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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를 찾으셨나요?"
1 개요
포켓몬스터 SPECIAL의 등장인물. 플라스마단의 제2대 두목이다.
2 작중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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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10장: 블랙·화이트 편에서
'후드맨'이라는 가명으로 변장을 한 채 포켓몬 리그에 출전하여 4강까지 진출한다. 8강에서 시즈와 맞붙어 승리하고, 자리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뻐한다. 그러나 그는 다른 출전자들과 달리 배지 8개를 모으지 않은 채 출전했다는 사실이 화이트와 시즈의 대화에서 밝혀진다.[1] 이후 4강전에서 체렌과 대결을 펼치게 되고, 시즈를 꺾을 때 사용한 벰크의 명상, 에너지볼 콤보를 사용하지만 체렌의 켄호로우의 유턴에 당하여 패배한다. 이후 그레이라는 가명으로 출전했던 비오와 포켓몬의 힘을 이끌어내는 여러가지 방식에 대해 논하다가 화이트에게 자신들이 플라스마단이었다는 사실이 발각된다. 하지만 이를 엿듣는 것을 눈치 챈 비오가 화이트를 프리지오로 목을 조르나 핸섬의 도움으로 그녀는 블랙에게 이 둘이 플라스마단이라는 사실을 외친다. 체렌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려는 순간 비오를 내버려둔 채 화이트만을 데리고 텔레포트로 도주한다.
그리고 토너먼트에서 블랙이 우승을 하여 레시람을 각성시키고, N과 맞붙으며 본격적으로 플라스마단이 나타나자 N의 성으로 가려는 사천왕들을 토네로스, 볼트로스, 랜드로스를 꺼내 막아선다. 이유는 사천왕 하나하나가 '힘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알아보기 위함.[2] 자신은 도주하지만 블래리에게 추격당한다. 기기기어르로 블래리의 떼어내려 하지만 끈질기게 달라붙는 그의 모습을 꽤나 대단한 정의의 사내라며 전해들은 인상[3]과는 전혀 다르다는 말을 남기지만, 몇 달이나 자신의 방 테이블이 미묘하게 흔들려 카드와 룰렛의 움직임을 계속 받아 완전히 짜증이 나 있었다는 답을 듣는다. 그리고 블래리의 절각참에게 거의 따라 잡힌 찰나, 급격히 속도를 가속하여 블래리에게서 벗어나는데 성공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다시 발각된다. 그는 사천왕 연무, 망초, 카틀레야와 맹공을 받아 심신이 고양된 3마리의 화신의 모습을 근처 상공에서 흡족하게 지켜보고 있었고, 지금이라면 '영물폼'으로 바꾸는게 가능할지 모른다며 '비추는거울'을 꺼내든다. 거울이 계기인 것은 틀림없지만 정답은 아니었기에 변화시키는 것에는 실패한다. 거기에 게치스마저 당한 것을 알게 되자 3마리를 거둬들이고 특별한 힘을 가진 거울도 찾아야 하고, 이쯤에서 물러나야 겠다며 블래리를 떼어냈던 속도를 이용해 자신을 잡으려는 사천왕에게서 도주한다.
최후에는 붙잡힌 게치스를 자신의 벰크를 보내어 꺼내주고, 라이트스톤으로 되돌아가는 레시람에게 블랙을 함께 가두어 버리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탈출한 게치스와 라이브캐스터로 대화를 주고 받는다. 포켓몬 리그라는 재미난 이벤트로 하나지방의 실력자들, 사천왕들과 싸워 데이터를 얻어 게치스에게 '나의 맹우'라는 말로써 고마움을 표시한다. 하지만 게치스도 아크로마의 벰크를 통한 기억을 조작하는 기억의 덧칠'로 사람들이 포켓몬을 해방시키는데 유용했다며 되려 감사하다는 말과 앞으로 잘 지내고 싶다는 말을 건낸다. 이에 아크로마는 자신의 연구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라면 상관이 없고, 자신의 연구 테마인 '포켓몬의 힘을 남김없이 최대한 끌어내는 것'을 추구하기 위해 오히려 도움이 될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며 후드와 가면을 벗으며 말을 고친다.
2.2 제11장: 블랙2·화이트2 편에서
"아 참, 그 전에…. 비오에게 '잠깐 나 좀 보자!'고 전해 주세요."[4]
하나지방 포켓몬 리그로부터 2년 후, 화이츠가 전학을 온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그날 밤 부채시티에 아크로마 머신의 실험을 목적으로 게노세크를 데리고 등장한다.
이후 자신의 기지인 플라스마 프리깃으로 돌아와 새롭게 나온 플라스마단 제복을 보더니 '날렵하고 거친데다가, 이상실현을 위한 무령행사를 마다하지 않는 스토이시즘이 넘쳐나는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며 호평한다. 화제를 전환하며 게치스에게 어제 자신이 아크로마 머신을 실험하기 위해 게노세크트를 강제로 싸우게 하여 그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지만 상대가 국제경찰이라서 대대적으로 우리측 부활에 대해 퍼뜨려 버렸다고 웃는다. 하지만 프리깃도 완성되었고, 시기적으로 딱이지 않느냐고 게치스에게 묻자, 그도 이에 동의한다. 그리고 신플라스마단을 데리고 하나지방에 선전포고를 하기 위해 출발한다. 그러나 그 전에 비오에게 잠깐 보자고 게치스에게 전해달라 말한다.
- ↑ 배지체크 게이트 중간에 물이 흐르는 곳이 있는데, 그곳을 반드시 거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아크로마에게서는 거길 지날 때 남아야 할 희미한 물냄새가 나지 않았기 배지 8개를 따지 않았을 것이라는 답을 내놓은 것. 이것은 시즈가 물에 있는 특유한 냄새를구분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 ↑ 3마리의 '화신폼'을 '영물폼'으로
- ↑ 정확히는 자신에게 불똥이 쏟아지지 않는 이상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였다.
- ↑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53권 공개분에서 아크로마는 발로 비오의 얼굴을 정면으로 꽂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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