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토퍼블


[1]
원제Unstoppable
장르스릴러, 액션
감독토니 스콧
출연덴젤 워싱턴, 크리스 파인, 대니 휴스턴
러닝 타임98분
각본마크 봄백
개봉일2010년 11월 10일
배급사20세기 폭스
국내등급12세 관람가

1 개요

2001년 5월 발생한 CSX 8888 열차 폭주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2010년 개봉한 미국의 영화이다.
다만 실제 사고는 별다른 일 터뜨리지 않고 잘 끝났는데 영화도 그렇게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는 누구나 아니 약간의 각색이 들어가 있다.
실제 사고를 일으킨 8888호는 구식 EMD SD40 기종이고 도색도 얌전하지만 영화상에선 화끈하게 붉은색 도장을 하고 훨씬 덩치가 큰 신형 GE AC4400CWs이다. 그것도 중련[2]으로(...) 스펙이 뻥튀기됐으니 사고치는 스케일도 커진건가 대신 문제의 777호 편성을 멈추려는 기관차들이 SD40. 특히 주인공들이 탄 1206호는 파란색이다. 이전에 정차 시도를 한 기관차 두대도 파란색이었던걸로 봐선 구형 기관차/도장 디자인을 파랑색, 최근에 도장 디자인을 붉은색으로 바꿨던 듯. 그 붉은색 도색한 기차가 사고를 거하게 쳐서 이미지 다 말아먹었지만 가상이니 별 상관 없다

2 출연

  • 덴절 워싱턴 - 프랭크 반즈
  • 크리스 파인 - 윌 콜슨
  • 로자리오 도슨 - 코니 후퍼
  • 루 템플 - 네드 올덤
  • 이선 서플리 - 드웨이
  • 케빈 던 - 오스카 갤빈
  • 케빈 코리건 - 스콧 워너
  • 케빈 챔프먼 - 버니
  • T. J. 밀러 - 길리스
  • 제시 슈람 - 다시 콜슨

3 시놉시스

사상 최대의 미션, 멈출 수 없다면 모두 죽는다!
베테랑 기관사 프랭크(덴젤 워싱턴)와 신참 윌(크리스 파인)은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가 되면 그들에게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리라는 것을 아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같은 시각, 풀러 조차장에서는 폭발성 화물이 실린 ‘777호’기를 다른 선로로 옮기라는 지시가 내려지지만, 정비공의 부주의로 이 기관차는 승무원 하나도 없이 엔진에 시동이 걸려 운행을 시작하고, 곧이어 엄청난 굉음과 함께 통제불능의 폭주를 시작한다. 순식간에 시속 100km로 달리는 거대한 폭탄 괴물로 변해버린 ‘777호’기. 곧 있으면 도심을 관통하고, 막대한 재난을 피할 수 없다. 그 순간, 같은 선로를 달리던 프랭크와 윌은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최후의 방법을 감행하는데...

4 전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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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사고 당일 아침

이른 아침 펜실베니아 지역[3]의 철도회사 AWVR[4] 소속 풀러 조차장에서 기관차들이 차례로 시동이 걸린다. 그리고 이 날 거하게 사고를 칠 문제의 777&767 중련 편성도 잠에서 깨어난다.[5]

비슷한 시각 윌 콜슨은 부담스러운 흰색 삼각팬티바람으로(...) 일어난 후 출근길에 나서고 중간에 차를 세워 어째서인지 따로 사는듯한 아내와 아들이 학교에 가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전화를 걸지만 아내는 받지 않고 전화를 끊는다. 별 수 없이 콜슨은 다시 차를 몰아 직장인 AWVR 직원 사무실이 있는 남부 브루스터로 향한다.

도착 후 자신이 새로 배정된 1206호의 기관사인 프랭크 반즈에게 찾아가 인사를 나누는 윌 콜슨[6]. 하지만 옆의 반즈와 동년배로 보이는 기관사들은 콜슨을 떫은 표정으로 바라보며 조그만 신경전 후 콜슨이 돌아가고 뒷담을 깐다(...).[7]

같은 시각 다시 풀러 조차장에선 관제사 버니가 일은 안하고 느적느적거리는 듀이[8]와 길리스[9]를 보곤 신나게 갈구며 철도견학열차가 서게 될 선로에 서있는 777번을 치우라고 명령한다. 그 견학열차도 다른 출발지에서 아이들이 모여 탑승하면서 출발 준비를 마친다. 배정지로 가는 길인 콜슨과 반즈도 잠시 비춰진다.

