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게장

파일:Attachment/양념게장/spicecrab.jpg

1 개요

를 이용한 음식. 충청도 지방에서는 장년층 이상 위주로 무젓이라는 표현도 쓰인다. 간장게장과 게장계의 양대산맥으로 유명한 밥도둑 요리.

2 특징

간장게장의 짠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양념게장의 매콤함을 선호한다.[1] 사실 만드는 법 자체는 간장게장과 거의 같고 이후 간장에 재워둔 양념에 어떻게 섞느냐 정도의 차이가 있다. 손이 많이 가고 재료비가 간장게장보다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그런데 양념게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양념에 흠뻑 빠져있기 때문에 게장보다 양념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근데 일단 너무 맛있어서 게장이건 양념이건 뚝딱!

흔히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간장게장과는 달리 밥과 따로 먹는 것이 정석이며 아예 남은 양념을 밥에 비벼먹는 경우가 있다.

젓갈류가 대체로 그렇듯이 고기집에서 구워먹을 경우 색다른 맛을 느낄 수도 있다.
  1. 그렇지만 만드는 방법이 차이가 없기 때문에 짠 건 마찬가지. 이쪽은 매운맛이 짠맛을 가리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