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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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전설의 포켓몬
지방메인 전설의 포켓몬그 외 전설의 포켓몬
관동지방150.png 뮤츠144.png 프리져145.png 썬더146.png 파이어
성도지방250.png 칠색조249.png 루기아243.png 라이코244.png 앤테이245.png 스이쿤
호연지방383.png 그란돈382.png 가이오가377.png 레지락378.png 레지아이스379.png 레지스틸
384.png 레쿠쟈380.png 라티아스381.png 라티오스386.png 테오키스
신오지방483.png 디아루가484.png 펄기아480.png 유크시481.png 엠라이트482.png 아그놈
487.png 기라티나485.png 히드런486.png 레지기가스488.png 크레세리아
하나지방643.png 레시라무644.png 제크로무638.png 코바르온639.png 테라키온640.png 비리디온
646.png 큐레무641.png 토네로스642.png 볼트로스645.png 랜드로스
칼로스지방716.png 제르네아스717.png 이벨타르
718.png 지가르데
알로라지방 코스모그 코스모움785MS.png 카푸꼬꼬꼭786MS.png 카푸나비나
791MS.png 솔가레오792MS.png 루나아라787MS.png 카푸브루루788MS.png 카푸느지느
800MS.png 네크로즈마 타입:널 실버디울트라비스트
300px
화신폼
300px
영물폼

641MS.png 641TMS.png 641 토네로스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641
하나 : 147
수컷 : 100%비행
토네로스トルネロスTornadus
특성 (PDW 특성은 *)
짓궂은마음비공격 기술에 대해서 우선도가 1 증가한다.(화신 폼)
재생력교체하면 전체 체력의 1/3이 회복된다.(영물 폼)
*오기상대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지면 공격이 2랭크 증가한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
선풍 포켓몬1.5m63.0kg미발견
폼 체인지tornadus.gif
화신 폼
비추는거울 사용
->
tornadus-therian.gif
영물 폼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0배
바위 얼음 전기강철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물 불꽃 비행 악 에스퍼 페어리격투 벌레 풀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화신 폼791157012580111580
영물 폼791008011090121580
도감설명
블랙구름 같은 에너지체로 하반신을 에워싸고 있다. 시속 300KM로 하늘을 난다.
화이트토네로스의 꼬리에서부터 불기 시작하는 에너지가 대폭풍을 일으킨다. 민가를 날려버리는 파워.
블랙2사방팔방으로 날아다닌다. 이때 내는 바람은 너무 센 나머지 무엇이라도 날려버리고 만다.
화이트2

1 개요

5세대에 드디어 등장한 순수 비행 타입 포켓몬. 성우는 신용우 토네토네토네 토네로스! 화신폼의 모티브는 풍신, 영물폼의 모티브는 주작. [1] 정발판 이름은 일본판 이름에서 "르"가 빠졌는데, 토네이도의 일본식 표기가 '토르네-도'기 때문에 바뀐거라 보기에도 뭐하다.

볼트로스와 마찬가지로 쓰러뜨려도 엔딩을 보면 부활하고 능력치와 성격은 부활 시점에서 결정되며 쓰러뜨릴 때마다 리셋된다. 포획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재등장하지 않는다.

6세대에서는 오메가루비에서 캐스퐁을 데리고 창공날기로 검은 구름에 돌진하면 잡을 수 있다. 도망도 가지 않고, 3V를 보장하므로 개체 뽑기도 상대적으로 쉽다.

볼트로스, 랜드로스와 모습이 똑같기 때문에 앞의 둘과 함께 전설의 복붙 포켓몬(コピペポケモン)[2], 또는 3마리 묶어서 팬들로부터 복붙로스(コピペロス)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어서 대차게 까이는 중이다. 이 3마리의 차이점을 찾는다면 몸 색깔 이외에도 꼬리부분과 머리 장식, 그리고 머리의 뿔의 개수, 그리고 수염이다.

