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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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T의 망을 임대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본사는 강남구 역삼동에 있다. 알뜰폰 사업을 한 지 10년 이상 오래된 회사인데, 2015년 후반부터는 SK텔레콤의 망도 서비스하기 시작하려고 준비중이고 알뜰폰 사업서비스 이름도 에이모바일로 바꾸었다.
국내 주방가구 회사인 에넥스(ENEX, 旧 ㈜오리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영어로 annex telecom이라고 쓴다. annex는 부록, 별관 등의 뜻이므로 아마 별정통신사의 의미로 쓴 듯하다. NFC를 장착한 터치스타 엠블랙, 유키스, 인피니트 티머니 팝카드를 내놓았다.

1.1 요금제

2016년 1월 파격적인 요금제로 큰 인기를 모았었다. A Zero 요금제는 단 나흘 만에 1만 3천 명을 모았고 6천 원짜리 스마트폰 요금제는 7천 명을 끌어모았다. 라이프 폰이라는 값싼 피처폰을 공짜로 제공했는데 2800대 물량이 출시 당일 오전에 품절되었다.. 통상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가 하루에 550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15 배나 늘어난 큰 인기이다. 흑역사 부분에 있듯이 초창기에 노예약정으로 부정적이었던 과거의 회사 이미지를 단번에 만회하고 통신요금의 창조적 파괴의 선두주자로 이미지를 일신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체국 알뜰폰은 대행 수수료로 2만 원 정도를 우체국에 지불하고 통화가 없어도 가입자 당 매달 3,500원 정도의 기본 원가가 발생하여 과연 재정이 취약한 중소기업인 에넥스 텔레콤이 이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였지만, 3개월정도 우체국 알뜰폰에서 빠졌다가 다시 돌아왔다.
기존에는 WHOM이라는 알뜰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A 모바일이라는 브랜드를 밀면서 신규 가입이 중단되었다. 기존 WHOM 요금제가 사용 가능한지는 추가 바람. A 요금제가 전산에 등록이 안되어 기존 WHOM 요금제에 요금할인과 부족한 통화, 문자, 데이터를 부가서비스로 추가해서 사용 중인데 이로 인해서 A 6000 요금제는 30건 더 주게 되어있다. 10월 이후로는 A 요금제가 개발되어 가입하고 있는 요금제로 표시된다. 물론 30건도 사라졌고

더 자세히 요금제를 알아보는 방법은 공식 온라인샵 을 참조.

1.2 A Mobile 혜자 3총사

통신계에 강림한 혜자로 가성비 높은 요금제이다. 집 전화나 보조용 휴대전화 대신 공기계에 무료로 숨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
A ZERO 요금제는 기본료 없이 50분 무료 통화 [1]
A 2500 요금제는 기본료 2500원 : 무료 음성 50분+음성/영상통화 50분 + 문자 400건
A 6000 요금제는 기본료 6000원 : 무료 음성 200분+음성/영상통화 30분 + 문자 100건(전산 오차로 당분간 130건) + 데이터 500 MB + 올레 와이파이
공통사항은 KT의 3G망을 이용하고 무약정 후불이므로 해지도 자유롭다.

1.3 GS와의 관계

GSWHOM을 운영 중인데, 후불식 GS25의 알뜰폰. 서비스는 에넥스텔레콤의 WHOM을 이용하지만, GS25에서 단말기를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GS25 매장을 통해 단말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WHOM 과는 단말기 구성에 차이가 있고,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제한적이다. WHOM보다 조금 더 혜택이 적었다. WHOM이 사라진 지금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GS와 니팝이라는 앱을 출시했다.

2 모바일 교통카드

모바일티머니와 모바일캐시비처럼 에넥스 텔레콤에서도 모바일한페이를 통신사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2] 서비스 지역권 및 이용방법은 한페이 참조.

