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호(포켓몬스터 SPECIAL)

포켓몬스터 SPECIAL의 악역 보스
로켓단사천왕아쿠아단마그마단갤럭시단플라스마단플레어단
비주기가면의 남자아폴로목호아강가일마적태홍플루토게치스N아크로마플라드리
목호
ワタル / Lance
나이불명[1]
성별남성
생일불명
캐릭터 소재목호(1세대 사천왕)
트레이너 계급사천왕
포켓몬 트레이너
출신지상록시티
주 활동지역관동지방
성도지방
혈액형불명
가족관계사촌(체육관 관장 이향)
주요경력사천왕 리더
소지품드래곤 조련사용 망토
그런데... ! 날 감히 쫓아오다니...! 내일 아침 해를 보고 싶지 않은가 보구만!!

1 개요

만화 포켓몬스터 SPECIAL리즈시절인 제2장 옐로편의 최종보스.

당연히 게임에서의 관동 사천왕의 전 리더이자 현 관동 챔피언인 목호의 스페셜판. 다만 여기선 좀 다르게 나온다. 사천왕의 리더인 것은 맞지만 그게 포켓몬 리그 사천왕이 아니다. 여기서 사천왕은 4명으로 구성된 에코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나온다.

옐로편까지는 와타루라고 하는 일판 발음으로 실렸으나 이후부터는 묵호라고 했다가 다시 목호로 개정된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2.1 제2장 : 옐로 편

나... 목호는! 용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사천왕의 대장이다!
자, 보이느냐 망나뇽? 흐흐..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이제 곧 세워질 포켓몬의 천국이!! 이로써 포켓몬은 인간들로부터 해방되는 거다! 못된 인간들로부터!!!!

드래곤 포켓몬을 다루는 것은 동일하지만, 치트나 쓰고 앉아있는 게임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하게 묘사된다. 서핑대회에서 신뇽[2]을 다루어 갈색시티를 박살내는 광경은 압도적이며 기술 응용 바리에이션도 비교적 다양하다. 더구나 옐로와 마찬가지로 상록시티 출신으로, 10년에 한번 태어나는 특이능력자라서 피카츄의 마음을 읽어내 상대의 작전을 파악하거나 자신의 포켓몬들을 회복시키기도 했다. 결국 여전히 치터 참고로 이 설정은 게임판과 다르다. 게임판에선 상록시티가 아니라 검은먹시티 출신.(뭐, 이때는 G/S도 안 나왔을 때니….) 스페셜에서는 검은먹시티 출신의 아버지와 상록시티 출신의 어머니를 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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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호 : "인간은 포켓몬의 적이다! 인간들을 없애기 위해 저 환상의 포켓몬을 내 손에 넣어야 한다!!"

옐로 : "아니야! 인간은 포켓몬의 적이 아냐! 난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너와 끝까지 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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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오염시켜 포켓몬들을 괴롭히는 인간들을 증오해 몰살시키기 위해 루기아를 손에 넣으려 했지만[3], 전편의 세 주인공의 기운을 받아 파워업한 옐로와 피카츄의 백만볼트 공격으로 결국 리타이어하고 모습을 감춘다.

목호가 항상 걸치고 다니는 망토는 똑같은 망토를 주문 제작해서 입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2장에서 옐로한테 이기고 루기아를 잡아서 진짜로 인간들을 다 죽였으면 망토는 누가 만들어 주나? 재미있게도 본가인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 와서는 그와 비슷한 목적을 가진 N이 등장하게 된다.

목호가 포켓몬을 동원해 시티를 파괴한 건 엄연한 테러행위다. 포켓몬을 아끼는 마음은 이해하고 인간을 증오한다지만 자신도 인간이다. 또 한 인간을 증오한다 하여 인간을 몰살시킨다는 건 엄연한 중범죄이고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이다. 이런 잘못된 에코 테러리즘을 동원하는 것 보다 평화적인 방법으로 포켓몬 보호운동 환경운동 교화 여론의식 이러한 방법도 있다 자신도 인간인데 인간을 몰살시킨다는 행위로 포켓몬을 파괴 병기로 삼아 수많은 도시를 파괴했다. 그러면 환경오염으로 인해 포켓몬을 죽인 인간과 다를게 없지 않은가? 완전히 자기 모순이다.[4] 패배후 죄값을 받지 않고 편히 산다는 것은 만화라지만 사회정의를 무시한 것이다. 옐로가 목호와 겨루었을때 동일한 예시로 기동 무투전 g건담 에서 마스터아시아의 잘못된 에코 테러리즘사상을 비판한 도몬 캇슈처럼 목호의 모순된 점을 주장하지 못한게 아쉬울 뿐.......

이렇게 포켓몬을 위해 인류를 멸망시켜야 한다는 점은 나중에 칼로스지방에서 플레어단플라드리로 실제 게임에 반영된다. 사실상 플라드리의 대선배 목호 플라스마단게치스도 겉으로는 목호의 사상을 받아들이는 척 했지만 실상은 모든 포켓몬을 게치스 지배 하에 두고 세계정복을 꿈꿨기때문에 탈락.

