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는 관계가 많이 회복되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츠키시마의 합숙이 끝난 후 부터 다시 대화를 시작하게 된 듯 하다. 그 전까지는 츠키시마가 밥 먹을 때 이외에는 방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다고. 참고로 합숙이 끝난 후 아키테루가 츠키시마를 불렀을때 놀라며 니쨩이라고 부른다. 그 이후 시라토리자와전에서도 자신이 걱정되어 나온 아키테루에게 니짱이라도 부른다. 나중엔 츠키시마가 아키테루의 팁으로 연습을 하러 가기도 하며, 대회를 대비하여 아키테루가 스포츠 안경을 선물하거나 봄고 예선 결승전을 몰래 보러오기도 하는 등 꽤나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소설판에서는 함께 여행을 가기도 한다.

4 기타

  • 초기 설정에서는 184cm의 2학년이었다. 본편 연재부터 1학년으로 바뀐 것.
  • 공부를 잘 한다. 진학반인 4반(4,5반)에 속해 있다. 부활동이 끝나고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츠키시마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태연하게 '엣, 싫은데?(...).' 히나타가 재차 부탁하자 '작은 쪽만 부탁하도록 하다니 비겁하네, 거기 큰 쪽.'이라며 카게야마에게도 부탁을 요구했다. 결국 카게야마에게도 엎드려 절 받기로 부탁을 받아 냈다. 공부르으을!! 가르쳐 주세요 이 자식아아아!!! 이후 가르쳐 주기는 했지만 성격부터 안 맞다 보니 여러모로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 보쿠토 코타로에게 아카아시 케이지코즈메 켄마와 더불어 무기력 3인방이라고 불렸다. 팬들은 여기에 쿠니미 아키라를 더해서 '무기력 조'라고 부른다.
  •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가 많다. 은혼이토 카모타로, 도검난무하카타 토시로, 종말의 세라프키미즈키 시호랑도 엄청나게 닮았다. 그런데 이 쪽은 목소리가 카게야마다(...).
  • 히나타 쇼요가 왜 혀를 계속 차냐며, 시계냐고 깠다(...). 쳇키시마
  • 2016년 1월 넨도로이드 발매가 결정되었다. 발매일은 2016년 8월. 얼굴 파츠가 공개됐는데 조소를 짓는 파츠가 나왔다(섹시하다)
  • 1인칭은 보쿠 [18]상당히 갭모에스러운 부분이다 2인칭 또한 기본적으로 안타, 그리고 키미. 하지만 가끔 오마에를 섞어 쓴다고 한다. 카게야마가 템메ㅔㅔㅔ!! 할 때에도 키미안타를 썼다. 저 둘의 어감차이를 알고싶다면 항목 참조. 추가로 형인 아키테루를 '니쨩'이라고 부른다. 심지어는 키요코 앞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동요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일 수도 있다. 집에서는 대부분 니쨩이지만 독백에서 '아니'라고 부른 적이 있다.
  • 야마구치 타다시의 고민이 "예쁜 여학생이 말을 걸어 기뻤는데 츠키시마에 대한 얘기만 물어봤다"인걸 보면 여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은 모양.
  • 성우인 우치야마 코우키는 동분기에 방영한 핑퐁츠키모토 마코토 성우를 맡았는데, 서로 공통점이 많다. 성에 달 월(月)이 들어간다는 점, 안경을 쓰고 있다는 점, 표정 변화가 없고 독설가 기질을 보인다는 점, 쓸데없이 노력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다는 점.
  • 우치야마 코우키는 하이큐라디오에서, 카게야마 성우히나타 성우가 매우 츠키시마같다는 말에 기쁘다고 대답했다. 이벤트 같은데서 연상되는 캐릭터는 무조건 전부 다 츠키시마라고 대답하는걸로 보아 츠키시마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든듯. 애초에 무기력한게 둘이 진짜 닮았다 성우와 캐릭터의 혼연일체
  • 사실 갭모에가 큰 캐릭터 중에 하나다. 냉소적이고 시크한 척 하는 주제에 형을 형아라고 부르지 않나[19], 공룡을 좋아해 모으고 있질 않나(...) 사실 쿨한 건 컨셉이었다 카더라 거기다 키가 190에 가까운 남학생인데 딸기 쇼트 케이크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 딸기 쇼트케이크를 좋아한다는 설정답게 딸기를 좋아하는 듯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공식 애니는 아니고 주로 일러스트. 소설판 표지에서는 떠먹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으며, 만화의 표지에서는 딸기맛 포키를,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츳키카라스가 딸기케이크맛 팝콘을 들고있었다.
  • 안경을 벗어도 3자눈이 되지는 않는다(...)만, 스핀오프인 렛츠! 하이큐!?에서는 3자눈 안을 채용했다. 안경을 벗으면 주위 사람들이 혼동한다는 컨셉. 하이파이브를 하려는 히나타를 피해 안경과 헤드셋을 벗고 배구공에 씌워 변신하자 히나타와 야마구치가 츠키시마의 손이 사라졌다며 햇갈려했다.
  • 히나타 쇼요와 반대되는 성질. 성의 日向의 와 月島의 [20][21], 신체 조건은 부족하지만 열정이 넘쳐나는 쪽과 신체 조건은 훌륭하지만 열정이 부족한 쪽.
  • 하이큐 OVA에서 야마구치의 말에 따르면 게임을 잘 하는 모양이다.