듀이가 투덜거리면서 777호에 시동을 걸고 길리스가 뒤쪽 편성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에어브레이크가 풀려있다는 경고를 하지만 듀이는 "갖다놓을 선로에 정차시켜놓고 해놓으면 된다"며 넘기고 길리스도 수긍하며 지나간다. 배정된 기관차인 1206호에 도착한 콜슨과 반즈는 막 들어온 신입과 베테랑 선배가 딱 할 만한 이야기들[10](...)을 하며 하루 일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풀러 조차장의 777호는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11]

콜슨은 작업 도중 형[12]이 전화를 걸어 재판에 대한 내용을 전해주고 전화내용이 사소한 게 아니어서 일하는 중에도 받아 듣느라 에어 브레이크를 끊는것[13]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반즈의 재촉에 그냥 가버린다. 중간에 반즈가 떠보려는 식으로 몇번 무언가를 물어보지만 콜슨은 또박또박 물어본 것을 다 대답하며 선배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준다(..).

4.2 사고의 시작

777호를 다른 선로로 옮기는 중이었던 듀이는 무전 중에 무전기 배터리를 갈아끼우는 짓을 하면서관객들을 불안하게 하고 곧이어 선로의 방향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자 짜증을 한번 내고는 "기관실에서 내리지 말라"는 길리스의 경고를 무시하고개말년인가 대충 단독 브레이크만 건 후 내려서 직접 선로 방향을 바꾸러 간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브레이크가 풀린것도 모자라 최대 동력으로 기어가 바뀌었고[14] 777호는 본격적으로 가속하기 시작한다. 뭔가 잘못됐다는 걸 직감한 듀이는육두문자를 한번씩 뱉고는 뚱뚱한 몸을 이끌면서 디스하는 길리스를 뒤로하고 열차를 따라잡아보려 하지만 허무하게 넘어지면서 실패하고 777호를 놓치게 된다.

한편 마일스버그 조차장에선 콜슨과 반즈가 1206호를 돌려 다른 곳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반즈는 둘째딸의 생일을 잊고있다가 눈앞에 붙여놓은 메모지를 보고선 뒤늦게 떠올리고 전화를 걸어보지만 첫째딸만 그나마 살갑게 받아주고 둘째는 받자마자 끊어버린다. 아아 아버지... 씁쓸하기도하고 기분도 영 안좋아진 반즈에게 콜슨은 1206호의 방향을 거꾸로 한 상태로 다 돌렸다고 말하고 그런 콜슨에게 가볍게 쏘아붙이며 다시 길을 나서고 둘은 사소한 이유로 신경전을 시작한다. 반즈는 회사에선 자신같은 늙은 사람은 잘라버리고 콜슨같이 젊은 사람들만 뽑아 쓰려 한다면서 경계감을 드러내고 콜슨은 "자긴 남 일 안뺏는다"고 맞받아치지만 먹힐리가 있나... 이런 식으로 첫번째 말다툼은 끝난다.

개말년 듀이와 길리스가 777호를 속절없이 보내고 똥줄이 탈 무렵 풀러 조차장의 책임자 코니 후퍼가 견학 열차의 아이들에게 나눠줄 도넛을 사들고 돌아온다. 후퍼는 곧바로 둘에게 사고 상황을 전달받고 아직 속도가 느리니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며 둘을 보낸다. 하지만 777호는 누가 봐도 빠른 속도로 복선도 아닌 단선 선로를 질주중이었고 후퍼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견학 열차에게 최대한 빨리 본선에서 벗어나라고 지시한다. 중간에 잠시 전달이 안되는 사태가 있었지만 일단은 정상적으로 대피 계획이 세워진다. 이어서 777호에 연결된 화차들에 무엇이 실려있었는지 파악하고 다른 열차들도 대피/정지시키는 한편 본사에도 알리고 777호를 멈출 방법을 찾는다.

4.3 위기의 순간

한편 관계자 네드[15](특수용접공이라고 한다.)는 후퍼에게서 적당한 대피선 선로방향으로 레버를 돌려서 777호를 본선에서 벗어나게 하는 계획을 듣고 자신의 픽업트럭을 몰고 간다. 그 시각, 견학열차는 불안한 기관사와 함께 아직 본선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1206호는 둘이 잡담[16]을 하며 스탠튼 급커브 구간을 지난다.

