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놀로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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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ologia
アクノロギア

"아크놀로기아는 시대의 끝을 알린다"
프로필
이름아크놀로기아
종족인간 → 드래곤
성별남성
나이최소 400년 이상
이명용의 왕, 묵시록에 있는 검은 용, 암흑의 날개
소속없음
마법멸룡 마법

1 개요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블랙 드래곤으로, "묵시록에 있는 검은 용"이라고 불리며 제레프의 말에 따르면 아크놀로기아는 시대의 끝을 알린다고 한다. 제레프와 마찬가지로 페어리 테일 세계관 최강자 후보 중 하나. 성우토리우미 코스케[1] / 이기성.[2]

흔히 아크놀로지아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네타 번역자가 영어 스캔본을 보고 번역하여 낸 표기 오류로, 원래 이름은 아크놀로기아(アクノロギア)이다.[3] 근데 국내 단행본 번역가님은 왜 아크놀로지아 라고 한거지... 참고로 이그닐도 '이그니르'로 되어있다

세계파괴급 괴수에다가 각 에피소드마다 갑툭튀하는걸 보면 레이브엔드리스랑 비슷한다. 게다가 이 녀석들이 갑툭튀하는 곳마다 최종보스들이 있었던 것까지 똑같다.

대응하는 속성은 불명. 다만 "천랑섬 주변에 에텔나노가 검출되었다." 라는 이치야의 말을 봤을 땐 '에텔나노'가 대응 자연 성분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흑룡의 포효'는 에테리온의 일종일지도 모른다. 본격 살아있는 에테리온의 공포[4]

2 작중행적

2.1 X784년

이름 자체는 천랑섬 편에 해당되는 242화에서 제레프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다. 사실 이전에도 언급은 되었는데, 에도라스 편 직전에 길다트가 자신이 100년 퀘스트를 하던 도중 한 흑룡이 나타나 순식간에 자신의 왼쪽 팔다리와 내장을 빼앗아 갔다고 말한다. 바로 이 흑룡이 아크놀로기아로, 길다트는 이를 "인류의 적"이라고 칭한다. S급인 엘자나 미라젠과도 격을 달리하는 마도사이며 페어리 테일 길드 내 최강자인 길다트를 한 순간에 리타이어시켰다는 점에서 강함의 편린이 드러났으며, 최종보스의 떡밥을 던져놓았다.

2.1.1 천랑섬편

이후에는 도통 언급이 없다가, 242화에서 자신을 회수하러 온 잔크로우를 죽이기 전에 제레프가 이름을 언급한다. 물론 당시에는 이 아크놀로기아라는 이름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기에, 장소나 무기 등으로 추측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결국 나중에서야 흑룡의 이름으로 판명된다..[5]

한편 제레프가 아크놀로기아를 언급할 때 이를 엿들은 드란발트는 그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 동요했고, 이를 전해들은 라할은 급기야 천랑섬의 조사를 중지하고 전 부대를 퇴각시키기까지 했다. 그리고...

"너희들과 같은 사념이 아크놀로기아를 불렀다. 다시 말해, 이 시대는 끝을 고한다. 이제 누구도 멈출 수 없어. 세계는 여기에서 완결한다."

이후 제레프가 아크놀로기아를 불러들인 죄를 들어 마스터 하데스를 처형한 뒤에 아크놀로기아의 접근을 감지한다.[6]

그리고 마침내 X784년 12월 16일, 천랑섬에 접근해온다.[7] 등장하자 마자 이유 없이 페어리 테일 길드원들을 공격하는데, 이 때 울부짖음 한 번으로 주변의 숲 전체가 깡그리 날아가는 위엄을 보인다. 웬디의 말에 의하면 드래곤은 다들 지성이 높아서 인간과 대화가 통한다고 하나, 아크놀로기아는 아무 말도 없이 천랑섬을 부수기만 한다. 제레프의 말에 의하면 인간들을 해충처럼 여겨서라고...[8] 그렇게 모든 것을 부수는 난동을 부리자 마스터인 마카로프가 거인 마법을 써서 막아내려 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목숨을 대가로 한 시간벌이라는 건 본인부터가 잘 알고 있었고, 결국 몸싸움에서 얼마 못 버티고 밀려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다가 나츠를 비롯해서 길드원 주력 멤버 전원이 마카로프를 도와 아크놀로기아를 총공격하는데, 뒤로 밀려나긴 했지만 상처 하나 없이 다시 몸을 일으켰다.[9] 아크놀로기아는 공중으로 날아 올라가 브레스 한 방에 천랑섬을 소멸시켰다.

