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라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나오는 설정.

정식명칭은 언더라인(체공회선)
첫 언급이 되는 것은 15권. 아레이스타학원도시 내에 일어나는 자잘한 일들을 알아낼 수 있는 이유는 모두 이것 덕분이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크기의 나노머신으로, (약)5000만대로 이루어져 있는 일종의 정보망. 언더라인은 허공을 체공하며 정보를 수집, 아레이스타가 있는 '창문 없는 빌딩'으로 송신한다. 그런데 이렇게 작으면 호흡할 때 몸 속으로 들어가거나 하지 않을까 혈관 속을 흐르는 언더라인 밥 위에 언더라인 머리 감을 때 언더라인 등등등 뭐야 그거 도시전설? 공포의 언더라인
이 정보를 통해 아레이스타학원도시 내의 모든 사건들의 진상을 알 수 있는 것.

카키네 테이토쿠핀셋을 사용하여 언더라인으로부터 학원도시의 극비정보를 입수해 그를 바탕으로 아레이스타와 교섭할 권리를 얻고자 했지만, 그가 뽑아낼 수 있었던 것은 단편적인 정보들 뿐이었다.

카키네가 액셀러레이터에게 제압이라고 쓰고 '냉장고'로 만든다고 읽는다당한 뒤 핀셋그룹으로 넘어가, 그룹은 언더라인으로부터 '드래곤'이라는 키워드를 얻는데 성공해냈다.


생각해보면 상당히 무서운데, 학원도시에 거주하는 자들은 일거수 일투족이 24시간 완벽하게 감시당하고 있는 것이다. 사생활과 인권 따위는 엿바꿔먹는 학원도시 이건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극비정보(?)인데다 학원도시가 인권 따윈 엿바꿔먹은 장소라서 그런거지, 이게 대외적으로 알려지면 얄짤없을 듯.(...)

따져보면 파라미터 리스트(소양격부)미사카 동생 급의, 학원도시의 근간을 뒤흔들기(학부모의 학생 회수 운동 등)에 딱 좋은 정보이다. 카키네 테이토쿠는 핀셋 어쩌고 하기 전에, 이걸 가지고 아레이스타와 교섭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냉장고가 되었습니다. 핀셋으로 해킹해 입수한 언더라인의 감시영상기록들을 전세계에 뿌리기만 해도 아레이스타는 망했어요.[1]리얼 트루먼 쇼
  1. 조작한 거라고 우기려고 해도 저런 영상이 수백, 수천종류가 유포되면 우기는 것도 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