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인 의미
Elder Dragon. 말 그대로 늙은 드래곤으로 주로 고룡이라고 번역된다. 양판소에서는 에인션트 드래곤의 밑 단계라 나오는 데 어중간하다는 단점 때문인지 해츨링, 웜, 에인션트 드래곤에 비해 출현이 별로 많지 않다.
2 모바게 바하무트에 나오는 카드
- 상위항목 : 바하무트/마족
카드 이름 | 엘더 드래곤 | |
코스트 | 18 | |
스킬 효과 | 신족 방어력 하향 10% | |
레어도 | 레어 | |
등장 일시 | 서비스 초기 | |
지상에 군림하는 용들의 왕. 그 몸에 쌓인 마력은 끝이 없고, 발톱이나, 비늘조각마저 엄청난 금액에 거래된다. | ||
공격력/방어력 | 2500/1670 | |
입수 방법 | 엑스칼리버 팩, 우정팩 |
마족의 신족 저격 성향을 잘 나타내는 공격용 레어 카드. 서비스 초기에는 외면당했으나 저격 스킬의 효율, 깡공의 중요성이 드러나면서 재조명 받았다. 스킬 레벨을 전부 10까지 올린 엘더 드래곤 5개 공덱은 신족 하이레어 방덱은 물론이고 S레어가 섞인 덱까지 위협할 수 있을 정도.[1] 이벤트용 스킬 외엔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 토벌 이벤트에서도 낮은 코스트와 준수한 깡공에 힘입어 레벨이 낮은 유저들이 자주 사용했다.
카드 이름 | 엘더 드래곤+ | |
코스트 | 18 | |
스킬 효과 | 신족 방어력 하향 10% | |
레어도 | 레어 | |
등장 일시 | 서비스 초기 | |
지상에 군림하는 용들의 왕. 영원한 세월의 시간을 초월해 총명한 지식을 얻은 용의 조언을 얻고자 수많은 왕이 가르침을 청한다고 한다. |
카드 이름 | 엘더 드래곤++ | |
코스트 | 18 | |
스킬 효과 | 신족 방어력 하향 10% | |
레어도 | 레어 | |
등장 일시 | 서비스 초기 | |
지상에 군림하는 용들의 왕. 세계의 균형이 무너질 때 세계의 이치를 바로잡고, 사악한 자들을 소탕할 불꽃을 내뿜는다. |
카드 이름 | [하빈저]엘더 드래곤 | |
코스트 | 18 | |
스킬 효과 | 신족 방어력 하향 10% | |
레어도 | 레어 | |
등장 일시 | 서비스 초기 | |
지상에 군림하는 용들의 왕. 가장 전설적이고, 때로는 살아있는 재앙으로 둔갑한다. 그 힘을 탐하는 자는 끊이지 않는다. |
진화 공식 | 공격력/방어력 | ||
8-14 | 12902/9356 | ||
6-10 | 12854/9322 | ||
6-6 | 12834/9308 | ||
5-8 | 12709/9216 | ||
6-2 | 12622/9150 | ||
4-6 | 12467/9040 | ||
4-4 | 12457/9033 | ||
4-2 | 12351/8955 | ||
4-0 | 11187/8095 |
3 길드워 2의 엘더 드래곤
길드워 2 세계관 내의 주적으로 인간이 여섯 신을 따라 티리아에 정착하기 이전부터 티리아에 살던 정체불명의 존재들이다. 수만 년 전에도 한 번 깨어났다가 잠들었다가, 길드워 시점에서 얼마 뒤에 깨어난 프라이모더스를 필두로, 차차 깨어나 티리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이들을 막기 위하여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주요 3대 세력인 오더 오브 위스퍼즈, 더만드 프라이어리, 비질이 결성되었으니 그 위험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정작 게임에서는 그런 위험도가 그다지 실감이 안 난다.
