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 우로보로스 - 집행자 | ||||
No. 0 | No. I | No. II | No. III | No. IV |
광대 | 겁염 | 검제 | ??? | ??? |
No. V | No. VI | No. VII | No. VIII | No. IX |
??? | 환혹의 방울 | ??? | 야윈 늑대 발터 | 사선 |
No. X | No. XI | No. XII | No. XIII | No. XIV |
괴도신사 | ??? | ??? | 칠흑의 송곳니 | ??? |
No. XV | 이후 넘버 미확인 | No. ?<:> | ||
섬멸천사 | 피로 물든 호랑이 |
痩せ狼ヴァルター
Walter "THE LANKY WOLF"
파일:Attachment/하궤13.jpg
무릎을 꿇으면 추진력을 얻을 것 같다.
영웅전설6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시미즈 타카히로.
우로보로스의 집행자 No.VIII《야윈 늑대》발터. 타로카드에서 8번 "힘"을 의미한다.
타롯카드의 힘을 나타내는 것에 걸맞게, '파워'에 있어서는 집행자 중에서도 상위권이다. 그 힘을 증명하듯이 SC에서는 대포로도 부서지지 않는다는 그란셀 성문을 '촌경'이라는 기술로 단번에 박살내버린다.
진 바섹, 키리카 로우란과 함께 태두류의 문하생이었으나, 사부와의 대련중 사부를 죽이고 태두류를 떠나게 된다. 이후 여러 살인기술들을 터득하여 적당히 아류의 기술을 습득. 이후 집행자로 스카웃되었으며,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키리카를 좋아했으며 그로 인해 키리카 앞에서는 조금 쩔쩔맨다.
사실 대련의 이유는 사부가 진에게 후계자 자리를 넘겨 준다는 것에 발끈한 발터와, 이대로는 더이상 진이 발전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사부가 싸운 것이다. 이때 사부는 암에 걸려있는 상태였기에 발터에게 죽는 것을 알면서도 싸운 것이다. 키리카도 그를 좋아하는데 별 말 없이 떠난 것은 자신이 후계자가 아닌데 사부의 딸인 키리카과 연인이 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라는 게 이유.
하지만 진에게서 사부의 진실을 듣게 되는데, 전자와는 달리 병으로 죽기보다는 자신에게 있어 최고였던 제자의 손에 임종을 맞고 싶었던 것이다. 그와 동시에 둘에게 무(武)의 양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함이었던 것. 그래서 사부는 발터를 자극시키도록 거짓말을 한 것이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두사람은 서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만 쓰러지는 쪽은 발터였다. 진은 그에게 태두류를 가슴에 품었었다면 이기는 것은 그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레베한테는 여러 차례 사투를 벌여보자고 했으나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절당했다. 복음계획 종료 후 그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끝내 못 붙어 봤다면서 아쉬워했다. 일개 집행자의 몸으로, 세계관 탑 클래스의 강자에 속하는 레베를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하단 사실을[1] 모를 리가 없을텐데, 그럼에도 사투까지 신청한 걸 보면 어지간히 보통 전투광이 아니다(...).
영웅전설7에서도 이름만은 언급된다. 인과 싸워본 적이 있는 모양. 평소에 강한 자와 싸우고 싶어했던만큼 이런 식으로 엮인 사람이 등장하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결과는 무승부. 인은 스피드, 발터는 힘에서 우위에 서있지 않았나 싶다.
게임에서의 성능으로는 상당히 짜증나는 상대. 기절이나 STR↓에 걸리는 특수기를 주로 쓰며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다.(특히나 제로 임팩트) 하지만 기절방지 아이템을 끼고 간다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아니 모든 크래프트에 부가상태이상은 기절만 달리니 기절방지 아이템은 그냥 선택이 아닌 필수.
TC에도 등장하지만 애초에 다른 집행자까지 해서 3명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전투기 때문에 그랬는지 레이저 바렛과 제로 임팩트는 하향조정되어 전체적으로 너프되었다. 그래도 데미지만큼은 강력.
애니메이션에선 원작에 비해 체구가 상당히 육중해졌다, 진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 야윈 늑대가 살찐 늑대로 진화했다 에스텔과 애거트를 상대로 한대도 맞지 않고 되려 중검을 박살내며 관광을 태웠고, 요슈아까지 덤볐으나 박력이 죽었다며 죽이기 직전까지 갔으나 티타 러셀이 도력포에 저지되었다. 그런데 이 도력포도 정면으로 맞아놓고도 얼굴에서 피가 흐르는 것 외엔 별 상처도 없었다. 뭐야 이거. 티타를 패죽이겠다며 분노를 터뜨리는 건 아파서일까, 선글라스가 부서져서일까(…). 그 직후 눈이 맛이 가더니 신속을 써대며 달려드는 요슈아에게 당황했는지 연이어 치명상을 입고 결국 패배하고, 난입한 렌에게 구출되었다. 느긋하게 도망간 괴도신사 블블랑과는 달리 꽤 굴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