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로-아시안컵 | |
| 정식 명칭 |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
| 영문 명칭 | Afro-Asian Club Championship |
| 창설 연도 | 1986년 |
| 폐지 연도 | 2000년 |
| 참가 자격 | CAF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팀 |
| 마지막 우승팀 | 라자 카사블랑카(1998) |
| 최다 우승팀 | 자말렉 SC(2회) |
1 개요
CAF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 팀과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의 우승 팀이 참가해 치렀던 국제 클럽 축구 대회. 인터컨티넨탈컵처럼 슈퍼컵 형식으로 치러졌다.
1986년에 처음 열렸으며 당시 참가 팀은 한국의 대우 로얄즈(아시안 컵 챔피언십 1995-96 우승)와 모로코의 FAR 라바트(아프리카 챔피언스 클럽 컵 1995 우승)였으며, 경기일은 1987년[1] 1월 16일이었고 결과는 대우 로얄즈의 2:0 승리였다.[2] 이후 1989년까지 치러지다가 1990년에 중단되었고, 1992년에 대회가 다시 치러졌지만 1998년을 끝으로 또 다시 중단, 2000년에 완전히 폐지되었다. 현재는 FIFA 클럽 월드컵이 이 대회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대회 방식은 처음 2년간은 단판승부로 치러졌다가 그 이후 각자의 홈 구장에서 한 경기씩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2 역대 결과
굵은 글씨는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구별을 더 쉽게 하기 위해 우승팀 칸은 녹색 배경으로 처리.
| 연도 | AFC 팀 | 결과 | CAF 팀 | 1차전 | 2차전 | 비고 |
| 1986 | 대우 로얄즈 (KOR) | 2 : 0 | FAR 라바트 (MAR) | 2 : 0 | --- | 단판승부[3] |
| 1987 | 후루카와 전기 (JPN) | 0 : 2 | 자말렉 (EGY) | 0 : 2 | --- | 단판승부[4] |
| 1988 | 요미우리 (JPN) | 1 : 4 | 알아흘리 (EGY) | 1 : 3 | 0 : 1 | |
| 1989 | 알사드 (QAT) | 1 : 5 | ES 세티프 (ALG) | 0 : 2 | 1 : 3 | |
| 1990 | 랴오닝 (CHN) | --- | 라자 카사블랑카 (MAR) | --- | --- | 미개최 |
| 1991 | 에스테그랄 (IRN) | --- | JS 카빌리 (ALG) | --- | --- | 미개최 |
| 1992 | 알 힐랄 (KSA) | 3 : 4 | 클럽 아프리생 (TUN) | 1 : 2 | 2 : 2 | |
| 1993 | PAS 테헤란 (IRN) | 0 : 2 | 위다드 카사블랑카 (MAR) | 0 : 0 | 0 : 2 | |
| 1994 | 타이 농민 은행 (THA) | 2 : 2 | 자말렉 (EGY) | 1 : 2 | 1 : 0 | 원정 득점 우세승 |
| 1995 | 타이 농민 은행 (THA) | 1 : 4 | 에스페랑스 (TUN) | 1 : 1 | 0 : 3 | |
| 1996 | 일화 천마 (KOR) | 5 : 0 | 올랜도 파이러츠 (RSA) | 0 : 0 | 5 : 0 | |
| 1997 | 포항 스틸러스 (KOR) | 2 : 2 | 자말렉 (EGY) | 2 : 1 | 0 : 1 | 원정 득점 우세승 |
| 1998 | 포항 스틸러스 (KOR) | 2 : 3 | 라자 카사블랑카 (MAR) | 2 : 2 | 0 : 1 | |
| 1999 | 주빌로 이와타 (JPN) | --- | ASEC 미모사 (CIV) | 미개최 |
3 기록
무산된 대회는 산입하지 않음.
- 최다 우승 팀: 자말렉 SC (이집트) - 2회.
- 최다 준우승 팀: 포항 스틸러스 (대한민국) - 2회.
- 마지막 우승 팀: 라자 카사블랑카 (모로코)
- 최다 참가 팀: 자말렉 SC (이집트) - 3회.
- 최다 우승 국가: 이집트 - 3회. (자말렉 2회, 알알리 1회.)
- 최다 준우승 국가: 대한민국과 일본 - 2회. (포항 스틸러스 2회. / 제프 유나이티드와 도쿄 베르디 각 1회씩.)
- 최다 참가 국가: 대한민국과 이집트 - 4회.
- 최다 점수차 경기 및 최다 득점 경기: 1996년 일화 천마 (대한민국) 대 올랜도 파이러츠 (남아공) - 일화 5 : 0 승리 (서울), 합계 5골.
- 최다 득점 대회: 1992년 클럽 아프리생 (튀니지) 대 알힐랄 (사우디) - 클럽 아프리생 4 : 3 승리, 합계 7골.
- 대륙별 우승 횟수: 아프리카 8 - 3 아시아
4 이야깃거리
이 대회가 갑작스럽게 폐지가 된 이유는 놀랍게도 아시아 축구 연맹이 2006년 FIFA 월드컵의 독일 개최[5]를 지지한 것에 대해 아프리카 축구 연맹이 반발을 해서였다고 한다. 공식 폐지 일자는 2000년 7월 30일이다.
이 대회가 개최되던 시기는 유난히 북아프리카의 클럽이 강세를 드러냈던 시기여서 이들 클럽이 CAF 챔피언스 리그(아프리카 챔피언스 클럽 컵 포함)에서 우승했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 대회에 참가한 아프리카 클럽은 모두 북아프리카[6]의 클럽이다. 유일한 예외는 아프리카 챔피언스 클럽 컵 1995 우승팀 자격으로 1996년 대회에 참가한 남아공의 올랜도 파이러츠이다. 그 외에도 CAF 챔피언스 리그 1998 우승팀 자격으로 1999년에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바아르 클럽인 ASEC 미모사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클럽으로서는 올랜도 파이러츠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해 일본의 주빌로 이와타와 우승컵을 놓고 다툴 예정이었으나 무산.- ↑ 1986년 대회부터 1989년 대회까지는 실제 경기일이 1년씩 뒤로 밀려있다. 1992년 대회와 1993년 대회는 1차전은 그 해 12월에, 2차전은 이듬해 1윌에 치르다가 1994년 대회부터 1997년 대회까지 1차전과 2차전을 그 해에 치렀다가 사실상 마지막 대회였던 1998년 대회는 이듬해인 1999년에 치렀다.
- ↑ 이때의 FAR 라바트는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에 모로코 대표로 참가했던 선수 중 7명이 주전으로 참가했다. 참고로 그 모로코는 조 1위로 16강에 갔다. 참고기사: 1987년 1월 17일 동아일보 중 『大宇, 아프리카最强 모로코 완파』
- ↑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진행
- ↑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진행
- ↑ 당시 후보 중에는 남아공과 모로코도 있었다. 결가는 독일이 남아공을 1표차로 이기고 개최권을 따냈다.
- ↑ 정확히 말하면 사하라 사막 이북 지역의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