여담으로 주작이 모티브일터인 토네로스가 녹색으로 변한 원흉은 바로 던지미(...). 닌텐도 드림에서 한 스기모리 켄(참고로 본인이 던지미를 디자인했다)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 던지미와 타격귀는 오니를 모티브로 했는데, 개발 당시 붉은색 오니 계통이었던 토네로스와 겹치는 걸 보고 토네로스 쪽을 바꿔버렸다. 왜 이런 결정이 된지는 불명이다... 그럼 볼트로스타격귀는?

2 성능

종족치를 보면 특공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공격과 스피드 역시 높은 편이다.

하지만 견제폭이 좁아 러스터캐논으로 둘뿐인 약점인 바위와 얼음 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볼트로스와는 달리 토네로스는 그런 거 없다. 에어슬래시눈보라의 비행 타입 버전인 폭풍을 익힐 수 있지만 기합구슬, 풀묶기악의파동신통력[3]을 제외하고는 쓸만한 기술이 없다. 게다가 신통력은 비행 타입과 견제폭이 겹치고 에스퍼라 견제폭이 좁다. 또 볼트로스는 자력으로 익히는 나쁜음모를 익힐 수 없어서 화력 보강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 편의도는 볼트로스에게 밀린다.

빠른 스피드, 짓궂은 마음에 순풍을 배우는 종족값 스펙도 좋은 포켓몬으로 6→3 싱글에서는 이 점을 극대화해서 어느정도 메이져가 되었다. 순풍을 사용함으로서 반기도류, 비팟 또는 파르셀, 불카모스 등의 대책이 되며 이 녀석이 사용하는 쥬얼 애크러뱃의 화력은 뛰어나다. 라티오스보다 빠른 스피드로 라티를 쥬얼+애크러뱃으로 한방에 때려잡을 수 있으며 일단 화력자체도 우수하고 유효범위과 넓다. 또한 노보청, 불카모스 같은 자주 보이는 포켓몬의 핀포인트 기술로 쓰일 수 있다. 도발을 배우기에 마자용, 버섯모 같은 포켓몬에게도 안정적이며 유턴으로 순풍과 콤보도 가능하고 기점만들기 역할도 해준다. 번치코, 머리띠한카리아스 같은 고화력의 포켓몬들과 같이 쓰이며 토네로스 중심의 승률파티가 만들어졌다.

로테이션 배틀에서는 더욱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우수한 스피드를 들 수 있다. 로테이션에서 악명이 높은 공포적인 화력으로 용성군을 쏘아대는 라티오스보다 빠른 스피드의 소유자로 말 다했다. 여기에 특성으로 스피드 걱정없이 안전하게 보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순풍이라는 파티전체 어드로 인한 리턴회수는 리스크 부담이 거의 없는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요소인 '공격범위가 좋은 기술을 사용하는 포켓몬'으로 쥬얼 + 애크러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라티오스에 대한 간단한 대비책이 된다. 방어적인 부분도 우수한데 노보청을 봉인할 수 있으며 벌크업으로 랭크를 쌓는 것도 가능. 엄청난 범용성을 갖고 있는 녀석.

6세대 기준으로 현존하는 유일한 순수 비행 타입이다.[4] 비행 타입을 일시적으로 지워버리는 날개쉬기의 존재 때문에 토네로스가 날개쉬기를 쓰면 어떻게 되냐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런 경우 노멀 타입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물폼의 경우 화신폼보다 낮아진 화력 덕분에 애매한 편이다. 특히 쥬얼+애크러뱃으로 라티오스를 한방에 보내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 점. 다만 스피드가 높아진 만큼 스카프 마기라스를 뛰어넘게 되어 추가된 NPC기술 엄청난힘으로 돌파가능해진 것은 장점.

한편 BW2 본편에서 날개쉬기가 NPC기로 돌아왔지만 영물폼 토네로스도 배울 수는 없었다. 그 외의 NPC기로 기술폭이 많이 늘었는데, 열풍으로 핫삼 같은 강철군을 중심으로 그 외에도 얼음 타입등도 때려잡을 수도 있고 엄청난힘의 추가로 마기라스 등의 포켓몬도 돌파가능해졌다. 특히 영물폼의 토네로스의 경우 스카프 마기라스보다 빠르다. 그 외에도 얼다바람 같은 유용한 기술도 배우게 되었다.

