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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No.9 | |
잭슨 아를레이 마르티네스 발렌시아 (Jackson Arley Martínez Valencia) | |
생년월일 | 1986년 10월 3일 |
국적 | 콜롬비아 |
출신지 | 키브도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신체 조건 | 188cm, 78kg |
프로입단 | 2004년 인데펜디엔테 메디인 |
소속팀 | 인데펜디엔테 메디인(2004~2009) 치아파스(2010~2012) FC 포르투(2012~201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5~2016)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2016~) |
국가대표 | 37경기 / 10골 |
3연속 득점왕에 빛나는, FC 포르투의 고성능 주포.
허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득점 하락에 일바지한 주범.그래도 돈은 챙겨주고 떠났다.
이제는 광저우 헝다이자 대륙 역사상 손꼽히는 먹튀!
잭토마 창렬티네즈 시메오네의 몇 안 되는 공격수 실패작
1 개요
콜롬비아 출신의 스트라이커. 2009년도 시즌 콜롬비아 리그에서 18득점을 하여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팀을 5번째 우승시키는데 기여했다. 이후 K리그 울산 현대와 이적 협상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되었고. 그 후 멕시코 리그팀 하과레스로 입단하여 첫시즌에 9득점을 해 준수한 기록을 세웠다. 11시즌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에서 팀을 8강진출하는데 기여했다. 12시즌에는 처음으로 하과레스의 주장으로 입명됐다. 멕시코 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낸 후 국가대표에 소집되고, 이적시장에서는 리버풀 FC,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 FC 포르투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2012년 7월 7일 1100만 달러에 포르투로 이적했다.
AT 마드리드로 이적한 팔카오를 대체해서 포르투가 영입한 선수지만, 경기당 한골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행보는 남미의 무대에서도 마찬가지의 경기력이었고, 이미 많은 스카우터들의 사이에서 이적 목록의 상위권에 랭크가 되고 있다.
여담으로 2015년 여름에 AC 밀란으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될때에 이 문서에는 벌써부터 AC MILAN No. 까지 적고 번호만 비워놓는 등 밀란 팬들의 기대가 컸으나 이후 AT 마드리드가 개입하면서 상황이 불확실해졌다. 밀란팬은 오늘도 눈물을 흘립니다. 사실상 거의 ATM으로 가는 분위기... 선수 본인이 EPL이나 라리가를 선호했다고...[1]
6월 27일 코파 아메리카 8강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직후 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스로 아틀레티코행을 인정하여 잭슨 마르티네즈 떡밥의 승자는 아틀레티코로 정해졌다.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일정은 불확실하나 코파 아메리카 종료 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아울러 에이전트가 잭슨의 아틀레티코 행을 확인한 바 있어 다음 시즌부터 라 페이네타에서 뛰는 마르티네즈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밀란 팬들은 오늘도 웁니다. 국대 후보 쟉송 거르고 주전 바카가 온다!! 사실 바카도 후보다 시메오네:우리 조직에 온 걸 환영한다.
7월 27일, 잭슨 마르티네즈의 등번호는 11번으로 확정되었다.
8월 23일 라스 팔마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31일 세비야 원정에서는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78분 토레스와 교체투입된 지[2] 10분도 안 되서 그리즈만과의 연계 플레이 후 중거리슛으로 3:0 승리를 확정짓는 데뷔골을 뽑아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6라운드 비야레알 CF전까지 돈값을 못하는 소리가 슬슬 들려오고 있다. 데뷔골 이후 골 소식도 없고 움직임도 좋지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 페르난도 토레스보다 활약이 적다.
까놓고 말해서, 만주키치가 실패했음에도 잭슨을 영입한 아틀레티코도, 자신이 그렇게 테크닉적으로 탁월한 선수가 아님에도 라리가를 선택한 양자의 선택이 실수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교체 투입돼 루시아노 비에토의 데뷔골이자 동점골에 기여했다. 야닉 카라스코가 아르벨로아의 공을 빼앗아 전방에 패스를 날리고 잭슨이 골라인까지 달려가 수비수보다 한 발 빠르게 볼을 터치, 이를 문전에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고 그리즈만을 거쳐 흐른 공이 비에토에게 가면서 동점골이 터졌다.[3] 그리고 막판에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나바스의 슈퍼세이브로 무산.
