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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 리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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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 중국 슈퍼 리그 | |
영문 명칭 | Chinese Super League | |
창설 연도 | 1994년 (갑급 A리그) 2004년 (슈퍼 리그) | |
참가 팀 수 | 16개팀 | |
하위 리그 | 갑급 리그 | |
최근 우승팀 |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2016) | |
최다 우승팀 | 다롄 스더 (8회) | |
웹사이트 | [1] | |
AFC 리그 랭킹 | 7위 |
2017 중국 슈퍼 리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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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 (Guizhou) | 광저우 푸리 (Guangzhou R&F) | 광저우 헝다 (Guangzhou Evergrande) | 랴오닝 (Liao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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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Beijing) | 산둥 (Shandong) | 상하이 상강 (Shanghai SIPG) | 상하이 선화 (Shanghai Shenhu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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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 (Yanbian) | 장쑤 (Jiangsu) | 창춘 (Changchun) | 충칭 (Chongq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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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취안젠 (Tianjin Quanjian) | 톈진 터다 (Tianjin Teda) | 허난 (Henan) | 허베이 (Hebei) |
목차
1 개요
3부로 이루어진 중국의 프로 축구 리그 중 1부 리그(中國足球超級聯賽)를 말한다. 영문으로는 CSL(Chinese Super League)라고 쓴다. 대한민국에는 과거 C리그라고 불렸으나, 이는 J리그를 보고 오해한 명칭으로, 중국 현지에서는 이런 이름을 쓴 바 없다. 중국 내부의 약칭으로는 中超联赛 (중차오롄싸이)라고 부른다.
유럽리그와는 달리, 한국과 마찬가지로 춘추제이다. 2월에 시작해서 11월에 리그가 끝난다.
2 역사
중국축구는 1950년대 아마추어 리그 [1] 가 시작되었으나, 문화대혁명 기간동안 대부분의 스포츠 활동은 부르조아-반동 행위로 몰려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중단된 바 있다. 중국은 올림픽도 1984년 처음 출전할 정도로 국제체육에 무관심이었고, 당연히 외국과의 축구교류에도 매우 소극적이었다. 피파에 가입한 것도 1979년이었고, (그 전에는 중화민국이 대표로 있었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 처음 고개를 내민 것이 1980년대였을 정도.
1980년대 준프로리그인 갑A리그를 출범했고 1993년 J리그의 출범과 인기에 자극을 받아 1년간 준비기간을 거친 끝에 1994년 기존에 있던 갑A리그와 하위리그 갑B리그, 을리그를 프로로 전환하여 각각슈퍼리그와 갑급리그, 을급리그로 개편해 출범했다. 그후 점차 팀수를 늘려가다 팀의 난립으로 리그 경기력이 떨어지자, 2004년 1부리그 참여 팀수를 16팀에서 12팀로 줄이고 슈퍼리그라 개칭하여 새로 출범한다. 이후 1부리그에서 강등은 없이 2부리그 승격만으로 16팀을 채우고, 2007년부터 승강제를 재개하였다.
유럽의 어지간한 경기는 다 중계하고 축구 기자만 1만명이나 되는 나라답게 자국 축구의 수준이 낮아도 인기는 상당한 편이다. 다만 극성팬들이 많아 방송국에서 중계를 거부하는 사례는 있는 것 같다. 중국 슈퍼 리그에 감독으로 부임했다면 아무리 팀이 막장이라도 3경기 연속 승리를 해야 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팬들이 극성맞다. 서포터즈가 '싸커'라는 이름으로 팀킬 경기장 입장을 거부하면서 구단의 잔고를 거덜나게 만들어 감독에게 응징을 가할 정도다. 그래서인지 가장 오래 재임한 경우는 5년간을 산둥 루넝에서 보낸 류비샤 툼바코비치가 유일하다.
평균관중은 2015년 기준 한경기 평균 22,193명을 동원했다. 아시아에서 이보다 평균관중수가 많은 리그는 일본프로야구(28,248명 / 야구), 인도 프리미어 리그(27,833명 / 크리켓), 인도 슈퍼 리그(27,224명 / 축구)뿐이다. [2][3] 티켓값은 1만 5천~2만 5천원 정도이니 중국 대졸 평균월급이 75만원 정도라는걸 생각하면 결코 티켓값이 싼편은 아님에도 이정도 관중수를 동원했다는 것이 놀라울 뿐.
슈퍼리그는 원래 정규리그와 FA컵 두 대회가 있었으나 2008년 부터 베이징 올림픽 기간 때문에 FA컵을 폐지한 이후 팀수가 많아 이동거리가 길어지자 일정 때문에 FA컵을 완전히 폐지했다. 그러나 2011년 부활했다.
중국 슈퍼 리그의 강호로는 최근 엄청난 투자를 바탕으로 중국 슈퍼리그 우승을 연달아 차지한 광저우 헝다를 필두로 상하이 선화, 산둥 루넝, 베이징 궈안이 꼽힌다. 그 뒤로 꼽히는 것이 텐진 터다, 창춘 야타이 정도. 다롄 스더는 2009년까지는 명실상부한 CSL 최강의 팀이었지만 정치적 이유로 몰락해 해체되었다. 대체로 7개 강팀이 상위권을 자지하고 있으며, 이를 전국 7웅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K리그 6강 체제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위에 언급했듯이 축구인기가 엄청나게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중국의 출산 억제 정책으로 외아들이 크게 늘어 부모들이 장래가 불안정한 축구 선수를 시키느니 차라리 공부를 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유소년 선수의 숫자가 줄고 있어 고민중이다. 기본적으로 중국은 학교 축구부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한국처럼 학교팀을 프로팀의 유스팀으로 활용할 수가 없는 것은 큰 단점이 되고 있다. 이장수 감독에 의하면, 중국축구의 수준이 아직도 쉽게 오르지 않는 원인으로 바로 이런 유소년 축구가 미약한 것을 들었다.
3 리그 진행
홈 앤 어웨이로 30 경기를 치룬뒤 리그 1,2,3위팀과 중국축구협회 FA컵 우승팀은 AFC 챔피언스리그로 진출하며 15,16위는 하부리그인 갑급리그로 강등된다. 한편 갑급리그 1,2위는 슈퍼리그로 승격한다.
