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제 레온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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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 우로보로스 - 집행자
No. 0No. INo. IINo. IIINo. IV
광대겁염검제 레온하르트??????
No. VNo. VINo. VIINo. VIIINo. IX
???환혹의 방울???야윈 늑대사선
No. XNo. XINo. XIINo. XIIINo. XIV
괴도신사??????칠흑의 송곳니???
No. XV이후 넘버 미확인No. ?<:>
섬멸천사피로 물든 호랑이

파일:Attachment/하궤11.jpg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의 일러스트

파일:Attachment/검제 레온하르트/Lowe.jpg
이스 vs 천공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의 일러스트

"허나, 들에 풀려난 호랑이도 군무란 이름의 사슬에 묶였다. 더 이상 정공법으로 우리를 가로막는건 바랄 수 없겠지."

 

프로필
이름剣帝レオンハルト / レーヴェ
Leonhardt "THE SWORD EMPEROR" / Löwe
사용 무기마검 케른바이터
출생년도불명
나이20대 중~후반으로 추정.
성우미도리카와 히카루
전용 BGM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 은의 의지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 TC - 은의 의지 SAV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 - 은의 의지


1 개요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테마곡은 은의 의지.

애쉬블론드의 머리색이 특징이다. 리베르에는 없고 북부 지방에서만 나오는 머리색이라고 한다.

6편 First Chapter에 등장했던 롤랜스 벨거 소위의 진짜 정체로, 비밀 결사 우로보로스의 간부 집행자의 일원이다. 부여받은 번호는 No. II로, 코드네임은 《검제》.
집행자의 번호는 타로카드에서 2번 "여교황(High Priestess)"을 의미하는데 딱 들어맞는 느낌은 아니다.[1][2]

본명애칭은 레베. 해당 항목의 리다이렉트를 보면 알다시피 원래는 베가 맞겠지만, 통상적으로 국내 팬덤에선 베로 쓰인다.[3] 본인은 이렇게 불리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다들 '검제' 아니면 '레베'라고 부른다. 심지어 SC에서 풀네임을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대화창 이름란에는 계속 검제 레베, 마수 수첩에도 검제 레베, 엔딩 스크롤에서도 검제 레베, 이스 vs 천공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서도 레온하르트로 자기소개한 다음 바로 대화창에 레베. 이쯤되면 팔콤 공인 괴롭히기 캐릭터(...).
FC & SC 통합 마테리얼 콜렉션에 의하면 "레온하르트"라고 부르면 세번은 불러야 반응하지만 "레베~"라고 부르면 단번에 반응한다고(...) 이미 본인도 자기 이름을 레베라고 인식하고 있는게 아닐까.[4] 팔콤학원에서는 아예 다들 레베레베 부르니 본인의 본명을 까먹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검제란 이름에 걸맞게, 역대 궤적 시리즈의 검사들 중에서도 최강급의 검술 실력을 구사한다. 결사의 인물 중 1:1 전투에서는 집행자는 물론 뱀의 사도 중에서도 상대할만한 자가 거의 없다고 한다. 요슈아도 집행자 중 1,2위를 다투는 최강의 실력자라고 언급했다.[5] 세계관 무력 최강자인 사도 제 7기둥 아리안로드 정도가 그나마 레베를 능가하는데 그마저도 재능으로 따지면 언젠가 자신을 능가했을 거라는 듯. 레베는 순수 재능만으로 따지면 궤적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 수준으로, 소위 S급이라 불리는 초강자들 중에서도 레베는 스승도 없고 특수한 능력도 없으며 나이도 가장 젊은 편이다.[6] 하멜사건 때 유격사 지망생으로 겨우 엽병을 상대하면서 죽이지 않고는 상대하기 힘들어 할 정도 실력에서 4년 만에 수라로 인정받아 마검 케른바이터를 이어받았다.(팔콤 매거진 참조) 초강자 반열에 오른데다 아리안로드 또한 괜한 립서비스를 할 성격이 아닌 걸 감안하면 레베가 자신을 능가할 것이라는 말도 결코 빈말은 아닐 듯.

