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양 남자 이름
Ranald. 닉네임은 Ronald 처럼 Ron 이 많다.
1.1 한국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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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가짐이나 얼굴을 보면 분명 나이가 지긋한 아저씨인데 옷 위로 비치는 그의 몸매는 웬만한 젊은이 못지 않을 만큼 근육질이다. 앞으로 길게 묶은 머리는 오른쪽 이마와 뺨을 가리고 있고, 그 옆으로 강인해 보이는 날카로운 눈매와 오뚝한 코가 자리잡고 있다. 그가 내는 저음의 굵은 목소리에는 듣는 사람의 귀를 기울이게 하는 힘이 느껴진다.
Ranald. 테마곡은 -독수리의 눈매-.
울라대륙 티르 코네일의 전투담당 선생님 NPC. 세베루스 스네이프 티르 코네일 학교의 무술선생으로서 학교를 찾는 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그의 수업을 받으면 기본적인 전투방법과 스킬을 습득할 수 있으며, 모두 마치면 체력+5와 의지+2의 스탯 상승이 있기 때문에 인간 캐릭터는 반드시 수업을 마치는 것이 좋다.
같은 학교 선생인 라사와는 꽤 사이가 좋다. 라사가 술을 잘 마셔서 오히려 이쪽이 어느 정도 라사를 제어하는 쪽(...).
엔델리온을 '(본인 왈)플라토닉하게' 사모하고 있음. 허나, 이상형 퀘스트[1]에서 이상형을 물어보면 일부러 아닌척 하면서 "수수한 갈색 눈, 라이트 브라운, 브라운 머리색, 사제복이나 포포 스커트 착용, 솜씨 좋은 타이틀 소지(착용은 하지 않은)"의 캐릭터를 요구한다.[2]
G2가 처음 업데이트 되었을 시절 이상형 퀘스트의 최종보스(...)였다. 다른 콧대 높은 엔피씨들이 차례차례 무너져갈 쯤에도 유독 레이널드만은 엔델리온을 닮은 캐릭터들이 세트로 작업을 걸어와도 절대 넘어가지 않았던 것. 결국 버그로 밝혀져(당시 고의적으로 버그를 삽입했단 소문이 있다) 패치 후 결국 유저들에게 정복(?)당했는데, 패치 후 레이널드 이상형 캐릭터가 등장한 채널엔 수백여 명의 캐릭터가 레이널드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거기 천국이구나!
단순히 디펜스를 깨는 용도로만 생각되었던 스매시의 대중화에 앞장선 인물이기도 하다. 1~5랭크는 뚫리지도 않았고 헤비 스탠더가 생소하던 시절, 라비 레이널드 RP던전의 레이널드는 레벨이 무려 92와 컴뱃 마스터리, 스매시 1랭크를 보유한 (당시 기준) 괴물 캐릭터로,[3] 그가 스매시를 꽂아대면 보스인 서큐버스마저 원샷원킬하는 괴랄한 위력을 보여줌으로써, 스매시의 위력을 온 에린에 전파하게 된 일등공신이다. 그리곤 한마디 해주는 것이 일품이다. "헉헉... 힘든 전투였다." 개뿔이...
그러나 전투스킬 올 1랭 괴수들이 넘쳐나는 지금은 그냥 듣보잡 신세가 되었다. 윈드밀도 F랭이고...
이것 외에도 두갈드 아일의 '트레이시의 비밀'이라고 하는, 트레이시의 과거를 적은 책이 있는데 이 책의 저자가 레이널드다. ...님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