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암흑룡 코라프서펜트 | |||
일어판 명칭 | 暗黒竜(あんこくりゅう) コラプサーペント | |||
영어판 명칭 | Black Dragon Collapserpent | |||
특수소환/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어둠 | 드래곤족 | 1800 | 1700 |
이 카드는 일반 소환 / 세트할 수 없다. 자신 묘지의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게임에서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방법에 의한 "암흑룡 코라프서펜트"의 특수 소환은 1턴에 1번밖에 할 수 없다. ① : 이 카드가 필드 위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휘백룡 와이버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
점프 페스타 2013 배포로 난데없이 등장한 카오스 드래곤 계열 몬스터. 자신은 어둠 속성이면서도 빛 속성 몬스터와 함께 - 특히 대칭 구조를 이루는 휘백룡 와이버스터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 발매될 때 와이버스터와 묶여서 Baby Chaos Dragon이라고 소개되었다.
레벨 4 하급 몬스터에다가 능력치도 그냥 평범한 하급 몬스터 수준인 주제에 일반 소환이 안되는 특수 소환 몬스터인지라 약간 답답한 면이 있긴 하지만, 다행히 특수 소환 조건은 그리 어렵지 않아서 묘지 자원 1장만 있으면 딱히 다른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특수 소환을 1턴에 1번만 할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용에 제한도 없기 때문에 어드밴스 소환을 위해 릴리스하거나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에 쓰는 것도 문제없다. 능력치는 휘백룡 와이버스터의 것을 반대로 뒤집어 놓은 것인데, 아무래도 공격력 쪽이 더 높은 이쪽의 능력치 배분이 좀 더 쓰기 편하다. 하급 어태커로서 최소한의 운용이 가능한 수준.
묘지로 보내졌을 때 휘백룡 와이버스터를 서치해오는 효과는 발동 조건이 크리터와 동일한지라 타이밍을 놓칠 일도 없고 묘지로 가는 방법도 묻지 않기 때문에 매우 우수하다. 엑시즈 소재로만 안 쓰면 할 짓 다 하면서 패를 불릴 수 있다. 서치해오는 휘백룡 와이버스터가 어둠 속성 몬스터를 제외하고 소환되는 몬스터인지라 묘지로 간 이 카드를 바로 제외하고 바로 소환할 수 있어 전선을 계속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 한번 묘지로 가고 나면 다시 패로 건져오지 않는 이상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기 때문에 와이버스터나 다른 카오스 계통 몬스터의 양분으로 거리낌없이 제외해버릴 수 있다. 다만 능력치가 어느정도 되는 관계로 크리터와는 달리 묘지로 가기도 전에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거나 공격했다가 차원 유폐에 날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게 문제.
두 효과를 다 살리기 위해 와이버스터와 세트로 사용하다 보면 어느 한쪽이 패 사고의 요인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덱은 자연히 광암덱의 형식을 갖추게 될 것이다. 용의 계곡이나 다크 플레어 드래곤으로 묘지를 세팅하기 쉽고 종족도 공유하는 카오스 드래곤 계열 덱이 역시 가장 잘 어울린다. 또 서치 효과가 우수하긴 하지만 특수 소환 효과만 봐도 우수하다는 점을 살려 아예 와이버스터를 채용하지 않고 빛 속성 덱에서 레벨 4 특수 소환 요원으로 채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면 어차피 후반의 효과를 쓸 일이 없으므로 엑시즈 소환에 써도 손해를 본다는 느낌이 없다.
와이버스터와 세트로 채용해두면 연속 싱크로 소환 소재로 사용하기 좋다는 점 덕분에 광암덱에 가까운 구성을 하고 코라프서펜트와 와이버스터를 사용하는 흑백 정크도플 내지는 카오스 정크도플이라 불리는 덱이 탄생하기도 했다.
와이버스터와 중간중간 거꾸로 뒤집힌 걸 제외하면 거의 같은 카드이긴 하지만 이쪽이 조금 더 쓰기 좋은데, 일단 공격력 쪽이 높은 이쪽의 능력치 배분이 더 쓸만하고 드디어 어둠 속성 드래곤이 빛 속성 드래곤의 공격력을 뛰어넘었다![1] 소환 조건이 빛 속성 몬스터를 제외하고 나오는 거라 이클립스 와이반을 핀포인트로 제외해줄 수 있다. 또한 이 카드가 어둠 속성이기 때문에 묘지에 묻히게 되면 라이트펄서 드래곤이나 다크 플레어 드래곤으로 이클립스 와이번과 이 카드를 함께 제외할수 있게 해주며 라이트펄사의 경우, 패의 이 카드와 이클립스 와이반을 묻으면서 부활할수도 있다. 아무튼 이클립스가 빛 속성인지라 빛과 어둠이 동시에 필요한 카오스 드래곤과의 궁합은 어둠 속성인 이 카드가 와이버스터보다 압도적으로 좋을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흑백샤도르라고 불리는, 카오스 솔저 -개벽-과 다크 암드 드래곤을 활용하는 형태의 샤도르에 종종 투입되고 있는데, 이 덕분에 휘백룡과 함께 가격이 급등했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컬랩서(Collapsar) + 서펜트. 즉 원래 '컬랩서펜트'라고 읽는 이름이었겠지만, 한국 정발명은 애석하게도 일본어 표기를 그대로 읽은 코라프서펜트가 되고 말았다. 여기서 '컬랩서'란 붕괴된 별을 나타내는 말로 이런 건 흔히 블랙홀이라 부르는 것이 된다. 우주에 관련되어 있다는 점과 카오스 드래곤 계통의 효과를 지녔다는 점을 보면 다크 플레어 드래곤과 비슷하다. 붕괴하라는 별은 붕괴 안하고 카드 번역명이 붕괴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프로모션 팩 2013 Vol.4 | PR04-KR005 | 슈퍼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절판 |
점프 페스타 2013 프로모션 팩 | JF13-JPB06 | 노멀 페러렐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절판 |
스페셜 카드 프레전트(2013년 3월) | PR03-JP016 | 노멀 | 일본 | 절판 |
Shadow Specters | SHSP-EN096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 ↑ 이전에도 드래곤 족은 아니지만 빛<>어둠으로 대칭 몬스터이면서 서로 공수만 바뀌는데 어둠쪽이 공격력이 더 높았던 경우는 있었다. 바로 숙련된 흑마술사와 숙련된 백마도사. 마침 저 둘은 최악의 안티 드래곤 카드의 융합 소재와 관련있는 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