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베르투 피르미누

(피르미누에서 넘어옴)
리버풀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카리우스 · 2 클라인 · 5 베이날뒴 · 6 로브렌 · 7 밀너 · 10 코치뉴 · 11 피르미누 · 12 고메즈
13 마닝거 · 14 헨더슨 · 15 스터리지 · 16 그루이치 · 17 클라반 · 18 알베르토.M · 19 마네 · 20 랄라나 · 21 루카스
22 미뇰레 · 23 엠레 찬 · 27 오리기 · 28 잉스 · 32 마티프 · 35 스튜어트 · 54 오조 · 56 랜들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리버풀 FC No. 11
호베르투 피르미누 바르보자 지올리베이라[1]
(Roberto Firmino Barbosa de Oliveira)
국적30px 브라질
생년월일1991년 10월 2일
출생브라질 마세이오
포지션세컨드 스트라이커[2][3][4]
신체 조건181cm, 76kg
주로 쓰는 발오른발
유스팀CRB (2005~2008)
피게이렌시 (2008~2009)
소속팀피게이렌시 (2009~2010)
TSG 1899 호펜하임 (2011~2015)
리버풀 FC (2015~)
국가대표10경기 / 4골

쿠티뉴, 마네와 함께 리버풀의 공격을 이끄는 기둥

1 클럽

1.1 브라질 리그 시절

피르미누는 2005년 CRB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8년 피게이렌시 유스팀으로 옮겼고, 2009년 1군팀으로 승격하였다. 피게이렌시에서 2시즌 동안 38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하였다.

1.2 TSG 1899 호펜하임

2010년 12월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2015년 6월까지라고 알려졌다. 2011년 11월 호펜하임 1군팀 스쿼드에 포함되어 2010-11 시즌 11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하였다. 2011-12 시즌 부터는 주전자리를 차지하며 30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였다. 2012-13 시즌에팀 33경기 5골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고, 2013-14 시즌에는 33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였다. 2014년 3월 27일 소속팀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하여 그의 계약기간은 2017년 6월까지 유효했다. 케빈 볼란트 등과 조합으로 팀을 8위로 마무리 하는데 일조했다. 다만 도르트문트의 매서운 후반질주때문에 유로파 리그 진출에는 실패 했다.

1.3 리버풀 FC

1.3.1 리버풀 FC/15-16시즌

2015년 6월 24일 리버풀 FC로의 이적이 리버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 되었다. 이적료는 £22m이며 옵션으로 +£7m이며 옵션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발표되지 않았는데,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3m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주게 되는 옵션이고 4m은 경기 출장수에 관한 옵션이라고 한다.
8R까지 진행된 지금 0골 0어시로 돈값을 전혀 못해주고 있다. 게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여 콥들의 마음을 썩어 문드러지게 하고 있다(...) 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의 대체자로 이적해왔고, 측면 롤을 수행할 수 있긴 하지만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는 펄스 나인으로, 호펜하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만 맡아서 뛰어왔다. 이적오자마자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뛰려 하니 폼이 좋을 수가...</ref>
11R 첼시 원정전에서 펄스 나인으로 출전해 활발한 활동량을 보였으며, 쿠티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또한 리버풀의 최대의 단점인 중앙미드필더의 답답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5] 창의적이고 과감한 찬스메이킹으로 점점 돈값을 해내고 있다.
13R 스털링 더비로 불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초반 7분 골대 앞에서 올린 크로스가 망갈라가 걷어낸다는게 자기 골대 망을 갈랐다. 골망 갈라 그 이후에도 연계 플레이로 필리페 쿠티뉴에게 어시스트를 해주며 도움 한 개를 올렸고,이후에 필리페 쿠티뉴의 패스를 받아 EPL 데뷔 골을 넣었다. 이 경기 에서 팀은 4-1로 완승했다.
시즌 중반까지 굉장히 부진했는데, 초반의 임팩트가 잠깐 좋았던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함께 까였다. 1월 2일 웨스트 햄에 0-2로 패한 경기에서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교체아웃. 볼터치, 패스, 드리블 하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차라리 무도 추격전에서 날쌘 모습을 보여준 황광희가 더 잘하겠다(...)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시즌 초에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이상한 활용[6], 리그 적응 문제로 폼이 떨어졌다는 변명이 통하기라도 하겠지만 시즌이 절반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다른 2선 자원들[7]에 비해 부각되는 장점이 없어 분발이 필요해 보였고, 실제로도 멤피스 데파이와 함께 비교되는 굴욕까지 맛봤지만...