그렇게 천랑섬을 산산조각 낸 아크놀로기아는 다시 모습을 감췄다고 한다.[10]

2.2 X791년

천랑섬 팀이 모습을 감추고서 7년 뒤, 남겨진 길드원들에 의해 다시 힘의 편린이 드러난다.
당시 생물이 형태를 갖추지 못할 정도의 에텔나노가 천랑섬 근해에서 검출됐으며, 옛날에 혼자서 나라 하나를 멸망시켰다고...

2.2.1 대마투연무

"왕의 이름은 아크놀로기아. 드래곤이면서 드래곤이 아닌 암흑의 날개"

대마투연무 편에서는 아크놀로기아의 진실과, 미래 로그가 온 미래를 아크놀로기아가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Future_Rogue_and_Acnologia.png

사실 아크놀로기아는 원래 인간이었으며, 오래 전 용왕제에서 수많은 용들을 학살하고 그 피를 뒤집어 쓴 나머지 결국 용이 된 드래곤 슬레이어였다.[11]

자세히 설명하자면, 400년 전의 드래곤과 인간의 공존을 꾀한 세력과 반대파의 전쟁 중, 공존파가 대항책으로 멸룡마법을 전수해 만들어낸 드래곤 슬레이어들 중 최강, 최악의 드래곤 슬레이어가 아군들마저 학살하며 그들의 피를 뒤집어 쓰다 변한 존재가 아크놀로기아라는 것. 옥룡 지르코니스의 말에 따르면 그것이 멸룡 마법의 말로라고. 용의 피를 뒤집어 썼다는 것은 북구신화의 지크프리드에서, 인간이 용이 되었다는 점은 역시 같은 신화의 파브니르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용왕제의 용의 왕, 즉 드래곤들의 왕은 바로 이 아크놀로기아를 뜻하는 것이었고, 돔스 플라우 아래의 드래곤들의 잔해는 용왕제 당시 아크놀로기아에게 학살당한 드래곤들의 유해였다.[12][13]

지르코니스가 "그 이름을 입에 담는 것도 두렵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넘사벽인 드래곤들 가운데에서도 최강급 존재인 듯.

왕국군의 추측에 따르면, 아크놀로기아는 제레프서의 악마와 비슷한 종류의 괴물이며, 인간시절 때, 힘을 원하는 아크놀로기아를 드래곤으로 변하게 한 것이 제레프라고 한다.

또한 미래 로그가 온 미래는 아크놀로기아가 지배한다고 한다. 즉, 본편에서 7년이나 더 파워인플레가 진행된 미래에도 아크놀로기아에게 대적할 자가 아무도 없단 소리다. 페어리 테일 내에서 7년이란 기간이 졸개급이 과거 메이저급으로 성장할 정도의 기간이란 걸 사실이 아크놀로기아의 위엄을 잘 알려준다.

거기에 대마투연무 후반에 나온 드래곤들이 개체 하나하나가 성십대마도를 능가하고 마도사들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작중 같은 드래곤들과의 싸움 이외 진심을 내거나 전력으로 싸운 드래곤들이 한마리도 없다. 이런 놈들을 수 없이 학살하고 다니며 드래곤의 왕이 된 아크놀로기아가 얼마나 넘사벽인지가 드러났다.

이 때까지만 해도 간지폭풍 절대적인 최종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2.2.2 타르타로스편

"내가 원하는 것은 세상 모든 것의 파괴! 파괴! 파괴!!" -이그닐 전투 중

타르타로스 편에서도 히든보스 포지션으로 재등장한다!!
타르타로스페어리 테일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7년 전과 마찬가지로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날아오기 시작했다.

