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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로 구워줄 지는 못고른다구? 베리 웰던으로 결정이다!![1]
성우는 아카기 스스무(赤城 進). BGM은 CHEERFUL SURVIVOR.[2]
3차 알파에서는 이름만 언급되다가 다크 프리즌에서 등장. OG 세계관에서 제일 처음 등장한 세레나 이외의 팀 젤바의 일원이다.
애칭은 '알'. B급 요리 매니아인 흑인으로 전세계의 B급 요리들을 꿰고 있다.[3]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컵 피데오[4]. 어지간한 상황에서도 먹을거 이야기만 해댄다. 이렇게만 보면 같은 흑인인 재더 베네르디처럼 가벼운 사람으로 보이지만 베테랑다운 날카로운 상황 파악력과 결단력을 가지고 있다. 바고니아의 용병으로 활동하는 토마스 플랫을 보고 그가 DC의 부활따위는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단번에 간파하기도 하였다. 세레나의 선배격인 인물로 그녀가 처음 팀 젤바에 들어왔을때부터 계속 지도해주었기 때문에 세레나와 매우 친하다.
미션 데빌 수행중에 세레나와 함께 라 기아스에 떨어지고 거기서 멀쩡하게 살아있는 슈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지만, 잠시 후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슈테도니아스군을 물리치기 위해 슈우에게 협력하여 같이 싸운다. 이후 슈우와 직접 면담을 해서 라 기아스의 실정과 슈우가 진짜로 기억이 없는 것을 보고는 사태를 좀 더 지켜보기로 하고 미션 데빌의 수행과 지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슈우를 계속 감시하면서 같이 행동한다.
제시카 패라라는 이름의 애인이 있었지만 남극조약 당시 시로가네의 승무원이었다가 그랑존의 공격에 시로가네가 격침당했을때 사망하였다. 그래서 사실 속으로는 슈우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있었다. 세레나는 당연히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아하마드 하무디는 일치감치 알아챘고 슈우도 (기억이 돌아온 뒤에는) 대충 감은 잡은 모양. 그 때문에 볼클스와 대면했을때 슈우를 죽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하지만 결국 죽이지 않고 끝까지 함께 싸워 볼클스를 해치운다.(그 직전에 세레나가 우리가 쓰러트릴 데빌은 슈우? 볼클스? 라고 돌직구를 날려준 것도 있다.) 이후 자신과 함께 게스트(조갈)와 싸워달라는 슈우의 제안에 따라 슈우를 감시하기 위해 지상에 올라갔을때도 같이 다녔다.
다크 프리즌 엔딩에서는 최종보스를 때려 눕히고 슈우에게 과거를 밝힌다. 슈우와 진정으로 화해를 한 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감정과 임무는 별개'라는 심포니아 대장의 가르침과 '복수는 아무 것도 낳지 않는다'라는 생각 끝에 슈우의 라 기아스 귀환을 묵인한다. 자신들에게 고맙다[5]는 감사인사를 하는 슈우를 라 기아스로 보내주고, 세레나와 함께 무사히 귀환. 참고로 상부에는 미션 데빌의 타겟은 놓쳤다고 보고하였다.
여담이지만 검성 란돌의 전설을 듣고는 "헐리우드에서 영화화하면 괜찮겠는데. 제목을 "랑그란 전기"로 하면 꽤 팔릴지도 모르겠어."라거나, "자, 그럼 검성 란돌 님을 본받아서 사신 퇴치라는 걸 해보실까!"라는 드립도 날려댄다.
이름의 유래는 Overture....라는데 하나도 안 닮았다.바이올린이 유래인거 아닌가
문 드웰러즈에서 고라 골렘 부대에 의해 팀 젤바가 괴멸당할때 유일한 생존자로서 세레나와 함께 포위당한다. 이때 세레나를 먼저 탈출 루트로 보내고 자신은 뒤에 남아서 적들의 공격을 막다가 스펙트라 마크레디에게 당하면서 세레나의 눈 앞에서 사망한다. 죽기 전 마지막으로 세레나에게 자신의 원수를 갚는 짓은 하지 말라면서, 복수는 아무 것도 낳지 않는다는 말을 남기었다.
다크 프리즌에 등장했을때 상당히 호감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당시 BGM에 '생존자'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살아남기를 바라는 팬들도 있었지만 결국 원작과 같은 운명을 맞이하고 말았다.
후에 정보 수집을 위해서 지상으로 올라온 슈우도 팀 젤바의 전멸과 그의 죽음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예전에 알바다와 했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조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강룡전대에게 더 협력하기로 결정하면서 아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