그 전투력 때문에 결사 내에서 대결 상대로도 엄청나게 뛴 모양. 아리안로드와 맥번에게는 자신들과 겨뤄볼만한 유일한 상대로서,[7] 그 아래의 멤버에게는 자신들이 도전해볼만한 강자로서 여러 번 대결의 대상이 되었다. 발터는 아예 사투를 요청했으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발을 뺐으며 뒤바리하고도 100판 이상은 붙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사람을 아무런 망설임 없이 죽이는 잔인한 면과 묘지에서는 죽은 자들이 쉬는 장소이니 싸우는 것을 거부하거나 자신들의 계략으로 불타던 고아원의 아이들과 선생님을 구하기도 하는 등의 양면성을 가진 사내이다. 그가 쓰는 검은 맹주로부터 받은 검 "케른바이터". 외부의 이치로 만들어져 오리올의 방어력도 뚫어버리는 강대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FC때부터 나온 전통의 필살기 귀염참은 SC PV에 나왔을 정도로 연출이 심플하면서도 박력있는데. 기술 시전 시에 나오는 "받아보라, 검제의 일격을!!"이라는 명대사를 팔콤은 마이너 무술대회의 표지에 넣어서 개그로 만들어버렸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하멜의 비극의 생존자 중 한명으로 이 일을 계기로 결사에 가입하게 된다. 본래는 유격사를 꿈꾸며 수련을 하던 순수한 청년이었으며, 요슈아의 누나인 카린과 사이좋은 사이였으며, 레베는 아마 그녀와 연인이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했다. 그러나 게오르그 와이즈맨의 계략으로 하멜 마을이 파멸한 뒤로 요슈아가 그의 인형이 되면서 그도 같이 결사에 들어갔다.

요슈아 브라이트와 결사에 가입하기 전부터 아는 사이였으며, 을 결사로 대려온 인물. 내색은 안해도 요슈아 만큼이나 렌도 아낀 듯 하다.

요슈아와 달리 감정을 스스로 버렸으며, 그가 결사에 들어온 이유는 인간을 시험해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러나 감정을 버렸다는건 그렇다고 스스로 이야기한 거지 이 게임에서 악역 대부분이 그렇듯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울뿐 실제로 감정이 없이 행동하는 인물은 아니다.

2.2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롤랜스 벨거 항목을 참고할 것.

2.3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그래서─사람은 시험받아야 하는 것이다! 약함과 기만이라는 죄를 갚을 수 있는지, 카린의 희생에 답할 수 있는가를 말이다!

여기선 본격적으로 본명으로서 등장. 게오르그 와이스맨과 같이 등장한다. 다른 집행자와는 다르게 보다 계획에 깊숙히 관여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교수의 의도와 같지는 않은 모양. 그 전에 교수한테 완전히 따르는 집행자가 있기는 했는지 의문이다 5장에서 레그나트를 조종하기도 하였다. 용이 워낙 날뛰다보니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쓸데없는 피해를 막는다고 노력은 했던 모양.

에스텔이 글로리어스에 납치되었을 때 하멜의 비극과 그 이후의 요슈아의 과거에 대해 들려준다.

막판 거대한 부유 도시 리벨=아크의 제압을 혼자서 해치우고[8] , 맨몸으로 로봇을 타고 하늘을 날아 에스텔 일행이 타고있는 고속순양함 아르세이유의 날개를 잘라 격추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요슈아와의 1:1전투에서 패한 뒤, 인간을 다시 인정하게 되고 원래의 레베로 돌아가게 되나, 그가 협력하면 자신에게 극히 불리할 것이라 예측한 와이스맨이 기습적으로 레베를 공격, 중상을 입는다. 그런 상태에서 오리올의 절대장벽을 부수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내걸은 일격을 와이즈맨에게 먹인 뒤 반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는다.

마지막으로 카린이 죽기 전에 웃음을 지은 이유를 깨닫고, 에스텔에게 요슈아를 잘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긴 채 사망한다. 부러진 검은 사후에 하멜에 만들어진 그의 무덤에 바쳐졌다.

여담으로 케빈을 동료로 데리고 가면 루피나 아르젠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과거에 한번 엮였던 모양인데, 레베는 케빈에게 그녀의 죽음을 들었을 때 아쉬운 여자를 잃었다며 아쉬워했다.

하늘의 궤적SC의 완성도에 가장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로 하궤SC가 모든 궤적 씨리즈를 통틀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데는 레베의 공이 결정적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 적 포지션을 넘어 게임 자체에 철학적 깊이를 부여하는 인물로 자세한 내용은 여담 부분 참조.

