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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No.3 | |
에밀리오 아르투로 이사기레 히론 (Emilio Arturo Izaguirre Girón) | |
국적 | 온두라스 |
생년월일 | 1986년 5월 10일 |
출생 | 테구시갈파 |
신체조건 | 177cm |
포지션 | 레프트 백 |
소속팀 | CD 몬타과 (2003~2010) 셀틱 FC (2010~ ) |
국가대표 | 70경기 1골 |
온두라스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왼쪽 풀백으로, 폭발적 오버래핑이 트레이드마크이다.
2003년 온두라스 리그의 CD 몬타과에서 데뷔했으며, 7시즌동안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특히 2007년에는 팀에게 리그 우승을 안겼으며, 온두라스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며 유럽이나 메이저리그 사커의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2008년에는 잉글랜드의 입스위치 타운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으며, 2010년에는 토론토 FC가 영입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2010-11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4년 계약으로 스코틀랜드의 명문인 셀틱 FC로 이적했으며, 팀에 입단한 뒤 감독인 닐 레논의 신임을 받아 빠르게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특히 세인트 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특유의 공격성을 발휘해 팀의 선제골을 득점했으며, 3:0으로 경기가 마무리된 뒤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이후에도 오른쪽 풀백인 차두리와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레인저스 FC와의 올드펌 더비에서 개리 후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0 승리에 일조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런 활약상으로 시즌 종료 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1]
하지만 본인은 팀에 만족하며 잔류를 선언했고, 2011-12 시즌 도중 오른쪽 종아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5개월 정도 재활에 매달린 끝에 복귀한 뒤 계속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시즌 종료 이후 소속팀과 201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005년 온두라스 U-20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네덜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2007년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뒤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한 바 있다. 이후 2010 FIFA 월드컵 및 2014 FIFA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여담으로 차두리, 기성용과는 친한 사이이다. 특히 2011년 대한민국이 온두라스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자 차두리와 기성용에게 장난으로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