이에 페어리테일은 물론이고 타르타로스까지 당황하고 있는 상황.[14] 거기에 이를 느낀 이그닐까지 움직이려는 낌새를 보인다.

결국 타르타로스 본거지에 도착. 아크놀로기아가 등장하자 갑자기 모든 드래곤 슬레이어들이 몸에 통증을 느끼며 동요하기 시작한다. 다른 길드원들 역시 이제 다 죽었다며 절망한다. 아크놀로기아가 온 이유는 다름아닌 타르타로스의 마스터 E.N.D.를 처리하기 위해서로 보이며, 부활하기 전에 없애려 한다고 한다.[15] E.N.D.의 책을 들고 있는 마르드 길에게 브레스를 쏘려 하자 나츠의 몸에서 이그닐이 나와서 아크놀로기아를 공격한다.

그리고 이그닐과 싸우면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는 이그닐의 브레스를 정통으로 맞았는데 상처 하나 없다. 이그닐에게 화룡의 철권도 한 방 맞아가며. 호각지세로 싸우던 도중, 이그닐을 상대로 작중 처음으로 말을 했다! 나온 대사는

"드래곤들이 아직도 살아있었다니, 불쾌하군. 너를 나의 적으로 인식, 멸룡하겠다."

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싸움에 임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그닐이 제대로 싸움을 시작하기 위해서 하늘 높이 날아가자 그를 추적한다. 그리고 이그닐이 "널 쓰려뜨리겠다."고 말하자 "이건 내가 네녀석을 파괴하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다시 전투를 시작한다.

그런데 상공에서 이그닐과 호각으로 싸웠는지 둘 다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이그닐에 의해 땅에 쳐박히며 등장한다.
허나 얼마 안 있어서 일어나고 다시 상공에서 이그닐과 대치한다. "이제 네가 두려워 하던 E.N.D.가 없으니 인간들을 놔둬라."고 말하는 이그닐에게 "용의 왕인 내가 제레프서의 악마 따위를 두려워 할 거 같냐." 면서 일갈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든 것의 파괴라는 대사를 날리며 다시 이그닐에게 덤벼든다. 그리고 방금 전과는 달리 이그닐을 압도적으로 쳐바르며, 이그닐의 마지막 공격에 왼팔을 잃지만, 이그닐의 내장을 날려버린 후 브레스를 발사하여 이그닐을 완전히 끝장내버린다.

또한 과거에 멸룡마법으로 메탈리카나, 그란디네, 스키아드럼, 바이슬로기아의 영혼을 뽑아내서 죽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웬디를 길러온 캣셸터 길드원들처럼 드래곤 슬레이어들을 기른 드래곤들 역시 사념체인 모양. 이그닐 역시 그 피해자인지, 아크놀로기아랑 싸울 당시엔 죽었을 당시의 힘만 낼 수 있어서 약해진 상태라고 했다. 덕분에 이그닐에게 당하며 실추한 이미지를 꽤 회복하였다.[16]

결국 이그닐을 죽이고 다시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이그닐의 죽음은 나츠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더욱 강해지기로 마음 먹는 계기가 되었다.

2.3 X792년

인간 형태

작중 시간상 1년 후인 43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놀랍게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17] 묘하게 가질과 잔크로우를 닯았다(...) 제레프의 말에 의하면 평소에는 이 모습인 듯. 제레프가 "팔은 어떠냐"고 묻는데, 이그닐에게 잘린 왼팔은 망토에 가려 드러나지 않아 복구되었는지는 불명이다.

