ギーラ・ゾ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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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AGE 1부의 등장인물. 성우는 쵸/이광수.
나이 48세. UE(베이건)의 우주요새 엠뱃의 사령관이며 표면상으론 뒷세계의 어둠의 상인 야크 드레[1]로 알려져 있다. 화성 이주 계획의 실패를 은폐하고 이주민들을 버린 연방 정부를 증오하여 지구권에 병기 정보를 유출시켜 내란을 조장하거나 '천사의 낙일'을 비롯한 참극을 일으키는 등, 사실상 AGE 1부의 흑막역.
'파덴'에서 플리트의 바이크와 부딪쳐 부상을 입은 데실이 잠시 파데인 내에 침입하면서 AGE 디바이스를 훔쳐내어 건담 AGE-1를 잠시 탈취하여 가프랑 2기를 격추한 뒤 디바이스를 플리트에게 돌려주고 그 자리를 데실이 떠났는데, 데실에게 멋대로 장난을 치면 곤란하다면서 에덴의 주민으로 인정받은 분께서 저런 자와 관계를 가지지 말라고 얘기한다.
이후 플리트에게 패한 데실에게 이전과는 다르게 존댓말이 아닌 반말을 하면서 아까운 기체를 줄이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조달하기 어렵다고 얘기하였으며, 데실과 함께 부하들을 데리고 X라운더 능력을 가진 민스리에 있는 유린 루셸을 협박으로 끌고 갔다.
결국 엠뱃이 디바의 공격을 받고 디바의 크루들이 요새 내부에 침입하자 대항책으로 신형기 데퍼스를 몰고 출격준비를 하며, 이 때 자신을 걱정하는 아들 아라벨 조이에게 미소를 보인뒤 데퍼스로 출격한다. 데퍼스의 성능에 사이코매트 뮤셀까지 동원해 건담 AGE-1을 공격하지만 건담 AGE-1과G-에그제스의 활약으로 패배하며, 이후 폭발하는 데퍼스를 탈출하여 요새의 컨트롤 룸로 도망치나 그로덱 아이노아 함장과 플리트에게 궁지에 몰린다.
연방군 측이 UE라 부르는 자신들 베이건의 정체와 목적, 베이건의 수장 페자르 이젤칸트의 존재를 자신의 입으로 언급하지만 그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베이건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는 플리트에게 인간인 자신을 쏠 각오에 대해 질문하여 망설이게 하다가 그로덱에게 총을 맞는다. 이후 요새를 폭발시켜 자폭을 시도하지만 결국 그로덱에게 사살당했다.
유언은 "우리도 영혼이 되면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 이젤칸트님, 그렇죠? 이로써 나도 지구로..."라는 말을 끝으로 사망한다.
기록에 따르면 A.G.101년에 '천사의 낙일'이 일어났을 때 콜로니 엔젤이 파괴돼서 그 부근을 표류하다가 구조되었는데 사실 아군의 MS들을 콜로니 엔젤로 유도하여 습격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일단 AGE 1부의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지만, 너무 허무하게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