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리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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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田利吉(やまだ りきち).

1 개요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카노 코스케/최지훈.

18세. 쌍둥이자리. AB형. 키 171cm.[1] 잘 나가는 프로 프리랜서 닌자. 애칭은 릿키(リッキ). 첫 등장은 1기.

2 캐릭터성

인술학원 학생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형 같은 청년. 인술학원 1학년 하반의 실기담당 야마다 덴조의 외동아들. 눈매가 아버지를 쏙뺐다.

사리분별이 확실하고 이성적인 성격. 살짝 화를 잘 내는 성질도 있는데 주로 부친 관련으로 잘 폭발한다. 코마츠다 슈사쿠 때문에 그러기도 한다.

참고로 아버지와는 다르게 여장이 잘어울리는 듯 하다. 야마다 선생처럼 화장을 진하게 하는편이 아니고 가발만 쓰는 정도. 원작에서 여장한 모습에 속눈썹이 유난히 강조된걸 보면 그저 아버지보다 화장을 더 잘하는걸지도? 쿠로키 쇼자에몽이나데라 란타로가 여장한 리키치를 못 알아보고 "안녕하세요 예쁜 누나"라고 인사했을 정도로 위화감이 적다. 적닌자도 알아채지 못하고 '귀여운 아가씨' 라고 지칭했다. 여장했을 때 가명은 리코. 그러나 아버지인 야마다 선생이 보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듯. ? 여장이 못생겼다며 본인을 본받으라고 디스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흔히 인술학원 졸업생으로 오해받으나 실은 전직 쿠노이치인 야마다 사모님이 어릴 적부터 영재교육으로 키운 케이스. 실력은 꽤 괜찮지만 숙련된 닌자들이 보면 아직 애송이라고 한다.

부친 관련으로 가끔 학원에 들르기도 하고 의뢰받은 일이 어쩌다 보니 인술학원과 연관되기도 하고 혹은 학원측의 부탁을 받기도 하여 종종 등장한다. 잘 나가는 프로닌자라는 점에서 인술학원의 학생들+사무원 코마츠다의 동경의 대상. 본인은 그런 동경의 눈빛이 다소 부담스러운 눈치다.

학원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영 집에 돌아가지 않는 부친더러 제발 좀 하루라도 좋으니 어머니를 만나러 집에 다녀오라고 쪼아대기 일쑤. 말을 해도 안 들어먹으니 이제는 지긋지긋한 듯. 부친의 여장한 모습을 싫어해서 기피하기도 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어서 부친과 협력해 일하게 되면 은근히 기뻐한다.

집이 깊은 산골의 비경에 위치한 관계로 사실상 촌놈인 셈이라 남모르게 콤플렉스 비스무리한 것이 있어서 원작에서 적이 자신에게 '비겁자(卑怯者/히쿄-모노)'라고 하는 것을 '비경 출신 촌놈(秘境者/히쿄-모노)'으로 잘못 알아듣고 말풍선 하나 가득 글씨를 몇중으로 겹쳐가며 비경 출신이라 불만인 점에 대해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원작 공인 부탁받으면 거절을 못한다는 일벌레인데 닌자 일이 고되어 크게 예민해져서 학원에서 좀 쉬고 가기도 한다고.

팬미팅 츠도이에서 나온 정보에서 20대에 무척 황폐해진다고 한다. 아이를 도이 한스케의 고아원에 맡겨버린다는 썰이 있어 미래가 걱정된다.[2] 어째 팬들이 아이의 엄마가 키타이시 테루요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리얼 동심파괴
  1. 공식 캐릭터북인 '낙제닌자 란타로 닌타마의 친구 하늘의 권(落第忍者乱太郎 天之巻)'에 기재되어 있다.
  2. 몇몇 사람들이 츠도이에서 나온 설정을 공식 설정으로 오인하기도 하는데 어디까지나 동인 설정일뿐, 작가가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는 한 공식 설정은 아니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