3 비판 및 흑역사

고갱님 구매하실 때 드린 사은품 포장을 그대로 해주셔야 위약금이 적게 계약 해지가 가능합니다
호갱 센터 연결할 때의 2시간 동안 듣던 MC몽 노래가 아직도 안 잊혀
왜 사은품 으로 공유기를 주나 했어, 약정 속에 있던 요금제에 데이터 제공이 안 써져 있었거든

성불하소서 3년 약정 노예의 혼들이시여!

한때 홈쇼핑 등지에서 TV, 냉장고 등 고가의 사은품을 걸고 휴대폰을 파는 것이 종종 목격되었다. 순간 혹할 수도 있지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광고에서는 55 요금제에 사은품 무료 제공 등의 조건을 걸어놓고 있지만, 실상은 요금제 속에 포함된 무료통화/문자/데이터 제공량이 터무니없이 적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기존 통신 3사의 요금제와 같은 무료통화 시간을 기대했지만, 그저 이름이 비슷할 뿐 사실상 기본료 수만 원의 표준요금제나 다름없는 셈이었다. 게다가 대개 약정기간도 36개월로, 일반적인 약정 기간 24개월을 예상한 일반 고객들의 뒤통수를 맛깔나게 후려치는 것은 덤. 해지하면 되지 않냐고? 사은품인 TV 혹은 냉장고 값을 위약금으로, 일시불로 내면 해지할 수 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본인의 사용 패턴에 맞춰보면 약정기간 36개월간 통화비만으로 사은품 살 돈이 나간다. 또한,수령 후 7일이 지나고 나서 개통해준다 카더라. 36개월 약정에 옴니아 팝 같은 초특급 똥 덩어리를 팔아치우고, 스마트폰 초기에 데이터를 지원하지 않는 요금제[3]로 호객행위를 했다.

이러한 사실을 숙지하고 에넥스 텔레콤의 광고를 유심히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챌 수 있었는데, 광고 시간 내내 휴대폰, 사은품 자랑은 할지언정, 요금제에 대한 상세 안내는 절대 해 주지 않는다. 실제 상담원 연결 후 약정기간, 요금제 상세 내역 등 - 통신 3사에서는 물어볼 필요조차 없는 내용 - 을 물어보지 않는 한, 고객 자신이 어떤 계약을 했는지 알 방법은 첫 달 요금을 낼 시점에 고지서를 확인하는 것뿐이다.
이는 결코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으나, 사람들의 선입견[4]을 교묘하게 파고든 마케팅으로서 상도덕이 없다며 피해자(?)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에넥스텔레콤의 기존 알뜰폰 WHOM 요금제에 비해서 A 요금제가 혜택도 많고, 싸기까지 해서 WHOM 요금제는 흑역사가 되었다.

요금제가 계속 유지될지는 두고 봐야 할 듯하며 3개월마다 요금을 다시 산정할 수 있다고 한다. 3개월 후 대량 이탈이 발생할 수도 있다. [5] "해당 요금제를 평생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당장 장담은 할 수 없지만 3개월 이후에도 지속 운영할 수 있을 거라는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요금제를 출시한 것" 정부의 대부분의 공사도 수요 예측을 하고 한다 [6] 번호 이동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전에 에코 모바일의 평생 0원 요금제도 있었으나 현재는 없다, 하지만 회사가 망한다 하더라도 소비자는 콜센터 이용이 어려워지는 것 외에는 별 손해는 없다.

현재 영업 실태에 대해서는 추가 바람
  1. 단, 이 요금제는 번호이동시에만 선택 가능하다. 또한 매달 10분간 통화이력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경우 직권해지 될 수 있다. 이는 2016년 초 우체국 알뜰폰을 통해 가입한 사용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2. 에넥스 텔레콤만 이용이 가능하며, 광주광역시 주 교통카드로 이용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3. 34요금제 이상으로 추정
  4. 통신 3사의 3G 무제한 요금제는 세금 제외 54000원 전후이다. 명칭도 ** 54 또는 55이다.
  5. 3개월 후 변경 수 있다는 것은 신규 가입에 해당하는 것이며 기존 가입자는 3년간 유지하겠다 밝혔다.
  6. no=2813895 이곳 끝부분 '50분 통화 공짜' 3개월 이후에도 유지될까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