4 대한민국 축구인
4.1 지도자
공한증에 시달리던 중국 축구계는 일찍부터 한국 지도자들에 주목했고, 이때문에 지도자는 선수보다도 비교적 일찍 진출하여, 이장수 은 이미 1990년대 후반부터 진출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약소팀 충칭 리판을 이끌면서, 약소팀+외국인 감독이라는 중국 축구계의 텃세를 극복하고 FA컵을 획득하는 지도력을 선보여[4] 충칭의 별이란 칭호를 얻었으며, 이후 칭다오 피지우, 베이징 궈안, 광저우 헝다로 거취를 옮기면서 계속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물망에 올랐을 정도다. 그 밖에 최은택, 김학범, 장외룡, 차범근 등이 감독을 맡기도 했다.
2016년에는 장쑤 쑤닝이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을 시즌 중도에 빼내는 현질의 끝을 보여주었다. 이장수 감독이 5월 강등권의 창춘 야타이에 구원자로 등장한 바 있다.
2016년 현재,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감독은 총 5명으로 (박태하(연변), 이장수(창춘), 장외룡(충칭), 최용수(장쑤), 홍명보(항저우))[5] 외국인 감독의 국적으로는 한국이 가장 많다. 중국측으로는 한국인 감독은 문화적으로 가까운데다가, 축구는 아직 한국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자인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 감독 영입에 적극적이다.
4.2 선수
슈퍼리그의 한국 선수의 진출은 매우 늦었는데, 일단 중국 축구의 연봉 수준이 2000년대 중반까지는 K리그 수준이었으며, 더욱이 경기력이 K리그보다 별볼일 없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선수들이 진출을 기피했다. 또한 중국 입장에서도 당시에 아시아 용병 쿼터도 없었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서 사오기보다는 남미에서 용병을 데려오는게 더 이득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중국구단들이 본격적으로 황사머니를 시전하는 2009년에야 첫 한국선수인 안정환이 진출했다. 안정환은 지금은 없어진 당시 최강팀인 다롄 스더에 2009-11년 3년간 활약했다. 안정환은 구단측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선수시절을 마감했고, 당시에도 중국리그에서 제일 즐겁게 선수생활을 했으며 리그 수준도 K리그에 뒤질게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김은중도 2009년 당시 창샤 진더에서 팀내 득점왕을 하면서 안정환과 동시대에 활약했다.
안정환이 물꼬를 튼 이후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많아졌고, 이제는 한떄 한국 선수들을 끌어모으던 J리그 보다도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그밖에 21세기 들어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다수 영입했다. 다롄 스더에서 뛴 안정환을 비롯해, 고재성, 김영권, 김유진, 송종국, 심재원, 조원희 등이 슈퍼 리그에 진출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용병으로 3+1(아시아쿼터)를 가지고 있는데, 주로 현질을 시전하는 구단들은 아시아 쿼터를 수비수로 채우는 것을 선호하며 그 중에서도 한국선수를 선호한다. 그리하여 김영권을 시작으로, 국대 수비수들이 거액의 연봉으로 중국리그로 영입되고 있다.
네이트에서 안정환 신화와 이장수 감독 신화가 섞인 듯한 형태의 로스 타임이라는 만화가 연재되기도 했다. 골닷컴에서도 연재되었으며, 현재에는 (잠시) 완결된 상태. 작가 말로는 유럽편을 연재한다고 했는데, 네이트 사정이 악화되면서 네이트에서 웹툰들이 대부분 빠져나가 현재에는 정보가 불분명하다. 독자 항목 개설 또는 후술 바람.
5 전국 7웅
중국 슈퍼리그에서 현질을 시전하는 7개 팀을 말한다. 전국시대의 7웅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7팀과 그 이외의 팀간의 재정은 엄청나게 차이가 날 정도다. 예를 들어 연봉 합계 1위팀인 장쑤 쑤닝의 몸값 총합은 2016년 막 올라간 연변의 25배일 정도.
6 AFC 챔피언스 리그
엄청난 시장성에 힘입어 AFC 챔피언스 리그조차 조별 예선 참가 규모가 32개 팀으로 바뀐 2009년 대회부터 4팀이나 진출권이 주어졌으나 모두 16강에도 못 오르고 조별 예선에서 광탈했다.
2010년 대회에선 4팀 모두가 조별 예선에서 한국 구단들에게 8전전패를 당하면서 3팀이 16강에도 못 오르고 광탈하더니,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제치고 겨우 올라온 베이징 궈안마저도 16강에서 K리그의 수원 삼성에게 2:0으로 허무하게 털리면서 진출권을 줄이자는 말이 많다. 참고로 이전부터 중국 구단들에게 4장씩이나 진출권을 주는 것에 대하여 말이 많았다.
아챔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리미트나 결승에 올라오기도 한 이란이나 호주와 달리 이제껏 중국 구단이 4강에 단 2번 올라왔을 뿐이기에 UEFA 챔피언스 리그처럼 참가팀 성적으로 랭킹을 먹이면 2팀 올라오는 것도 과분하단 평가.
다만 규모가 확대개편 되기 전에 성적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 조금 미묘한 문제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꾸준히 4강과 8강 클럽을 배출하기도 했다. 다만 J리그가 본격적인 강세를 보이고 호주도 챔스에 참가하게 되면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한팀도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했었다. 실력에 차이는 있어 보이나 아시아에서 이란, 일본과 함께 가장 큰 시장과 챔스에 평균관중을 올려주는 국가라 당분간은 티켓수가 줄어들것 같진 않다.
현재까지 성적만 놓고 본다면 이란과 비슷한 수준. 믿기 힘들겠지만 2010년 ACL에서 9전전패를 당하기 전인 2009년까진 K리그와 상대전적은 동률이였다. 특히 성남 일화 천마가 여러번 패배를 당했다. 하오하이동에게 해트트릭을 내주기도 했고. 그 때문인지 하오하이동은 한국을 낮게 보는 발언을 자주 했다. 상세한 건 하오하이동 참조.
주로 중국 원정에서 한국팀을 압도했다. 다만 한국 원정을 가면 더 크게 지면서 골득실로 밀려 고배를 마셨던 것. 2007시즌 이전까지는 J리그 클럽들이 그야말로 승점자판기 노릇을 했고, 당시 본선 조별 리그 통과는 K리그아니면 CSL이었다.
