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에스 노트/Example.jpg
목차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슈테른릿터의 퀸시. 눈이 홍채를 시커멓게 칠해둔 모양인데 동공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비정상적으로 커지게만 나와서 꽤나 호러틱하다. 몸매는 전체적으로 가늘고 훌쭉한 형태이며 손도 가늘고 긴 손가락에 손톱이 길다랗게 자라 있는 게 마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마스크 뒤에 있는 입은 빨간 마스크를 연상시킬 정도로 흉측하다.[3]
참고로 성별은 남성. 과거에 긴 생머리 때문에 여자라고 오해하던 독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퀸시 폴슈텐디히 디자인이 공개된 이후론 논란이 없어진듯. 애초에 1인칭이 보쿠란 점이나 제복 스타일을 감안하면 남자란걸 눈치챌 수 있었지만.
2 작중 행적
2.1 천년혈전 편
슈테른릿터 | |||||||||
A 이시다 우류 | B 유그람 하쉬발트 | C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 D 아스킨 나크 르 바르 | E 밤비에타 바스터바인 | F 에스 노트 | ||||
G 릴토토 램퍼드 | H 버저드 블랙 | I 창투 | J 키르게 오피 | K BG9 | L 페페 와캬브라다 | ||||
M 제라드 발키리 | N 로버트 아큐트론 | O 드리스콜 베르치 | P 미니냐 매컬론 | Q 베레니케 가브리엘리 | R 제롬 귀즈바트 | ||||
S 마스크 드 마스큘린 | T 캔디스 캐트닙 | U 나나나 나자쿠프 | V 그레미 투뮤 | W 니안졸 와이졸 | X 릴제 바로 | ||||
Y 로이드 로이드 | Z 지젤 쥬엘 | Ϛ 샤즈 도미노 |
2.1.1 1차 침공
유하바하 휘하의 슈테른 릿터가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한 직후. 기묘한 공격으로 사신 대원들을 죽여버리면서 정령정을 유린한다. 그러다가 6번대 부대장인 아바라이 렌지와 마주치고 전투에 들어간다.
블루트 베네를 사용해서 피부만으로 렌지의 사미환을 모두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스큘린과의 협공으로 렌지를 몰아 붙이는 중, 이후 고전하는 렌지를 돕기위해서 6번대 대장 쿠치키 뱌쿠야가 가세하기 시작하고 곧 바로 그가 준비해두었던 함정에 에스 노트와 함께 싸우던 마스크가 땅바닥으로 추락해 버린다. 게다가 본인 에스 노트는 뱌쿠야의 천본앵에 블루트 베네가 찢겨지며 경상을 입었다.
여기서 퀸시들이 만해를 봉인할 수 있다는 정보를 익히 알고 있는 뱌쿠야는 렌지에게 '만약 내 만해가 봉인되면 어떻게 봉인 된 건지 잘봐둬야해'라고 당부하며 에스 노트를 상대로 천본앵경엄을 해방하는 병크 비범함을 선보이는데 에스 노트는 기다렸다는 듯이 메달리온을 꺼내들어 그의 만해를 빼앗는다. [4]
뱌쿠야의 만해를 빼앗은 에스 노트는 자신의 슈리프트인 더 피어로 그를 몰아붙히고 이후 자신이 빼앗은 만해를 사용해서 뱌쿠야를 쓰러뜨린다. 이를 보고 경악한 렌지가 에스 노트에게 너같은게 천본앵을 쓰고앉았냐며 달려들지만 방금 전 뱌쿠야에 의해 추락했던 마스큘린이 튀어나와 렌지에게 기습을 날리고 상당히 먼 곳으로 날려버린다. [5]
그렇게 뱌쿠야, 렌지와의 싸움이 끝나자 에스 노트는 야마모토와 싸우고있는 유하바하를 돕기 위해 그들의 싸움에 난입하지만[6] 그 자리에서 야마모토가 내뿜은 화력 앞에 홀라당 타버리고 싱겁게 뻗어버린다. 이 때 바즈비가 자신의 불꽃으로 야마모토의 불꽃을 어느 정도 상쇄하였기에 목숨은 건졌다.
2.1.2 1차 침공 이후
새롭게 반덴라이히에 합류한 우류가 차기 황제로 인정받아오던 하쉬발트를 누르고 새로운 유하바하의 후계자로 지목되자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2.1.3 2차 침공
슈테른릿터의 두 번째 침공 시 우라하라 키스케의 호로화 약 덕에 모든 대장들의 만해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에스 노트가 빼앗았던 만해는 뱌쿠야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그 후, 렌지와 떨어져 있던 루키아와 조우하면서, 천본앵이 없어져서 외롭다고 떠들다(...) 루키아를 죽이면 뱌쿠야가 나타날 거라고 판단하고 루키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더 피어'의 능력을 이용해서 루키아를 밀어붙이지만, 루키아는 "공포가 통하지 않는 건, 네놈에게 있어 공포인가?"라고 말하면서 에스 노트의 공포를 가볍게 버텨낸다.
