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크세럼

1 소개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페어리 테일 세계관에 존재하는 으로, 세계관 최강자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존재. 더군다나 다른 최강자 후보들이 드래곤이나 인간, 악마인 것에 비해 이쪽은 진짜 신이다!!! 직접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고, 언급만 되었다. 생사의 신이라고 불리며, 메이비스가 앙크세럼의 흑마술이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아 흑마술과도 관련이 있는 듯하다. 덤으로 아크놀로기아나 제레프는 페이크고 이쪽이 진 최종보스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게다가 제레프와 메이비스에게 저주를 건 장본인으로, 사실상 페테 세계관의 진성 만악의 근원으로 봐도 무방하다. 제레프에게 저주를 걸지만 않았다면 다른 세계관 최강자 후보들이 생겨나지도 않았다.
생사의 신이지만 아무래도 크툴루 신화급의 악신인 듯 하다. 제레프와 메이비스에게 건 저주만 해도 너무 지나치게 잔인하다. 자기 자신에게만 저주가 해당하지 않고, 수많은 생명체를 말려들게 하는 저주다. 죄를 저지른 자 몇몇을 벌주겠다고 수많은 무고한 생명들을 소모하고 있는 셈이다.

2 행적

2.1 페어리 테일 제로

외전 페어리 테일 제로에서 메이비스가 제레프의 죽음의 포식을 보며 "앙크세럼의 흑마법"이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2.2 본편

제레프의 과거 회상에서 처음 언급된다.

제레프가 죽은 자를 살리는 마법에 전념하자 마법 학교 교수들이 "그러다간 앙크세럼 신이 분노할 것이다."라고 언급한다. 그러나 제레프가 끝까지 동생을 부활시키기 위한 마법 개발에 전념하자 앙크세럼 신은 제레프에게 저주를 내렸다. 이 저주로 인해 제레프는 생명을 소중히 여길수록 생명을 빼앗고, 저주를 줄이려 하면 생명을 하찮게 여겨야 되는 신세가 되었고,[1] 불로불사가 되서 평생 저주를 품고 고통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신세가 된다.[2]
  1. 쉽게 말해 어떤 경우에도 생명을 빼앗게 된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면 상술한대로 생명을 빼앗을 것이고 생명을 하찮게 여기면 생명을 쉽게 앗아가 버릴 성격이 될 수 있기 때문.
  2. 이 저주에 걸린 제레프는 자신의 생각마저 모순되가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