과거에 대규모 깽판을 부리고 잠든 뒤로는 수만 년 동안 가만히 있었지만, 길드워의 확장팩, 아이 오브 노스 시점에서 프라이모더스의 챔피언인 대파괴자(The Great Destroyer)가 깨어나서 대규뮤 파괴 행위를 시작함으로써 활동을 재개한다. 다행히도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대파괴자가 파괴되어 프라이모더스의 깨어나는 건 늦춰졌지만, 어디까지나 늦추는 것에 불과했고 몇십 년이 지난 후에 마침내 프라이모더스가 깨어났다. 프라이모더스가 깨어난 뒤에 심해 드래곤, 조마그, 자이탄, 크랄카토릭을 순서로 대륙 곳곳에서 잠들고 있던 다른 엘더 드래곤 역시 깨어나 대규모 민폐를 부리면서 티리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모든 드래곤이 깨어난 1325 AE 시점에서는 왠지 모르게 모든 엘더 드래곤은 자기의 본거지에서 벗어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중 크랄카토릭, 조마그, 그리고 자이탄은 활발하게 자신의 챔피언과 부하를 보내 파괴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신에게 적대적인 힘을 가졌다는 설명이나, 꺠어나는 것만으로도 지진을 일으키는 그 압도적인 힘만 봐서는 절대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지만, 크랄카토릭이 용사들에게 한 번 죽을 뻔한 적이 있고, 삼대세력이 결집하여 연합군이 형성되어 퍼스널 스토리 마지막에 자이탄을 죽이는 데 성공한 걸 보면 불멸의 존재는 아닌 듯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자이탄 말고도 엘더 드래곤이 5마리는 더 남았으므로 티리아의 종족이 넘어서야 할 벽은 많고도 많다. 일단 자이탄이 1325 AE 부근에 팩트 연합군에 의해 사망, 2014년 5월 기준으로 1327 AE년도에는 조마그, 크랄카토릭, 모르드레모스, 프라이모더스, 총 4마리가 활동 중이다.
대규모 메타 퀘스트 중에서도 엘더 드래곤의 챔피언과 싸울 수도 있다. 크랄카토릭의 남긴 섀터러(The Shatterer), 조마그의 챔피언인 조마그의 발톱(Claw of Jormag), 자이탄의 챔피언인 음산한 테콰틀(Tequatl the Sunless) 등등.
엘더 드래곤마다 고유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데 일반적인 피막이 달린 날개를 가진 흉악한 비늘 달린 파충류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자이탄만 해도 다른 드래곤의 시체가 뭉친 형태이고, 다른 엘더 드래곤들도 용암에, 얼음에, 수정으로 몸이 이루어졌으니 기존의 드래곤과 비교하자면 상당히 독특한 편.
리빙 시즌 1에서는 말 그대로 정체불명의 재앙 같은 느낌이었지만, 2에서 속속히 밝혀짐에 따라서 일종의 자연의 대변인 비스무리한 존재로 변했다. 지성을 가진 생명체와는 너무나도 다르기에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의 화신 같은 존재인 셈으로 이와 비슷한 힘을 지닌 길드워의 신들이 마법으로 자연의 균형을 무너뜨렸던 걸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더군다나 존재 자체만으로도 여러모로 민폐였던 여섯 신과 달리 깨어나기 전까지는 정말로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존재였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또한, 리빙 시즌 2에서 밝혀진 이들의 목표는 마법의 회수. 티리아 대륙에 마법이 만연하기 시작하면 그것을 감지하고 깨어나서 마법 에너지를 우걱우걱해서 회수한 뒤에 다시 잠드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모드레모스는 아수라가 창안한 마법공학의 결정체라 볼 수 있는 웨이 포인트에 이끌려서 촉수를 뿜어내는 걸 보여줬고, 자이탄은 자신의 '입'을 통해서 마법 에너지가 담긴 기물들을 먹어치웠었다. 하지만 다른 서적에서는 이건 이들의 활동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부가적인 거라는 서술이 있어서 완전한 목표라고는 할 수 없다. 아마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알두인처럼 일정 주기마다 세계를 리셋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결국, 확장팩인 가시의 심장에서 모드레모스가 다시 한번 드래곤 킬러 플레이어의 손에 사망함에 따라 남은 드래곤은 네 마리가 됐다.
또한 아수라들의 분파, 레타 노바스에 연구한 바에 따르면 모든 드래곤들은 하나씩 자신만의 약점이 존재한다고 한다. 약점이 밝혀지지 않고 죽은 자이탄을 빼고, 일단 모드레모스의 약점은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담당하는 영역인 정신이라는 게 밝혀졌다.
사족으로 작중에서 등장해서 패배한 드래곤들은 전투가 허무하기 그지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이탄은 대포 빵빵 갈긴 거 맞아 죽고, 모드레모스는 전투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스토리 내내 모드레모스 엄청 강한데 이놈을 어떻게 이기냐면서 NPC들이 누누히 말하는 데, 갑작스럽게 정신에 침입당해서 죽는다. 거기다가 디자인은 뚱뚱한 고질라 같아서 위엄이 안 산다. 각각 자기 부하인 태콰틀이나, 모드레모스의 입 전투는 역대급으로 잘 만들어진 것에 더 비교된다.
