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가 단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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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 블레이드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박찬희.(…)

이름의 유래는 에이가 나오키 7단

무로에고 1학년 검도부 소속으로 두 명 뿐인 남자부원 중 한 명. 이 만화에서 혼자 SD캐릭터다.[1]

원래는 탁구부에 들고 싶어했지만 없어서 울면서 나카타 유지와 함께 검도부에 들어왔다. 들어오면서 여자친구도 데려온다고 했는데…. 다른 부원들은 전부 여친의 존재를 부정하며 저놈에게만 보이는 여친이지 않을까 내지는 있어도 저놈이랑 똑같이 생기지 않았을까 의심했지만, 데려온 여친은 미소녀 미야자키 미야코였다. 사실 그냥 미소녀는 아니었지만.

겉모습과 다르게 엄청난 공부력의 소유자. 학년은 달라도 석차가 치바 키리노보다 우위다. 전교 1~5등에서 노는 수준. 게다가 검도 실력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 유지가 얼마 안 있으면 따라잡힐 거라고 할 정도…[2] 거기에 리더쉽도 뛰어나 카와조에 타마키네 도장에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연습했을 때는 짧은 시간에 어린아이들로부터 존경의 눈빛을 받을 정도였다. 그림도 엄청나게 잘그린다.

그야말로 시대가 낳은 엄친아. 하지만 사람이 완벽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친구.

미야코와 사귀게 된 계기는 에이가가 미야코의 죽은 애완동물 천산갑을 닮아서. 애니메이션에서 플래그가 꽂힌 외국 검도녀에겐 아르마딜로로 보이는 듯(…).

참고로 공식 설정상 신장은 임기응변이라 한다. 그렇게 설명하지 않고서야 1:1 스케일 천산갑 피규어인 에이가를 설명할 방법이 없다.

사실 첫등장 할 때의 그 얼굴 그대로 유지 같은 정상인 체형이 오히려 보기 안 좋다(…). 코믹스 11권에서는 유우지랑 함께 성우장난을 시전하였다. 그것도 아스란 자라.
  1. 원래는 나카타 유지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었으나 어느샌가 SD화가 되었다(…).
  2. 물론 유지의 성격을 본다면 재능이 있는건 맞지만, 엄살섞인 소리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