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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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안혜리
소속	GS칼텍스 서울 KIXX
포지션	라이트
생년월일	1994년 5월 20일
키	173cm
몸무게	62kg
프로입단년도	2012-2013년

1 소개

안혜리는 GS칼텍스 서울 KIXX 소속의 배구선수이다. 포지션은 라이트 윙.
출신 고교는 일신여상이며, 2012년 드래프트에 3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서울 KIXX에 지명되었다.
당시 1순위로 이소영이 지명되었다.

2 활약

키가 173cm으로 주포역할을 하는 라이트 치고는 굉장히 작은편이다. 단신 라이트라고 평가받는 황연주는 177cm이고, 문정원은 175cm니 이들보다 더 작다.
고교 배구 강자 일신여상출신이기 때문에 고교무대에서 자주 얼굴을 비췄고, 당시 청소년 대표(라고 쓰고 이재영몰빵 팀...)에도 자주 뽑혀갔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힘있는 공격으로 주목받았으나, 드래프트에서는 라이트라는 특수한 포지션에 작은 키까지 겹쳐 3라운드까지 밀려서야 GS칼텍스의 부름을 받는다. 시즌이 개막 한 이후에도 라이트자리는 용병 베띠가 있었고, 당시 센터포지션인 배유나와 정대영이 여차하면 라이트로 포지션을 변경해서 뛸 수 있었고, 거기다 나중에 이소영이 발굴되면서 입지는 점점 좁아져만 갔다. 당시 출전 경기는 없었다.
이후로도 계속 닭장만 전전하다, 2014년 주전이 대거 빠져버린 KOVO컵에서 드디어 기회를 잡게 된다. 당시 이소영, 표승주, 이영, 나현정, 장보라, 이나연등과 팀을 이끌었는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요새 보기 힘든 펀치력과 왼손잡이의 특수를 이용한 공격이 빛을 발하면서 첫경기부터 수훈선수에 뽑히기에 이른다. 사실 당시의 주공격수는 이소영이나 표승주였지만, 꾸준히 경기에서 자기몫을 했기 때문에 배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이후 시즌에서도 간간히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되기도 한다. 거기다 팀 동료 이소영과 함께 U-23 국가대표에 승선하였고, 처음에는 도로공사의 김미연에게 라이트 주전자리를 내줬으나, 점차 주전으로 치고 나왔다.

2015-16 시즌 좋은 서브를 바탕으로 원포인트 서버로 간간히 출전하고 있다.

결국 2015-16 시즌이 끝나고 임의 탈퇴 공시됐다.

이후 실업팀 포항시청에 입단했다.

3 기타

팀 선배 한송이와 무척 닮았다. 생김새와 목소리, 인터뷰할때의 자세까지가 소름끼치도록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