그리고 2011년 ACL에선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텐진 테다가 한국 원정에서까지 이기며 2연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하여 설욕을 했다. 비록 다른 팀인 수원과 전북이 역시 중국 구단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서 16강을 확정지으며 상대전적에서 더 앞섰지만. 수원은 2011년 5월 10일 상하이 셴화 원정에서 3:0으로 크게 이기기도 했다.
하지만 2011년에도 텐진 테다를 제외하고 다들 32강에서 탈락하고 텐진도 16강전 전북 경기에서 3-0으로 완패하면서 이번에도 8강에 올라긴 팀이 없다. 덕분에 베스트 일레븐에서도 AFC에서 이를 빌미로 중국의 진출권 1장을 줄일 것을 염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판국...
2012년 광저우 헝다가 돈다발로 무장하며 전북 현대를 5-1로 처바르며 우승후보로 나오는가 했지만 조예선에서 약체 부리람 유나이티드(타이)에게 1-2로 패하면서 우승후보론 힘들다는 평을 받았다. 그나마 겨우 조 1위로 8강에 올라가 2012년 유일한 중국 리그 8강팀이었지만 8강에서 깡패 알 이티하드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하지만 ..
2013년에는 마침내 중국프로축구팀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6]하였으며, 2015년에 또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7 승부조작
중국 축구의 심각한 문제는 도박과 승부조작이다. 최근까지도 축구협회 고위간부가 도박에 연루된 사실이 연이어 드러나서 문제가 되고 있다. 불법 도박이 기술발전에 힘입어 세계화하면서 중국 축구로도 부족하여 해외 리그는 물론 여자축구나 하부 실업 리그까지도 법망의 감시가 느슨한 곳이면 지구끝 어디라도 찾아가는연루되고 있다.
2008년 우리나라 챌린저스 리그에서 돈을 줘가며 승부조작을 저지르면서 서울 파발FC가 해산되기도 하고, 선수 여럿이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당한 일도 중국 도박이 끼어들면서 벌어진 일이다. 이 사건 파동으로 국내 언론 보도로도 챌린저스 리그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무전기로 연락하며 관람하는 중국인들까지 사진에 찍혔다. 하지만 처벌할 근거가 되지 않으니 그냥 경기장에서 나가게 하는 방법 밖에 없다. 걸린다고 해도 가벼운 100만원 정도 벌금형을 먹이는 수준.
물론 축구 도박은 중국 뿐만 아닌 세계적인 골치거리로, 2012년 이탈리아에서 터진 승부조작 사건에서 보듯 동서양 인종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중국 슈퍼 리그 및 해당 축구 도박이 문제가 되는 게 이탈리아처럼 자국리그만 매수하는 게 아닌 해외 하위리그까지 매수하는 게 문제.존 듀어든도 중국 프로축구를 비난하며 인구 40만 수준인 아이슬란드 리그까지 도박을 걸고 거기 선수 매수까지 벌이려다가 걸려서 해당인물이 영구 추방당한 중국이 과연 축구 강호가 될 수 있느냐고 깠다. 이렇다보니 바로 옆동네에 이런 문제점이 만연했다는 자체가 국내 축구팬으로선 촉각이 곤두설 수밖에 없는 노릇. 서울-부산을 왕복하는 시간보다 더 빨리 원정도박을 벌이고 갈수도 있는 것이니.....흠좀무
게다가 중국 축구 도박은 세계 최강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만 중국 내에서만 판돈으로 무려 3조원 정도로 추정되는 돈이 오고갔다고 한다. 물론 상당수는 불법 도박. 이러다보니 중국의 다른 스포츠 및 다른 리그 도박문제는 세계적으로 골치를 안겨주고 있다.
8 장래성
8.1 긍정적
광저우 헝다라는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팀이 등장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앞서 말한 이장수 감독이 2부리그 감독으로 부임하였던 팀인데, 세계구급의 중국 재벌이 팀을 인수한뒤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2부리그를 곧바로 탈출해서 1부리그에 합류했고 뒤이어 승격 첫 해에 시즌 종료 4경기를 앞두고 우승해버렸다.
팀 구성은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 몇 명과 위건에서 나왔던 조원희, 거기에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는 2010-11 브라질 리그 MVP 아르헨티나 선수 다리오 콘카가 있다. 3년간 17골 넣던 선수가 반시즌만에 9골 득점. 거기에 매경기 그야말로 춤을 추고 있다. 참고로 이 팀은 몇년째 대놓고 박지성을 영입하겠다고 큰소리쳤을 정도.
광저우 헝다는 2012년 목표가 아시안 챔피언스리그라고 천명했다. 아시아 레벨에서 현질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중동 팀들이 보여주었는데 과연 헝다는 어찌될지...그후 2013에 FC 서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투자가 진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4년에는 4강도 못갔다 2016년에는 16강도 못 갔다. 짝수 해의 저주?
광저우 헝다 뿐만 아니라 니콜라 아넬카가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고,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다롄 아얼빈도 드록바, 아마우리, 인자기 등을 노리고 있다 한다. 충공깽
이제 중국리그 팀들의 씀씀이는 거의 유럽 웬만한 팀들을 뺨칠 정도가 되었다. 일단 중국구단이 돈이 많은데다가, 농구외에는 별다른 스포츠리그가 없는 중국의 현실상 축구 자체가 상당히 인기가 있고, 정권이 의욕적으로 밀어주기 떄문에 발전 못하는게 이상할지경. 많은 축구전문가들이 앞으로 K리그가 셀링리그화 되거나 아예 한국 유망주가 모조리 중국리그로 빠져나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이런 중국팀들의 돈공세에서 K리그가 어떻게 수준을 유지하고 발전해야 할지 고민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사 기사.
2016년에는 그동안 중국리그의 또다른 병폐였던 연고이전을 금지한다.[7]
슈퍼리그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일단 축구와 농구를 제외하면 중국에 제대로 된 프로스포츠 리그가 없기 때문이다. [8] 그러니까 제대로 된 여가나 오락을 위한 스포츠가 전무한데, 유일하게 축구리그만 그런대로 굴러가기 때문에 이를 거품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거기에 팬들의 충성도도 높고, 경기당 유료관중수도 많기 때문에 발전을 위한 토대는 충분한 셈이다. 여기에 리그 재정의 척도가 되는 중계권료로 따지면 중국 슈퍼리그는 5년간 1조4천억인데 기사 1년에 2800억원 정도이니, 한해 65억원 정도의 중계권료 수입을 올리는 K리그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다.