EPL 21라운드 아스널전에 펄스나인으로 출전, 전반에만 그 페트르 체흐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선제골은 체흐가 손도 대지 못할 강력한 궤적의 슛으로 측면에 꽂아넣었고, 다른 한 골은 혼전상황에서 깔끔하게 중거리슛으로 기록하였다. 노리이스탄불의 기적에서는 혼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멱살잡고 캐리. 볼터치나 키핑, 슛 같은 것들이 저 멀리 카탈루나로 떠나버린 수아레즈를 연상시킨다.

이제 멤피스 데파이랑 비교하는 건 엄청난 실례이다

2016년 2월 12일 기준 리그 22경기 6골 6어시를 기록중이다. 특히, 피르미누가 펄스나인으로 출전한 8 경기에서 6골 4어시를 해주는거라 이러다 진짜 루이스 수아레즈 처럼 되는것이 아닌지 콥들은 기대중.

2016년 3월 11일 현재 유로파 리그를 포함해서 9골 8도움을 기록 중. 이는 2016년에만 8골 5도움을 기록한 스탯이다.
EPL 소속 선수들 중 2016년 들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잘했다며 하이파이브하는 솔다도
15-16시즌 유로파리그 4강 비야레알전에서 솔다도를 상대로 맥기디스핀을 시전하였다. 필민호에게 털리는 솔기옥 그리고 이날 리버풀이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미친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새로운 팀에서 시즌 10-10 기록을 돌파하였다.

15-16시즌 총합 11골 10도움의 스탯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임을 감안하였을 때, 그리고 반 시즌 가까이 폼을 되찾지 못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맹활약 한 것이 맞으나, 잠수타기 시작하면 전혀 안보이는 단점도 보였다. 15-16시즌 중반 이후의 꾸준함을 더 한다면 더더욱 무서운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1.3.2 리버풀 FC/16-17시즌

팀의 주전 포메이션이 4-3-3으로 바뀌면서 계륵이 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경쟁자들을 제치고 아스날과의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 토트넘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선제골에 관여했다.

4라운드 레스터전에선 마네와 함께 폭발적인 역습을 이끌며 4-1 대승에 대활약했다. 본인은 멀티골을 기록.

최근들어서는 직접 득점을 노리기 보다는 공간을 창출하고 동료에게 키패스를 내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물론 득점도 해주고 있지만 저번 시즌과는 달리 시즌 초반에는 일단(...) 스터리지가 활약해주고 있으므로, 주로 측면에서 활약할 듯.

그러나 막상 시즌이 지나면서 스터리지를 제치고 톱 자리에서 클롭 감독의 퍼스트 초이스가 되었다. 활동반경이 넓고 연계가 능한 점이 클롭의 전술에 부합하는 듯. 믿음에 보답하는 맹활약을 이어가고있다.[8]

5라운드 첼시전에는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했다.

6라운드 헐시티전에 선발 출장하여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헐시티를 가둬놓고 패는 데 일조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역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7라운드 스완지전에 선발출장하였으나 팀 전체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같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헨더슨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고 상대의 실수를 틈타 pk를 얻어내면서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전반전은 워스트 였으나 후반전은 최고의 활약.

9라운드 WBA전 왼발 크로스로 마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경기 내내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후반전 두여 번의 결정적인 골찬스들을 놓치며 동시에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10R 수정궁 전에서 상대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전히 붕괴시킨 후 헨더슨의 침투 패스를 받아 팀을 승리로 이끄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2 국가대표

소속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10월 23일, 브라질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11월 14일에 열린 터키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11월 18일 오스트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공격시에 플레이를 보면 상당히 간결하고 침착하다. 피르미누의 플레이를 보면 침착하게 상황을 보고 판단하면서 하는 느낌이다.
포지션이 거의 프리롤이나 세컨드 스트라이커, 펄스나인에서 뛰기때문에 슛팅수 만큼 패스도 많이 하는 성향이다. 그래서 인지 골수와 어시수가 엇비슷하다. 수비수들이 많을때도 스루패스도 곧잘하며 일대일 패스에도 능하다. 가끔 미칠듯한 탈압박과 미칠듯한 트래핑으로 존재감을 보일때도 있다. 상기에 말한 클롭의 발언인 미드필더같은 스트라이커로 요약할수 있다.
공을 빼앗겼을시 수비를 상당히 적극적으로 한다. 수아레즈보다 더 한다. 볼 탈취율도 높은편. 못뺏더라도 상대의 역습을 최전방에서 저지하는 플레이를 한다. 이에 클롭이 피르미누에 대한 수식어는 최전방 수비수. 수비시 내려올땐 2선이나 윙까지 가며 그 밑으로는 잘 안가는 편.
공격시엔 미드필더 같은 스트라이커, 수비시엔 최전방 수비수.

