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툴라

1 개요

쥬라기 원시전 2의 등장인물.

티라노족의 전사이며 또한 족장 아서의 총애를 듬뿍 받는 심복이다. 게임 상 구현된 모습은 딜로포스. 근데 공식홈에서는 트리세스로 나왔었다;;

2 행적

아서탕가르에게 낚인 라투스와야치의 건성 보고를 곧이 믿고는 초원으로 이동했다가 원시인족의 함정에 빠져 목숨이 위험한 지경에 이르었을때 그를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싸워 아서와 동족들이 목숨을 구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문제는 아서의 총애과 동족들의 존경을 얻자 무척 교만하고 포악해져 동료들을 괴롭히고 사냥에서도 몰래 빠지면서 먹거리는 강제로 빼앗아 오는 등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게 된 것...

상황이 좀더 심각해지자 아서는 그토록 총애하던 에스툴라를 결국 티라노족의 규율과 민심을 생각해서 제거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래서 일부러 데몬족을 본진으로 유인해와서 에스툴라가 최후까지 데몬족과 싸우다가 전사하게 만든다(...)..흠좀무

에스툴라가 죽고 덤으로 데몬족까지 해치운 후에는 "너는 끝까지 명예롭게 싸우다 죽어 티라노족의 영웅이 되었으니 부디 나를 원망치 말라"고 읊조린다..

아서는 이렇게 해서 민심과 규율을 바로잡았고 데몬족과 싸움을 붙여서 에스툴라의 명예를 훼손시키지 않고 죽게 하였으니 정말 계획대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