2.4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C

사망했으니 등장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3rd에서도 흑기사로 등장. 가면을 쓰고 머리카락도 길었지만 눈치채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정확히는 레베 본인은 아니다. 환영의 왕의 기억으로부터 복사해 만들어 낸 최강의 수호자. 과거에 루피나 아르젠트와 한번 대치했다가 물러났던 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레베는 '빚'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환영의 왕에게 협력하였다. 요슈아와 다시 한번 대결함으로써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려는 의도도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은 요슈아에게 이별을 고하고 소멸했다. 덧붙여서 소멸의 순간에 그의 옆을 잘 보면 연인 카린이 잠시 멈춰서 있다.

3 게임 내 성능

직접 조종할 수는 없고 적으로만 등장한다. 여기서는 주로 공략법에 대해 서술.

받아보라. 검제의 일격을!

궤적 시리즈멘탈붕괴 전투의 시작

게임상의 능력으로는 FC부터 3rd까지 통틀어서 최종보스보다 힘들다. 분신기술에 90%확률의 상태이상기술 등등, 최강의 능력을 달린다. 주로 상태이상은 FC에서는 기절과 혼란, 봉마. SC에서는 기절, 동결, 혼란. 반드시 그럴로켓은 필수. 재수없으면 첫턴이 레베턴+크리티컬 보너스+S크래프트=전원 전투불능으로 게임오버가 나오는 수가 생긴다. 그렇게 되면 그저 애도..

이 난이도 때문에 로렌스 소위를 쓰러뜨릴 수 없어라는 영상도 있다(...).관련링크(니코동 로그인 필요) 물론 공략법을 알면 생각만큼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렇게 따지면 원본의 에어맨도 마찬가지니 그냥 넘어가자...

S크래프트는 밀려나감과 동시에 일정확률로 기절시키는 귀염참과 동결이라는 상태이상을 부가하는 절기 명황검 등 루시오라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S크래프트를 가지고 있다.[9]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건 90% 혼란효과인 아츠 <실버 손>. 구동취소가 가능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레베의 스피드가 워낙 우수해서 끊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 때문에 레베전에서 릴리넥클레스는 거의 필수다.

FC에서 기본적인 공략법은 일단 모든 상태이상에 면역이지만, 스테이터스 하강에는 면역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하는 것. 아마 그걸 감안해서 능력치가 최강인 걸지도. FC에선 캠퍼가 워낙 사기였기 때문에, 클로제의 캠퍼로 공/방을 깎고 에스텔이 기합넣기를 넣고 다같이 패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아츠를 끊어주고 티아랄을 쓰기전에[10] 에스텔의 S브레이크로 마무리하면 된다. 캠퍼가 워낙 강하다보니 티아랄만 못 쓰게 막으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캠퍼 먹은 레베의 공격력으론 아군에 생채기도 못내는 수준이라서. 만약 계산을 잘못해서 이걸로 끝내지 못했을 때는... 이하 생략. 이 전투에 한해 패배한다 해도 게임오버가 뜨지 않고 스토리가 계속 진행된다. 하지만 패배시 추가 BP를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니 주의.

SC 이후부턴 캠퍼가 너프된 탓에 캠퍼를 먹였더라도 꽤나 아픈데, 방어 하강은 그래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역시 캠퍼(혹은 죠제트의 방어만 하강시키는 스턴피드를 쓰거나)먹이고 클락다운 먹이고 열심히 패는 수밖에 없다. 특히 보스급중에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기 때문에 클락다운은 필수. 클락다운이 없으면 아차하는 순간 빈사상 태에 빠지는수가 있다. 사실 SC의 레베는 발매 초기 버전의 난이도와 이후 버전의 난이도가 완전히 다르다. 초기버전의 레베는 제법 쉬운 편이었는데 이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반발이 많았고, 결국 나중에 공식적으로 레베 강화패치가 나오게 되었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이것이 적용되는 버전. 대신 FC와 마찬가지로 패배해도 스토리가 진행되도록 조정되었다.

TC의 공략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TC의 흑기사전의 경우에는 패배하면 Easy모드로 재도전할 수 있다.