6세대에서는 주무장이던 비행 쥬얼+애크러뱃이 너프를 먹은데다 비행쥬얼 자체가 미해금. 해금 전까진 특수형 또는 쌍두형밖에 선택지가 없다. 비팟 하향과 자체 위력 하향으로 폭풍도 쓰기 어려워졌다. 물론 순풍에 의한 후속 지원과 자속 비행+부무장 기합구슬or엄청난힘/열풍의 매우 넓은 견제폭은 여전하므로 아직은 쓸만하다.

이렇게 쓸만한 성능에도 평가절하 당하는 것은 바로 대비되는 존재인 볼트로스가 너무 뛰어난 탓이 크다. 종족값 자체는 별 차이가 없고, 타입에서 밀리게 된다. 전기 타입의 유일한 약점인 땅은 비행 타입에 의해 무효화되고 전기 타입의 내성만 고스란히 가져온데다 타점도 어느 정도 일관성을 띄기 때문에 타입 상성으로는 전기/비행이 순수 비행 타입의 완전한 상위호환이다. 더군다나 볼트로스는 선공으로 전기자석파 등 우수한 변화기들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엄청나다. 가히 준전설 중 탑을 달린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 녀석 하나 때문에 오루알사 중 고른다면 알사를 고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힘들게 잠재-얼음을 맞춰야 하는 볼트로스와는 달리, 얼다바람이나 열풍 등의 우수한 NPC기들을 배운다는 장점은 있지만 볼트로스가 가지는 이점들을 커버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하위호환적 특성 때문에 전설의 복붙로스 중 혼자만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실제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에서 볼트로스와 랜드로스를 모두 투입한 멤버 구성이 상당히 자주 보이고 따로 따로 들어가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더더욱 흔한데에 비해 토네로스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자체 성능이 딸리지 않는데도 자기 짝꿍 때문에 묻힌 비운의 케이스.

3 포켓몬스터 TCG

3.1 블랙 컬렉션

BW1_Black_047.jpgBW1_Black_054.jpg
한글판 명칭토네로스
영어판 명칭Tornadus
일어판 명칭トルネロス
수록 블록, 팩BW1 블랙 컬렉션
카드의 종류기본 포켓몬
HP타입레어도
110R, SR
약점저항력후퇴비용
번개격투1
분류이름코스트데미지효과
기술에너지휠자신의 벤치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1개 선택해서 이 포켓몬에게 붙인다.
기술폭풍무무무80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기본 에너지를 1개 선택해서 벤치 포켓몬에게 붙인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볼트로스와는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덱에서 부스팅을 하는 볼트로스와는 달리 벤치에서 에너지를 가져오는 토네로스는 속공성이 부족하고 필드 어드밴티지는 없으나 볼트로스의 두번째 기술은 에너지를 트래시하는 반면 토네로스의 폭풍은 자신의 벤치에 에너지를 붙이기에 에너지의 로스도 없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에너지가 소비되는 볼트로스와는 다르게 벤치의 포켓몬에게 에너지를 달아주면서 싸우는 토네로스쪽의 평가가 더 좋다.

BW3에서 더블 무색 에너지가 발매된 후에는 한국에서도 무리없는 초중반 어태커로 쓰인다.

3.2 다크러시

BW4_062.jpgBW4_073.jpg
한글판 명칭토네로스 EX
영어판 명칭Tornadus EX
일어판 명칭トルネロスEX
수록 블록, 팩BW4 다크러시
카드의 종류기본 포켓몬
HP타입레어도
170R, SR
약점저항력후퇴비용
번개격투1
분류이름코스트데미지효과
기술불어지나가기무무30+필드에 「스타디움」이 나와 있다면 30데미지를 추가한다.
기술파워블라스트무무무100동전을 한번 던져서 뒷면이 나오면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1개 선택해서 트래쉬한다.