앞서 제레프가 만나달라고 해서 응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제레프는 "정말로 만나줄 줄은 몰랐다."는 투라 예전에는 용이 된 이후로 둘이 이렇게 직접 만난 적이 거의 없었던 듯 하다. "뭘 원하느냐"고 묻는 아크놀로기아에 대해 제레프는 "아크놀로기아가 파괴를 원한다"면서 "막상 마음만 먹으면 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를 않는다"며[18] "네 행동 이념에는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많다"고 지적한다.[19] 이에 아크놀로기아는 "너도 비슷하지 않냐"며 대꾸하고, 제레프는 "인간들 편에 설 것인가 너와 함께 할 것인가 갈등해왔다"고 하며 "너와 인간들 모두 전멸시킬 거야."라고 말하면서 최후의 전쟁을 예고한다. "넌 널 진정으로 상대해줄 자를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냐"며, "내가 기꺼이 널 진심으로 싸우게 만들어 주겠다"는 제레프의 말을 들은 아크놀로기아는 미소를 지었다.

이 대화를 보면 제레프는 아크놀로기아를 자신과 동격의 존재로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1 알바레스 제국

452화 막판에 세력의 싸움이 예고되면서 인간 모습에서 용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용왕제에 참가하기로 선언한다. 참고로 왼팔은 여전히 썰려있고 거기서 검은 기운이 나와 이그닐에게 잘린 팔의 형상을 하고 있다.

"용왕제. 내가 모든 것을 먹어주마. 나는 용의 왕이자 절대적 존재. 아크놀로기아다."

그리고 470화에서 드디어 등장. 그런데 용의 모습으로 변신할 때는 언제고 다시 인간 모습으로 돌아와 있다. 응? 여기로 찾아온 이유가 멸룡마도사의 드래곤의 기척을 느꼈다는 듯. 과연 용왕답게 8개나 되는 라크리마를 이식한 2세대 멸룡마도사인 갓 세레나남은 팔 하나로 순삭해 버린다.[20] 이 때 "완전한 멸룡까지 이제 7명"이라고 말해 1, 2, 3세대 멸룡마도사들의 이름과 소재를 알고 있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일 듯 하다. 오거스트는 그를 기습하려는 제이콥 레시오를 저지하며 "우리가 감당할 수 없다."고 하며 갈 길을 간다.[21] 이런 걸로 봐서 현재로서는 멸룡마도사 외에는 관심 없는 듯. 하지만 아직까지 자신도 인간이었으면서 무슨 이유로 인간을 벌레 취급하고 멸룡마도사들을 모두 제거하려고 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이린 베르세리온은 피오레 북부의 영봉 조니아에서 두 천녀가 한 남자를 두고 싸워 흰 천녀가 이겨 눈이 계속 내린다는 설화를 언급하는데, 영봉 조니아는 길다트 클라이브가 아크놀로기아를 만나 팔, 다리, 그리고 내장 하나씩을 당한 곳이다. 그 설화하고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486화에서 아이린의 마법에 이끌린 건지 드디어 피오레 북쪽 영봉 조니아에 등장할 예정. 마침 드래곤 슬레이어 4명[22]이 있는지라 어떻게 물리칠지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린은 흰 천녀가 이긴 후의 흑룡, 마치 검은 천녀의 원념이로군.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건 나, 비색의 천녀라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진 아직까지 미지수.[23] 제레프가 동격으로 취급하는 아크놀로기아를 뭔 생각으로 부른 건지

488화에서 인간 형태로 나타나 블러드맨가질이 동귀어진한 것을 느꼈는지 이제 멸룡마도사가 6명 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린에게 넌 내 관심사가 아니라면서 눈 앞에서 사라지라고 한다. 아이린이 그럴 기미가 없자, "감히 내 길을 방해했다"며, "내가 누군지 알면서도 그랬냐"며 아이린과 대치. "조금은 즐겁게 해줄 거냐"고 묻는다. 거기에 충분히라고 하며 웃는 아이린은 덤

489화에서는 아이린의 마법을 보고 모든 것에 마법 부가를 하는 하이 인챈터임을 알아채며 "흑마도사 옆에 있던 “마력”치고는 제법이군, 재미있어"라며 강함을 인정하고 아이린을 공격하나, 아이린은 피하면서 페어리 하트를 가진 황제라면 당신을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한다.[24] 아크놀로기아는 "그때까지 인간을 건들지 말라는 뜻이라면 듣지 않겠다"라고 하나, 아이린은 "당신도 원래는 인간 아니었냐"며 이상하다고 한다. 이윽고 아이린이 강렬한 마법의 빛을 내뿜자, "내가 모르는 마법"이라며 놀란다.