후퍼는 회사의 상급자에게 연락을 취하려 하지만 잘 되지 않고, 마침 견학 강의차 온 연방 안전 조사관 스콧 워너[17]를 옆자리 버니에게 대충 넘긴다(...) 그와중 777호는 이제 무서운 속도로 간이 건널목 하나를 지나가고 네드는 목적지에 도착해서 하염없이 777호를 기다린다. 드디어 777호에 실린 화물의 내역을 받은 후퍼는 또 버니한테 화물이 구체적으로 뭔지 알아봐달라고 짬때리고(...) 네드는 기다리던 777호가 아닌 듀이와 길리스를 보자 빡쳐서 말싸움[18]을 하며 후퍼에게 전화를 건다. 후퍼와 네드의 결론은 777호는 무동력 상태로 미끄러져가고 있었던 게 아니라 동력이 들어간 상태로 자력 주행 중이란 것. 일을 일으킨 듀이에게 전화를 바꿔 추궁해보니 듀이는 기어를 8단으로 올려놨다고 답하고 후퍼는 멘붕한다. 하지만 바로 추스리고 빨리 쫓아가라고 하는 한편 네드에게도 인근 도로로 777호를 추격하라고 지시한다.

777호는 미친듯이 내달려서 견학 열차와의 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고 견학 열차는 777호가 정면에서 보이는 수준까지 간 상태에서 겨우겨우 대피선으로 들어가 정면충돌은 피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환호하는 학생들은 덤.

4.4 갈등, 그리고 실체

1206호는 화차를 연결하러 아연 공장에 가서 입환작업을 한다. 콜슨은 연결 와중 또다시 형에게 전화가 와서 정신이 팔리고 반즈는 이번엔 더 확실하게 까면서 콜슨을 부른다. 후퍼는 열차의 속도를 알고자 이제 지역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듀이와 길리스 일행은 열심히 777호의 뒤를 쫓는다. 복선 구간에 도달해서 나란히 달리던 듀이와 길리스는 겨우겨우 777호의 맨 앞까지 와서 올라탈 수 있나 싶더니 두 선로 중앙의 신호기에 차량의 문이 부딫혀 박살나고 열차의 외부 봉을 잡으려던 길리스는 겨우 몸을 피한다. 이제 열차를 잡는 방법도 못하는 상황. 그 시간 화차를 연결하고 공장을 나가는 도중 반즈는 앞과 뒤의 상태를 슥 보더니 콜슨을 떠보고 콜슨은 자신이 연결한 화차의 개수를 잘못 연결한 것을 모른채 대답했다가 한소리 듣는다. 이 건으로 또 한바탕 말싸움[19]하다가 풀러 조차장에서 연락이 오고 1206호에게도 777호의 소식이 처음으로 전해진다. 777호의 상태를 알 턱이 없는 풀러 측에선 777호가 얼마 가다가 멈출거라 판단하고 혹시 모르니 안전을 위해 1206호에게 전방의 대피선으로 빠져있으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막 무전이 끝난 1206호의 위로 방송국 소속 헬기가 지나간다.

지역 언론에 드디어 777호의 폭주 소식이 전해지고 보도가 시작된다.깨알같은 듀이 모가지 예고와 함께 후퍼는 겨우 회사 상층부 관계자 갤빈과 연락이 닿았고 가장 불안한 요소인 777호의 화물 "몰틴 페놀"[20]에 대해 알아보느라 시간을 허비할 뻔 하지만 바로 옆에 엘리트(...) 스콧 워너가 있어서 곧바로 그것의 위험성을 전달받는다.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은 후퍼는 갤빈에게 "인구밀집지역에 도달하기 전에 열차를 탈선시키자"고 제안하나 역시나 높으신 분 아니랄까봐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21]

그 무렵 핀들레이[22] 건널목에 네드가 도착한다. 그 앞에선 방송국 차량이 서더니 기자가 내려서 제지하는 경찰에게 스테레오 타입대로(...) 말 안듣고 무슨 일이냐고 대들고 반대편에선 트럭 탄 레드넥 아재가 앞 안보고 달려오다가 뒤늦게 경찰을 보고 피하려다 건널목 앞에 서있던 말 수송 트럭을 치어버린다. 다행히도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문제는 멀리서 라이트 켜고 미친듯이 달려오는 777호(...) 아무도 타지 않았으니 경적도 없이 접근하는 777호를 레드넥 아재가 용케 발견하고 경고하지만 마침 건널목 위에 놓여버린 말 수송 트럭 안의 말을 대피시키느라 그 장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애간장을 타게 해놓고 정말 코앞에서 상황파악을 했는지 마지막 말이 피하지만 777호는 시크하게 말 수송 트럭을 치어 날려버리고(!) 포효를 내지르며 지나간다. 777호의 정신나간 속도를 직접 목격한 네드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며 자신의 트럭에 탄 후 다시 내달리고 이 모든 장면을 제대로 잡은 특종이다! 기자 덕에 777호가 드디어 현재 상태를 드러냈고 이 장면은 AWVR 중역 대책회의장에도 방송된다. 열차에 실은 페놀의 위험성을 알리는 중역에게 한가롭게 골프치며 놀고있던 AWVR의 회장은 "그럼 주식은 어떻게 되냐"(...)고 묻고 당연히 초상집(영화 상으론 30~40%나 폭락...) 되는 주식 예측 상황을 전해들은 회장은 갤빈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전화를 끊는다. 그리고 다시 골프놀이

