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센트 하이타워

Alicent Hightower.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인물.

용들의 춤의 만악의 근원

비세리스 1세 왕의 두번째 왕비로,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의붓 어머니이자 아에곤 2세아에몬드의 친어머니.

그와 비세리스의 결혼 5주년을 맞아 킹스랜딩에서 열린 마상전투 대회에서 라에니라 공주는 과시하듯 타르가르옌 가문의 색깔인 붉은색과 검정색의 옷으로 치장했기에, 그녀의 지지자들은 흑색파(Blacks)로 칭해졌고, 반대로 알리센트 왕비는 녹색 가운을 입고 나타났기에 그녀의 지지자들은 녹색파(Greens)로 칭해졌다.

왕의 부고를 들은 알리샌트 왕비는 크리스톤 콜과 함께 왕의 침실로 가서 죽음을 확인한 즉시 방을 폐쇄하고 소문이 퍼지는걸 봉쇄했다. 그 후 그녀는 야심한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왕의 소회의를 소집하고, 당시 핸드이자 그녀의 아버지였던 오토 하이타워의 도움으로 라에니라를 지지하던 재무장관 라이먼 비즈버리 영주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장남 아에곤 2세를 즉위시켰다. 그리고 라이먼 비즈버리는 크리스톤 콜에게 살해당한다.

용들의 춤 당시 녹색파의 실질적인 수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흑색파가 킹스 랜딩을 점령했을때 연금당했으며 후에 자식들이 전부 죽은 뒤 쓸쓸하게 병에 걸려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