한국 축구기자들도 슈퍼리그의 현질에 "거품있는거 아니냐", "이런 투자가 오래 갈까"하는 회의론을 표하곤 했지만, 2016년에 들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기자들이 많아졌다. 주간동아 더팩트 어쨌든 프로스포츠는 돈을 많이 투자하면 실력이 많이 좋아지고, 일본의 거품경제 시절 출범한 J리그도 초기에 유럽에서 퇴물들여온다고 욕은 많이 먹었지만, 리그의 확립에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다.
전세계 모든 리그가 나름대로 저마다의 문제점을 하나씩은 안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래의 여러 든 부정적인 견해가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중까 축빠가 작성한듯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축구굴기항목도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타국에 대한 근거없는 우월주의나, 국뽕을 합리화하는 식으로 결론을 내고 있다. 예를 들어 이런 항목의 결론은 중국의 축구 부진의 이유를 개인주의가 만연한 중국인의 이기적 국민성이나, 독재 체제의 문제점으로 환원하고 있는데, 이런 분석은 전혀 합리적인 근거도 없고, 혐중국뽕사이트에서 굴러다니는 잡설 수준이다. [9]
중국의 본격적인 프로리그인 중국 슈퍼리그가 출범한 것이 한국보다도 20여년 늦고, 시진핑이 집권하고 나서 출구굴기가 시작한 것이 2016년 현재 2-3년밖에 안되었는데, 당장 결과가 안나온다고 해서 실패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급한 일이며, 이것 때문에 축구굴기가 실패했다고 말할 수도 없다. 축구굴기가 유소년 축구의 활성화 및 축구인프라의 분명히 긍정적인 기류도 있는만큼 리그의 단점만을 부각시키며 곧 망한다는 식으로 결론내리는 것도 성급한 일이다.
일단 중국 축구는 정부지원+중국 기업의 자금력 + 열성적인 팬 삼박자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래 든 여러 이유들중 여러가지는 이미 2016년 현재 부정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현재 2016년 ACL에서 슈퍼리그 여러 팀들은 J리그를 압도하고 있고 한국팀들과 호각을 이루고 있다. ) 더구나 중국 축구에 대한 일부 중까들의 부정적인 전망은 2010년부터 계속되어 왔지만, 실제로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더구나 현재는 한국 국대 수비수까지 모두 빨아들이는 현실이라, 쇠퇴한다고 볼 근거도 없다.
8.2 부정적
"좋은 선수도 2~3년 중국 리그에서 뛰면요, 중국화돼요!" -이천수-[10]
하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가진 돈은 많아도 기본적인 마인드는 개차반이라는 평이 많다. 중국 리그로 온 드로그바도 퇴출되었다는 기사가 뜬 걸 봐도 석유와 가스로 돈은 많으나 마인드가 엉망인 아랍 리그와 차이가 없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이를 두고 졸부의 돈지랄 정도로 폄하하는 시선도 있지만, 단기간에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계속해서 막대한 투자를 한다면 어떤 형식으로든 결실을 맺을 수밖에 없다. 시장 규모가 턱없이 작은 K리그로서는 경계해야할 부분이다. 중국리그의 한국팀들의 주전들 싹쓸이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중국리그와 K리그가 프리미어 리그-에레디비지 정도의 위치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중국 경제가 계속 장미빛이 아닌한, 속단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구단주들이 정,재계에서 밀리면서 갑자기 쇠퇴한다(하지만 이건 어디서나 마찬가지...)든지 무엇보다 심각한 승부도박 문제라든지 어두운 점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기에. 그리고 2014년들어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부동산 기업들이 자신들의 축구단 지분을 일부 매각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네이버)
결정적으로 구단주에 너무 많이 의존하는 것도 문제. 이런 건 다른 리그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중국 슈퍼리그는 황당한 게 구단주 마음대로 듣보잡 선수를 정식 멤버로 들여놓는 일까지 벌어진다! 2012~14년까지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뤼청 감독이던 전 일본 국대 감독 오카다 다케시는 구단주랑 허구헌날 싸우다가 그만뒀다. 오죽하면 팀 서포터들이 오카다를 지지했을 정도인데 리그 성적이 겨우 12위임에도 서포터들이 그를 옹호한 이유가 구단주 쑹 웨이핑의 막가파 운영 때문이다. 구단주가 듣보잡 선수를 멋대로 주전으로 넣었던 것. 참고로 그 주전은 구단주의 조카로 2부리그 2군팀에서 뛰던 보잘 것 없는 선수임에도 정식 주전으로 넣으라는 압력을 가해 FA컵에 나갔다. 그리고 경기는 0:5로 털려버렸다. 이러니 서포터들이 이런 상황에서 어떤 감독이라도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분노해 시위를 벌였을 정도이다....결국 오카다 감독이 사임하고 2015년 이 팀 감독은 역시 전 일본 국대 감독이던 필리페 트루시에인데 그도 1시즌만에 부진 속에 사임할 예정이고 차기 감독 내정자가 바로 홍명보. 하지만 그나마 위의 얘기는 조금씩 과거가 되어가고 있다. 광저우 헝다의 15시즌 관중 수입만 대략 410억여 원으로 집계되고있는 가운데, 중국의 명문구단들은 경제적 자립을 이미 했다는 분석이 많다. [11] 다만 후술하는 대로 이 수치나 통계가 정확한지 미지수. 관중 조작 및 수익 악화라는 다른 주장이나 기사도 있기 때문이다. 그 뽐내던 광저우 헝다 수익이 되려 100억조차 안된다는 기사도 있을 정도이다.