4.5 갈등의 위기의 최고조

1206호의 반즈는 갑자기 대피선으로 가다 말고 관제소에 연락을 하고 무슨 일인지 궁금한 콜슨은 왜 그러냐고 묻는다. 누구 덕분에 열차의 길이가 너무 길어 대피선에 다 들어가지 않는다고 대답하는 반즈. 물론 그런거 알 턱이 없는 관제소는 얼른후딱빨리 들어가라고(...) 지시하지만 너무 길어서[23] 안들어가는걸 어떡하나. 반즈는 대신 조금 더 가면 대피선으로 쓸 수 있는 구간이 나온다는걸 알리고 그곳으로 가겠다고 대답한다. 그곳으로 빨리 가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관제소에게 반즈는 "그 열차[24]가 아직 본선에 있냐고 되묻자 관제소의 대답은 "777호는 동력이 들어가있는 상태". 급 불안해진 콜슨은 그냥 여기 있자며 우기고 급기야는 긴급브레이크에도 손을 대지만 반즈의 사자후(...)에 깨갱 멈추고 반즈는 관제소측에 노선 방향을 (본선 방향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경찰의 속도측정 결과 나온 777호의 속도는 70마일.[25] 이미 노선 밖 일정 반경은 대피령이 내려졌고 777호의 앞에선 갤빈의 계획대로 구원 열차 두대와 파병 해병에서 막 제대한 직원 라이언 스콧[26]이 헬기에 탑승해 777호를 멈추려 한다. 구원 열차 두대엔 베테랑 기관사 주드 스튜어트[27]가 탑승해서 앞에서 제동을 걸어 속도를 줄이고 라이언이 위에서 777호로 내려와 탑승해 멈춘다는 것. TV화면으로 보고있던 후퍼는 경악하고[28] 후퍼의 계획에 대한 태도만큼이나 상황은 안풀려서(...) 앞에서 아무리 막아도 속도는 줄지 않고 겨우겨우 라이언이 777호의 위에 올라서자 감히 날 올라타다니 777호가 느닷없이 재가속해버리는 바람에 주드의 기관차와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중심을 잃은 라이언은 데굴데굴 굴려지다가 뒤쪽 767호의 차창을 들이받아 깨고 기절해버린다(...) 축 처진게 마치 죽은 것 같다 혼자 남은 주드가 힘겹게 계속 제동을 걸어보지만 잘 되지 않고 측선 구간에서 옆으로 빠지려다 애매한 타이밍에 777호가 한번 더 들이받는 바람에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상태에서 주드가 탄 기관차는 탈선, 전복되며 폭발한다. 주드는 탈출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즉사하고 만다. 이를 TV로 지켜보고있던 듀이는 말을 잇지 못하고 분노한 후퍼는 갤빈을 향해 욕설을 내뱉는다. 당연히 갤빈은 할 말 없다 폭발로 인한 화염을 목격한 콜슨은 "탈선시켰나보다"며 한마디 하지만 풀러의 후퍼에게서 나온 말은 코앞에 있는 멀쩡한 777호. 순간 상황을 파악하고 기관사가 누구냐며 물어보는 반즈에게 후퍼는 침울하게 대답해준다. 반즈는 대답을 듣고 멘붕하지만 그와중에 아는 사람이었냐고 물어보는 콜슨 후퍼의 다그침 덕에 정신을 차리고 주드 다음이 자신들이 되지 않기 위해 내달린다. 그래도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지 반즈는 갑자기 딸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한다고 안돼 그건 사망 플래그 말하고 끊고 초긴장 상태로 대피선까지 도달한다. 물론 이 속도로 측선으로 갔다간 탈선 크리이니 속도를 줄이는데 마침 그 순간 보이는 777호(...) 야이 속도 줄이는데 다행히도 안전하게 대피선에는 들어갔지만 콜슨이 붙여놓은(...) 초과 화물 중 마지막 하나가 들어가지 못하고 777호는 그걸 그대로 들이받아 박살내버리고 지나간다. 피했다고 좋아하다가 화차 박살나는거 보고 좌절하는 후퍼는 덤

열차를 정차시키고 마침 지나가는 777호의 뒷꽁무니를 유심히 바라보던 반즈는 777호 최후방 화차의 연결기가 개방된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에 1206호 기관차를 따로 뗀 후 뒤로 쫒아가 연결해서 반대쪽 가속으로 777호를 멈춘다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반발하는[29] 콜슨은 고향이자 가족들이 살고있는 스탠튼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각인시켜주고 회사 측에서 뒤늦게 시도하는 탈선장비를 이용한 탈선계획은 무용지물이라는 걸 장담하면서 777호를 쫒아가기 시작한다.

