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테이셰이라

3129273C00000578-0-image-a-17_1455377562067.jpg
장쑤 쑤닝 No.10
알렉스 테이셰이라 산투스
(Alex Teixeira Santos)
생년월일1990년 1월 5일
국적브라질
출신지두키 지 카시아스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발오른발
신체 조건173cm, 70kg
유소년팀CR 바스쿠 다 가마 (1999-2007)
소속팀CR 바스쿠 다 가마 (2008~2009)
샤흐타르 도네츠크 (2010~2016)
장쑤 쑤닝 (2016~)
국가대표-

아시아 클럽 이적료 역대 1위의 주인공

1 클럽

1.1 CR 바스쿠 다 가마

클럽의 유스 출신으로 2008년 성인 무대에 콜업되었다. SC 인테르나시오나우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뤘고 이파팅가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었다. 시즌 모합 55경기 8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강등당했다. 2009년에는 37경기 8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에 일조했고 이집트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도 출전해 실버볼을 수상하며 조국의 준우승에도 일조했다.

1.2 샤흐타르 도네츠크

2010년 테이셰이라는 많은 브라질리언들이 있는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약 6M 유로로 이적했다. 2010년 3월 20일 조랴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며 우크라이나 무대에 데뷔한 테이셰이라는 3경기 출장에 그쳤다.

본격적인 첫 시즌인 10-11 시즌 테이셰이라는 윌리안, 자드송, 더글라스 코스타라는 쟁쟁한 2선 자원들에게 밀려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다. 리그 5라운드 세바스토폴전에서는 더글라스 코스타의 4번째 골을 도우며 샤흐타르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12라운드 디나모 키예프전에서는 데뷔골을 터트렸다. 테이셰이라는 시즌 총 39경기를 나섰으며 6골 4어시스트을 기록하며 팀에 정착해나갔다.

11-12 시즌을 앞두고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자드송이 상 파울루 FC로 이적함에 따라 주전 자리를 차지하나 싶었으나 주전 자리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에게 돌아갔고 지난 시즌 처럼 2선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시즌 총 37경기에 나섰으며 10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12-13 시즌에도 지난 시즌처럼 2선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때에 따라서는 미키타리안과 함께 중앙에 서기도 했다. 2013년 윌리안이 FC 안지 마하치칼라로 이적하면서 테이셰이라에게 더 많은 기회에 찾아왔고 테이셰이라는 시즌 41경기 16골 4어시스트를 찍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팀과 5년 재계약을 맺었다.

13-14 시즌을 앞두고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가운데, 완벽한 주전 선수로 정착했다. 포지션도 중앙으로 정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총 40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14-15 시즌에는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리그에서만 1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시즌 총 37경기 22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의 리그 6연패가 저지당한 점이 좀 아쉬울 듯 싶다.

15-16 시즌에는 리그 1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5경기 22골이라는 정신나간 스탯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1이 넘어가는 등 엄청난 활약으로 첼시 FC, 리버풀 FC 등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첼시는 파투로 선회를 했고 리버풀이 협상 중 이다. 테세이라도 하루 왠종일 리버풀 옷 입은 자기 사진만 좋아요 누르고 있는것을 보면 자신도 리버풀행을 선호하는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식으로 이적요청을 한것은 물론 리버풀의 쿠티뉴가 리버풀행을 추천해줬다고 한다. 쿠사원 오늘도 열심히 하는구만. 과연 리버풀의 숨은 협상왕

하지만 리버풀과 샤흐타르 간 이적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리버풀 행은 파토났고 그렇게 유럽 이적시장 기한은 모두 지났는데... 춘추제인 아시아 리그 특성상 중국은 그렇지 않았다. 리버풀 행이 파토난 뒤 이적시장 계의 거물로 떠오른 중국 슈퍼 리그장쑤 쑤닝과의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한국 시간 2월 5일, 이적료 50M 유로(한화 약 667억)에 장쑤 쑤닝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2월 3일 광저우 헝다잭슨 마르티네스를 사면서 역대 아시아 클럽 이적료 1위 45M 유로(한화 약 557억)을 썼는데 그걸 단 이틀 만에 경신해버렸다. 그 광저우를 뛰어넘었다. ㄷㄷㄷ

주급은 무려 대한민국 원으로 3억 2천만원 가량이라고 한다... 황사머니가 대단하다 ㄷㄷ

1.3 장쑤 쑤닝

2016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인 베트남 빈 즈엉 전에서는 아직 적응이 안된건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못했다. 팀은 조 최약체로 평가된 빈 즈엉에게 1-1로 비겨버렸는데 빈 즈엉이 선수영입으로 모두 30억 정도를 쓰던 것에 비해 1400억이 넘는 돈을 쓴 장쑤가 압도하지 못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전북 현대전에서 돌파 이후 페널티 박스 밖에서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본인의 아시아 무대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선제골 이후에도 공을 잡을때 마다 위협적인 장면을 여럿 연출해내며 팀의 3-2 승리에 크게 공헌했으나 반칙으로 역습 상황을 끊어낸 김보경의 머리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비신사적인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2016시즌 중국 슈퍼 리그 개막전인 1라운드 산둥 루넝 타이산전에서 혼자 2골을 넣으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쑤닝 커머스 그룹의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인수가 임박함에 따라, 테셰이라가 인테르로 임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적설들이 나오고 있다. 본인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에데르, 요베티치, 팔라시오:??? 인테르 입장에서는 개꿀

2 플레이스타일

2선 전체를 커버할 수 있으며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세컨톱에 가까운 선수이며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이나 드리블 능력이 좋은 선수이며 위치선정이 좋아 세컨볼 상황에서의 득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