더 피어의 능력이 먹히지 않자, 의아해하며 루키아에게 살아있는 것들은 공포를 피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루키아는 스스로의 몸을 수백설의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죽여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수백설의 영향으로 육체의 분자운동이 멈춘 상태여서, 루키아에게 닿은 공포가 체표에서 분자운동을 멈춰버려 스며들지 못해 능력이 먹히지 않았다. 결국 수백설의 절대영도 기술에 얼음동상이 돼버린다. 그리고 얼어버린 채로 또 공포에 대해서 중얼거리다가 "이건 공포가 아니야!"라고 하면서 얼음을 깨고 나온다.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공포는 유하바하에게 질책을 듣고 육체를 빼앗기는 것 뿐이라며 눈을 뒤집고 폴슈덴티히를 개방하는데 생긴 것이 상당히 파격적이다.
이후 세포를 동결시켜 이론 상으로는 죽은 상태인 루키아에게 너의 신경은 살아있다며(...)[7] 루키아를 공포로 몰아붙인다. 그러던 와 중 드디어 뱌쿠야가 에스 노트의 앞에 나타난다. 타타르 포라스로 소환한 눈을 뱌쿠야가 천본앵으로 파괴하자[8] 당황을 하면서 자신의 배를 가르는데, 몸속에서 흉악하게 생긴 또하나의 거대한 몸이 튀어나온다. 그리고 그 앞에서 처음으로 만해를 해방한 루키아와 대치를 한다.
하지만 결국 루키아의 만해인 백하벌에 온 몸이 얼어붙어 사망한다. 여기서 그의 짧은 과거사가 나오는데, 병실에 누운 상태로 언제 죽을지 모르던 그의 앞에 유하바하가 나타나 힘을 주겠다고 말하면서 둘의 만남이 시작되었었다.[9][10] 또한 과거사에서 밝혀진 사실로 에스 노트는 공포를 무기로 사용하지만 본인도 공포를 가지고 있었다. 에스 노트가 가지고 있었던 공포는 바로 최후의 심판. 그는 슈테른릿터가 되기전, 병실에서 죽을 날만을 기다리며 자신이 천국이 아닌 지옥에 간다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공포는 루키아와 싸울때도 느낀듯.
3 능력
3.1 슈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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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피어(恐怖 / The 'F'ear)
가시처럼 생긴 하일리히 프파일에 공격당한 적에게 공포를 심는다. 이유없는 공포 자체는 물론 공포스러운 환각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공포는 정신을 붕괴시키고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한다. 가시를 막아도, 가시에서 새어나오는 검은 물체가 몸에 닿으면 공포를 유발시킨다. 물론 이 공포는 정신력으로 저항할 수 있다. 당연히 무생명체에겐 먹히지 않는다고 한다.
3.2 퀸시 폴슈텐디히
타타르 포라스(神の怯え / タタルフォラス)[11]
세 번째로 이름이 공개된 폴슈텐디히. 폴슈텐디히를 발동시키는 퀸시 크로스가 장갑에 장착되있는 대부분 슈테른 릿터와는 다르게, 에스 노트는 눈알에 달려 있어서 눈알이 뒤집히면 폴슈텐디히가 발동된다. 공포라는 능력에 걸맞게 흉악한 모습을 하고 있고 날개도 챠크람 형상을 하고 있다. 1차 해방 상태 우르키오라처럼 옷자락이 긴 원피스로 바뀌지만, 에스 노트의 경우엔 원피스가 피부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다(...)[12] 눈 장식이나 팔이 까맣게 변한 것도 2차 해방 상태 우르키오라랑 흡사하다. 배에 있는 흉터 자국을 가르면 거기서 거대한 육체가 튀어나온다. 모 대장의 만해와는 전혀 상관없다
폴슈텐디히 전개시 능력이 강화되는데, 에스 노트의 가시에 공격당하지 않고 그냥 눈을 마주하기만 하여도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다. 또한 주변에 거대한 돔을 형성하고 돔에 박혀져 있는 수많은 눈을 보기만 하여도 공포에 질리게 된다. 이미 눈을 보게 된 이상 눈을 감아도 막을 수 없고, 눈을 감게 되면 오히려 어둠 속에서 공포가 깊게 각인되어 역효과를 내는 듯하다.
3.3 기술
-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에스 노트 말에 의하면 가시가 화살이라고 한다.
4 단행본 글귀
- 63권 HEAR, FEAR, HERE
- 사는 것과 살려두는 것 사이엔
- 차이가 없다.
죽는 것과 죽임을 당하는 것 사이에
- 차이가 없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