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즈 에이드

유희왕의 하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card1003015_1.jpg

한글판 명칭암즈 에이드
일어판 명칭アームズ・エイド
영어판 명칭Armory Arm
싱크로/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기계족18001200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1턴에 1번, 자신의 메인 페이즈시에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몬스터에 장착, 또는 장착을 해제하고 앞면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효과로 장착 카드 취급이 되어 있을 경우에만,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은 1000 포인트 올린다. 또한, 장착 몬스터가 전투에 의해서 몬스터를 파괴하고 묘지로 보냈을 때, 파괴한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장착한 몬스터에게 엘리멘틀 히어로 샤이닝 플레어 윙맨의 효과를 부여하는 전투 보조용 싱크로 몬스터. 전투파괴하기 편하라고 공격력을 1000 올려주는 효과까지 달려있어 일단 뽑기만 하면 쓰기는 편하며, 하급 어택커만 하나 파괴해도 상대에게 꽤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관통, 더블어택 효과에 이 녀석을 달아버리면 답이 안나올 수준까지의 초월적인 데미지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효과 앞 부분을 보면 유니온 몬스터와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일단 카드 분류부터가 유니온 몬스터가 아니며, 다른 유니온 몬스터들처럼 대체 파괴는 되지 않는다. 그 대신 유니온 몬스터의 특징인 '몬스터 하나가 장비할 수 있는 유니온은 하나까지만' 이라는 조건이 없어 여러 장 장착이 가능하다. 이걸 여러 장 달아놓으면 공격력이 그만큼 올라가는건 물론이요 효과 대미지도 중첩되어 적용되므로 여차하면 원턴 킬도 가능.

이렇게 유니온 몬스터들과 비교할때 훨씬 공격적이지만 역시 내성쪽에선 약하고, 유니온 몬스터가 쓸 수 있는 서포트 카드들을 쓸 수 없다. 레벨4 싱크로 몬스터라 저레벨 튜너와 몬스터를 준비해서 일일이 소환을 해줘야 한다는 점에서도 조금 사용이 귀찮다. 어차피 직접 싸울만한 놈도 아닌것이 쓸데없이 공격력이 레벨4 어택커 수준으로 높아서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려버린다는 것도 단점.

여담이지만 정크 어택과 마찬가지로 상대 몬스터에게 장착시킬 수 있다. 물론 상대 몬스터에게 장착시키고 꼬라박으면 상대가 데미지 쳐먹는다. 단 묘지의 공격력을 참조하므로 기간테크 파이터 1장으로 계속 박아서 데미지를 주는 것은 불가능. 효과 처리시에 묘지에 기간테크가 없어서 공격력을 몰라 데미지를 줄 수 없다. 단 천공의 성역을 깔아놓고 콜링 노바, 샤이닝 엔젤 등의 리쿠르터를 풀투입해서 자폭특공 원턴 킬을 내는 건 가능. 저 여섯이 전부 닥돌하면 이쪽은 피해를 입지 않고 1400×6=8400으로 그대로 원턴 킬이 난다.

그리고 이 카드의 재밌는 점은 레벨4에 빛속성 몬스터이기 때문에 라이트닝 튠의 대상으로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 카드는 싱크로 튜너가 되기 때문에 슈팅 스타 드래곤이나 슈팅 퀘이사 드래곤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레벨은 알아서 조정하도록 하자

엑조디아의 팔에 장착해서 깡타점을 노릴 수도 있다

유희왕 5D's에서 후도 유세이가 이것을 정크 워리어에 장착하여 보머다크 다이브 봄버떡실신시키고 보머도 끝장내 버렸다. 공격시 거대화된 손이 화염으로 뒤덮이며 불타오르는 연출이 나왔으며, DDB의 미사일 난무를 뚫고 들어와 불의 손으로 찌그러트려 버리는 정크 워리어의 박력 있는 연출이 일품. 효과 대미지를 줄 때는 여전히 타오르고 있는 손으로 보머를 D휠째로 움켜잡아 찌부러뜨려 버리는 흠좀무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이 때는 장착할 수 있는 몬스터가 싱크로 몬스터로 한정되어 있는 듯한 설명을 했다.

또한 86화에서는 정크 어택과 함께 니트로 워리어에 장착되어, 3연속 공격으로 삼류 듀얼리스트 3마리를 단번에 밀어버렸다.

이름은 팔(Arm)처럼 생긴 생김새와 무기(Arms)라는 뜻을 갖고 장난을 쳐 놓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