EX버전이 등장. 1기술과 2기술 모두 휼륭하다. 단순 발비 대 대미지는 그저 그렇지만, 중요한 점은 더블 무색 에너지의 혜택을 받는다는 것. 더블 무색만 빨리 잡는다면 실질 1발비 30/60, 2발비 100 대미지를 친다고 볼 수 있다.

1기술은 스타디움이 깔려있다면 진화 포켓몬의 기본체들을 전부 일격사시킬 수 있다. BW 환경에선 포켓몬 캐처를 이용하여 진화체를 아예 못 서게 하는 것도 가능. 스타디움이 없어도 플러스파워, 독최면광선을 쓰면 저리어 정도는 끊어낼 수 있다. 독최면 광선, 모란만시티 체육관이 전부 갖춰지면 첫 턴에 90을 치는 깡패짓도 가능하지만 필요 파츠가 너무 많아서 노리고 쓰긴 힘들다.

2기술은 100대미지에 코인이 뒷면일 경우 에너지 1장 트래시. 더블 무색을 통해 2턴째부터 100을 칠 수 있으며, 휘석이 없다면 모든 EX포켓몬을 2타에 끝낼 수 있다. 에너지 트래시는 일단 디메리트지만, 저리릴이나 다크라이에선 뒷면이 나와서 뗀 에너지를 일렉트릭 다이너모, 다크 패치로 벤치 포켓몬에게 다시 붙일 수 있으므로 오히려 득이 될 때도 있다.

약점이 번개 타입인 점은 상당히 마이너스. 나왔을 당시에만 해도 환경에 저리릴이라는 강력한 번개덱이 존재하고 있었고, 이후 볼트로스EX가 나오면서 상당히 쓰기 껄끄러운 카드가 되었다.

반면 격투 저항은 엄청난 메리트. -20이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이것 덕분에 테라키온은 휘석없이도 3대를 쳐야 토네로스EX를 잡을 수 있으며, 랜드로스같은 경우 딜이 10밖에 안 박힌다. 덕분에 격투에 취약한 저리릴엔 거의 무조건적으로 투입됐었고, 다크라이에서도 더블 무색과 함께 쓰이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1기술의 위력을 100% 활용하기 위해선 당연히 스타디움과의 병용이 필수적인데, BW5까진 거의 무조건적으로 스카이애로 브리지와 함께 쓰였다. 토네로스EX의 후퇴비용이 0이 되므로 굉장히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 이후 플라스마단 파워덱에서 독최면광선이 나오면서, 모란만시티 체육관을 이용하는 쪽으로 대세가 기울었다.

BW6에서 컴퓨터 통신, 풍란이 발매됨에 따라 더블 무색 에너지와 스타디움 서치가 가능해져서 상당히 강화. 첫턴 60을 더욱 안정적으로 띄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BW8 이후 환경이 1타 싸움으로 흘러가버려 토네로스EX는 사장길로 접어든다. 과거의 영광이 무색할 정도로 채용률이 급감. 프라이즈를 1장만 내줘서 어쨌든 프라이즈 레이스에서 뒤쳐지진 않는 버프론과는 달리, 토네로스EX는 잡히면 프라이즈는 2장 내주면서 1타 화력을 절대 못 내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적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

BW/XY 환경으로 접어들었어도 사정은 마찬가지. 캐처 너프와 선턴 공격 불가 룰 때문에 첫턴 60을 칠 수 있단 점도 예전만큼 크게 다가오지 않는 편.
  1. 주작은 불을 상징하지만 모든 하늘을 지키는 신이라고 한다. 그리고 스기모리 켄에 의하면 원래 토네로스의 영물폼은 주작답게 붉은색 계통이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2. 복사(copy)+붙여넣기(paste)
  3. 토네로스는 신통력과 악의파동을 모두 배우지만 볼트로스는 신통력을 못 배운다. 한편 랜드로스는 악의파동을 못 배운다.
  4. 플레이트 아르세우스는 예외 중 예외이므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