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라이미라크 교단에서 사용하는 수수한 빛깔의 검은 여 사제복을 입고 있다. 짙은 갈색의 머리카락이 티없이 하얀 피부와 뚜렷한 대비를 이루며 어깨 아래로 길게 드리워져 있다. 얇고 갸름한 얼굴에 선량한 눈매가 어우러져 새침하면서 차분한 인상이지만, 살짝 미소를 띄며 야무지게 다문 입술은 약간 고집스럽게 보이기도 한다.
Endelyon. 테마곡은 -백합, 좋아하세요?- 네!
마비노기의 NPC로 티르 코네일의 성당 마당에 나와있는 여사제. 음악에 꽤 소양이 있어서 류트를 개조해준다.
고유 대기 모션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가 엔델리온의 대기 모션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엔델리온의 라이미라크 수녀복이라는 옷도 존재. 다만 손에 아무것도 들지 않아야 한다.[1] 그런데 이 아이템이 좀 흠많무인게, 손에 뭘 들지만 않았다면 위에 로브를 입든 뭘 입든, 심지어 팔라딘이나 다크나이트 상태에서도 엔델리온 모션을 취한다. 게다가 가슴이 상당히 강조되는 모션이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알바는 축포 알바를 준다. 굳이 엔델리온만 달걀 수집 알바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던바튼의 크리스텔과 대비하여 달걀마녀라는 별명이 붙었다.
레이널드가 짝사랑하는 상대. 원래 티르 코네일 출신이지만 이멘 마하에서 사제수업을 들었고, 남동생과 다른 가족들은 수도 타라에서 살고있다.- ↑ 손에 아이템을 들 경우 맨손 모션에서 해당 아이템에 맞는 장비 모션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옷에 의한 고유 모션이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