이윽고 피오레 전체 본토에 걸린 아이린의 세계 재구축 마법 유니버스 원을 보고 "넌 누구냐"는 말을 한다. 아이린의 대사가 압권 . "아이린이라고 합니다. 또 만나길 빌겠습니다. 아크놀로기아 님." 490화에 따르면 이후 아이린의 마법에 의해 바다로 보내졌다는 듯. 전쟁을 끝내는 데 있어 최악의 걸림돌인 적도 편도 아닌 존재이기에 보내버린 듯 하다.

그것은 칠흑의 정점, 그야말로 용의 왕 by.아이린 베르세리온

내내 사람의 모습으로만 돌아다니고 있는데 작가가 그리기 편해서거나(...) 아니면 왼팔을 잃은 걸 들키지 않기 위해 망토로 감추려고 인간 모습을 하거나 둘 중 하나일 듯.

여담으로 안나와 하트필리아가에 대한 떡밥이 나오고, 영봉 조니아에 대한 전설 또한 떡밥으로 등장하면서 승리한 흰 천녀가 안나를 비유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양덕들 중 사이에선 주요 화제 중 하나다. [25]

마침내 503화에서 나츠가 END로써 부활함으로써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 미청년 전문인 토리우미 코스케가 최종보스 캐릭터를 맡은 드문 케이스. 상당히 목소리를 내리깔은 듯한 연기가 인상적이다.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인데 비판하는 사람들은 목소리가 간지나는 미성이라 드래곤답지 않다고 깐다. 인간 상태에만 토리우미가 연기하고 드래곤 상태에서는 다른 성우를 쓰는 게 좋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약간 섹시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2. 키스와 중복. 토리우미 코스케에 비해서 다소 중후한 톤이다.
  3. 원피스에 나오는 자연계 악마의 열매를 가리키는 '로기아'라는 단어도 여기서 따왔다. 아니, 애초에 이름 자체가 말장난이다(...). "악마의 열매-로기아(悪魔の実-ロギア)"를 후리가나로 풀어쓰면 あくまのみロギア가 되는데, あくロギア에서 ま와 み만 빼면 アクノロギア가 된다(...) 이 정도면 노리고 쓴 거 맞다
  4. 아크놀로기아가 인간이었을 적에 수많은 용을 죽이고 그 피를 뒤집어썼다는 말이 사실일 경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용의 속성을 흡수했을 수도 있으므로 가능성이 있다.
  5. 처음에는 대마법세계라는 추측이 있었다.
  6. 코믹스에서는 이 때 소실점을 중심으로 구름이 빨려들어가는 묘사가 있었지만 이는 결국 맥거핀으로 남았다.(...)
  7. 애니판에선 BGM이 참으로 웅장하여 더욱 간지나는 등장씬이 되었다.
  8. 벌레에게 말을 걸거나 본심을 드러내며 싸우는 인간이 없듯이, 아크놀로기아 또한 인간에게 말을 걸지 않으며 진심으로 상대하지 않는 것이다.
  9. 이는 애니판만의 연출로, 원작 코믹스에서는 뒤로 밀리는 기색 따위 보이지도 않았다.
  10. 사실 이 때 천랑섬은 아크놀로기아에 의해 소멸된 것이 아니라 페어리 테일 초대 마스터 메이비스 버밀리온페어리 스피어에 의해 보호, 봉인되어 사라진 것이었다.
  11. 이것으로 초대 드래곤 슬레이어들은 이 현대 놈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하단 것이 증명되었다. 지르코니스의 언급에 의하면 이놈들로 인하여 인간과의 공존을 원하는 드래곤과 인간을 식량으로만 여기는 공존반대파 드래곤과의 전쟁에서 공존파 드래곤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전황이 점점 변하고 있단 얘기가 있었기 때문. 이는 곧 아크놀로기아가 인간일 때에도 현 세대의 드래곤 슬레이어들이 힘을 합쳐봤자 절대 이길 수 없다는 뜻이다. 드래곤 한 마리조차도 제대로 당해내지 못하는데. 그 드래곤들을 수만 마리나 학살한 놈을 무슨 수로 이기겠는가. 게다가 타르타로스 편에서는 기어이 그 이그닐까지 죽였다.