4 기타

피르미누의 재능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다름아닌 플라멩구의 한 치과의사라고 한다.
그 치과의사는 15살의 피르미누의 축구스킬을 보고 그가 더 이상 재능을 썩히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피르미누를 피구렌세의 입단테스트를 받게 도와주었는데 피르미누는 입단테스트 경기에서 두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결국 피구렌세에 입단했다. 당시 수줍음이 많았던 피르미누는 감독에게 이름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2주동안 알베르토라고 불렸다고 한다.

플라멩구의 치과의사 포르텔라 축잘알 : "나는 피르미누를 처음 보았을때 그가 재능있는 선수라는걸 확신했고 언젠가 국가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내 말에 나를 미친사람이라고 말했지만 그는 지금 셀레상(Seleção;국가대표)이야, 나는 그가 발탁되었을때 소리를 질렀지."

피르미누는 어려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코코넛을 팔며 축구를 했던 착하고 수줍은 소년이었고그 성격때문에 지금까지 세레머니를 어색하게 하나보다 그의 돈 문제는 그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모두 해결되었지만 그는 항상 가족을 생각하고 피르미누의 가족들은 그가 가는곳에서 함께 살고있다. 램버트는 광부였다고 하는데. 눈물나는 노동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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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와 닮았다. 은근 강정호도 닮았다.
피르민호, 필민호, 피르민호우 등의 별명이 있다.

2016년 1월 스탠다드 차타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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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프리 시즌에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알베르토 모레노와 함께 헤어 스타일을 꽁지머리로 바꿨다(...)
  1.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로망스제어 및 게르만어권(영어 제외) 인명의 전치사 및 관사는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이때 발음의 변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2.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라기는 움직임이나 플레이 스타일상 스트라이커에 가깝지만, 원톱을 보지는 못한다.
  3. 위르겐 클롭 감독은 피르미누의 포지션에 관해서, "스트라이커 롤을 수행할 수 있는 미드필더" 보다는 "미드필더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거액으로 영입된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벤치로 밀어내고 있다(...)
  4. 위르겐 클롭 감독의 작품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본래 10번 위치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의 롤을 맡고 뛰던 선수였는데 이제는 완전히 9번 역할의 선수로 전업한 선례를 보아, 피르미누 또한 중앙 스트라이커로 전업할 여지가 여전히 남아있다. 피지컬도 정통 원톱을 소화하기에 딱히 부족해보이지도 않고. 그러나 디보크 오리기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걸 보아 지금처럼 10번 자리에서 뛸 가능성이 더 높다.
  5. 주장인 조던 헨더슨은 부상으로 이탈했고, 제임스 밀너는 정작 본 포지션이 중앙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윙어 롤을 맡을때보다 기량이 떨어지며, 지금은 엄청난 성장을 만들어냈지만 이 당시만 해도 엠레 찬의 패스능력은 그닥 좋지 못했고, 루카스 레이바는 홀딩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은 매우 준수하지만 경기를 풀어나가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이 당시 조 알렌수염이 짧아서 포텐이 터지기 전이었고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태였다.
  6. 엄밀히 말하면 피르미누는 리버풀의 이적의원회 작품이다. 로저스는 피르미누를 원치않아했고, 벤테케를 원했지만 이적이원회는 피르미누를 사는데 동의하면 벤테케를 사주겠다고.. (...)하지만..
  7. 명실상부 리버풀 에이스 필리페 쿠티뉴, 수려한 볼터치와 드리블이 가능한 아담 랄라나, 엄청난 활동량과 2, 3선을 오가면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 제임스 밀너, 결정력과 피지컬, 스피드의 디보크 오리기, 폭발적인 드리블과 스피드, 피지컬을 자랑하는 조던 아이브 등.
  8. 원래 클롭이 돌문에 있을때 영입하려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