4.6 두 사람의 추격 개시

이후 3자간 연결로 괜한 짓 하지 말라는 갤빈은 급기야 쫒아가는걸 멈추지 않는다면 해고해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지만 반즈는 이미 퇴직 대상에 놓인지 한참 지나 사실상 그게 그거인 상황(...) 협박이 안먹히자 콜슨에게도 해고 협박을 해보지만 콜슨은 "그러던지 말던지"(...) 악에 받힌 갤빈을 반즈는 무전 신호 약하다며 개드립으로 끊어버리고 계속 쫒아간다. 앉아만 있으니 심심했던지 반즈는 스탠튼 커브에서 나눴던 부부 얘기를 해보라고 하고 콜슨이 썰을(..) 푼다. 콜슨은 아내가 바람을 피는줄 알고 경찰이었던 상대방에게 권총을 들이대며 상남자 위협했지만 바람은 착각이었고[30] 상대방은 일종의 보복 겸 콜슨의 아내도 콜슨에게 겁먹은 상태여서 접근 금지 처분을 내리게 해버렸던 것. 그 에 대한 재판이 오늘이였는데 판사가 30일 더 늘려버려서 콜슨의 심기가 영 불편했던 것이었다. 중간중간 무전 받느라 꿀잼(...) 썰을 방해받기도 했지만 진지하고 심각한 주제였던 만큼 반즈는 콜슨에게 잘 될거라고 위로해준다.

777호가 아클로 근방에 다다랐을때쯤 지역 경찰이 777호의 옆에 달린 연료 차단 버튼을 총으로 쏘려고[31] 시도하지만 엄청 작은 탓에 맞추지 못하고 오히려 바로 옆 연료통에 불을 붙일 뻔 한다(...) 시무룩해져서 말해주는 경관은 덤 마침내 777호는 아클로의 탈선 장비[32] 설치 지점까지 도달했고 갤빈이 야심차게 준비한 탈선 장비를 다시 한번 시크하게 사정없이 박살내며[33] 이젠 스탠튼으로 향한다. 갤빈은 벙찌고 후퍼는 그런 갤빈에게 한소리 하며 반즈에게도 탈선 계획의 실패를 알린다. 이제 모두는 777호가 스탠튼 급커브에서 탈선하는 최악의 상황을 목전에 두게 되었고 1206호에게 모든 희망을 걸 수밖에 없게 되었다.[34]

이후 스탠튼의 집에서 숙면(...)을 취하던 콜슨의 아내 다아시는 언니의 급박한 외침으로 비몽사몽 정신차리며 일어나자마자 긴급 대피 명령이 발령된 뉴스를 시청하며 경악한다.[35] 그 와중 777호를 쫓아가는 1206호. 한창 추격 중에 콜슨은 반즈의 과거를 듣게 된다. 반즈는 4년 전 아내가 암으로 사망하면서 혼자 자녀들을 키웠었다고 한다. 아아 아버지...

아클로에서 이동이 불가능한 네드는 지역 경찰의 협조로[36] 다시금 추적을 시작한다. 또한 지역 뉴스를 시청하던 반즈의 두 딸은 이제서야 상황 파악을 한다.

4.7 결전의 순간

이제 스탠튼까지는 약 11마일, 지근거리까지 추격한 1206호는 이제 연결을 시도한다.[37] 기껏 연결을 했건만 충격 때문인지 맨 마지막 화차의 화물칸 접착 부위가 터지면서(...), 곡물 세례를 받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너클이 닫히면서 연결은 안된 상황. 다시 시도한 끝에 연결됐나 싶더니 이젠 핀이 안박혀서(...)[38] 콜슨이 죽어라 박는 순간 오른발이 찍히고 중심을 잃어 난간 밑으로 떨어져 실종되고 만다. 그걸 옆에서 생방송으로 촬영중이었던 헬기가 전부 목격하고 그 장면을 보던 다아시도 경악하지만 콜슨은 어찌어찌 다시 기어올라와[39] 연결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연결한 1206호. 이제 제동을 위한 작업을 개시한다.