딱 5년 전만 하더라도 관심조차 없었던 중국리그가 현재는 아시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이고 ACL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은 여러가지 상호작용이 적용해서 이다. 광저우 헝다가 투자를 결심했을때 축구협회에서의 도움과 정부적 도움이 맞물려 헝다는 자립이 가능한 구단이 되었고, 이를통해 후발주자들이 탄생하고 지금의 리그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점 때문에 현재 강한 투자 의지를 보인 서울 이랜드FC에게 주의해야한다는 분석이 많다. 현재와 같이 기업에 의존하는 구단이 오래 살아남을리 만무하다. 최소 자립형 구단,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구단이 되려면 현재의 이랜드와 같은 구단을 잘 보조하고 모범사례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2014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광저우 헝다를 빼고 죄다 16강도 가지 못하고 탈락했다. 그 중에는 광저우 헝다와 맞먹는 엄청난 투자를 하던 산둥 루넝이 조 꼴지로 탈락했다. 산둥은 비록 같이 탈락했다고 해도 타이 프리미어리그 자존심인 부리람 유나이티드에게도 밀렸다. 게다가 광저우 헝다는 전년과 달리 8강에 진출했어도 이미 3패나 거뒀다. 결국 8강전에서 호주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에게 1승 1패를 기록했으나 원정경기 득점 우위로 앞선 원더러스에게 4강 자리를 넘겨주며 결승도 못 올라가고 탈락했다. 전번과 달리 광저우는 원정만 가면 고전하면서 이제 아시아 깡패라는 말은 그야말로 헛소리가 되었다. 그렇다고 선수층이 부족한 것도 아니며 중국 국대팀에서 디아만티라든지 해외 유럽 빅리거까지 영입했는데도 저런 부진을 보였다. 전 시즌에 우승까지 2패를 거둔 광저우 헝다였는데 2014 시즌은 8강전까지 4패를 거두며 원정만 가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2015년 아챔리그에서 광저우 헝다는 전 시즌 우승팀인 시드니 원더러스랑 2년전 대회 준우승팀인 FC 서울(2위)을 제치고 1위로 진출했고 베이징 궈안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막대한 투자를 한 광저우 푸리는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에게 0-5 대패를 당하며 조 꼴찌로 탈락하고 산둥 루넝도 17실점을 하며 조 최다 실점을 하며 탈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맹활약하던 (1시즌 14골을 기록) 에두는 이후 일본 J리그를 거쳐 K리그 클래식으로 돌아왔는데 베스트 일레븐 인터뷰에서 중국 슈퍼리그는 돈은 많이 주지만 인프라가 의외로 엉망이고(랴오닝에서 뛸 당시 에두는 호텔에서 지내야 했다고 한다.숙박시설은 알아서 하라고 하는데 외국선수에게 터무니없이 집 대여비라든지 집값을 비싸게 받는 게 많아서 차라리 호텔에서 지내는 외국 선수가 여럿 있다고 할 정도) 리그 곳곳이 아직 서툰 운영이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런데 그 에두는 다시 중국으로 갔다. 연봉만 40~50억대이고 전북에 지불한 이적료만 34억원. 게다가 우리나리 35세인 에두를 3년 계약으로 데리고 갔다. 이정도면 아무리 바가지를 씌워도 평생 먹고살수 있겠다. 무엇보다도 에두를 영입한 구단은 1부리그인 슈퍼리그의 구단도 아닌 2부 리그인 갑리그의 허베이 화샤싱푸가 35세 선수 하나에 자그만치 200억 가까이를 때려박은거다. K리그에서 재정적으로 가장 풍족하다는 전북마저 고작 중국 2부 리그와의 돈지랄경쟁에서도 이길 수 없다는, 그야말로 미칠듯한 쇼미더머니인 셈. 그러나 에두는 17골을 넣으며 1부리그 승격에 기여했음에도 1부리그 오르자마자 새로운 외국인 용병들을 데려오는 통에 리그 반절만 뛴 채 허베이에서 토사구팽당했다. 그런데 에두는 그런 허베이에서 나오면서 100억원 가량의 위약금을 또 받았다. 35세 선수를 고작 리그 반절동안 쓰기 위해서 자그만치 300억을 들이부은것.
그렇다고 위에 나오듯이 무조건 중국 구단들이 돈이 넘치는 게 아니다. 위에 언급된 여러 구단 문제 및 리그 운영에 대하여 논란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저 일부 축구팬의 과소평가라고 여기 항목에서도 무조건 돈많으니까 미래가 좋다라고 긍정적으로만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중국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감독인 이장수는 일단 돈으로 보면 많고 여긴 무작정 꿈의 리그같으나 막상 와서 보면 여러가지 부조리도 이겨내야 한다고 인터뷰했는데 이를테면 3경기 정도 연패하면 무조건 모가지당한다는 감독 계약문서도 실제로 봤다고 한다. 그도 중국에서 언론과 소송 벌이고 구단과 다툼을 벌였으며 심지어 성적도 나쁘지 않음에도 아예 구단이 망해서 계약금이나 연봉같은 돈도 받지못하고 그만둘 정도로 온 몸으로 중국 슈퍼 리그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봤기에 그저 돈이나 단점만 서로 좋은 점, 나쁜 점만 부각하는 이들보다 훨씬 잘 알고 있을 거다. 홍명보가 2016시즌부터 항저우 뤼청 감독 제의를 받고도 주저하는 게 1시즌 내 성적도 아닌 단 몇 경기 성적으로 경질될 계약서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성적부진 경질이라면 계약금이나 잔여금도 상당 부분 깎여서 지급된다고. 뭐 결국 항저우 뤼청 감독으로 가게 되었지만.
다롄 스더 스카우터로 활동하던 박동혁이 인터뷰하길 돈을 "중국 리그가 무조건 많이 준다고 환상가지는데 엄청나게 깐깐하게 계산하고 일부만 비싸게 거액을 받네 뭐네 이렇게 여기는 걸 전체적으로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팀에서 제대로 돈도 못받고 억울하게 내쫓기는 경우도 여럿 봤다."라고 회고했다. 실제 드록바도 4달치 월급이 밀린 체로 슈퍼 리그를 떠났다. 그런데...드록바가 뛰던 상하이 선화는 후술하듯이 바이 진하오에게는 터무니없는 돈지랄을 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반응이 극과 극인데 긍정적인 면도 많지만 부정적인 면도 당연히 많다.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런 헛소리를 하면서 국내에서 비웃음당한 기자도 있다.자국 리그가 세계적이라고 홀로 자화자찬하는 건데 2016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이라크전 무승부를 거둔 한국이 못하다고 말한 탓에 중국이 3전전패로 탈락한 건 아는 건지 모르는 무식을 보였다....이게 긍정적인게 아니라 그냥 자국 국대 축구 포기하고 그냥 리그만 어거지 자랑하는 건데?