PSP에서는 AI가 좀 더 자비가 없어졌다. 분신 상한도 늘어났고 S크래프트도 자제하질 않는다. 적들의 전체적인 능력치가 상향된PSP버전 SC 나이트메어 난이도의 경우 반드시 케빈을 넣어야 하며(그럴스피어가 절실하다.) 공격력을 올려서 공격하는 공격음식과 제람약물은 필수. 또는 고양이 세트로 무장해서 스피드 우위를 점하는 전법도 있는데 이 때 역시 케빈이 필수.[11]

한 가지 재미있는 요소는 그가 만들어내는 분신인데 특히 SC에서는 분신을 쓰러트리면 경험치를 준다. 그런데 본체와 경험치가 똑같다. 레벨 노가다가 귀찮은 유저들에게는 구미가 당기는 요소겠지만 레베전 이후로 남는 건 최종보스전 뿐이고 최종보스가 레베보다 더 쉬운 편이니 별로 의미는 없다.(참고로 레베의 레벨은 95. 동일한 레벨로 쓰러트리면 255의 경험치를 준다.) PSP버전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최대 12번 소환한다고 나왔지만 실제로는 어느 난이도든 무한대로 소환이 가능하다. AI가 막고 있을 뿐...

그리고 FC 에볼루션판의 롤랜스는 노멀 이하에서 난이도가 상당히 쉬워졌지만, 하드 이상으로 가면 여전히 어렵다(...).
문제는 SC 에볼루션판.
다른 집행자전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쉽다.나의 레베는 이렇지 않아 발터가 회피와 스피드, 루시오라는 미친 듯한 분신소환으로 의외로 난이도가 높은 반면블블랑이랑 렌은?그런 거 없다레베는 그냥 캠퍼를 비롯한 각종 능력저하를 떡칠한 후 두들겨 패면 되기 때문.

그러나 이것도 노말 기준이고, 2주차 이후의 하드 모드 이상에서 특정 조건을 채우면 집행자들이 강화되면서(레벨 99+전 상태이상+능력치 저하 면역) 명성에 걸맞은 악랄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4 여담

하늘의 궤적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상대역이라 대부분의 스토리가 SC에서 풀리고 결국 한 시리즈 중에 최후를 맞이한다. 실력에 비해 일찍 사망한데다 결사 내에서도 제법 인망이 있었던 모양이라 뱀의 사도나 집행자들 가운데 그의 죽음을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맹주 말고는 아무도 슬퍼하지 않은 교수 안습

한국 유저들에게도 천공의궤적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천공의궤적이 아루온에 의해 서비스되어 국내에서 활발히 이슈화되고 있을때는 '그분', '형님' 등의 애칭으로 신격화(?)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단순히 권선징악에 머물 가능성이 적지 않았던 천공의궤적 스토리에서, 조금 더 다각적이고 입체화된 결말을 만들어낸 매우 중요한 인물. 하멜의 비극과 관련된 내용이 후속작에서 꾸준히 거론된다면 함께 거론될 확률이 높은 인물. 그리고 흑화하는 요슈아

위에 언급된 '카린의 희생에 답하기 위해 사람은 시험받아야 한다' 라는 대사는 하늘의궤적SC가 모든 궤적 시리즈 중 최고의 명작으로 인정받게 해 준 가장 중요한 대사라고 할 수 있다. 하궤SC의 주요 이야기의 흐름이 '히로인 에스텔이 좋아하는 남자(요슈아)를 만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인 만큼 자칫하면 둘의 사랑놀음 수준에 머물 수도 있었다. 그런데 검제가 이 명대사를 던진다. 에스텔 일행을 가로막는 검제는 평면적인 악역이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가질 수 있었고, 검제에 대항하는 에스텔 일행은 검제의 저 질문에 대답해야만 햇으며 이는 게임에 철학적인 깊이를 더해주었다. 궤적 시리즈의 수 많은 집행자들과 그 외 악역 캐릭터들 사이에서 검제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

왼손잡이다...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팬아트에서도 오른손에 검을 쥐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후에 또다른 왼손잡이 은발검사가 등장해 역시 한 시리즈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고 최후를 맞이한 덕분에, 뢰베의 왼손잡이도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결국 어떤 분의 전례까지 합쳐져 팔콤게임의 왼손잡이 검사는 불행하다는 클리셰를 확립시켰다 카더라