한편 다아시는 콜슨에게 전화를 하나 당연히 연결이 안되고 다아시 역시 대피를 하게 된다.

이제 스탠튼 급커브까지 정말 코앞. 연결 후 제동을 하지만 무게 때문에 끌려가는 1206호. 방법이 없나 싶었지만 그 순간 콜슨의 아이디어[40]로 부상을 입은 콜슨을 대신하여 반즈가 나가게 된다.[41]

수동으로 화차간 제동을 하면서 앞으로 이동하는 반즈. 1206호도 제동을 걸지만 결국 엔진 과열과 브레이크 파손으로 기본 제동은 불가능. 커브는 임박했으며 최후로 독립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마침내 커브에 진입하게 되고, 최후의 최후 방법을 생각한 반즈의 지시 하에 콜슨은 독립 브레이크를 건다. 그 순간 튕겨나가기 직전[42][43]에 다시 한번 브레이킹을 하면서 다행히 선로에 안착하고 777호는 무사히 스탠튼 커브를 통과한다.

하지만 속도는 다시 가속되어 80마일(대략 130km/h)이 되어 제동하지 못하면 객사할 위기에 처한다.[44]

4.8 믿기 어려운 구원자의 등장

그 순간 풀러 조차장의 버니가 네드의 호송대를 TV에서 목격하고, 믿을 수 없는 장면에 후퍼가 전화를 걸지만 네드는 바쁘다며(...) 깔끔히 끊어버린다. 상남자는 묵묵히 할 일을 할 뿐이다. 그 와중에 잘못 튀어나와 충돌하고 구르는 경찰차들(...)

직후 경적을 울리며 접근하는 네드를 목격하고 후퍼와의 교신에서 격려를 얻은 콜슨이 네드의 픽업트럭 적재함에 올라타면서, 777호 기관차를 향해 전속력을 낸다.

마침내 도달한 기관차. 첫 시도에선 너무 빠른 속도로 타이밍을 놓쳐서 다시 한번 시도한 끝에 떨어질[45] 위기에서 간신히 기관차에 오르면서 그 모습을 보고 환호하는 반즈[46]를 TV로 보면서 모든 필라델피아 시민들이 환호한다.

결국 윌슨이 기관실에 올라 제동에 성공하면서 길고 길었던, 최악의 참사[47]를 막는데 성공했다.

열차가 마침내 멈추고 열차의 옆에서 열린 간이 기자회견장에서 콜슨과 반즈는 사태 내내 연락을 주고받았던 후퍼와 처음으로 만나고[48] 셋은 환하게 웃으며 농담을 한다. 각자의 아버지/남편을 보러 달려온 가족들과도 재회하고 콜슨은 아내와 키스를, 반즈는 두 딸과 함께 후퍼와 화기애애한 대화를 하고 이를 촬영 중이던 방송헬기 43호가 철수를 통보하며 영화는 끝난다.

4.9 각 인물의 향방

이후 각 인물의 향방은 다음과 같다.