반대로 중국 관영방송인 CC-TV 왕난 기자는 국내 기자에게 중국 리그의 돈질이 결국 아랍 리그랑 똑같아지고 있다라고 비난했는데 이젠 중국선수들도 거액을 받는 자국리그에 안주하려는 모습이 늘고 있는데 이게 바로 아랍 오일 달러 리그랑 똑같은 꼴이 되어간다고 깠다.
중국 듣보잡의 국내 이적료가 1100만 유로이다? 오일머니로 악명높은 카타르나 사우디리그조차 자국선수에게 저 정도의 이적료를 쓰지는 않는다.
EPL발 거품때문에 그렇지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팀들이 저 돈이면 준척급 선수나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주를 영입할때 쓰는 금액이다. 게다가 어처구니 없는 건 저 바이 진하오는 중국 대표로 겨우 1경기 출전하였고, 그것도 11월 홍콩 쇼크를 당한 경기에서 81분 교체해서 들어간 것이었다. 들어가서 리오넬 메시급 활약을 한 것도 아니고, 경기를 뒤집어 놓은 것도 아닌데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이적료가 책정되었다.바이 진하오는 이전에 허난 젠예에서 포워드로 뛰며 5시즌동안 6골을 넣었다. 이러니 중국에서도 저런 선수에게까지 돈지랄을 너무 한다는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2016년 1월 골닷컴 발표에 의하면 중국 슈퍼 리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를 제치고 2015년 말,선수 영입에 가장 돈을 많이 썼다.[12] 그야말로 세계 축구 리그 영입 관련 비용으로 가장 많은 돈다발을 퍼부은 셈. 이에 중국에서도 이건 써도 너무 쓴다고 우려하는데 프리미어 리그야 전세계적으로 리그 인기가 있으니 중계권비로 수조원 단위로 계약이 이뤄지지만 중국 리그는 해외 방송이 전무한 상황에 오로지 자국 시장만으로 이렇게 거액을 쓰며 버틸 수가 있는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3] 이 정도 투자는 아랍 오일 리그나 90년대 초중반 일본 J리그[14]조차도 이렇게 쓰지 않았다.
이런 비난에 중국 투자로 해외 유럽 리그를 인수하고 지분 참여를 늘리고있지만 그렇다고 묻지마 중국리그 선수를 들여온다는 보장은 없다.[15] 그리고 이런 막대한 투자랑 정반대로 자국 국가대표팀 실력이 아직도 발전하지 못하는게 이러한 막대한 투자로 이어진 자국 리그 안주 때문이라는 비난도 있다.
사실 위의 몸값 인플레에는 중국리그 특유의 규정탓이 크다. 중국 슈퍼 리그는 영입 횟수 제한이라는 특이한 규정이 있는데, 여기에는 이적료 지불영입, FA, 외국인 통틀어서 영입 횟수를 6명으로 제한시키고 있다. 이 규정은 지금의 슈퍼 리그가 인기가 생기기 이전에 생긴 규정이고 취지도 꼭 필요한곳에만 영입하라는 거였지만 중국 축구 구단들의 씀씀이가 커지고 돈도 많이 돌다보니까 자연히 외국인선수도 여러명 데려오게 되고 그러다보니까 영입쿼터를 많이 쓰게되어서 나머지 영입쿼터를 채워야하니까 거기다 돈을 쏟아부어야하고 경쟁이 붙으니 당연히 몸값이 오를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래서 이 규정에 불만을 갖는 구단이나 중국 리그 팬들이 많고 이 규정을 빨리 폐지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그리고 2016 인도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2015년 중국에서 치뤄짐)에서 한국이 중국을 중국 홈에서 4:0으로 처뭉개면서 중국은 광탈했다. 2000년대 와서 그래도 중국 국대가 0-2로 한국에게 2015 동아시안컵 이전만 해도 1골차로 한국에게 지던 걸 생각하면 유소년 축구에서, 그것도 홈에서 이런 대패를 당했으니 중국 축구전문가들도 유소년 대표팀부터 이 모양이라고 우려를 보였다. 참고로 중국 유소년 대표팀은 되려 한국을 2000년 초반에 국대보다 일찍 이기며 공한증을 떨쳤던 걸 생각하면 4골차 대패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만 하다.
게다가 2016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중국이 이란이나 카타르는 그렇다쳐도, 내전 여파로 엉망인 시리아에게까지 참패[16]하며 3전전패를 당해 일찌감치 탈락하면서 축구굴기는 어디까지나 거액 들여 외국인 선수 들여오며 슈퍼리그에서만 해당하지 자국 유소년 및 국대 선수 발전 및 투자가 없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중국 누리꾼들도 자국 국대 축구는 포기하고 슈퍼리그 경기만 본다 한탄이 많다더니
거기다 '리그 수준 = 국대 실력'은 절대 아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전력적인 비중이 높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잉글랜드 축구 협회에서도 세리에A처럼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을 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만 해도 무려 1400억 이상을 들인 장쑤 쑤닝은 조 최약체인 베트남 빈 즈엉 원정에서 1-1로 비겨버렸다. 상대가 1명이 퇴장당하고 불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무려 668억원이나 주고 영입하며 아시아 역사상 가장 비싸게 영입한 알렉스 테세이라는 첫 아챔리그 데뷔전은 별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근데 전북은 이런 장쑤에게 3:2로 져버렸다. 그것도 한점차로 패한 것이 다행일 수준의 경기력으로. 게다가 빈즈엉에게도 3:2로 져버리고 말았다,뭐 여긴 심판 판정 문제도 그렇고 문제가 컸지만 하지만 전북이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가고 장쑤는 3위로 탈락.
무엇보다 2015년 아챔리그를 우승한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2016시즌 아챔리그에서 조예선 4경기에서 2무 2패라는 환장할 부진을 보이며 사실상 탈락에 처했다...막판 2경기를 이겼으나 끝내 조 3위로 탈락했다. 그동안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깡패이니 아시아의 맨체스터 시티라고 하던 이 팀이...단 1시즌만에 ... 성적이 부침이 지나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쑤와 광저우가 모두 합쳐 3000억이 넘는 돈을 들였음에도 아챔리그에서 부진을 보여줬다. 그나마 상하이나 샨둥이 16강에 올라가긴 했지만.