3.1 엘더 드래곤 목록
- 조마그 - 아이스 엘더 드래곤. 북방의 거인 종족 노른의 주적이며, 그의 챔피언인 드라카르는 스바니에르라는 노른을 꾀어 힘과 권력을 주겠다는 대가로 드래곤을 섬기는 종교집단인 스바니에르의 아들들을 구성하게 했다. 하지만 노른의 영웅과 싸우다가 송곳니 하나가 잘리는 수모를 겪었으며, 그 뒤로는 행적 불명. 드래곤 스폰은 아이스브루드(Icd Brood). 자이탄의 리즌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구역에서 볼 수 있어서 확장팩이 나온다면 보스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고 있다. 무엇보다 강제로 생명체를 타락하게 하는 다른 엘더 드래곤과는 달리 '힘'과 '지식'을 줘서 자발적으로 드래곤스폰을 생산해 내는 걸 보면 드래곤 중에서도 극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 크랄카토릭 - 크리스탈 엘더 드래곤. 티리아 대륙의 동쪽을 가로질르는 긴 폐허를 남긴 장본인으로 이 지역 내에 있던 모든 생명체는 모조리 크랄카토릭의 드래곤 스폰인 브랜드(Branded)가 되었다. 폭풍을 다루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이탄과 더불어 엘더 드래곤의 굴욕 중 하나.
- 자이탄 - 퍼스널 스토리의 최종보스. 언데드 엘더 드래곤으로 모든 엘더 드래곤 중에서도 제일 혐오스럽게 생겼다. 모든 종족의 허브 도시인 라이온즈 아치 습격 작전을 세웠다가 삼대세력이 모조리 뭉쳐 연합세력을 결성한 덕에 털리고, 정탐 역할의 '눈'과 자이탄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입', 그리고 언데드를 만드는 기지가 모조리 격파되고, 본거지였던 오어에 착륙한 연합군의 활약에 점차 거점을 잃고 최후에 아라의 파괴된 도시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가 다섯 종족의 기술력이 결집된 티리아의 영광 호에 탑재된 대포를 맞고 추락해서 사망한다. 드래곤 스폰은 리즌(Risen).
- 프라이모더스 - 엘더 드래곤 중에서 가장 먼저 깨어난 엘더 드래곤. 길드워에서도 챔피언인 대파괴자가 보스로 등장한 전적이 있다. 드래곤 스폰은 파괴자(The Destroyer). 가장 먼저 깨어난 것에 비해 알려진 게 없는 편이다. 일단 드워프 종족이 나오지 못하게 막고 있어서 아주 나중에야 나올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파괴자들이 화염 속성인 것으로 보아 불을 다루는 드래곤일 가능성이 높다
- 모드레모스 - 일명 정글 드래곤. 드래곤 스폰은 모드렘(Mordrem). 그동안 잠들어 있었으나, 리빙 스토리 시즌 1의 막바지에서 스칼렛이 레이 라인의 중심부인 라이언 아치 지하를 침투자(Breachmaker)로 자극하여 깨어났다. 리빙 시즌 2가 끝나면서 실바리가 모드레모스의 미니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지막 시네마틱 영상을 보면 타 종족이 실바리를 몬스터 취급하는 듯하다. 본인이 하는 말로 보아서 '생명'의 엘더 드래곤인 것으로 보인다.
- 버블 - 일명 심해 드래곤. 버블이란 이름은 공식 이름이 아니며, 아직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팬 사이에서 가칭으로 이용되고 있다. 티리아와 칸타 대륙 사이의 가르는 끝나지 않는 바다에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쿼간과 크레이트의 대이주의 원인이라고 여겨지나, 이것 말고 관측된 파괴 행위가 없다. 하지만 깨어난 순서로 따지자면 프라이모더스 바로 다음이고, 관측하기 어려운 심해에서 깨어났다는 걸 고려하면 이 녀석의 본거지로 여겨지는 끝나지 않는 바다는 이미 드래곤스폰 투성이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일설에 희하면 촉수로 이루어진 공포스러운 스폰을 부린다고 하는 데 설명만 들어보면 딱 그레이트 올드 원이다.
- ↑ 4-6 기준 엘더 드래곤 5개면 깡공이 62335. 여기서 스킬 레벨 10이 세 번 터지면 상대 신족 방어력을 60% 깎는다. 이론상 최종 방어력이 150000여도 60% 깎으면 방어력은 60000으로 떨어져 뚫는다. 최종 방어력 150000이면 하이레어+S레어 신족 방어덱에서나 보는 수치이다