- 프랭크 반즈 : 퇴직은 당연히 보류되고 추가로 승진도 하였다. 정년을 꽉 채우고 정년퇴직하였고, 퇴직금도 100%를 받으며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다.
- 윌 콜슨 : 두번째 아이를 임신 중인 다아시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 코니 후퍼 : 이후 열차 운행부 부사장으로 진급하면서 해고된 오스카 겔빈의 일자리를 꿰찼다.
- 라이언 스콧 : 잘 살고 있다.[49](...) 진짜 이렇다...
- 듀이 * 페스트푸드 업계로 이직하였다.왜 패스트푸드로 이직했는지는 영화를 본 위키러라면 잘 알 것이다(...).
서술이 없는 주드의 경우 실존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없는 듯 하다. 실제로 이렇게 죽은 사람이 없다는 게 정말 다행.
  1. 영화 포스터중에 뜬금없이 기관차 정면에 방사능 위험표시가 붙어있는 것도 존재한다(...). 그거 말고도 위험한 거 많을텐데 실리지도 않은 방사능은 뭔...
  2. 뒤에 붙은 건 동일 기종 767호.
  3. 실제 사고지역인 오하이오주의 바로 옆이다. 하지만 작중 이름이 언급되는 핀들레이는 펜실베니아 주 뿐만 아니라 오하이오주에도 실제로 모두 존재하며 실제 사고가 난 구간이기도 하고 클라이막스인 스탠튼 커브는 오하이오 주의 동쪽 끄트머리에 위치해있다. 스탠튼과 풀러 등의 지명은 가상.
  4. 가상의 철도회사이다. 진짜 사고회사를 쓰면 뒷감당 못하니까
  5.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777호의 폭주 장면에서 실제로 맹수의 포효 소리같은 효과음을 넣어준다(...) 같은 효과음을 돌려써서 몇 번 들으면 알아챌 수 있다.
  6. 콜슨의 태도는 매우 예의바른 편이다. 선배 직원들이 먼저 시비를 걸어서 말싸움을 하는 장면이 종종 보인다.
  7. 콜슨은 높으신 분들을 연줄로 갖고있고 그 빽으로 들어온 거라며 씹어댄다.
  8. 딱 봐도 사고칠 것 같이 생긴 캐릭터(...) 뭔가 나쁜놈처럼 생겼다는게 아니라 뚱뚱한 몸에 말년병장같은 느적거림&잔머리가 그렇게 보인다는것(..) 결국 초대형 사고를 터뜨린다.
  9. 평소에도 같이 껄렁껄렁 어울리는 친구사이인 듯. 다행히도 듀이만큼 개념이 없는건 아니어서 사고를 막을 수 있었지만 직접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못막았다.
  10.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봐라, 넌 언제 들어왔냐 난 언제 들어왔다, 이 전엔 뭔 일 했냐 등 아주 전형적인 내용(...)
  11. 이 장면에서 처음으로 777호의 포효(...)가 들린다.
  12. 초반 아침에 깨어난 집은 형의 집이다. 형의 가족과 함께 사는 듯.
  13. 기관차 혼자만 가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는 일으키지 않는다. 그냥 콜슨의 정신이 딴데 팔려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장치.
  14. 실제 CSX8888은 정차 과정에서 발전제동, 단독제동, 가속등을 번갈아 하던 중 오작동으로 가속되었다.
  15. 뭔가 전형적인 남부 카우보이같은 인상을 풍긴다. 통화대기음도 그렇고... 커스터 장군 닮았다
  16. 콜슨은 가족 전체가 스탠튼 출신이다. 이 사실은 나중에 콜슨이 움직이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둘은 서로 결혼은 했냐며 말문을 트고 둘 다 나름 사연이 있다는 것 정도만 얘기한 상태로 반즈의 딸 얘기로 넘어가선 반즈의 두 딸은 후터스라는 섹시 컨셉 식당에서 웨이트리스 일을 하며 학비를 버는 중이라고. 콜슨도 거길 자주 가는지 쑥끄러워하고 반즈는 그런 반응은 익숙하다며 웃어넘긴다.
  17. 후퍼가 막 떠넘기는게 대놓고 보이는데도 자기가 하려던 말은 계속 한다. 이후에도 뭔가 딱딱하게 자문만 하거나 하는 등 매우 경직된 모습을 보인다. 엘리트이긴 하나 원래 성격이 이런 듯(...) 그래도 적절한 타이밍에 조언해서 다른 높으신 분들 보다는 확실히 도움은 되었다.
  18. 듀이는 자기변호 정도에서 그치지만 이상하게 길리스가 오히려 더 화를 내며 네드와 싸운다. 듀이에게 폰을 건넨 후 돌려줄때도 듀이에게서 받더니 휙 던져서 준다.
  19. 결국 자기 잘못이니 뒤로 다시 빼서 더 연결된 화차는 빼고 가자고 하다가 쿠사리만 더 먹고 말았다.
  20. 참고로 이 물질은 제조 원료다.
  21. 물론 후반 상황처럼 열차의 속도와 무게 때문에 기본적으로 탈선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건 일선 베테랑 기관사였던 반즈만이 경험으로 알아차린 거라...