더불어 시진핑의 축구굴기가 강요되면서 묻지마 축구만 고집한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세계적인 리그, 월드컵 개최, 세계적인 대표팀 양성이라며 3대 축구 굴기를 내세운 시진핑이 축구 육성을 하랬다고 해서 엉뚱하게 학교에서 축구 체조를 시키는 곳이 있지 않나, 농구나 배구같이 중국이 아시아 최강급 실력을 가진 유소년 구기종목팀을 억지로 축구팀으로 바꾸질 않나, 다른 종목 하려는 선수까지 축구선수로 만들지 않나...그야말로 높으신 분 눈치를 보며 무조건 축구를 억지로 밀어붙이며 온갖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NBA 리거이던 야오밍을 대표로 타 종목 선수들이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에 이르렀고 축구 관계자들도 이런 억지 축구 위주정책은 리그까지 뿌리뽑을 짓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한편으로 슈퍼 리그 구단들이 수익이 부풀려졌다는 주장도 재기되고 있다[17]. 실제 슈퍼 리그 챔피언인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2013년에 5억 7600만 위안, 2014년에 4억 8300만 위안의 순손실액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5년 상반기의 순 손실액은 2억6500만 위안, 원화로 환산하면 무려 2400억원이다!# 무리한 해외선수 영입[18]과 선수 몸값 부풀리기 때문에 스폰서 측에서 돈을 그냥 들이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과소비가 상위권 팀 뿐만 아니라 하위권팀에도 방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문제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관중수익이 높다고 하나, 평관 45000여명인 광저우의 2011년 1700만 위안, 원화로 32억 밖에 안 된다. 광저우의 평균 관중수는 2015년에 들어서도 큰 차이가 없는데 한국 언론에서는 400억 수준의 수익이라고 주장한다. 4년 사이 티켓 가격이 상승하고 K리그에서도 문제가 된 공짜표 남발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수익 격차가 너무 크다보니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는 수준. 거기다 여전히 공짜표 남발도 이루어 지고 있다. 이 문제는 2015년 클럽월드컵에 구경갔던 관객이 증명했다#.
스포츠 서울에서는 2부리그까지 저렇게까지 무리하게 돈을 쓰며 선수를 들여오는 이유가 시진핑 눈에 들고자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즉, 이는 투자로서 축구가 어찌되든 말든 그 결과나 미래가 아니라 단순히 시진핑 눈에 들어서 국영사업이라든지 여러 경제적 콩고물을 먹고자 수단방법 안 가리고 돈을 끌어들여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 이래서 빚까지 쓰며 선수영입하고 구단 수익성도 엉터리로 대충 통계하는 현실을 따지지 않고 그냥 돈만 많이 주는 리그로만 좋은 점만 부각한다고 성토했다.
뉴스위크 2016년 2월 29일 한글판에서도 미국 언론에서 보는 중국 슈퍼 리그 거액 영입에 대하여 시장성을 너무 무시하고 무리한 강압적인 투자를 한다고 부정적으로 썼다. 그저 비싸게 묻지마 영입, 정작 자국 리그 적자 및 수익성 악화, 높으신 분들 눈치보며 무리하게 영입하기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고 평했다.
거기에 한국에서도 잠깐 돈많이 주는 리그로 여기더니만 중국 리그 진출한 선수들이 국대에서 부진하면서 이천수가 지적한 중국 리그에 가면 중국화되는 수준이다라고 비판하던 것이 재평가되고 있다. 2018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국에 진출해 활동중인 홍정호는 극도의 부진으로 엄청난 욕을 먹고 기사로도 중국 진출하니 중국 수준이 되었다는 비난이 나온 탓에 역시 중국 진출 중인 장현수는 실력으로 봐달라고 하더니만 이란 원정에서 참패당하며 역시 중국화된 수준이라고 비난에 역관광당해야 했다. 그동안 아랍 리그에 전성기를 다 지내고 30대 중후반 나이로 유명 선수들이 가던 것과 달리 한창 현역인 유명 선수들이 가서 중국에 간 뒤로 국대에서 존재가 사라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올 정도.
9 2016 시즌 참가팀[19]
팀명 | 원문 표기 | 영문 표기 |
광저우 푸리 | 广州富力 | Guangzhou R&F |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 广州恒大淘宝 | Guangzhou Evergrande Taobao |
랴오닝 훙윈 | 辽宁宏运 | Liaoning Whowin |
베이징 궈안 | 北京國安 | Beijing Guoan |
산둥 루넝 타이산 | 山东鲁能泰山 | Shandong Luneng Taishan |
상하이 상강 | 上海上港 | Shanghai SIPG |
상하이 뤼디 선화 | 上海绿地申花 | Shanghai Greenland Shenhua |
스자좡 융창 | 石家庄永昌 | Shijiazhuang Yongchang |
옌볜 푸더 | 延边富德 | Yanbian Fude |
장쑤 쑤닝 | 江苏苏宁 | Jiangsu Suning |
창춘 야타이 | 长春亞泰 | Changchun Yatai |
충칭 리판 | 重庆力帆 | Chongqing Lifan |
톈진 터다 | 天津泰達 | Tianjin Teda |
항저우 뤼청 | 杭州绿城 | Hangzhou Greentown |
허난 젠예 | 河南建業 | Henan Jianye |
허베이 화샤 싱푸 | 河北华夏幸福 | Hebei China Fortune |
10 리그 승격.강등팀 [20]
시즌 | 갑급리그로 강등 | 슈퍼리그로 승격 |
2015 | 구이저우 런허 | 옌볜 푸더 |
상하이 선신 | 허베이 화샤 싱푸 | |
2016 | 항저우 뤼청 | 텬진 취안젠 |
스자좡 융창 | 구이저우 헝펑 즈청 |
11 이전에 유명했던 팀
- 다롄 스더 - 안정환이 뛰었던 팀으로 한때 강팀이었다. 이 팀이 망하게 된것은 모기업인 스더그룹의 몰락 때문인데, 스더그룹의 강력한 뒷배경이었던 보시라이가 몰락하면서 팀도 박살이 났다. 2012년 11월 30일 다롄 아얼빈에 합병되었다. 그러다 2013년에 다롄 차오웨로 재창단한뒤 2014년부터 을급리그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했고 2015년 승격, 2016년에 갑급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여담으로 갑급리그에는 예전에 합병당했던 다롄 이팡(예전 다롄 아얼빈)이 있다. 4년만에 다롄 더비가 이뤄진셈.