누군가와 만나기로 한 경우 늘 약속했던 시간 정각에 나타나는 듯. 본인 왈로는 천성이라지만, 제 7기둥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언급은 되는데 그게 대부분 '레베와 같은 수준의 전투력', '속도만큼은 검제에 필적'같은 식이다보니 취급이 거의 전투력 측정기(...). 그래도 그 강함은 어디가지 않아서 아직 그를 능가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인물은 거의 없다. 현재까지 레베와 동급으로 나온 사람은 아리오스 맥레인빅터 S 알제이드. 카시우스 브라이트는 종합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검을 내려놓은 지 오래라서 순수 전투력만 따지면 레베보다 약간 못 미친다.

그리고 벽의 궤적에서 속도만은 검제급으로 소개 된 뒤바리가 사실은 알고보니 100번에 한번정도 겨우 한방 먹일까 말까 한정도이고, 결사 최강의 집행자인 맥번도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등...섬의 궤적 2에서 언급되는 바람에 팬들에게 재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 리메이크된 하늘의 궤적 에볼루션 시리즈에선 어째선지 오프닝한정으로 오른손잡이로 변경된다. 이때문에 레베의 팬들은 제대로 분노중...

레베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4컷 개그만화가 있다. 본격 성장기 아이요슈아 브라이트를 떠안은 이 시대의 가장.

캄파넬라 : 결사에 들어오지 않을래?
레베 : 급료는!! 급료는 어떻게 되지? 연금은? 복리후생은!! 이쪽은 성장기의 아이를 떠안고 있단 말이다!!!
참고로 진짜 있는 대사다

후속작에 등장하는 강자나 라이벌들을 보면 은근히 레베와 닮은 점이 보이는 사람도 있다. 특히 아리오스의 경우 카시우스와도
대비되는 면이 있지만, 레베가 살아 있고 친족이 있는 상황이라면 정말 아리오스의 행적과 비슷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1. 그래서인지 TC의 미니게임 퀴즈해설에서 레베는 타로카드 소개가 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타롯 카드에서 검 레온하르트와 어울릴 만한 황제는 4번이다. 하지만 강자들의 모임인 집행자 중에서도 거의 최강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2번을 준 듯하다.
  2. 참고로 아루온판 공궤 SC 한정판에 동봉된 타로 카드에서는 20번인 심판(Judgement)에 레베가 그려져 있다.
  3. 대부분의 외래어 표기가 알맞게 음역된 섬의 궤적 2에서도 레베로 번역되었다.
  4. 하지만 TC의 별의 문 14번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도들과 맹주, 그 외 부하 엽병들은 그냥 본명인 레온하르트로 호칭했다. 또한 그에게 개인적인 호감을 가진 2기둥의 경우 "레온"으로 호칭했다. 공식(?) 애칭인 레베나 본명으로 그를 부르지 않은 것은 2기둥 뿐이다.
  5. 나머지 한명은 NO.I 겁염의 맥번
  6. 레베보다 어린 나이에 A급을 넘어선 것은 섬의 궤적 2 시점의 린 슈바르처 뿐인데, 이건 신기합일(귀신의 힘)이라는 특수 능력을 쓰거나 기신을 조종할 때 한정으로 그렇지 않은 평상시의 전투력은 B급 정도다.만약 레베가 저 정도 보정을 받았다면 진작에 아리안로드도 능가했을 듯.
  7. 게다가 강철과 겁염은 서로 겨뤄본적이 없다고 했으니 결사 내에서 이 두 사람의 대결 상대는 오직 레베 밖에 없었다는 뜻이 된다. 나머지는 아예 대결할 실력이 안 될테니까. 레베 죽은 뒤로는 둘다 그냥 놀았단 거냐
  8. 다른 집행자들이 왕도 그란셀을 습격한 것도 레베 혼자서 일처리를 다해서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하던 차에 교수가 제안한 것.
  9. 단 FC에선 귀염참만 사용한다.
  10. 티아랄은 개인회복 아츠라 구동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취소로 끊기도 힘들다. 거기다 티아랄을 시전 성공시 HP가 1800이나 찬다.
  11. 고양이 세트는 스피드만 많이 올리고 방어력은 완전 포기하고 들어간다. 때문에 절대방어 능력 없이 한 대라도 맞으면 바로 빈사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