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오 테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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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로오 테츠로 黒尾 鉄朗
학교, 학년, 반네코마 고교 3학년 5반생일11월 17일
키 / 몸무게(고교 3학년 4월 기준)187.7cm / 75.3kg포지션미들 블로커(MB)
좋아하는 음식꽁치 소금구이
최근의 고민잠버릇으로 인해 눌린 머리가 해결이 안 됨
성우나카무라 유이치
파워탄력성체력두뇌기술스피드
323444
우리들은 혈액이다. 막힘없이 흘러라. 산소를 운반해. 가 정상적으로 회전할 수 있게!
제가 친절한 건 하루이틀 있는 일이 아니랍니다.[1]

잘생김과 못생김의 경계를 넘나드는 남자[2]

1 소개

네코마 고교 3학년. 배구부 주장이다.

1.1 인물 배경

켄마와 소꿉친구인데 운동부 내의 나이 서열과 똥군기에 지쳐 퇴부하려는 켄마를 "너에겐 좋은 관찰안이 있다", "너는 분명 팀을 강하게 만들 것이다" 라며 붙잡은 장본인. 그리고 그 말대로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집에서 게임만 하는 켄마를 끌고 배구를 한 모양이다. 켄마를 상대로 텔레비전에서 본 배구 기술들을 연습한 모양. 카라스노와의 연습경기에서 쿠로오가 선보였던 개인 시간차 공격은 현대 배구에서는 그리 일반적으로 쓰이는 공격이 아닌데, 어릴 때 쿠로오가 텔레비전에서 그 기술을 보고 켄마와 함께 연습했던 것이라고 한다.[3]

1.2 성격

주장으로서 책임감, 리더십이 있으며 팀메이트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다만 사와무라는 쿠로오와 생글생글 웃으며 악수 한 번 했을 뿐인데, 쿠로오에 대해 '방심할 수 없는 타입'이라고 정확히 판단했다. 문제는 쿠로오도 사와무라에 대해 똑같은 평가를 내렸다는 것. 둘 다 사람은 제대로 봤다.

성격이 굉장히 능글맞다. 츠키시마가 시합에서 만나면 적인데 왜 조언을 해주냐고 묻자 쿠로오 본인은 '제가 친절한 건 하루이틀 있는 일이 아니랍니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을 들은 히나타와 츠키시마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 준다[4].

1.3 배구 실력

미들 블로커이지만 네코마답게 리시브도 잘한다. 큰 체격에 비해 몸이 상당히 유연한 모양. 우카이 케이신은 특히 블로킹 센스가 뛰어난 선수로 꼽으며, 본보기로 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출연한 선수들 중 블로킹이 가장 우수한 선수이다. 초짜인 하이바 리에프에게 블로킹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츠키시마 케이에게도 시끄러운 부엉이를 입 다물게 하기 위해 제대로 블로킹을 전수했다. 후쿠로다니 전에서는 계속해서 원터치를 성공시키는 등 스파이커를 압박하여 리시브하기 편하도록 코스를 줄이고, 때로는 스파이크를 완전히 차단하는 등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점프 서브도 연마한 듯.

2 인물 관계

한 살 아래인 코즈메 켄마와는 소꿉친구. '쿠로'라고 불리며, 쿠로오는 '켄마'라고 부른다.

후쿠로다니 학원의 주장인 보쿠토 코타로와는 상당히 친하다. 그리고 둘이서 타다 노부카츠 군 드립을 합작했다.[5] 이 때 합숙에서 츠키시마와도 친해졌다. 츠키시마를 츳키라고 부르는 몇 안되는 인물.

노헤비 학원의 주장 다이쇼 스구루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나기만 하면 다툰다고. 경기 전에는 서로 싫어하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노헤비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노헤비를 옹호[6]한 것으로 보아서 나름의 미운 정이 들은 듯.

3 기타

한 쪽이 치솟은 닭벼슬같은 머리모양은 머리를 두 베개 사이에 끼우고 자는 버릇이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실제로도 만들 수 있는 머리라고.

제 1회 인기투표에서 6위, 제 2회 인기투표에서는 8위를 기록했다.

상술한 혈액 드립과 코즈메 켄마를 가리켜 '네코마의 뇌이자 척추이자 심장' 운운한 대사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중2병 설정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특이한 헤어스타일이 라마를 연상시켜 해당 동물과도 종종 합성되는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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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엄청 닮았다.

특유의 눈매가 팬텀을 닮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코즈메 켄마가 삼색털 고양이로 그려진다면, 쿠로오는 이름 때문에 무조건 검은 고양이로 그려진다. 공식 굿즈의 명칭은 쿠로오네코(クロオネコ).

단행본 4권에서 도쿄로 돌아가기 전 카라스노와 헤어지는 장면에서 묘사된 바로는. 휴대폰이 폴더폰으로 추정된다.

보쿠토 코타로, 아카아시 케이지, 이와이즈미 하지메와 함께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었다.

특유의 나른한 삼백안과 능글맞은 성격때문에 미묘한 외모와는 별개로 독자들에게 등장인물들 중 유독 섹시하다(...)는 평을 받는다.

거시기가 크다고 한다. 그린이가 을 심하게 했다
  1. 이걸들은 츠키시마와 히나타가 정색하며 쳐다보자 "그런 눈으로 볼 것까진 없잖아(..)"라고 한다.
  2. 애니 1기때는 흡사 양아치 일진같은 분위기였으나 2기에서 동네 형 같은 작화로 변했다 (...)
  3. 후에 이 기술은 시라토리자와전에서 츠키시마가 사용한다.
  4. 진짜 이유는 쓰레기장의 결전을 네코마타 감독에게 보여주기 위해선 카라스노도 전국 진출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5. 고작 부활동(타다노 부카츠)의 발음이 사람 이름(타다 노부카츠)같다며 나온 드립. 하지만 츠키시마는 겨우 부활동(타카가 부가츠)이라고 말했기에 성립되지 못했다.
  6. 너네 예선에서 노헤비랑 붙은 팀이야? 저놈들 무기는 높은 수비력과 서브 컨트롤, 블록을 이용한 다채로운 공격이지. 블록 아웃을 노리는 건 정말 열받거든. 붙어봤으면서 몰랐어? 저것들 속셈에 그대로 말려드셨구만? 그래서야 다음에 붙으면 못 이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