12 역대 우승팀
연도 | 우승팀 |
1994 | 다롄 완다[21] |
1995 | 상하이 선화 |
1996 | 다롄 완다 |
1997 | 다롄 완다 |
1998 | 다롄 완다 |
1999 | 산둥 루넝 |
2000 | 다롄 스더 |
2001 | 다롄 스더 |
2002 | 다롄 스더 |
2003 | |
2004 | 선전 전리바오 |
2005 | 다롄 스더 |
2006 | 산둥 루넝 |
2007 | 창춘 야타이 |
2008 | 산둥 루넝 |
2009 | 베이징 궈안 |
2010 | 산둥 루넝 |
2011 | 광저우 헝다 |
2012 | 광저우 헝다 |
2013 | 광저우 헝다 |
2014 | 광저우 헝다 |
2015 | 광저우 헝다 |
2016 | 광저우 헝다 |
13 클럽별 우승 횟수
클럽 | 횟수 | 우승 년도 |
다롄 스더 | 8 | 1994, 1996, 1997, 1998, 2000, 2001, 2002, 2005 |
광저우 헝다 | 5 |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
산둥 루넝 | 4 | 1999, 2006, 2008, 2010 |
상하이 선화 | 1 | 1995 |
선전 전리바오 | 1 | 2004 |
창춘 야타이 | 1 | 2007 |
베이징 궈안 | 1 | 2009 |
14 관련 문서
- ↑ 승강제 구비
- ↑ 참고로 같은 축구 리그인 J1리그는 2015시즌 기준으로 평균 17,803명, K리그 클래식은 평균 7,720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 ↑ 인도 프리미어 리그와 인도 슈퍼 리그는 2개월짜리 단기리그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일본프로야구 다음이라고 볼수 있다.
- ↑ KBS 인간극장에서도 방영했으며, 국내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 ↑ 여담으로 창춘을 제외한 나머지 팀에는 모두 한국인 선수가 있다.
- ↑ 그 이전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전신인 아시안 클럽컵 챔피언십에서 1990년 랴오닝 훙윈이 일본 실업팀이던 닛산 FC(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결승에서 이기고 우승한 적이 있다.다만 이 대회에서는 타이 농민은행팀이 1994~95년 2연속 우승하기도 하였으며 준프로리그 시절 대회였던 점도 있다.
- ↑ 중국 갑급리그 창설부터 지금까지 연고이전만 200번이 넘는다.
이 분야도 대륙의 기상 돋네. - ↑ 슈퍼리그 이외에는 농구리그(CBA) 정도가 인기있는 편이다.
- ↑ 축구 강국인 여러 남미, 아프리가 국가들이 중국보다 체제가 더 합리적이라고 볼 이유도 없을 뿐더러, 개인주의는 중국보다 유럽이 훨씬 심한데도, 무리한 아전인수를 일삼고 있다. 더구나 인구가 많은데도 중국인들의 소질이 떨어져서 축구를 못한다는 논리도 웃기는 것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인구 1억이 넘으면서도 축구를 못하는 나라는 널려있다.
- ↑ 1차전인 중국전에서 캐스터가 '요즘 중국 슈퍼 리그가 외국인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묻자, 이천수가 했던 대답이다.
- ↑ 국내에서 상당히 경제성이 좋은 편에 속하는 FC서울이 200여억 원을 간신히 벌어들인점을 생각할때, 이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헝다 기준으로 입장권의 객단가가 대략 2~3만원 수준이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시즌권이 7만원 이라는 것을 생각해 봤을때, 객단가에서의 차이가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 ↑ 물론 유럽리그는 여름에 가장 돈을 많이 쓰고 중국은 겨울에 돈을 많이 쓰는 차이는 있다.
- ↑ 물론 중국의 인구수가 위낙에 엄청나기 때문에 내수시장이 빠방하고 방송시장같은것도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미국의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리그나 NFL 리그의 예처럼 해외인기가 적어도 흥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문제는 유소년 축구의 대대적인 육성이 미진한데다가 중국축구계에 산적해있는 여러 문제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성장세가 주춤해지면 커다란 위기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것이다.
- ↑ J리그 초창기에 일본도 엄청난 돈다발을 들여 당시 월드컵 득점왕으로 유럽에서도 거액 스카웃 제의를 받던 스토이치코프라든지 화려한 유럽 빅리거들이 일본 구단에서 뛰면서 그 당시 국내 언론에서도 현재 중국 리그 돈다발처럼 우려하기도 했다. 다만 일본은 주로 유럽이나 남미 쪽으로 촛점을 기울여 영입했지만. 물론 당시에는 아시아 국적으로 3+1 해외선수 영입이 있던 건 아닌 점도 있긴 하다.
- ↑ 그 아랍리그들도 해외 투자가 없는게 아니다. 바로 맨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에 각자 구단주 나라인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선수가 이적한 게 없다. 그밖에도 말라가 CF나 노팅엄 포레스트같은 아랍인 부호 구단주를 둔 팀도 마찬가지다.다만 해당 팀에 구단주 나라 유소년 선수들이 뛰기도 했지만 ...다 커서 프로무대로 간 경우가 없다..중국도 이전부터 거액투자하며 유소년들을 유럽리그로 보내고 있지만...
- ↑ 참고로 시리아는 2016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지역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예멘,투르크메니스탄에게 패하며 3전전패 꼴지로 광탈했다. 그나마 2016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지역예선에선 쿠웨이트에 이어 조 2위를 하긴 했지만 사정이 다를 거 없는 아프가니스탄에게 2-2로 비기며 스리랑카가 기권하여 얻은 2위였고 라오스와 같이 2위팀에서 성적이 가장 밑바닥이라 역시 광탈했다. 이러다보니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당연히 카타르와 이란에게도 밀리고 중국에게도 밀려 꼴지를 할 전망이 압도적이었다! 정작 결과는 중국을 꼴지로 밀어내고 탈락했어도 그래도 3위...이러니 중국에서도 이런 시리아도 못 이겼다고 욕먹을 수 밖에 없다.
- ↑ 중국 슈퍼리그 구단 평균 수익은 대략 1800만 유로. 원화로 약 200억 수준이라고 한다#
- ↑ 최근에 광저우가 네이마르에게 2600억을 불렀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거절했다고.#
- ↑ 승강제가 있기 때문에 매년 달라진다.
- ↑ 2016 이전 승강팀은 추가바람.
- ↑ 다롄 스더의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