그러나 2015년 말 현재 평가는 먹튀에 가깝다. 리그에선 2골에 그치고 있으며 심지어는 디에고 코스타와의 트레이드 설까지 돌고 있는 상황. 30줄이 멀지 않은 선수이니만큼 빠른 반등이 필요해 보인다.꿩대신 닭이였던 카를로스 바카를 영입한 밀란팬들이 환호한다. 결국은 [토]와 함께 [잭]이 되었다. ??? : 1골만 넣으라고 축막들아
결국 이적한 지 반년 만인 2016년 2월 3일, 광저우 에버그란데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이적료가 무려 45M 유로(한화 약 557억)로 알려졌다. 당연히 아시아 클럽 내 이적료 역대 1위...였는데 이적료 50M 유로(한화 약 667억)에 장쑤 쑤닝으로 간 알렉스 테이셰이라가 단 이틀 만에 경신해버렸다(...) 그래도 먹튀이긴 하지만 유럽 상위권 리그인 포르투갈 리그에서 3연속 득점왕을 하는 등 이런 빅네임드를 영입하는 데 큰 돈[4]을 망설임없이 지불한다는 점에서 다른 아시아 구단들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잭슨의 영입은 명실히 실패한 영입이었던 상황에서 영입해 올 때보다 오히려 더 비싼 돈에 이적시켰다는 점에서 팀의 걱정거리를 크게 덜어냈을 것이다. 물론 잭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도했던 팔카오 영입이 잭슨의 협상 시간이 길어지면서 무위로 돌아감에 따라 공격진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지만 페르난도 토레스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나 영입을 시도했던 팔카오에 비하면 나은 폼을 유지하고 있고, 루시아노 비에토가 나쁘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분이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화력은 딸려도 수비가 거의 산을 세워놓은거 같다.
하지만 광저우에서도 활약도 영 아니다! 리그에서 4골을 넣은 게 전부. 무엇보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존재가 없었고 팀은 2무 2패 부진 속에 일찌감치 조별리그 탈락을 당했다.우승후보로 거듭되던 광저우의 몰락에 이바지했기에 비난을 신나게 받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타켓터에 가까운 공격수지만, 유연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이타적인 플레이는 잭슨 마르티네즈의 장점 중 하나고. 강력한 하드웨어를 지닌 피지컬은 어떠한 수비수와의 경쟁에서도 쉽사리 밀리지는 않고, 벨런스가 높은 체형은 상당히 높은 근육량을 자랑하고 있다. 타겟터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는데, 더욱이 가장 커다란 장점이라면 경기당 비례되는 득점률이다. 허나, 상대적으로 일선에서 시도하는 수비적인 전술에 있어서는 아쉬운 점이 많다. 또한 넘치는 지구력에 비해, 활동 반경이 좁은 움직임은 보완해야 할 부분 중 하나. 머지 않아, 빅 클럽이 자랑하는 선봉장 중 하나가 되어있을 듯했지만 현대 축구의 기본 성향인 위에서부터의 압박이 부족한게 큰 약점이 되었다. 게다가 하필 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 최전방에서의 활동량이 매우 중요한데 전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3 기타
국내에선 과거에 이 선수 이름을 어떻게 발음할 지가 확립되지 않아 학손, 학슨, 잭슨이 무분별하게 마구 섞여 사용되었고 한때 본 항목도 학손 마르티네스로 등록되어 있었는데, 스페인어권이라고 해도 확실히 영미권에서 따온 이름이기 때문에 Jackson은 '잭슨'이라고 읽는다. 콜롬비아 방송 스포츠 뉴스 영상 중 35초 경에 잭슨 마르티네스로 발음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단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국립국어원에서 확정한 공식 표기는 작손 마르티네스이지만, 요엘 캄벨과 비슷하게 실제로 스페인어에서 J로 시작하는 이름이라고 해서 꼭 한국어의 'ㅎ' 발음으로 옮겨지는 사례가 있는 게 아닌데도 스페인어에 무지한 한국의 몇몇 언론계에서는 아직도 '학손'을 고집하는 답없는 데가 여전히 있는 실정이다.
똑같이 미국식 이름을 따서 지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James라는 이름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제임스'가 아니라 '하메스'라고 불리지만 보통 영어식 이름은 영어발음을 따라가는데 하메스 본인이 제임스가 아니라 하메스라고 불리길 원한 케이스. 학손은 솔직히 이상하잖아
게다가 스페인어에서 'n'표기가 'm'으로 발음되는 드문 경우가 있는데, 하필이면 영어의 잭슨을 스페인어 식으로 읽으면 여기에 들어간다. 그래서 IPA 발음표기로 옮기면 작솜(/ˈʒaksom/)이 되고 또 현지 발음을 듣다 보면 잭손보다는 쟠송(…)에 가깝게 읽는 경우도 있다.
득점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