  22. 실제 사고가 났던 노선상에 위치한 지명이다. 발음은 핀리 쯤 된다.
  23. 콜슨이 막무가내로 들어갈 수 있다고 대피선의 길이를 언급하는데 반즈는 베테랑이라 그 길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쓰여있는 것보다 실제 길이가 더 짧은 것. 게다가 지금은 화차가 더 붙어있는 상태니... 참고로 번즈의 설명으론 콜슨이 언급한 거리는 신호~신호간 거리, 즉 완전한 대피가 불가능한 이론 상 거리였다는 것.
  24. Coaster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영문위키상에 자세한 언급이 따로 있다. 여기선 대충 무동력 상태를 지칭하는 듯.
  25. km/h로 110km/h정도 된다. 미국의 철도 환경을 알고 있다면 이건 정말 달리는 것만으로도 위험한거다(...)
  26. 극초반 반즈를 찾는다고 콜슨이 말걸었던 직원이 이 사람이다.
  27. 역시 극초반에 콜슨에게 시비 걸었던 베테랑 기관사가 이 사람이다. 초반에는 안경을 안써서 다른 인물로 착각할 수 있다.
  28. 말이 제동이지, 후행열차가 선행열차를 후방추돌 하는 거와 다를 게 없다(...)
  29. 연결했다가 커브에서 777호가 탈선해버리면 불어있는 1206호도 속절없이 같이 추락하거나 추락 직전 연결을 다시 해제했다 해도 바로 닥쳐오는 폭발+화재+화학가스 콤보때문에...
  30. 아내가 문자 내용을 보여주지 않자 콜슨은 아내가 경찰인 상대방과 주고받은 걸로 의심했으나, 정작 문자상대는 처형, 즉 아내의 언니였다.
  31. 실제로 시도했던 방법이라고 한다.
  32. FRA(연방 철도청으로 번역) 관계자인 후덕한 남자가 자신만만하게 앵커에게 탈선 장치를 육두문자와 함께(...) 설명해준다. 생방송이라 필터링할 여유가 없었나보다
  33. 지역 경찰들이 선로 바로 옆에 있다가 안전지대로 철수할 예정이었는지 경찰차량을 이동시키려다 또 뭔 문제가 있어서(...) 웅성웅성 중인데 마침 그때 777호가 지나가며 탈선 장치를 말 그대로 터뜨려버리며 지나가고 그 파편에 경찰 차량이 맞아 손상되고 하면서 아주 난리가 난다(...) 여기 경찰들 다 왜이래
  34. 열차의 탈선 자체도 문제였지만, 그보다는 열차가 탈선하면서 급커브 주변의 정유공장 탱크들에 부딪쳐 상호 폭발해(...) 도시 전체가 쑥대밭+ 열차에 실린 화학물들이 사방팔방으로 퍼져 화생방 사태까지 터지게 되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35. 참고로 영화 상 스탠튼의 인구는 752,000명이다...
  36. 에스코트를 요청하며 명함을 내밀지만 처음 말 건 경관은 네드가 보여주는 명함을 슥 보더니 "그냥 용접공이잖아요." 라며 시큰둥하게 반응하고(...) 네드가 "특수용접공"이라며 반박하면서 풀러 조차장의 후퍼에게 말해주면 알 거라며 다시 에스코트를 요청하자 뒤에서 커피나 마시고 있던 작중 초반에 후퍼와 서로 연락을 했던 간부급 경관이 "후퍼가 보냈냐"면서 다가오고 겨우겨우 에스코트를 받게 된다.
  37. 반즈는 연결하러 운전실 밖을 나서는 콜슨에게 노란 조끼를 벗으라고 한다. 노란 조끼가 신입 직원이 입는 것이었던 듯. 이제부터 초보가 아니라 엄연한 차장 대접을 해주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38. 당연하겠지만 연결한 부분은 고정을 해야한다. 그냥 붙인다고 하면 나중엔 떨어진다.
  39. 곡물 세례때문에 가려서 안보였던 듯.
  40. 각 화물 화차들의 브레이크를 일일히 수동으로 거는 방법이다.
  41. 옷차림을 갖추고 밖으로 나가려는 반즈를 콜슨이 쳐다보는데 "그렇게 보지 마 꼭 죽으러가는 것 같잖아"라는 대사를 "신경쓰지마 그냥 죽으러 가는거라고 생각해"라고 신기하게 오역한 자막이 존재한다(...)
  42. 말 그대로다. 급커브라 자칫하면 중간의 화차(화물이 실려있으니 무게 중심이 쏠리면 무너질 수 밖에...)가 밖으로 쏠리면서 탈선할 수도 있는 상황이였다. 실제로 자재 일부가 선로 바깥으로 쏟아졌으나 다행이 정유공장 탱크들 사이 공터에 떨어져 큰 화를 면했다.
  43. 커브 바깥쪽으로 열차가 쏠리면 아직 직선구간에 있는 1206호가 제동을 걸어 커브의 안쪽 방향으로도 볼 수 있는 열차 뒷쪽으로 충격이 가해져 열차가 다시 되돌아오는 것.
  44. 선로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다.
  45. 진짜 자칫하면 사망할 수도 있을 정도였다. 게다가 다리까지 다쳐서...
  46. 쓰고있던 비니를 시원하게 던지며 환호한다(...)
  47. 극중 지역 뉴스에서도 언급된 멘트
  48. 후퍼는 이때까지 이 둘과 직접 만난 적이 없었다. 첫 오프라인 정모
  49. 서술이 이렇게 두리뭉술한 것은 이 사람이 실존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