  • 아이폰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 쿠로오, 보쿠토, 아카아시와 함께 제3체육관조라고 불린다. 이따금 여기 야쿠한테서 도망친 리에프와 카게야마가 혼자 연습하는 동안 찾아온 히나타가 추가되기도 한다.
  • 하이큐!! 소설판 6권 삽화에서는 엔노시타의 영화시리즈 중 해리포터의 주인공을 맡은 듯 하다. 입은 교복으로 봐서 그리핀도르 소속인 듯. 외전 만화에서 왜 츠키시마가 그리핀도르냐며 따지는 히나타에게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으로 나타나는 거란다'라는 덤블도어의 명대사를 어그로 끄는 표정으로 말한다. 히나타는 츠키시마가 슬리데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 유사 유즈 합숙에서 코가네가와 등과 친분을 쌓았다. 221화에서 코가네가와에게 츳키라고 부르자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야마구치는 놀라며 질투하는 듯한 표정. 이로써 츠키시마를 츳키로 부르는 사람은 야마구치,쿠로오,보쿠토,리에프,코가네가와 가 되었다.
  1. 츠키시마 케이의 생일과 카게야마 토비오의 생일 정 가운데는 둘의 등번호인 11월 9일이다.
  2. 蛍(반딧불이 '형')은 케이로도 읽을 수 있지만 호타루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둘 다 사람 이름으로 쓰일 수 있다. 호타루로 읽을 경우 여자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3. 이름의 유래에 대해 작가는, 츠키시마는 스스로 빛나기 때문에 케이(반딧불). 이라고 설명했다.
  4. 상대팀에게 위협을 주는 타나카 류노스케에게 "선배, 그렇게 위협을 주면 어떻게 해요? 저봐요. '엘리트분들'이 쫄아서 불쌍해 보이잖아요~"라며 비꼰다거나
  5. 히나타에게 "마실래? 아, 미안. 얼굴 위치가 생각보다 낮네." 라고 말하는 등... 최근화에서는 블로킹할 때 눈 앞에서 알짱대면 파리채로 쳐버리고 싶다고 한다
  6. 작중에서는 합격선은 넘기지만 100점을 노리지는 않는 느낌이라고.
  7. 이 장면을 연기하는 우치야마에게 이시카와가 진심으로 짜증났다고.
  8. 실제로 시라토리자와전 중 우시지마의 공을 완벽하게 셧아웃할 수 있는 타이밍과 자세를 취했으나 힘에 밀려 공이 밀려나가고 손가락을 삐었던 적이 있다.
  9. 작품 내에서 츠키시마가 체격 관련으로 가장 자주 듣는 소리가 비실비실하다는 소리다. 츠키시마와 비슷한 키의 다른 선수들과 몸무게를 비교해보면 츠키시마가 유독 키에 비해 몸무게가 덜 나간다. 츠키시마의 몸무게가 68kg인데 키가 180cm가 넘는 선수들 중에서 몸무게가 60kg 대인 선수는 같은 학교인 카게야마(180cm/66kg)와 아오바죠사이의 쿠니미(182cm/66kg), 야하바(181cm/69kg)정도다. 근육량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적은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우시지마는 189.5cm/84.8kg으로, 1cm 차이임에도 몸무게가 16kg이상 차이난다!
  10. 하이큐 ova 2편 "VS 낙제"에서 보여진 바에 따르면 '영어는 그냥 언어일 뿐이잖아'라면서 영어를 못하는 히나타에게 어그로를 끌 정도로 영어도 잘하는 편임을 알 수 있다.
  11. 기계처럼 우시지마의 앞을 계속 막아 짜증유발+ 일부러 공을 치기 쉽도록 틈을 내준 다음 그곳을 블로킹했다.
  12. 이때 보여준 블로킹이 합숙때 쿠로오가 보여준 블로킹과 똑같다.
  13. '고작 블록 한 번.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라고 평소 입버릇처럼 말하던 말과 보쿠토의 충고가 오버랩되며 주위는 환호성으로 가득 찬다.
  14. 이 때 히나타에게 '100점 같은 1점이었다'라는 칭찬을 듣고 처음엔 살짝 웃으면서 좋아했지만 직후에 '고마워'라고 대답하면서도 '너도 미들 블로커라면 해보지 그래'라는 표정을 지어 히나타를 빡치게 만들었다(...). 실력은 좋아지고 있는데 성격은 더 나빠지는거 같다
  15. 경기 중 우시와카의 공에 맞은 새끼손가락 근처가 찢어졌다.
  16. 이 때 우시지마가 츠키시마와 히나타를 머리를 잡고 짓누르는, 그리고 이 그런 우시지마를 막아내는 연출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17. 물론 본인도 츠키시마이기 때문에 애초에 츠키시마로는 부를 수 없지만.
  18. 작중 보쿠가 1인칭인 캐릭터는 츠키시마와 타케다 선생 뿐이다.
  19. 본편에서 니상이 아니라 니짱이라고 부르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또 히나타랑 대비되는 부분인데, 히나타는 겉으로 보기에는 고집세고 애같은 면이 있지만 집에서는 여동생에게 의젓한 오빠 역할을 하는 걸 엿볼 수 있다.
  20. 작중에서 야치 히토카가 직접 언급한다.
  21. 또 둘의 포지션에도 어울리는 이름인데, 해와 달은 같은 하늘에 떠있지않는다. 이는 시합중에 같이 코트에 서는 순간이 (둘중 한명의 서브차례 외에는)없는 모습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