  12. 지르코니스를 비롯해 이클립스에서 나온 드래곤들인 마더글레어, 시저 러너, 리바이어, 아틀라스 플레임, 바위의 드래곤, 검은 드래곤 등도 전부 아크놀로기아에게 살해당한 걸로 보인다. 물론 운 좋게 아크놀로기아를 피해 살아남은 드래곤들도 존재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불명.
  13. 현세대의 멸룡 마도사들에게 멸룡마법을 가르친 드래곤들도 아크놀로기아에게 제거당한 상태였다. 심지어 염룡왕 이그닐까지 반사 상태였다고 하니...
  14. 철저한 지략을 짜서 움직이던 마르드 길 또한 "이건 예상하지 못했다" 라고 말하고 땀까지 흘리며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거대한 마에 이끌려온건가? 제레프를 쫓아온 건가?" 라고 말한다. 이것으로 아크놀로기아가 제레프를 쫓고있다는 떡밥이 나왔다.
  15. 마르드 길의 추측으로는 "아크놀로기아가 E.N.D.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한다. 이그닐 또한 "네가 두려워하는 E.N.D.는 이제 없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아크놀로기아 본인은 이를 부정하였다.
  16. 이그닐이 아크놀로기아를 보며 "예상 이상으로 강하다."고 발언한 걸 보면 처음 싸운 것일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다면 이그닐을 과거에 쓰러뜨린 건 E.N.D.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아크놀로기아가 이그닐이 몸이 온전한 상태에서도 100%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적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애초에 최강인 염룡왕 이그닐을 놔두고 용의 왕이라는 칭호를 가진 것 자체가...
  17. 아크놀로기아가 모습을 2가지 가지고 있는 제레프서의 악마와 비슷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게 사실이면 아크놀로기아는 용형과 인간형 2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는 듯.
  18. 참고로 제로처럼 100% 처음부터 성격이 안 좋은 악당이 아닌 이상, 페테 특성상 아크놀로기아가 세상을 지배하지 않는 이유와 연관된 과거가 나올 확률이 높다.
  19. 이를 제레프는 소식(小食)이라고 불렀다.
  20. 마도왕이라고 불리는 오거스트를 포함한 스프리건 12 3명 전원이 눈치도 못챈 상태에서 이루어낸 위업이라 더욱 위상이 올라가는 중.덤으로 그런 그와 대등하게 싸운 이그닐도 참고로 오거스트는 아크놀로기아의 인간 모습을 알고 었다.
  21. 덧붙여 오거스트의 말에 의하면 제레프 조차도 페어리 하트가 있어야 아크놀로기아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즉 제레프 정도의 강자가 무한 마력을 탑제해야 아크놀로기아와 대등해질지도 모른다는 거다. 흠좀무
  22. 가질, 스팅, 로그, 에릭.
  23. 또한 이 대사로 아이린이 언급한 설화 속 사내가 아크놀로기아임이 확정되었다.
  24. 이때 아이린이 말한 "당신은 소문 이상이네요, 폐하가 두려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에요. 하지만 페어리 하트를 손에 넣은 폐하라면 어떨까요?"라는 말과 "흑마도사가 나를 넘는 존재가 된다고?" 라는 아크놀로기아의 말에 의해 현시점으로는 아크놀로기아>제레프라는 힘의 등식이 성립되어 페어리 테일 세계관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25. 이것이 맞다면 얘기가 좀 심각해지는데, 바로 루시가 아크놀로기아의 마지막 후손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루시가 좋아하는 나츠는 아크놀로기아가 죽인 이그닐의 양아들이자 그 아크도 상당히 의식하고 있는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