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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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시 볼 수 없는 GS칼텍스 시절.

경북 김천 하이패스 No.10
배유나(裵유나)
생년월일1989년 11월 30일
출신지서울특별시
출신학교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1]
포지션레프트, 센터, 라이트
신체사이즈신장 182cm, 체중 66kg
입단2007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소속팀인천 GS칼텍스-GS칼텍스 서울 KIXX (2007~2016)
경북 김천 하이패스 (2016~)
응원가GS 시절 : 레인보우 - A
2007-08 KOVO V-리그 여자부 신인상
한수지
(GS칼텍스)
배유나
(GS칼텍스)
염혜선
(현대건설)

봉황의 후계자가 되지 못한 선수[2]

여자배구의 역사를 바꾼 구슬 장난의 장본인 [3]

한국도로공사의 멀티플레이어 배구선수이다.

2007 드래프트 이전까지 고등학교 시절에는 김연경의 후계자로 거론이 될 정도로 잠재력 만땅의 거포였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을 정도였다. 당시 관련 기사 그러니 드래프트에서 당시 꼴지로 시즌을 마감했던 KT&G뿐 아니라 모든 팀에서 노렸던 인재였다.

하지만 2007년 10월 19일 드래프트에서 1순위가 확률 50%인 인삼공사가 아닌 35%의 GS칼텍스가 1순위가 되면서 GS칼텍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덕분에 인삼은 쌍커풀 수술비만 날렸다.

그리고 이 상황은 2015년 현재 기준으로 당시 드래프트의 승자가 백목화를 안 보냈다면[4] 06-07시즌 챔결 준우승팀인 현대건설이라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나왔다.

여하튼 07-08시즌 하께우-정대영-김민지 등 알짜배기 스타 공격수가 득실대던 GS에서 한축을 맡아 그 해 신인왕과 챔결 우승을 맛봤다. 신인왕은 덤. 당시엔 감독이었던 이희완 감독과 이성희 대행이 급했던 센터를 보강[5]한답시고 센터로 활용했다.

그러나 이후 고교시절 전천후로 맹활약했던 것을 이유로 팀의 상황에 따라 자주 포지션이 바뀌며 뭔가 임팩트가 줄어들었다. 외국인 선수가 말썽이면 라이트로, 리시브 라인이 붕괴되면 레프트로, 정대영이 없으면 센터로. 사실 정대영이라는 존재의 영향을 받아 리시브 되는 센터라고 쓰고 입배구가 되었다면 최고의 시나리오였지만 그게 안 되었기 때문.

그래서 신인왕을 차지한 이후 센터로는 약간 모자란 하드웨어, 윙으로 뛰기에는 센터로 뛴 기간이 길었던 탓에 리시브나 공격 양 쪽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국가대표에서 센터는 드래프트 동기인 전설에게, 전천후 날개 자리는 희진이 형에게 뺏기며 프로 진출 이후 국대는 2011년 그랑프리, 2014년 그랑프리-아시안게임 대표로 나간 것 말고는 없다.

15-16 시즌에는 거의 밑바닥까지 추락한 GS를 어떻게든 지탱하고 있는 상황. GS칼텍스 주전 선수들 중에는 나현정과 더불어 가장 기복이 없는 선수[6]였다.

시즌 후 두 번째 FA에서 잔류하지 않고 리우 최종예선으로 국대 차출된 와중에 도로공사와 대략 연봉 2억원 수준의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같이 국대 간 이소영, 강소휘 멘붕 구단 입장서는 인삼 안 간게 불행 중 다행

13-14시즌 스페셜 V 촬영당시 약간 충격적인 행동이 있다. 직접 보자
  1. 옛 한일전산여고. 2013년에 개명했다.
  2. 초-중-고 전부 다 2년 후배다.
  3. 이 운명의 장난은 2015년 강소휘 드래프트에서 다시 한 번 일어난다
  4. 당시 2라에서 지명한 선수인데, 07-08 시즌 종료후 박경낭의 보상선수로 인삼공사로 보냈다. 12-13, 13-14시즌 한정시
  5. 정대영이 맹장수술로 빠진 영향이 컸다.
  6. 외국인 선수 캐서린 벨은 양효진 외의 토종 센터들이 모조리 맛이 간 덕에 베스트 7에 선정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파괴력, 꾸준함이 좋지 못했고, 이소영은 슬럼프 논란, 표승주는 블로킹 높이가 높은 팀(현건, 기은)에게는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