2.2 제3장 : 금/은/크리스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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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는데, 알고보니 금/은/수정편에서 실버에게 가면의 남자를 추적하기 위한 지시를 내리던 자가 이 양반이었다. 인간에 대한 증오심은 사라진건지 엷어진건지 더 이상 언급이 없다. 한 때 이상을 꿈꾼 적도 있었지만 다 옛날 일일 뿐이란 식으로 언급한 게 전부인 걸로 보아 그냥 미련을 버리고 포기했다. "이제 더 이상 미련도 없다. 실패했으니까."라고 실버와의 대화 때 짧게 언급. 참고로 이때부터는 목호묵호[5]라고 개명당한다. 하지만 9장,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에서는 목호라 제대로 번역되어 나온다.

2.3 제9장 : 하트골드/소울실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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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에서의 목호 컬러 일러스트. 확실히 나이가 꽤 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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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권에서 다시 나온 목호의 입체영상. 오박사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

3기가 끝난 뒤로는 등장이 없다가[6] 하골/소실편에서 4장군에게 진 뒤에 [7] 잠적했다고 언급되었다가 42권에서 등장. 참고로 이 때의 목호는 27살. 원판처럼 600족 3대룡을 전부 끌고 나왔는지는 망나뇽과 마기라스를 제외하고 다른 포켓몬들을 꺼내지 않아서 확인 불가. 골드, 실버, 크리스, 비주기, 류옹과 힘을 합쳐 아르세우스펄기아, 디아루가, 기라티나를 돌려보내고 사건을 마무리 한다. 전편의 인간에 대한 증오심은 더 이상 언급하지 말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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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이런 훈훈한 미소까지 보여주신다.

3 사용 포켓몬

사용하는 포켓몬은 신뇽 2마리, 갸라도스, 프테라, 망나뇽. 3기에 마기라스가 추가되었다. 목호의 드래곤 포켓몬들은 모두 "파괴광선"의 궤도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다.

  • 신뇽(2마리)
    • 기술:힘껏치기, 파도타기, 파괴광선, 거품 광선, 용의 분노, 고속이동
    • 기후를 지배하는 능력을 가져, 바람과 뇌운을 부를 수가 있다.
  • 갸라도스
    • 기술:파괴광선, 거품 광선
    • 신뇽 2마리와 갸라도스는 각각 빨강, 초록, 파랑 3색의 거품을 뿜어 햇빛 아래에서 투명하게 만들어(빛의 3원색 참조) 보이지 않는 공격을 할 수 있다. 딱딱하고 거대한 거품을 만들어 방어막처럼 쓸 수 있다.
  • 프테라
    • 기술:파괴광선, 돌진, 초음파
    • 레드의 프테라에 비해 상당히 크다. 주로 목호의 이동 수단으로 사용된다. 날개는 매우 날카로워 칼날에 버금간다. 여담으로 목호와 옐로의 최종결전의 부제가 vs 프테라였다. 어찌보면 옐로편의 최종보스 포켓몬.
  • 망나뇽
    • 특성:정신력 (풀죽지 않는다)
    • 기술:괴력, 공중날기, 불대문자, 힘껏치기, 파괴광선
    • 목호의 계획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따르며, 부상을 숨길 정도로 목호를 위한다. 회상 장면에서 목호가 껴안고 있던 미뇽이 최종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 데기라스→마기라스
    • 특성:탈피(데기라스/턴이 종료되면 자신의 상태이상을 치유할 때가 있다.)→모래날림(마기라스/이 포켓몬이 배틀에 참가할 시, 모래폭풍이 분다.)
    • 성격:변덕
    • 기술:모래바람
    • 실버에게 빌려주었지만, 실버는 잘 다루지 못하고 목호에게 돌려주었다.
  1. 10년에 한 번 태어나는 상록숲 특이능력자의 특성 상 옐로보다 10살 내지 20살 많은 나이다. 첫 등장 시 다른 인물들과 외모를 대조해보면 30대보다는 20대 초반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제9장: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에서 옐로가 17세이므로 자연스레 27세가 된다고 볼 수 있다.
  2. 참고로 자기 신뇽도 아니라 그냥 서핑대회 주최측이 준비한 대회 경품용 야생 신뇽이다.
  3. 이 루기아는 이 당시에는 실루엣만 나온다. 아무래도 관동지방을 소재로 하다보니 루기아는 성도지방 포켓몬이고 해서 정확한 이름도 알려진 바 없다는 설정을 위해 모습을 실루엣 처리한 것. 그리고 또한 이전에 1장에서 로켓단 에피소드 때 모았던 관동지방 8개 체육관 배지의 배지 에너지가 다 모여야 루기아를 끄집어낼 수 있다는 설정이었다. 그럼 목호 훨씬 이전에 류옹은 어떻게 칠색조루기아를 잡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실해지지만 넘어가자.
  4. 사실 목호 뿐만 아니라 에코 테러리즘이 가지는 근본적 모순이기도 하다.
  5. 당시 정발된 금, 은 버젼에선 목호라고 나왔는데도 정발판 SPECIAL은 끝까지 묵호라고 표기했다. 왜? 바지락조개도 SPECIAL 때부터 유서깊게 지켜오던 마당에?
  6. 등장이 없는 동안 이향검은먹시티 체육관까지 비워둔 채 목호를 얀데레죽어라고 찾아다녔다. 그런데도 찾지 못했다는 설정. 소용돌이섬에서 은동이와 마주쳤을 때 이향이 이야기한다.
  7. 람다가 옐로의 모습으로 변장해서 마음의 동요를 일으켰다고 한다.
  8. 언급은 안됐지만 옐로와의 싸움으로 응어리가 모두 풀린 듯. 3장에서 순순히 실버를 도와준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